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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9 09:33
근데 이게 말이 좀 안되는데 너구리 행선지는 이미 정해졌다는게 지금 업커머 인벤, 그리고 국민일보 윤기자 공통인데 자리를 모르겟숴 이러고있...
21/11/19 09:36
그냥 여포이야기를 끼워넣고 싶은거겠죠.
타리그에서 FA가 된 너구리가 실명을 밝히기 제일 좋은 소스라. 기사에서 보니 이름 밝혀진 건, 너구리밖에 없으니...
21/11/19 09:44
이후 올라오는 기사를 봐도 업커머를 제외하곤 너구리가 아직 팀을 명확하게 정한건 아니다 라는 늬앙스라서 기사가 저렇게 적힌거같네요. 업커머측 말도 신뢰가 있으니 아마 담원으로 가긴하겠지만요.
21/11/19 09:53
업커머 기사를 봐도 너구리를 언급한 맥락과 쇼메 캐니언을 언급한 맥락이 전혀 다릅니다.
쇼캐에 관해서는 담원이 얼마짜리 딜을 제시했다 쇼메가 무슨 팀과의 미팅을 거절했다 등등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반해 너구리는 그런게 전혀 없죠. 그냥 너구리가 ~하고 싶어한다 이런 수준. 쇼메 캐니언 재계약이 90% 이상 거피셜이라면 너구리는 한 50% 된다고 봅니다.
21/11/19 09:35
페이커 진짜 FA 되면 국내 자리도 여러모로 애매한거 같고 해외 나가는 얘기가 될거 같은데...
아... 18년보다도 어렵던 20년 21년 보내고 나름 끝이 좋은 편이라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르겠네요...
21/11/19 10:21
강동의 쥐새끼라 욕할것도 없죠. 크크
페이커따라 페이커가는팀으로 팬들 다 옮기면 되는데.. 아마 올해 한화팬들 중 대다수도 쵸비가 젠지간다면 젠지로 대이동할걸요 팀팬 의미 없음.
21/11/19 09:38
(거피썰)
위 : 너구리 캐년 쇼메이커 덕담 켈린 촉 : 도란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오 : 칸나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돌고돌아 3강 근데 작년 섬머도 갑자기 농심이 정규 1위 탈환하고 한거 보면, 사실 또 롤은 인생 모르는거라.
21/11/19 09:38
근데 페이커 fa는 가능성이 없지 않을까요? 리치 제보를 들어보면 해외 구단들 스토브 스케쥴이 다 끝났다는데
페이커 Fa 되면 당연히 지금 있는 미드를 쫓아내서라도 자리 만들어줄 구단이 해외에는 특히 널렸겠지만 페이커가 그렇게 타팀 균열 내가면서 이적할 성향은 아닌데..
21/11/19 09:57
(수정됨) [페이커]가 풀리는데 자리가 없을리가요 크크
어정쩡한 B급선수가 자리가 없는거지 A~S급선수는 선수가 없지 팀이 없을리는 없죠 물론 풀릴가능성이 극히 낮아서 의미없는 논의긴 합니다
21/11/19 09:44
아직 도장 쾅!! 안했다는 이유로 계약난항이다 소리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선수나 팀 특성상 세부 계약조건을 결정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거지 계약자체가 문제는 아닐겁니다....
21/11/19 09:40
이거 t1아니고 한화 일수도있겠네요. 한화도 로스터를 정리를 해야되는게 맞음 조용히 여기저기 정리해야되는데
쵸비 빠져나가고 백전노장 데프트 행선지가 다른팀으로 이미 이적한듯한 모양새.. 거의 t1이랑 제일 비슷한 상황
21/11/19 10:01
풀어준 선수를 회수하려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티원은 칸나 커즈 테디를 풀어주려다가 페이커 나가려고 하면 즉시전력상 칸 커 테가 필요하다는 그림 같은건 나오는데
한화는 풀어준 선수를 회수할 부분은 없는 거 같아서요.
