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27 04:09:37
Name 엔드로핀
Subject [LOL] LCK에 샐러리캡이 도입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대한 강한 우려 (수정됨)
업커밍사이트에서 발표난 기사입니다.

https://www.upcomer.com/report-lck-teams-want-a-salary-cap-t1-are-strongest-opposing-voice/

기사에 따르면 몇몇 lck 팀들이 샐러리캡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T1 구단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신빙성 자체는 공식적인 오피셜이 없기 때문에 루머일 가능성도 큽니다만  이 업계가 워낙 좁은지라 루머가 루머로 끝난 적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lck팀들이 샐러리캡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 LPL의 사례처럼 진짜 샐러리캡이 도입이 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내용대로라면 T1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구단들은 각기 다른 주판을 팅기며 여러가지 계산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적당한 수익과 적당한 이윤을 추구하는 중위권 구단들 입장에서는 샐러리캡이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로 이득을 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구단입장에서는 손해보는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쵸비나 쇼메이커 페이커같은 선수가 10억으로 묶는다면 구단의 손해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운영하기에도 한층 수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쪽으로 계산을 하고 있는 구단들은 샐러리캡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겠죠.









하지만 그들의 의도대로 샐러리캡이 생긴다면 LCK가 계속해서 1등리그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요?

샐러리캡이 리그의 공정한 경쟁과 기업의 이윤 목적에서는 충분히 이해가는 입장입니다만, 샐러리캡을 고려하는 구단들이 많다면, 그들이 근시안적인 사고로 샐러리캡을 찬성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LCK는 샐러리캡으로 운영하고 있는 NBA(농구)나 도입 예정되어 있는 LPL과 완전히 케이스가 다릅니다. LCK가 '현재' 최고의 리그인것이지 '미래'에도 최고의 리그인것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애초에 LCK의 잠재적인 시장의 크기가 북미나 유럽 중국보다 크지 않기에 LCK 롤 시장은 '최고가 아닌 순간'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슈퍼스타들 (예를 들어, 쵸비나 쇼메, 페이커) 같은 선수들을 지킬 수 있는가? 에 대해서도 매우 회의적이기 때문입니다.

롤은 선수의 전성기가 짧고 LCK에서 연봉만큼이나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롤드컵우승밖에 없습니다.

쵸비급이나 되는 선수도 몇년이나 헤매면서 그 문턱조차 가기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 LCK탑급 선수들이 단순히 롤드컵우승을 위해서 LCK에 남는다는 것은 매우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롤드컵에 우승하겠다는 일념만으로 LCK에 남아 있던 낭만적인 시대는 사라졌다고 생각하거든요.

해외에서 왔던 유력오퍼들을 거절하고 국내에 남았던 선수들의 말년들이 좋았던 케이스가 많지 않았고, 바이퍼나 스카웃, 타잔, 너구리 같은 성공사례도 생겼으며,  북미에서는 코장, 썸데이도 국내에 남은 어떤 선수들보다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은 분명하니까요.

혹여나 샐러리캡이 도입된다면, 구단의 손익측면에서 단기간에는 좋은 효과를 볼지도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LCK는 절대적으로 자생할수 없는 구조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슈퍼스타는 한 두명씩 빠져나갈 것이고 리그의 질적 하락은 인기의 하락을 가져 올것이며, LCK가 1등 리그가 아닌 순간부터는 질적하락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LPL도 샐러리캡을 할 것이니까 상관없지 않느냐 라는 의견이 더러 있지만,

LPL은 연봉이라는 주 계약을 줄이더라도 스트리밍계약이라는 엄청난 보너스가 있습니다. 간단한예로 우지는 (오피셜) 90억에 이적했고,  다음 이적 오퍼는 (루머로) 250억까지 왔다고 합니다.

더샤이가 연봉 10억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연봉수익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도 스트리밍으로 막대한 소득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즉, LPL은 LCK와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탑스타에게는 연봉과 달리 스트리밍계약이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LCK는 선수의 수익=곧 선수의 연봉이라 생각합니다.

LPL은 연봉이 샐러리캡으로 묶이더라도 스타성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소득이 엄청나고, LCS는 그정도의 스트리밍 수익은 없지만 퍽즈의 사례처럼 연봉이 엄청나죠.

샐러리캡이 생긴다면,  LCK는 지속적인 슈퍼스타의 유출로 1등의 자리를 잃는 순간 LCK의 몰락은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샐러리캡 도입 논란이

LCK독주에 대한 라이엇의 견제처럼 보일정도로 조금 우려스러운것도 사실이고, 설사 그런 의견들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구단들이 황금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황금이 매우 적을지라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27 04:17
수정 아이콘
루머가 루머로 끝나는 사레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례만 기억해서 굳이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어요. 더군다나 해외매체인데요.
스트리밍 계약 이나 결론도 결론 부분을 보면 좀 과장이 심한거 같습니다.
21/10/27 04:19
수정 아이콘
샐캡 도입되면 t1은 lcs가갰네요
다시마두장
21/10/27 04:20
수정 아이콘
제가 딱 LPL도 샐러리캡이 있으니 리스크는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스트리밍 수입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기사조련가
21/10/27 04: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프차 도입될때 하라고 등 떠밀었나요?
지들이 하겠다고 돈 싸들고 왔잖아요
선수 몸값 비싸? 그럼 꺼지세요 100억 돌려받고 나가면 됨
니네 말고 한다는팀 많음
모기업도 없는 찐따회사가 껴있나 흐흠...
아르타니스
21/10/27 04:33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로 만들어진 팀이 하나 있긴한데 오늘 간담회에 주도적으로 입턴 사람이 거기 소속이긴 하네요?
기사조련가
21/10/27 04:42
수정 아이콘
어머나? 우연의 일치네
21/10/27 07:08
수정 아이콘
아 지긋지긋하네. 진짜 끈질기네요 그녀석들
수퍼카
21/10/27 09:17
수정 아이콘
S급 미드를 3억에 한번 써봤더니 그 맛을 못 잊어서...
캬옹쉬바나
21/10/27 09:34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돈 없는 사람은 못 들어오게 하려는 이유가 있죠
아르타니스
21/10/27 04:29
수정 아이콘
업커머 저긴 espn이 e스포츠란 없애면서 그 기자단들이 넘어온 케이스라 파워랭킹쪽에서 웃음벨소리 듣긴 하지만 저런 정보력 관련 취재에는 찌라시라고 하기엔 근본 dna들이 다르긴 해서.. 제 생각엔 이건 셀캡 반대한 구단측이 미리 소스 보내준거 같긴합니다. 오늘 간담회에 몇몇 구단들의 징징거림후 이 행보는 타이밍상 맞아떨어지니깐요.
키모이맨
21/10/27 04:32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롤 프로씬 구조에 샐러리캡이라는거 자체가 완전히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리캡이 도입되서 제대로 돌아가는 북미스포츠리그들과 근간자체가 아예 다른데 좀 억지로 끼워맞추기식이죠
지금 롤 프로씬은 완전히 해축식 구조라서요 거기에 리그마다 다 지역이 다르니

