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26 15:29:12
Name Leeka
Subject [LOL] 역대 롤드컵 우승팀의 경기시간/킬수와 대회 평균 비교하기 (수정됨)


- 14년부터의 우승팀만.
> 지표가 14년부터 남음
> 14년부터 현행 4팀 4개조 조별리그->8강부터 Bo5 제도 완성으로 본선 지표만 적용시 표본이 모두 같아짐.

- 해당 지표를 '대회 평균'과 비교하게 되면. 해당 시즌의 메타를 보정한 차이까지 같이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해봤습니다.


- 우승팀의 평균 경기 시간

14 삼화 : 29분 13초

15 SKT : 33분 43초
16 SKT : 42분 26초
17 삼성 : 34분 58초
18 IG : 30분 5초
19 FPX : 31분 16초
20 담원 : 31분 13초


- 해당 롤드컵의 평균 경기 시간

14 : 36분 08초
15 : 35분 58초
16 : 38분 32초
17 : 35분 53초
18 : 32분 30초
19 : 32분 45초
20 : 32분 01초
21 (현재 기준) : 34분 21초


- 우승팀의 대회 평균 경기 시간과 비교했을 때의 차이

14 삼화 : 6분 55초 빠름
15 SKT : 2분 15초 빠름
16 SKT : 3분 54초 느림
17 삼성 : 55초 빠름
18 IG : 2분 40초 빠름
19 FPX : 1분 29초 빠름
20 담원 : 48초 빠름



- 우승팀의 경기당 킬수

14 삼화 : 22.6

15 SKT : 17.1
16 SKT : 14.5
17 삼성 : 10.1
18 IG : 15.9
19 FPX : 18.6
20 담원 : 16.6


- 대회 평균 킬수 
(이 킬수를 1/2해서 우승팀이 기록한 킬수와 비교함 - 양팀이 킬을 절반씩 기록할때 1/2이 되니까.) 

14 : 29
15 : 27
16 : 22
17 : 19
18 : 23
19 : 27
20 : 26
21(현재기준) : 27


- 우승팀의 경기당 킬수와 대회 평균 비교

14 삼화 : +8.1
15 SKT : +3.6
16 SKT : +3.5
17 삼성 : +0.6
18 IG : +4.4
19 FPX : +5.6
20 담원 : +3.1


* 번외 (골드차이는 평균을 내면 당연히 +- 0이 되기 때문에..)