21/11/19 10:04
이미 fa선언 해줘버린 상태라 커즈테디를 불러들일수는 없고.. 행선지가 거피셜급이라 한화가 오히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인것같아서
21/11/19 10:02
저도 t1이야기가 나와서 이거 t1보다 한화가 맞는그림인것같아서 한화쪽이 좀더 맞는것같은데 다 t1이야기해서 t1인가 싶긴합니다.
페이커가 이적요인이 팀에서 2년동안 개판치고 뒤치닥꺼리 해대는거 말고는 우승이라는 그림을 잡으면은 현재 구성되고있는 로스터에서 T1을 본인 생각에서 제외가 될수가 없음.. lpl간다는것도 사실 쉬운선택 아니고 LCS가는거는 그냥 올해 우승 안하겟단 소린데 이선수가 그런선수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T1 아니고 한화같다는 생각이...
21/11/19 10:03
변화 속에서 막강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팀은 3개 정도로 압축된다
언급된 팀이 (굳이 티원을 빼고)한화...일리는 없을거 같아요
21/11/19 09:41
올해 페이커 폼이 안좋았으면 외국나가서 행복롤해라 이런마음이 들었을텐데...
올해 너무 잘해줘서 좀만더 있으면 안되겠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사람마음이라는게참...
21/11/19 09:43
애초에 페이커급 선수면 옆동네 니그마 처럼 지금 T1 애들 데리고 나가 자기가 팀 만들어서 대회 나가도 문제 없는 1인 구단인 선수인데 공식 FA 되자마자 난리가 나죠.
페이커가 Lcs가고 싶다고 하는데 자리 없으면 그냥 LCS에서 올해부터 11팀 하겠습니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고요. 연예인 걱정 하지 말라는 말 처럼 롤판에서 페이커 걱정 하는게 제일 부질 없는짓입니다.
21/11/19 09:46
그럴리는 없겠지만 페이커가 LPL LCS 아무 팀이나 방문해서 "너네 미드 쫒아내고 나 영입해" 하면 "네! 따거" 할 팀이 80%는 될거 같습니다.
21/11/19 09:53
페이커가 나갈 이유가 전혀 없죠. 아직도 우승을 바라는 선순데 올해 월즈4강 팀을 나가는게 득이 될 게 없음. 나가게 되면 요구조건을 티원이 못맞춰서일텐데 그걸 못맞취준다는 건 운영접는다는거라..
21/11/19 09:54
티원의 팀 운영 생각해보면 이유가 전혀 없는 건 아니죠. 오너, 구마유시 다 포텐 터지고 롤드컵에서 성과를 거둬서 다행이지. 사실 개판이었죠..
21/11/19 10:39
팀 운영을 생각해도 이유가 없죠. 페이커 꿀 빨 수 있을때까지 빨아야되는데. 성적 좋다고 페이커의 브랜드파워를 이길 수는 없으니까요.
21/11/19 10:41
(수정됨) 애플리본님이 말하는 이유들은 티원이 페이커를 붙들고 늘어질 이유고, 페이커가 티원에 남아야할 이유가 아니니까요.
추가로 탑에서 대형 영입으로 보강을 한다던가, 팀 로스터 운영과 코칭스태프 인선에 개선이 있다던가, 이런게 제시가 되면 페이커도 남을 만 하겠죠.
21/11/19 11:24
아 그러네요. 제가 첫 리플에 두가지로 나눠서 써서 대충 봐서 오독했네요. 근데 어쨌든 앞으로의 재계약을 위해서는 그 부분을 무조건 맞춰줄거라고 생각해서.. 페이커가 팀 운영이 짜증나서 뛰쳐나간다? 이런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21/11/19 12:48
누가봐도 증명한 선수들이 모인 상황에서 3개월짜리 선수랑 칸나선수를 믿는 것 보다는 더 믿을만한 근거가 되는거 아닌가요?