근데 그거랑 별개로 전 특히 한국 중국쪽에서 아마 이쪽 한번쯤 건드릴거같긴합니다
LEC랑 LCS는 제가 거의 모르다시피한데 LEC는 선수연봉이 가장 낮은편에 속하는 리그로 알고있고
LCS는 뭐 투자 잘받는다 하는데 들이는 돈만큼 이익이 나는지 제가 잘 모르는분야라서

애초에 저 샐캡어쩌고하는게 LPL에서 먼저나온이야기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근 몇년간 올라간 선수연봉이 돈 쓰는 쪽에서 너무 비싸다는건데
이거야 솔직히 단순하게 구단 자체 수익은 없다시피한 환경에서 이걸 감수하도고 다른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물주가 많다면 그 물주들이 들어오던가 해서 돌아갈거고
반대로 그런 생각하는 물주가 소수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한도가 정해질 가능성이 높죠
결국 돈이야기라...근데 지금은 중국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지금 물주인 사람들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축이 다수인가봅니다. 뭐 윗분말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메리트가 보인다면
그거 감수하고 들어올 새 물주들이 있을수도있고....
엔드로핀
21/10/27 04:37
수정 아이콘
연봉만큼의 수익을 낼 자신이 없다면 그냥저냥한 선수를 뽑고 유망주를 키우면서 굴리는게 정답아닐까요? 성적은 내고 싶은데, 수익도 내고 싶으니 모순이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구단들은 이런 고민할 필요 없이 수익전환이 빨라지는 샐러리캡같은 제도에 찬성할 가능성이 크겠구요. 그래서 전 이게 수익이 안좋은 구단들이 빨리 편해지고 싶어서 마시는 마약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LCK와 맞는 제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키모이맨
21/10/27 04:46
수정 아이콘
그거랑은 좀 다르다고생각합니다 아주 근본적으로 프로스포츠구단을 굴리는 이유는 돈 벌려고 하는겁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게 그렇듯이
근데 근본적으로 수익성이 없는데서부터 시작하는 문제죠
그럼 그냥 오너가 이게 좋아서 손해보면서 하던가, 다른 메리트(흔히말하는 광고효과어쩌고)를 봐야합니다
해축처럼 유망주키워서 이적료장사가 되는 구조도 아니고요

근데 지금 이게 비싸다고할거면 애초에 왜 프차참가해서 하고있냐 전 이건 동감합니다
애초에 누가봐도 수익성0에 걍 좋아서 하던가 다른 메리트를 보던가 하는건데 원래 그랬던곳에 와서 너무 비싸다고하면좀...
억대~수십억대 연봉 5명+@분 들어가는 롤프로팀 가지고 한국에서 수익 낼 수 있을거라고 계산한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이 바보인거고
21/10/27 0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가 실력뿐만 아니라 규모 측면에서도 최고의 리그라면 리그평준화를 위해 샐캡 도입을 고려해봐야 할 겁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규모가 더 큰 바잉 리그가 있고, 심지어 너무 멀고 리그 수준이 떨어져서 그렇지 연봉 측면에선 비교도 할 수 없는 리그도 있습니다.
리그 평준화가 아니라, 키워놓으면 다른 리그로 빠져 나가서 리그 전체 수준이 떨어질게 뻔해요.
그럼 누가 자국 리그 봅니까. 다 같이 망하자는건가...
팀도 개판으로 운영하던 몇 몇 팀 떠오르는데, 말은 아껴야 겠네요.
Polkadot
21/10/27 04:44
수정 아이콘
그 팀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참 여러모로 고깝습니다.
Un Triste
21/10/27 04:45
수정 아이콘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LCK가 지금까지 내세울 수 있었던 건 최고 리그라는 명성밖에 없었고 (사실 이것도 거의 고액의 운영비를 지출하던 1~2개의 구단 및 고액연봉자 십 수 명이 만들어낸 명성이죠?), 그러니 그 입지가 흔들리던 18~19년에 곡소리가 나왔던 거죠

이제 다시금 최고 리그의 자리를 점점 찾아가니, 숙원사업이던 프랜차이즈를 해결하니 귀신같이 헛소리 시전하네요. 장담하건데 앞으로도 LoL e스포츠씬에서 "최고 수준의 리그"라는 간판을 제외하면 LCK가 경쟁력 있는 부문은 단 하나도 없을 것이고 그 경쟁력을 잏는 순간 LCK는 PCS같은 취급을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샐러리캡은 그 경쟁력을 없애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요.
아르타니스
21/10/27 04:47
수정 아이콘
당장 유럽축구만 해도 라리가가 메시를 0원으로 잃은 그 참사가 나올정도로 빚잔치라 어쩔수없이 사포펀드 cvc에게 급전땡기고 10년동안 중계권료 비율 퍼센트 때주면서까지 쇼미더머니 치트키 치고 있는 상황에 오히러 반사이익 얻은건 epl과 psg였죠.

결국 미국 4대 스포츠리그처럼 압도적으로 이 리그 중심으로 돌아가진 않는 이상 얼마든지 해축사례처럼 재정이 충분한 집단에서 반사이익 얻는 케이스들이 생길겁니다.
이정재
21/10/27 0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청회 발언은 기성스포츠처럼 세금지원바라는거같던데... 아니면 롤토토로 수익낸다거나
기사조련가
21/10/27 04: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샐캡 되는순간 페이커는 팀 나가야해요.
비역슨처럼 팀 구단 지분이 있는데 이거 다시 뱉을수도 없는거구요.
쵸비같은 정상급 선수가 최저연봉받고 대신 지분 받는 기형적 계약이 나올수도 있고....
그냥사람
21/10/27 0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의견 : 이건 시장에 맡겨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수익성이 정말 없다 판단되면 당연히 알아서 떨어지겠죠

그래도 생각해본 문제점
1. 수익성 - 비전이 있거나 수익이 있거나 둘중 하나가 있어야지 자금의 유입이 계속되고 선순환이 반복, DK T1(GG랑 HLE은 각각 그냥 돈많은 사람/그냥 돈많은 사람 아들이 운영하는 사회환원구단에 가까우니 제외합니다) 같이 이름이 해외에서도 반복해서 나올정도면 당연히 비전이 있겠죠. 그렇다면 돈없는 그외 팀들은요? 무조건 유스 운영해서 대박 터지기를 기원해야되는데 가능성의 불과한 도박+여전히 키워서 미안하다 돈이없다 하고 뺏기기 가능. 즉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 가능

2. 위에 1과 어느정도 중복되지만 -> 키우면 뭐하나 1년 잘하면 큰팀에서 '연봉 10배' 시전해서 다 뺏어가는데, 애초에 유스 인재풀이고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담티젠한 말고 다른곳에 연습생으로 가기는 하나로 얘기 가능한 하위권들의 아픔. 심지어 돈 제일많은 T1은 즉전급에 유스풀까지 빵빵하게 돌려돌려 돌림판! 쌩쇼를 하며 성적파도 제대로 맞아도 결국은 월즈 4강.
감독도 솔직히.. T1에서 양파 한방에 빼온거보면 진짜 T1에서 원했다면 누구를 못빼올까요? 전 심지어 김대호 감독마저 그리핀 완성+올라온 직후에라도 T1에서 유스풀 10배 연봉 10배 하실? 하면 그리핀 때려치고 옮겼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이외에는 쓸것도 없네요 결론은 나는 쟤만큼 돈 없는데 도와주지? 정도

애초에 탑급 선수 연봉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진이유도 어쨋든 도박인 유스풀 훈련비용 감당할 자신도 없고 즉전감으로 이미 증명된 선수 도중에 사서 쓰는거니까 비싼게 맞는데.. 유스들 운영 비용이 많이 비싸긴 한가봐요? 솔직히 4대 미드급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능력자들외에 선수들은 어느정도 인플레기가 있긴 한것같아요.