- 우승팀의 15분 골드 차이

14 삼화 : +3,125

15 SKT : +1,375
16 SKT : +881
17 삼성 : +14
18 IG : +1,205
19 FPX : +1,763
20 담원 : +1,940


- 우승팀을 제외하고, 15분 골드가 가장 많은 팀과의 15분 골드 차이

14 삼화 : +1,708
15 SKT : -535
16 SKT : -706
17 삼성 : -1,730
18 IG : +485
19 FPX : +574
20 담원 : +6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0/26 15:30
수정 아이콘
14 삼화는 정말 미친 팀
이츠씽
21/10/26 15:32
수정 아이콘
14삼화의 위엄
과수원옆집
21/10/26 15:40
수정 아이콘
14삼화 덜덜덜... 진짜 미친 팀이었죠. 노페 분석이 기억나네요. 댄디가 바텀을 살짝 봐주면 그걸로 마타가 시야를 장악한다. 그리고 마타의 시야를 바탕으로 댄디가 탑을 봐줘서 탑차이를 낸다. 정글서폿간 유기적 움직임의 위력을 보여준 첫팀이 아닌가 싶어요.
라멜로
21/10/26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회 평균이랑 보정한다고 메타를 제대로 보정한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차라리 우승팀의 15분 총 골드와 평균의 15분 총 골드를 나누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지표를 따져본 건 아니라 다를 수도 있지만
리그가 최근으로 올수록 같은 시간에 먹을 수 있는 골드량이 많아져서 나중에 우승한 팀일수록 골드지표면에서 이득을 보는 것 같은 체감이 있거든요
세상에이런일이
21/10/26 16:14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삼화가.. 압도적 일등..
라멜로
21/10/26 16:31
수정 아이콘
삼화는... 특별하네요 크크
14시즌에만 뭐가 있었던 것도 아닐텐데
21/10/26 17:04
수정 아이콘
비벼볼만한 팀이 한 팀도 없었다는게 제일 큽니다.
15-4강에서 장기전 1게임, 결승에서 비벼진 1게임, 인베 불지옥 난이도 1게임
16-장기전메타
17,18,19-조별 지표가 토너먼트에 비해 안좋았음
20-14,15에 비해 2번 더 패함
삼화는 뭐 장기전도 없었으니 지표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21/10/26 16:00
수정 아이콘
21년 양팀 합쳐서 평균 킬수가 27인데 프나틱은 평균 데스가 27.8 입니다. 어메이징..
친구복이많은사람
21/10/26 16: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어메이징이네요
21/10/26 16:17
수정 아이콘
14 삼화가 롤드컵에서는 역대최고죠.
심장소리
21/10/26 16:22
수정 아이콘
마타가 맵핵키고 게임하던 미친 팀..
블레싱
21/10/26 16:26
수정 아이콘
14삼성도 대단하고 17삼성도 지표에서 저렇게 뒤지는데 우승한것도 대단하고 16년은 경기템포가 엄청 늦었네요..
Bronx Bombers
21/10/26 16:58
수정 아이콘
저 때 결승전 다섯 경기가 모두 50분 가까이 되거나 넘은걸로 기억합니다. 결승전만 봐도 더럽게 긴 5전제였음.....
강동원
21/10/26 16:37
수정 아이콘
미친 탈수기 덜덜덜
미카미유아
21/10/26 17:06
수정 아이콘
초록와드 없어진게 진짜 영향이 큰 듯
21/10/26 17: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옛날이라 그런가 14월즈 삼화를 킬 별로 안내면서 운영으로 말려죽이던 팀으로 기억하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대놓고 킬 펑펑 내면서 터뜨리던 팀이었는데.. 4강에서 삼블 찢을때 저정도였나 싶었네요
아이폰텐
21/10/26 17:42
수정 아이콘
20담원이 초월적인 경기력이었는데 분명 14삼화를 눈으로 전경기 목격하고도 잊고 있었네요. 진짜 14삼화의 위엄과 마타의 위엄...
삼화야젠지야
21/10/26 17:54
수정 아이콘
골드차이야 용이 골드주던 시절이라고 쳐도 평균 경기시간보다 빨리 끝내는 속도가 핵심이죠
블리츠크랭크
21/10/26 18:21
수정 아이콘
용이 골드를 주니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더 쉬운건 맞죠. 지금 작은 버프 주는거 보다 더 큰 이익이니
21/10/26 18:42
수정 아이콘
현실은 평균 경기시간을 보면.. 역대 롤드컵중 2번째로 느린 롤드컵이고.. 갭이 거의 7분 차이라서. 삼화 빼곤 그 용 골드로 굴리는 법 자체를 몰랐다고 봐야 맞는..
블리츠크랭크
21/10/26 19:50
수정 아이콘
실제로 대회에서 그랬죠. 다만 굴릴 줄 안다면, 더 빨리 굴릴 여지가 있었다는 말이죠.
새벽하늘
21/10/26 18:47
수정 아이콘
절대수치보다 평균과 비교한 수치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저 수치를 보면 당시에 그팀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보이네요. 삼화시절이 용이골드주는시절,와드개편전이라 스노우볼 굴리기 쉬웠던건 맞지만 평균과 비교한 수치를 보면 삼화만 그걸 제대로 이용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그래서 시대를 앞서간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거구요.
헤나투
21/10/26 19:29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은 더 뛰어난 손가락과 운영으로 우숭한거라면 삼화는 그야말로 개념자체를 앞서있었죠.
21/10/26 20:36
수정 아이콘
삼화때 정립된 개념을 전세계가 받아들였기때문에 혼자 미래에서 와서 플레이하는듯한 저런 기록이 더 나오긴 힘들거같네요
소믈리에
21/10/26 21:11
수정 아이콘
대충 롤드컵 어쩌구 저쩌구 기록 = 어지간하면 14삼화

크크크
Arcturus
21/10/26 22:53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역체팀 논쟁에서
14삼화가 15슼을 넘는다는 의견이 이해가 갑니다..

진짜 시대를 앞서간 팀이었네요
말도 안됩니다 진짜
21/10/28 18: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 해 역체팀은 15슼 월즈 한정 역체팀은 14삼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1/10/26 23:55
수정 아이콘
1. 14삼화는 진짜 어이없는 수치네요
2. 17삼성은 참 힘들게 우승했군요
3. 20담원은 경기력은 굉장히 압도적이라고 느꼈는데 지표상으로는 그렇지가 않네요. 첫 경기 징동전이나 4강 g2전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가..
21/10/27 00:55
수정 아이콘
인게임을 떠나서 지표라는 면에서만 보면 진 게임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확확 떨어지죠.
21/10/27 05:37
수정 아이콘
삼화를 비빌려고 했던 인섹 제로는 대체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791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58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456 13
79463 [LOL] 다가오는 5월 베트남에 모이는 LCK 선수들 [5] 매번같은709 24/04/27 709 0
79461 [뉴스] 2024 블리즈컨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42] EnergyFlow4881 24/04/26 4881 1
79457 [모바일] [니케 1.5주년] 니케를 시작한다면 바로 지금 [53] 한입5171 24/04/25 5171 16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16] Leeka7084 24/04/25 7084 1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42] Leeka7862 24/04/25 7862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5959 24/04/25 5959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3953 24/04/24 3953 3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4] Leeka7098 24/04/24 7098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4] SAS Tony Parker 4388 24/04/24 4388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7] 아드리아나3684 24/04/24 3684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4] Mance4430 24/04/24 4430 7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5177 24/04/24 5177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949 24/04/24 4949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310 24/04/23 8310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240 24/04/22 10240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650 24/04/22 8650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263 24/04/21 7263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77 24/04/21 5977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4170 24/04/21 14170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494 24/04/20 1149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