21/11/19 13:08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괜히 높은게 아니라고 봐야죠. 메타가 변하고 시간이 지나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으니까 자기 이름이 당당하게 불리는거에요. 한순간 반짝할 순 있지만 경험치 먹인다고 다 성장하면 왜 선수들간 급이 갈리겠습니까. 증명해낸 선수와 비교하면서 앞으로 성장했을때의 낙관과 비교하면 안되는거죠.
21/11/19 13:38
일단 말씀하신 내용은 3개월짜리 선수들이나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나 다 똑같이 적용 될 수 있고, 오히려 이번 월즈에서 증명한 선수들이 더 믿을만한거죠. 괜히 높은게 아니라고 하셨지만, 신인들이 이름값 낮은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신인들이 더 증명을 하면 이름값이 높아지는거죠. 짧은 시간 안에 월즈에서 보여준 선수들이니 합 맞추면 더 잘할거라는 기대를 갖는 건 당연한거죠. 신인들이 무조건 앞으로도 잘한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 지금 시점에서 누가 더 잘할거냐고 예상하면 당연히 이번 월즈에서 보여준 선수들이 더 잘할거라고 예상 할 수 있고, 페이커가 팀을 고를 때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다른 팀이 더 잘할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어불성설이죠.
근데 누가봐도 증명한 선수들이 모인 팀이 어디 있나요? 페이커가 갈만한 팀 말이죠.
21/11/19 09:56
(수정됨) 불판에 적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뭘 보고 페이커 재계약 거의 확실시 여기는지 모르겠더라구요
1년 반동안 겪은 일들이 얼마나 어마어마했는데.. 클페클 클페페 7일의 전사 누합폴, ls 트럭시위, 돌림판과 스프링 막판에 첫 패배가 플옵 탈락 올해 처음으로 녹음기 그것도 여러번 깨고 인터뷰한 상황, 짊어진 짐이 많다였나 무겁다였나 그런식으로 말한 것도 있고 팀이 2년동안 배려를 해줬어도 모르는 판에 돌이켜 보면 어마어마했죠 감독, 코치는 뭐 지금 계약해놓고 아직 발표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또 어중간한 인사로 했으면 항상 우승에 목마르고 승부욕 여전히 불타는 선수인데 이번만큼은 이적각 세게 뜬 것 같아요 lpl이든 아프리카든 간에.. 저도 탑 시팅 원툴게임 그만 보고 싶구요
21/11/19 09:56
실력적인 문제로 봐도 쇼쵸비 자리가 90% 이상 결정난 이상 티원이 안 잡을수가 없죠.
쇼쵸 중 하나 잡고 페이커를 놓쳤으면 무슨 변명의 여지라도 있는데, 이젠 페이커 놓치면 최대어 페이트, 아리아입니다 이런 선수로 페이커 대체한다? 이건 그냥 장사 안하겠다는거죠.
21/11/19 09:59
페이커가 중국 언론으로 밝혀진 연봉이 52억인데 퍽즈 소드아트가 30억+@를 받고 있으니 당연히 이번 계약에는 올려받으려 할테고
(롤드컵 4강이란 성과도 냈으니) 금액적 부분에서 1차적인 타협점을, 그리고 계약연수에서도 타협점을 찾고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 쉽게 협의될 금액크기가 절대 아니죠. 다만 결렬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보여요. 결국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면서 타협점 찾아가다가 마지막에 합의볼 것 같습니다.
21/11/19 10:17
매년 FA 이야기는 나오지만 막상 현실은 구단 측이 다년계약을 희망하고 페이커는 가치가 정체되지 않게 협상하고 반복이죠.
올해가 고비일거라 생각해서 작년만해도 어차피 종신할거면 기인처럼 안전하게 다년계약하는게 어떨까 생각했는데 아만보 만들어버리더라고요.