사족) 가장 목소리 크신분은 케리아선수 말그대로 협상 생각도 못할만큼 큰 금액에 찍어눌려 뺏긴상황이 맺힌걸까요?
기사조련가
21/10/27 05:11
수정 아이콘
옆에 중국이 없음 모르는데 중국때문에 안됩니다
왜냐구여? 중국 샐캡엔 우수인재영입 특례라는게 있기 때문이죠. 결국 중국 샐캡 총액이 더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샐캡때문에 돈을 못쓰는 lck가 중국이랑 돈싸움 못합니다.


 우수인재영입의 특례. [구단마다 매년 한 번씩 샐러리캡 기준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임의 금액으로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할 기회가 있습니다. ]
키모이맨
21/10/27 05: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비슷하게 생각해본게 지금 롤판 구조가 딱 winner takes all구조죠
딱 해축식이에요 그냥 해당 팀 돈이 99%고 돈 많은 팀들이 유스풀부터 싹 쓸어가는
장기적으로는 역시 해축처럼 상위권팀은 언제나 상위권(왜?돈이많으니까) 중위권팀은 언제나 중위권
하위권팀은 언제나 하위권(왜?돈이없으니까) 하다가 중하위권팀에서 갑자기 슈퍼재능 하나 튀어나오면
잠깐 돌풍일으키고 돈많이받고 다시 상위권팀으로 흡수되는 뭐 이렇게가겠죠 이런 구조에서는 당연한거고
근데 그렇다고 모든팀이 다 돈질 잘하는 부자들만 있는건 불가능한데
돈 딸리는 팀은 롤판 계약 특성상 이적료장사도 안되니 팀 자체수익+중계권료밖에 돈벌구석이 없고

근데 솔직히 제가 근본적으로 좀 궁금한점은 프차1년만에 이런소리 할거면 애초에 왜들어왔냐..가 궁금하긴합니다
누가봐도 수익성은 굉장히 없는판인데....
너네 상황은 알겠는데 그럼 왜 프차할때 들어왔냐 이게 궁금하긴함 크크
그냥사람
21/10/27 05:29
수정 아이콘
돈으로 싸우는 싸움판 들어와서 나 돈 없어요 엉엉이 말이 안되긴 하죠?
뭐 솔직히 한심해 보이긴 합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연봉들이 확 뛰어서 적응못한 팀들의 넋두리라 생각해봅니다

갠적으로 이 난리는
0순위 풍신수길 - 입만 안털었어도 이사단 안남
1순위 T1
- 돌림판으로 시작해서 돌림판으로 끝난 유스풀 키우기 2년은 오히려 저럴 자신 없는 하위권팀들이 무조건 크게질러서 선수 영입에 한몫
- 트럭에 뚝배기 깨진이후 뒤늦은 영입할때 거의 시장파괴급 금액으로 선수+감독영입. 특수한 경우라도 전례가 남으면 무조건 뛸수밖에없음

정도이긴 한데, 결국 T1의 여정이 아직 안끝났지만 앞으로 남은 일정 결과가 어찌 나오든 유스 좀 고생해서 키우면 할 수 있다는거 증명했고, 결국 또 유스풀 키우기로 기울면 자연스레 베테랑들의 연봉도 조정이 될 수 있을것같아요. 이런이유로 시장에 맡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인플레 심하다는데 인플레 심한 선수들은 2019끝나고 베테랑들 싹다 반강제 은퇴당할때 살아남은 진짜중의 진짜들이긴 하죠
Extremism
21/10/27 0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SKT T1 모회사가 한국 e스포츠판 발전을 위해 남들이 쓰지 않던 적지 않은 돈을 여태껏 투자해왔는데, 그걸로 얻은 구단 위상과 리그 위상을 저딴 마인드로 편승, 날먹할려는게 역겹네요. 심지어 장기적으로 LPL, LCS한테 돈 싸움 밀려서 리그 자체를 퇴화시킬려는 참 쩌는 빅픽쳐가 아닐 수가 없네요.. 롤이 망하기 전에 한국 롤 프로씬을 먼저 부숴버리겠다는 의도인가?
부질없는닉네임
21/10/27 15:57
수정 아이콘
고인규해설이 자기는 T1 출신이 아니라 SKT 출신이라 말한 거 생각나네요
21/10/27 05:24
수정 아이콘
왜 징징대는 기사 나왔나 했는데 미리 언플 해놓은 거네요? 역하다 역해
21/10/27 05:25
수정 아이콘
lck 경쟁력 약화를 위한 라이엇의 의지는 나가도 너무 멀리 나간 이야기라 생각하고 lck 10개 게임단 중 셀캡으로 날로 먹으려는 게임단들의 의지겠죠.
21/10/27 05: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롤드컵 우승을 원하기도하지만 낭만으로 남는 기인도 있는데 운좋으면 피시방 유스에서한명씩 나오는 기인같은 선수들은 진짜 희귀케이스긴하네요
엔드로핀
21/10/27 05:42
수정 아이콘
샐캡 생기면 기인도 못잡죠..
21/10/27 05:44
수정 아이콘
아...
아지매
21/10/27 06:49
수정 아이콘
낭만으로 남은게 아니라 45억으로 남은거죠. 셀캡되면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죠.
Extremism
21/10/27 05:3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LEC, LCS 경쟁력 악화에 따른 LCK 때리기면 몰라도 LCK 몇 구단에서 주장하는거면 진짜 목록 한 번 보고 싶네요.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마인드인가?
21/10/27 05:41
수정 아이콘
이럴까봐 프랜차이즈 한거 아닌가요? 프랜차이즈 하자마자 왜 샐캡을 한다는거죠?
기사조련가
21/10/27 05:45
수정 아이콘
100억내고 들어가서 200억 버는 법