21/11/19 10:02
페이커도 메시 같은 입지라 막상 fa로 나와도 덥썩 물고 페이커 보고 t1보다 우리 계약이 더 좋지? 라고 대차게 할 구단이 몇 없는 것도 사실이라
메시 도 막상 나왔는데 초거물인건 모든 구단이 다 알지만 와 근데 우리팀에 오겠어? 이런 입장이라 진짜 감당 가능한 psg 이런팀 간 것 처럼 근데 lck 에서는 이미 담원 젠지는 팀 구성 끝났고 페이커 에게 연봉과 각종 대우+페이커를 만족시킬만한 전력을 가진팀 이 어디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21/11/19 10:04
페이커는 마지막에 fa 로 풀려도 무조건 다른팀이 어떻게해서든 집어갈려고 할텐데 연봉만 맞아도 다른팀 가버리면 레전드긴하겠네요.
티원은 광고로 페이커 연봉 메꿀떄부터 좀 그랬는데 점점 미운털이 박히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각해지는거 보고 꼴도 보기 싫어졌습니다 페이커팬인데 페이커를 물심양면 지원해줄만한곳으로 갔으면 해요.
21/11/19 10:04
지금 기사의 페이커파트에 이 부분이 추가되었습니다
[팀에선 백전노장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년 계약의 이야기도 나온다.] 티원측의 다급한 언플이라는 평이 대세 크크
21/11/19 10:08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한화는 유장쯤 되려나요.
유비(젠지)가 피갈량을 영입해서 익주를 점령해서 법정(쵸비)를 얻고 그 과정에서 방통(비디디)를 잃었네요...
21/11/19 10:11
얼마전에 유게의 어떤 분의 댓글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차피 본진이 페이커라 마음이 편하다.’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네? 딴 팀 가면 따라가면 되고, 은퇴하면 롤 안보면 되는데, 그깟 s급 미드들 얼마든지 오라지. 마음이 편안합니다. 크크
21/11/19 10:29
동의합니다. 저는 몇년전만 해도 롤팬이었지 페이커 팬은 아니었죠. 심지어 락스 팬. 그런데 확실히 이제는 좀 달라진거 같아요.
지금도 뭐, T1빼고도 담원 경기 정도는 챙겨보고, 애인님이 아프리카 팬이여서 챙겨보다보니 결국 어지간한 대진은 다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페이커 은퇴하면 롤 안 볼거 같네요. 페이커의 위상+현타가 겹칠게 뻔해서..
21/11/19 10:12
LCS는 흑자리그에 자금력도 빵빵하니 말할 것도 없고 LPL도 미드 풀이 좋지 않은데 페이커 풀리면 갈팀은 널렸죠.
연봉 이야기도 나오는데 페이커 롤판에서 가성비 최고로 좋은 선수입니다. 비시즌에만 광고 몇 개 찍고 스폰서 붙는 거만 생각해도 본전 뽑고도 남는데.. 재계약이 그렇게 순항 중이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표현이 말이 안 되죠. 기사 뉘앙스만 보면 매우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21/11/19 10:16
월즈 4강팀이긴 하지만..
섬머중반만 해도 그야말로 개판이었어요. 진출하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여기지던 때가 불과 몇달전이죠. 아직 코치친도 제대로 못꾸린거 같고요. 물밑에서 진행중이라면 모르겠지만 T1관련 코치진 찌라시는 조용하네요. 안나갈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우승을 위한 비전은 더 보여주고 유혹해야 할듯 나가면 응원팀 옮기면 될듯..크크
21/11/19 10:22
벌써 KT, AF 팬들 설레발이 크크크
재밌네요. 재계약이건 FA건 페이커가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하고 헤어지게 되면 그 헤어짐이 아름답길 바랍니다.
21/11/19 10:25
페이커 FA를 다큐로 보는 분들이 계실때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것인지 아니면 그냥 떡밥 굴리고 싶은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복잡한 이해관계까지 안 가더라도 T1을 나갈 일이 없어보이는데.. 페이커가 T1을 나간다? T1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밖엔 생각이 안되거든요.. 근데 자꾸 FA 언급되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21/11/19 10:27
T1이 페이커 놔주면 제정신이 아닌 건 맞는데 페이커가 T1에 정떨어질 요소가 적지는 않아서 그렇지요.