[팀연봉 꼴찌팀]: 샐캡해줘 빼애액 드랩해줘 빼애액 선수들 몸값 비싸 빼애액 강팀들 유스 조트망만들고 패작해서 1순위 유망주 개꿀파밍 후 성적내고 비싼값에 팔고 나가는 시나리오 완벽
21/10/27 12:55
수정 아이콘
와...절망편이네요
기사조련가
21/10/27 05: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샐캡 할꺼면 선수협부터 만들어야죠.
Lcs는 떡하니 선수협 있는데.
선수들 연봉은 확 까고 싶고 선수 이권은 챙겨주기 싫은 그팀은 대체....
이 위대한 선수협에 부사장으로 취임한 Corejj 그는 대체...
Bellhorn
21/10/28 09:39
수정 아이콘
부사장이란 직위가 있나요?
기사조련가
21/10/28 11:57
수정 아이콘
Two Cities
21/10/27 05:53
수정 아이콘
예상되는 페이롤 상위권 구단 '월드 챔피언쉽' 참가 중
League of Legend
21/10/27 06:13
수정 아이콘
웃고있는 북미. 용병제한 해지만 하면 그냥 그대로 다 사와서 쓸수있음
Two Cities
21/10/27 06:13
수정 아이콘
LCS 4대 미드 '쵸쇼비페'
이츠씽
21/10/27 06:17
수정 아이콘
저는 샐러리캡 찬성하는 쪽이지만 만약 샐러리캡을 당장 만든다면 현재 가장 돈 많이 쓰는 구단 기준으로 샐캡을 정해야하고 선수협 역시 만들어져야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1/10/27 06:19
수정 아이콘
윗 댓중에 한 분 얘기처럼 선수협회가 먼저 만들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롤드컵 끝나고 나면 몇 명이 자원했으면 하는 팬으로서의 이기적인 마음입니다.
기사조련가
21/10/27 06:27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lcs라서 가능한 선수협이라....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는 무덤같은 곳이죠.

리그 최상급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야 힘이 생기는데
한국 최정상급 선수는 언제 중국으로 이적할지 모르니 크크
EpicSide
21/10/27 09:13
수정 아이콘
씨맥 징계건으로 고릴라 매장하려고 하던 자칭 이 판 팬들 생각해보면 아무도 안할겁니다.....
manymaster
21/10/27 10:5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는 팬들의 옹호 뿐만이 아니고 공격을 계기로도 선수협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케스파나 구단 쪽에서 팬들의 공격에 선수 보호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사실 보호하려고 한다해도 이미 팬들 신뢰 박살난 그 짝에서 팬들을 설득할 방안이 잘 안떠오르네요. 그나마 선수협이면 그 당사자, 혹은 당사자와 가장 비슷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어서 팬들을 설득할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 때 미스틱이 '징계는 관심 없고' 발언 이후 팬들의 공격에 빡쳐서 자신 주도로 선수협 설립했으면 선수협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제가 원했던 선수협 방향과는 많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다람쥐룰루
21/10/27 06:34
수정 아이콘
캡을 4대리그에 다 씌우면 상관없죠 어떤리그는 씌우고 어떤리그는 안씌우니까 리그간 격차가 발생하는거죠
LCK가 캡이 굳이 필요한가 싶은데요 어차피 강등도 없잖아요? 연봉 보조도 해주는데 이정도로 운영하기 쉬운 프로팀이 세상에 어딨다고 징징대죠? 하기싫으면 프렌차이즈 팔고 걍 나가야지
21/10/27 06:39
수정 아이콘
이게 생기면 LCK에 남아있을 이유가 있나 괜찮은 선수는 다 LCS 갈듯
21/10/27 06:58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이 주도적으로 얘기했을지는 알거 같다는 생각이.
미카엘
21/10/27 07:06
수정 아이콘
샐캡을 할 거면 모든 리그가 다 해야죠. 그게 아니면 결사 반대입니다.
21/10/27 07:1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LCK 독자 샐캡 (LPL도 도입 예정이라고 하지만 LCK보다야 규모가 크겠죠)을 하는 순간 LCK는 자폭 스위치를 누르는거죠. 롤 프로씬 전체가 공유하는 샐캡이 아니라면 LCK의 샐캡은 단기적으로 돈 아끼려다 리그 경쟁력을 없애버리는 최악의 수가 될 거 같습니다.
곧내려갈게요
21/10/27 07:22
수정 아이콘
셀링리그 돼서 리그 경쟁력 박살나는거 보고싶은건가
이야기상자
21/10/27 07:29
수정 아이콘
머리 속에 생각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주워 들은것만 있어서 샐러리캡 외치는데
샐러리캡 있는 미국 리그들은 걔네가 전세계 유일무이의
자금력을 가진 종목에 비교 할만한 리그도 없으니까
그게 유지가 되는거고

lol 이적시장은 유럽 축구처럼 돌아가는데
샐러리캡 생기면 lck는 네덜란드나 벨기에 보다도 못한
셀링 리그가 될겁니다

그럼 리그 경쟁력 및 수익 역시 도태될게 뻔하구요

샐러리캡 외치는 사람들은
단기간에 구단 이익 뽑아내서 팔아먹을 생각하는
사람들일겁니다
곧내려갈게요
21/10/27 07:34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도입의 절대적인 명분이 안정적이고 꾸준한 투자가 가능하다 였는데, 아니 프랜차이즈 1년만에 팀들 돈없어서 샐캡 도입한다는 말이 나와요? LCK 운영진들 일 똑바로 하는거 맞아요? 황당하네 진짜.
커먼넌
21/10/27 07:36
수정 아이콘
셀링리그도 이적료가 있을 곳에서나 할 이야기지
그냥 노다지 밭이에요 크크
과수원옆집
21/10/27 08:10
수정 아이콘
어쩐지 비용 기사가 올라오더라니... 이렇게 되면 진짜 셀링리그됩니다. 리그경쟁력 측면에서 아주 안 좋아요. 선수는 돈 쫓아서 나갈 수밖에 없어요. 근데 이러면 리그 경쟁력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또 안 좋고요. 1등이 취할 방식이 아닙니다.
21/10/27 08:10
수정 아이콘
선수노조가 힘이 없는 반쪽짜리 프챠에서 샐캡까지 넣는다? 밥쿠지가 nba선수노조 만들던 시절로 돌아가겠다던 소리죠.
쿼터파운더치즈
21/10/27 08:14
수정 아이콘
LCK 혹시 이제 신인드래프트로 정기적인 선수수급하나요?
아니면 다년계약 중심에 트레이드 임대 이적제도 활성화라도 되나요?
그것도 아니고 구단보호 위해 샐러리캡 도입한다구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발상이네요
현실을 모른다? 그럴거면 애초에 100억받고 프차하지말고 강등제 유지했어야죠
연봉오르는 와중에도 진입하려는 팀 수십개였고 거의 3부리그처럼 팀들 알아서 운영되던거 다 접게하고 100억 받고 프차한거 아니에요? 근데 도입하자마자 샐러리캡이요? 그것도 국내에서 돈 제일 많이 쓰는 구단이 반대하는데 누구를 위해서요?

진짜 간단해요 프차 취소하고 100억 돌려주라니까요? 그러면 돈 없다 징징대는 구단은 알아서 접고 또 누군가는 알아서 들어오고 그래요

샐캡 도입순간 LCK 망합니다 진짜로요. 4대리그가 동일한 기준 맞추는거 아닌이상은 우리 알아서 하향평준화로 맞출게 이 얘기인거라
거기에 샐러리캡 있는 다른 프로스포츠처럼 드래프트나 탱킹개념도 제로인데 바닥으로 향하는 질주죠 완전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몰라도 대단합니다 샐캡도입되고 슈퍼스타들 나가고 하향평준화되면 뷰어십 개박살나고 스폰 다 떨어져나갈겁니다 재밌겠네요 참
엠너스티
21/10/27 08:29
수정 아이콘
적당히 돈써서 리그최정상급 미드원딜을 두고 탑 정글 서포터 신인들박아서 어느정도 성적나오니 되겠다싶어서
프차 돈 박고 적당한 기회에 팔고나가야되는데
갑자기 성적을 꼴아박아 팔지도못하고 더 투자하기는 아깝고
이런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1/10/27 16:04
수정 아이콘
엑시트 실패하고 물린 투자자군요 끌끌
21/10/27 08:40
수정 아이콘
셀캡이 아니라 이적료에 대한 얘기를 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이적료가 없으면 팀이 돈을 못버는건 마찬가지고 선수들은 다른 팀.가면 그만인데
버거킹맘터
21/10/27 08:41
수정 아이콘
뭐 지금 한명이 독박으로 욕먹지만, 다수의 다른 팀도 동의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결국 돈쓰기는 싫고 남의 떡은 탐나나보네요
ioi(아이오아이)
21/10/27 08:48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샐러리캡 적용되면 중국한테 돈 싸움 밀린다는 소리 하시는 데
어차피 한국는 중국이랑 돈 싸움해서 선수를 지켜본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페이커 정도나 돈 싸움으로 지켰으면 다행
기인 15억은 기인이 다른 한국 팀 가지 않게 하는 거지, 중국이랑 돈 싸움을 이긴 게 아니죠.

롤드컵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나라 이거 하나로 예나 지금이나 먹고 사는 겁니다. 그러니까 샐러리캡 도입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한국 팀끼리도 돈 싸움으로 선수 뺏기는 건 불쾌하니까
21/10/27 08:51
수정 아이콘
지금 샐캡은 그 중국에 밀려서 적게 주는 돈조차 주기 싫다는거죠..
ioi(아이오아이)
21/10/27 08: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더 솔직히 말하면,
야 내가 100억 썼는 데 돈 더 투자해야 되? 그러긴 싫은 데? 어차피 중국이랑은 돈 싸움 안되,
돈 깍아줘, 해줘
코우사카 호노카
21/10/27 08:48
수정 아이콘
돈발라서 리그 위상 올려주고있는 팀들이 해외에 나가있는 사이에 뒤통수를 치네요
이야 양심이...?
Lazymind
21/10/27 08:57
수정 아이콘
찬성이 가장 유력한 그 팀 혼자 주장하는거라면 자체적으로 진압됬을텐데
티원이 소스까지 흘려가면서 여론전하려는거보니까 다수의팀이 찬성하는 분위기 같네요.
AppleDog
21/10/27 09:13
수정 아이콘
간담회 같이 나온 다른 팀도 비슷한 기조의 발언을 하긴 해서 ;;; 찬성하는 팀이 꽤 있나보네요.
ioi(아이오아이)
21/10/27 09:13
수정 아이콘
돈 적게 쓰게 해준다는 데 마다하는 팀이 있는 게 신기한 거죠.
AppleDog
21/10/27 09:16
수정 아이콘
S급 선수들 놓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돈 있는 팀은 반대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ioi(아이오아이)
21/10/27 09:21
수정 아이콘
내가 S급 선수 놓쳐 봤는 데, 그래도 롤드컵 갈 팀은 다 가고, 성적도 나름 나오던데? 라고 하겠죠.
AppleDog
21/10/27 09:22
수정 아이콘
T1 같은 프차 선수 잡아야 하는 문제가 있는 팀도 있고, S급 선수로 구성해서 롤드컵 숙원 이룬 팀 같이 S급의 유무에 앞으로의 흥망이 달린 팀도 있는데요
ioi(아이오아이)
21/10/27 09:28
수정 아이콘
제가 샐러리캡 찬성 측이면 이렇게 말할듯
T1에게는 야 페이커 중국 갈 꺼였으면 벌써 백년전에 갔어, 페이커가 오퍼를 못 받아서 한국에 있냐
담원에게는 야 롤드컵 우승하면 쓰리핏 안 할꺼야? 로 꼬시고, 우승 못하면, 우승 해야지로 꼬셔
너구리 케이스도 있는 마당에 명예욕 조금막 자극해도 남는 다니까
AppleDog
21/10/27 09:31
수정 아이콘
업커밍에 소스 제공한 사람이 T1 관계자인듯한 모양새라 찬성측에서 그런식의 제안을 했다고 해도 T1 생각은 그런게 아닌 것 같네요
검정치마
21/10/27 08:59
수정 아이콘
이래서 거지들 받으면 안되는데
21/10/27 09:0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이라도 샐캡에 대비한 장치들을 갖추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저렇게 구단들이 원하는 거면 언젠가는 저 쪽으로 가겠죠. 그게 좋으냐 나쁘냐는 별개고.
League of Legend
21/10/27 09:03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 언급된걸로 보아서 , 이번에 대거 FA될 선수들 연봉협상과 관련해서 리그팀 운영체가 합의를 좀 했을 것 같네요.
너무 크게 부르지말자.

중국쪽에 호재일듯.

슬슬 스토브리그 준비하는 팀들 -> FA 예정선수가 엄청 많은 올해 -> LCK 3팀 롤드컵 4강 올라가면서 선수들 가치가 더 올랐음 -> 한국 남아있는 선수들중에서도 수준급 선수들도 이에 덩달아 올라감(안사면 롤드컵못감) -> 하.. 너무 비싸질거같다.. -> 샐러리캡이라도 필요한거 아니야?
21/10/27 09:05
수정 아이콘
전부 예상하는 그팀이라고 생각하는데
프차 할때부터 이야기 했지만 그놈들은 항상 돈이 먼저 입니다 그래서 그팀 그렇게 반대 한건데
아오 빡치네
Nasty breaking B
21/10/27 09:06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사람 개빡치게 하는 뉴스네요
어제 유승민 부르면서 그런 간담회 기사가 왜 났나 했더니 크크크
21/10/27 12: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차승훈만 언급되어있는 것 같은데 다른 관계자인가요...?
코코볼
21/10/27 14:03
수정 아이콘
도우너님이 저기 가셨어요
불굴의토스
21/10/27 09:26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은 독점리그에 드래프트 있는곳에서나 하는 제도인데..
21/10/27 09:27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모 팀이 작업치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무적LG오지환
21/10/27 09:30
수정 아이콘
프차 도입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헛소리를 들어야하나 크크크