괜히 팬들이 FAker 외치던 게 아니고….
21/11/19 10:29
약 2년간 페이커가 팀에서 한 일을 생각하면 FA한다고 해도 말릴 수 없죠. 솔직히 페이커급 프차를 이렇게 다루는 팀이 어딨겠습니까. 티원이랑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페이커 뜻대로 가길 바랍니다.
21/11/19 10:39
저는 오히려 계약기간이 명백히 끝났고 이미 FA상태인데 무조건 재계약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더 신기해요.
잘 안되고 있다고 기사로 인증까지 나왔는데.. 페이커가 지금 선수들 좋아서 남는 거 아니면 나갈 이유는 차고 넘치죠. 6승 3패일 때 강판당하고 사실상 팀 운영에서 배제된 게 1년 전이고, 개막전 배제된 건 올해, 돌림판에다 인터뷰 탱킹한 거 다 올해에요. 메시나 제라드가 이런 대우 당했으면 떠나고도 남았습니다.
21/11/19 11:10
또 다른 팀, 강동에서 호시탐탐 북벌을 노리는 팀은 다소 복잡했던 로스터를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다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백전노장의 잔류 여부가 오리무중에 빠져 플랜B를 급히 염두에 둬야 할 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풀어주려 했던 선수를 거둬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팀에선 백전노장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년 계약의 이야기도 나온다. 내부 단속이 최우선 과제인 상황이다.
이번에 데프트 베릴 이라는 난이도 99 불지옥을 맞춘 썰쟁이가 농심 칸나를 말했었죠. 리치가 처참해진 한국 탑솔 풀에서는 장점이 나름 있는 선수라 교체를 마음 먹으려면 상위 업글이 가능해야하는데 칸나라면 납득이 갑니다. 그렇다면 티원은 에이스롤 까지 몰아주던 칸나를 풀어줬을까요? 더샤이 너구리 2명 외에는 전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페이커와 인간적으로 제일 잘 맞는 동생이라면 데면한 성격인 페이커에게 먼저 비비는 구마유시 쪽이겠지만, 페이커에게 게임적으로 팀원 평가를 하면 항상 '창동이'이야기를 할 만큼 칸나를 높게 평가하던게 페이커였습니다. 이미 계약이 완료된 클로저를 되돌려오는건 말이 안되고,사실상 티원에서 나간 상태나 다름없는 칸나를 다시 되돌려오기 위해서 티원이 똥꼬쇼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이 갑니다. 페이커가 칸나를 원했던가? 혹은 칸나를 잃었는데 너구리 더샤이를 놓칠 지경이라 페이커가 팀 플랜에 불신을 보이거나 하는 상황이 아닐까요?
21/11/19 12:01
양대인,김정수랑 충돌하면서 홀대받은 걸 다 t1탓으로 돌리는 건 재밌네요.
정작 참다참다 그 사람들 경질시킬때는 t1비판했으면서 t1은 뭘 어떻게 했어야하는건가요
21/11/19 12:03
사실 제일 황당한건 왜 조마쉬는 뻔히 스토브리그 기간이라는 걸 알면서 미국에 있냐구요.
T1에서 계약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안 나오는 건 다른 게 아니라 조마쉬가 귀국을 안했어서라는 얘기가 제일 황당했습니다. 본인 트윗으로 직접 날린 거구요. 휴가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못해도 12일에는 한국 들어와 있어야 정상 아닙니까; 선수들은 지켜내면 저는 그래도 그 정도면 다행이지 하겠는데 문제는 감독 코치 자리가 다 뚫려 있잖아요. 찌라시 중에 어느 동네인지 모르겠지만 가장 반갑던 찌라시는 LS C9 헤드코치 썰이던데 그건 빨리 Thank you LS하고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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