벨기에나 네덜란드 리그는 선수 팔아 이적료라도 챙기지 단년계약이 대부분인 이 판에서 이적료도 못 챙기는건 기정 사실이라고 보면 당장 나가는 돈만 줄이고 싶다는건데 언젠가 본색을 드러내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빠르긴 합니다 크크
21/10/27 0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 게시물은 심각한 오해의 뉘앙스가 있는데요?
그냥 원문 보면 [LCK 팀들]("LCK teams", "teams in the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이 원하거나 추진한다고 하고 있지 어디도 LCK가 추진하고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굳이 소스를 흘릴 정도면 팀들이 적지않거나, 소수여도 그 주장이 더 커지기 전에 누르려는 의도는 있는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몇몇 LCK 팀들이 목소리내는 것과 LCK 프랜차이즈 측에서 추진하는건 전혀 다른 층의 얘기인데 그냥 LCK라고만 쓰면 당연히 프랜차이즈측을 가리키는 표현이 되죠.
당장 댓글 대부분이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솔직히 몇몇 팀이 그런 얘기하는것이야 정황상 있을법한 영역(최소 한팀은 유력하다고 매우 의심이 들죠)이고
다른 팀들이나 프랜차이즈가 동조안하면 그만이니
프랜차이즈가 추진하는것과는 무게감이 전혀 다른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엔드로핀
21/10/27 09:41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캬옹쉬바나
21/10/27 09:33
수정 아이콘
샐캡 도입되면 흔히 말하는 S급 선수들은 외국에 뺏길 확률이 매우 높아지죠
Liberalist
21/10/27 09:43
수정 아이콘
프차를 몇 년 정도 하고, 수익모델 개발에 힘을 썼다면 그래도 얘네가 벽에 부딪혀서 별 짓을 다하구나라고 납득할 여지라도 있지, 프차 얼마나 했다고 벌써 이 짓거리인가요? 지금 샐캡 주장하는건 날먹충 마인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래서 거지들을 프차 시작 단계에서부터 잘 걸러서 쫓아버렸어야 하는데... 라코놈들이 일 똑바로 안 한 스노우볼이 참...
스덕선생
21/10/27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 내부고발 사태와 엮여서 떨어뜨리면 케스파 일당의 음모다라는 주장탓에 묻힌거지만, 사모펀드는 최대한 빠르게 원금회수하려 들거다는 이유로 이 팀 프차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많았죠.

사실 떨어진 팀도 자금력이야 어쨌든 기회 주면 안 되던 그리핀, 모기업이 불안해진 진에어, 자금조달 계획도 안 보이던 설해원 등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Liberalist
21/10/27 09:48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씨맥이고 나발이고 사모펀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프차 시작 단계에서 떨궜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모펀드가 스포츠판에 들어와서 팀을 정상적으로 굴린 꼬라지를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21/10/27 09:5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때 그렇게 주장을 했더랬지요
강나라
21/10/27 09:51
수정 아이콘
전 구단 입장은 이해 가는데 타이밍이 너무 빠른거 같네요. 올해 프차 원년이었고 코로나 직격타까지 맞은 상황이라 최소한 내년까지는 지켜보고 판단해야될 문제 같은데 하필 LCK가 롤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기에 초치는 분위기라 타이밍이 굉장히 별로네요. 그래서 구단들 적자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어느정도 이해하는 사람들도 이 시기에는 별로 편들어주고 싶지 않을겁니다.
데이나 헤르찬
21/10/27 09:5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직격타라는것도 웃긴게 코로나 이전 이후 뷰어쉽이 줄었는가? 아니요. 경기장 수익? 해봐야 400석 아닙니까 무슨 한경기에 10만원 20만원씩 써야하는 공연도 아니고.......다른 스포츠구단이 들으면 코웃음칠껄요.
강나라
21/10/27 10:07
수정 아이콘
뭐 반대로 말하면 코로나때문에 뷰어십이 늘어난걸수도 있죠. 그리고 그 뷰어십이 늘어난만큼 이게 수익으로 연결이 되는게 있냐? 라는게 의문이고요. LEC 같은 경우는 뷰어십은 높고 광고도 잘 붙는거 같은데 선수들 연봉은 형편없잖아요.
데이나 헤르찬
21/10/27 10:20
수정 아이콘
당장 중계료만 해도 팀당 13억인디요......가장 시청률 높은 티원이나 낮은 브리온이나 똑같이. 프챠이전이랑 비교하면 5배 늘어난거고
21/10/27 09:56
수정 아이콘
뭐 답이 정말 없는 문제라. 어차피 s급 보유하고 있는 팀도 소수고.
우지가 250억이라면 뭐 어떻게하든 어느 팀이든 못맞춰주지 싶고.
제일 잘나간다는 T1도 연에 100억씩 적자본다고하고.
애초에 유지될 수 없는 구조같은데 유지되는 것도 신기하고.
뭔가 어느순간 확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Polkadot
21/10/27 11:1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순간에 오버워치 리그꼴이 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LCK는 BM이 영 별로라.
21/10/27 0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샐캡 도입한다 치면 샐캡 오버하는 구단은 어떤 식으로 제재할 생각이고 샐캡 너무 못 채우는 구단은 또 어떻게 할 생각일까요. 사치세야 그냥 내고 버티는 팀이 있을 수도 있고 드래프트가 있는 것도 아니라 미래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뭣보다 독점 리그가 아닌 상황에서 샐캡 도입하면 쵸쇼비페같은 선수를 팀 입장에서 적당한 가격에 쓸 수 있게 되는 게 아니라 쵸쇼비페보다 훨씬 못한 선수들을 지금보다 더 비싼 가격에 쓰게 되는 겁니다. 선수 입장에서도 내가 이 돈을 받으면 나머지 돈으로 나머지 선수들을 꾸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월즈에 대한 미련이 크게 없거나 진짜 한국에서 나갈 수 없는 여건이 되지 않는 이상 A~S급 선수들은 거의 나간다고 보는 게 맞을 테니까요. 진짜 생각 잘 해봐야 되는 거에요.
밀크카밀
21/10/27 10:03
수정 아이콘
모든 리그가 동일한 샐캡 적용하는 것도 아닌데 왜 LCK를 호구로 만들려고 하나요. 프차 1년만에 샐캡 이야기할거면 여기 왜 들어온거에요. 유스는 성과가 없고 검증된 선수 데려오기엔 돈싸움을 못하니 다같이 망하자는건가요. 올해 롤드컵에서 LCK 4팀이 성과를 낸 것도 돈을 투자하니까 된건데 돈은 쓰기 싫고 성적과 명예는 갖고 싶고..찬성하는 팀 중에 그 팀이 있을거라 확신이 드는데 그 선수들이 나간 이유가 돈 하나 때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21/10/27 10:04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그팀.....
데이나 헤르찬
21/10/27 10:06
수정 아이콘
몇달 지나면 [유망주들이 몇몇 상위권팀에 모여있어 약소팀은 육성을 할 수 없다]이러고 드래프트 도입하자고 할껍니까 크크크크크
버거킹맘터
21/10/27 10:09
수정 아이콘
웃긴게 또 조마쉬가 빛마쉬가 되는게 신기하네요 크크크
이브이
21/10/27 10:19
수정 아이콘
조디디가 해줘야 해요!
21/10/27 10:27
수정 아이콘
이건 빛마쉬가 아니죠 t1의 레거시를 지지하는거지
버거킹맘터
21/10/27 10:32
수정 아이콘
웃자고 하는 소리죠 뭐 크크
오늘하루맑음
21/10/27 10:11
수정 아이콘
담기가 찬성일지 반대일지 궁금하네요

지금 전력 유지할려면 페이롤 지금 최소 5배는 뛸 거 같은데
StayAway
21/10/27 10:20
수정 아이콘
소프트캡으로 50억, 45억은 반드시 소진.. 뭐 이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예외조항으로 기존 계약은 승계, 페이커룰(한팀에서 1~2명에게 맥시멈 이상 계약가능) 등등 있다면 말이죠.
근데 몇몇놈들은 어차피 셀캡 만들어도 채우지도 않을테고
롤 프로구단을 한다면서 연 40~50억 정도는 당연히 필요할텐데 뭘 믿고 버티는건지..
21/10/27 10:21
수정 아이콘
라코는 이거 주장 들어주려고 프차한거니?
그 팀 대표는 1년 운영하고 돈없다고 징징데려고 프차들어온겁니까?
그럴거면 그냥 지금이라도 넘기고 가는게 이득일텐데 다른기업이나 투자자한테 넘기고 가시지..

선수들은 실력으로 다른 리그보다 경쟁력을 보여주는데 구단도 운영, 마케팅잘해서 경쟁력을 보여주세요.
2014 삼화 공중분해 됐던때를 기억하는 팬들이 넘치고 넘치는데 구단 운영하고 리그 운영하는분들이 샐캡도입해서 선수들 다 뺏기는건 생각안하시나봅니다. 아니면 저렇게라도 호소해서 선수들한테 감성 재계약 요구할 생각인가..
먹설턴트
21/10/27 10:26
수정 아이콘
아오 이래서 사모펀드를 프차 합격시키는게 아니었는데
21/10/27 10:28
수정 아이콘
만약 샐캡이 도입된다면 s급 선수들 다 해외로 가버리면 좋겠네요
Lord Be Goja
21/10/27 10:29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큰돈 안쓰고 계약남은 1군선수1~2 + 2군 유망주 3명 4명 올려서 어떻게 해보려는 팀이 범인이겠군요
달빛기사
21/10/27 10:38
수정 아이콘
프차 비용도 할부로 해줘.. 얼마나 더 뭘 바라는거야?
먹설턴트
21/10/27 10:4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신체 스포츠와 달리
선수생명도 짧고 연봉도 적고 데뷔나이도 어린 이 스포츠판에 선수협회도 없이(있다고 해도 인원이 극소수) 샐캡도입하겠다는건
'우리는 어린애들 착취해서 돈 빨아먹고 싶다'라는 검은 속셈(?)이 있는게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치솟는다 이말이에요
Meridian
21/10/27 11:59
수정 아이콘
딱 이거같네요. 선수들을 애취급하는거죠
Aquatope
21/10/27 10:45
수정 아이콘
언론에 나오는거보니 LCK가 이 의견을 컷할 생각이 별로 없나보군요?
모노리스
21/10/27 10:49
수정 아이콘
프차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이런 개소리가 찍찍 튀어나오는겨
소믈리에
21/10/27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만번 양보해서

스타링크인가 머시기가 상용화돼서
LA와 서울에서도 핑 없이 게임이 가능해져가지고
연습도 쌉가능해져서 연고지 잡고
전세계 리그가 LWL 롤 월드리그 식으로 된다음
전세계적 샐러리캡이 가능해진다면
인정. 오버워치 처럼 크크
전세계 드래프트도 하구요

서울 티원 이스포츠 클럽
LA 클라우드9
베를린 G2 이스포츠
상하이 인벅터스 게이밍

뭐 이런식으로요
네~ 다음
21/10/27 10:51
수정 아이콘
프차 한지 얼마나 됐다고... 프차비도 할부로 까줘..

그냥 프차 때려치고 강등이나 다시 넣자 그냥..
pzfusiler
21/10/27 10:53
수정 아이콘
그팀은 끝까지 민폐네요 돈이 없으면 그냥 좀 나가주지..
pzfusiler
21/10/27 10:56
수정 아이콘
뭣보다 담젠슼한 지금 다 롤드컵 가있고 거기다 역량 쏟고있는거 대응못하는거 뻔히 보면서 그와중에 뒤통수를 치는게 참..
네~ 다음
21/10/27 10:57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일단 질러보는거고 티원이 엄청반대하니까

그럼 팀당 1명이나 2명은 제외하는걸로 하면서 애초에 그걸 노리는거같은데...

대강 1티어 한두명이랑 나머지 적당히 조합해서 쓰자는...
열혈둥이
21/10/27 10:58
수정 아이콘
너무 티나잖아 하자마자 바로 시도하는건 ..
뭐 겉과 속이 같아서 솔직해보이긴하네요.
그게 쓰레기 같다는게 아주 사소한 문제긴한데
뿌엉이
21/10/27 11:05
수정 아이콘
수익 거리을 만들 노력을 해야겠죠
토토나 광고 연봉 셀러리 갭 문제는 그 이후에 논의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 리그수익을 어떻게 늘리냐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될 시기 같네요
Brandon Ingram
21/10/27 11:06
수정 아이콘
선수노조 나오지 않는이상 샐캡따윈 무쓸모입니다 샐러리캡씌운다는게 최저샐러리 맞춰주고 마이너리그급 선수들이나 기타선수들 메꿔줘야하는데 그런거없이 상향만있다? 크블 시즌2 배구 시즌2이죠 온갖 편법계약에 이중계약나올게 뻔한데...
곧내려갈게요
21/10/27 11:10
수정 아이콘
아 맞다 K-샐러리캡 어떻게 굴러가는지 예시가 꽤 있네요.
히라테유리나
21/10/27 11:20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옹호할 의도는 단 1도 없지만 주동자가 저기일 뿐 상당수의 기업들은 샐캡 하고 싶어할겁니다. 기업 입장에서 돈 아끼겠다는데 반대할 기업이 어디 있을까요?
21/10/27 11: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샐러리캡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League of Legend
21/10/27 11:59
수정 아이콘
며칠전부터 토토 얘기 많이 나오는거보니까 주작에 민감한 여론에 조금 간을 본 다음 lck 토토를 런칭하기위한 포석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그래그래 수익을 위해선 어쩔수없이 들여야하는 선택지지 하면서..
manymaster
21/10/27 12:52
수정 아이콘
저는 토토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면야.

정확히 말하자면 토토 도입이 라코와 케스파의 투명성 강화를 강제할 수 있는 면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그딴 투명성 가지고 무슨 토토 추진입니까... 사실상 합법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복표지...
Silver Scrapes
21/10/27 12:16
수정 아이콘
역시 8팀 정도 규모로 시작하고 근본없는 사모펀드팀 같은건 걸렀어야
스토리북
21/10/27 12:49
수정 아이콘
최상위 리그에 있는 샐러리캡 제도는, 다른 지역 리그에서 그 샐러리캡 만큼도 주지 못할 때 성립하는 거죠.
NBA는 샐러리캡을 해도 되지만, EPL은 샐러리캡을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LCK? 지금도 다른 리그만큼 못 주는데 샐러리캡을....?
Lord Be Goja
21/10/27 12:53
수정 아이콘
어떤리그나 종목은 그럼 샐캡이 왜 있는거지.,..중국도 한선수 빼고 샐캡하겠다는거보면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싶다가 말씀을 들으니 명쾌하게 이해가 되네요
무적LG오지환
21/10/27 15:40
수정 아이콘
최상위 리그가 아닌 리그에 샐러리캡이 도입 되어있다는건 '전력 평준화'라는 방패로 '크게 돈 쓰기 싫다'라는 진실을 가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크크
The)UnderTaker
21/10/27 13:18
수정 아이콘
이거 재능의리그 lcs 살리기 위한 큰그림??
당근케익
21/10/27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K- 소리 입밖으로 나오네요
열정페이로 최고 효율 뽑고 싶어하는 그런 마인드

성과내고 싶으면 그럴 인재에게 돈이라는 인센을 줘라 이말이야
그게 아까우면 왜 프챠 들어왔어요
며칠전부터 비슷한 얘기들이 흘러나오는데, 드럽게 징징대네요

선수 몸값 인플레가 있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lcs나 lpl에서 더 높은 몸값이 제시되는 상황인데 뭐 어떡합니까
싫으면 프챠 들어오지 말든지, 아예 유망주 육성->셀링으로 테크 타거나 해야죠
돈은 적게 들고 싶은데 성적은 내고 싶고 참나
엔타이어
21/10/27 14:59
수정 아이콘
선수 팔아서 이적료 챙겨보고 싶었던거 같은데 이런 그림 안나올거 같으니까
프차에서 발빼고 싶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고 그래서 하는 소리가 우리 다같이 가난하게 운영합시다 ?
샐캡 도입하자는거 찬성했던 팀들은 알아서 프차에서 나가주세요.
카바라스
21/10/27 15:00
수정 아이콘
이것이 k-프랜차이즈다!!
허세왕최예나
21/10/27 15:02
수정 아이콘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4137

이 기사 나오고 샐러리캡 루머가 돈다..?
Lord Be Goja
21/10/27 15:47
수정 아이콘
우연히도 올해 스토브에서 선수 영입할 돈도 가장 아끼고,올해 있던 거물 하나가 내년에 없을예정이며,내년에도 돈을 아낄걸로 보이고,작년에는 정부지원으로 굿즈도 만들어팔고,가장 단기적인 자본문제에 민감항거같은 구단의 단장님이 저기에 계시군요.이번에 선수대신 자신을 비난하라는 사람을 진짜로 비난한 팬들에 대한 고소도 진행하셨다던데 하시는일 잘되면 조켔네요
21/10/27 16:04
수정 아이콘
돈이 그렇게 안되는거면개인적으로는 PPV로 좀 전환했으면 좋겠습니다...프로뷰도 아직 제대로 안되는걸로 알고있고.. 리그패스 같은거 팔면될것같은데...
13년도에 ogn에서 할때부터 제대로 서비스가 됬드면 PPV안착이라도 제대로 됬겠죠..
21/10/27 17:13
수정 아이콘
샐캡 도입되고 S급 선수들 다 해외로 가면 LCK 안 봅니다. 잘 됐네요. 감정소모도 덜할 수 있게 되고 하하하
21/10/27 18:4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한국 리그에 대해서 페이커를 제외한 선수들의 연봉이 버블(거품)이 아니냐, 유지할 수 있는게 맞냐고 지속적으로 의문을 던져왔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애초에 구기종목 중 메이저에 속하는 배구, 탑급 선수들의 연봉도 가볍게 뛰어넘을걸요.
manymaster
21/10/27 18:47
수정 아이콘
https://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105118

라코 曰: 샐캡, 킹실은 이렇습니다.
이선화
21/10/27 22:3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진짜 다행인게 지금 롤드컵 8강에서 T1 페이커 케리아 한화 쵸비 데프트 젠지 비디디 이런 초고연봉 선수들이 팀을 캐리했다는 점...

만약 고연봉 선수들이 롤드컵에서 폼이 메롱이었으면 [봐라 연봉을 많이 받아서 그러는 거다 샐캡해야 된다] 뭐 이딴 헛소리를 잔뜩 언플했을 텐데...
뻐꾸기둘
21/10/27 23:37
수정 아이콘
먼저 돈 벌려고 노력이나 했는지 의문...

유툽 퀄도, 상품들 상태도, 스폰서 노출하는 수준도 다 처참하죠.
21/10/28 07:57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하겠다고 100억내고 들어와놓고 1년만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739 [LOL] 다시보는 2019 롤드컵 4강 티져 + 옛날 영상들 몇 개 [15] 헤이즐넛커피10986 21/10/28 10986 0
72738 [LOL] 롤드컵 승부의 신 근황 [24] 니시노 나나세13683 21/10/27 13683 0
72737 [LOL] 2022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팀 선발이 이적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121] EpicSide20724 21/10/27 20724 1
72736 [LOL] 그냥 3, 4위전 합시다! [113] ipa17693 21/10/27 17693 10
72734 [LOL] 라이엇 재그 드디어 밸패팀에서 쫓겨나... [59] 스위치 메이커19978 21/10/27 19978 2
72732 [LOL] 다음 시즌에 변화했음 하는 점 [46] 작은형13565 21/10/27 13565 0
72729 [LOL] LCK에 샐러리캡이 도입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대한 강한 우려 [147] 엔드로핀24690 21/10/27 24690 7
72728 [LOL] 브라켓 리셋 없는 더블엘리가 괴상한 이유 [162] 날라16821 21/10/27 16821 10
72726 [LOL] 역대 롤드컵 우승팀의 경기시간/킬수와 대회 평균 비교하기 [30] Leeka14920 21/10/26 14920 2
72725 [LOL] 오늘 나온 이적시장 루머 [150] 라면22181 21/10/26 22181 0
72723 [LOL]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 8강 후기, 그리고 더블엘리미네이션? [100] Peggg13277 21/10/26 13277 4
72722 [LOL] 현 롤드컵 대진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82] gardhi13060 21/10/26 13060 1
72721 [LOL] LCS와 깐부맺기 [65] League of Legend14111 21/10/26 14111 5
72720 [LOL] 롤드컵 4강 예상이나 해봅시다 [125] 라면16230 21/10/26 16230 0
72718 [LOL] 역대급 진흙탕 그룹 스테이지 이은 역대급 깔끔 8강 [51] 솔루16035 21/10/26 16035 1
72717 [LOL] 비디디의 '변주' [34] League of Legend15368 21/10/26 15368 4
72716 [LOL] 올해 깨질만한 롤드컵 기록들은 뭐가 있을까? [21] Leeka15684 21/10/26 15684 1
72715 [LOL] 주관적 4강에 주목해야할 챔피언 TOP3 [26] 이브이14175 21/10/26 14175 0
72714 [LOL] 내전을 제외한, 4대리그의 본선 승률 업데이트 [14] Leeka12147 21/10/26 12147 0
72713 [LOL] 클디디 해줬다!! + 북미의 희망은 보인 8강 [175] Leeka18744 21/10/25 18744 3
72707 [LOL] 젠지 그룹스테이지당시 팀 보이스 [17] Lord Be Goja15065 21/10/25 15065 0
72705 [LOL] LCK 2번시드가 8강에서 씨나인한테 진다? [91] Leeka16001 21/10/25 16001 0
72704 [LOL]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연습생 선발대회(수정) [6] 프릭스LoL12213 21/10/25 1221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