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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6 21:08:32
Name carpedi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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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9030004
Subject [LOL] 구마유시 “과거 주전 경쟁 땐 마음에 병…” (수정됨)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9030004


[이민형은 “옛부터 지금까지 주전 경쟁을 했을 때는 정당한 기회도 안 주어지고, 경기도 아예 못 나가고 해서 당시엔 마음의 병 같은 게 있었다”며 “팀원들이랑 같이 게임도 해보고 플레이오프까지 팀을 이끌다 보니까 우리 팀이 그냥 우승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불만 보다는 잘해준 진성이 형에게 고마웠다. 형들이 이겨주길 응원했다”고 털어놨다. 진정한 T1의 일원이 된 이민형이다.]




구마유시 선수 인터뷰입니다.  이 부분이 인상깊더라구요.

기사에 적힌대로 과거 개인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던 모습과 상반되는데요.

여러모로 한층 성장한 구마유시가 대견하고 앞으로도 활약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롤드컵은 물론 내년까지 테디와의 주전경쟁이 이어질 예정인데...

팀 입장에선 수준급 선수들이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이는 게 이득이고 리그경쟁팀들에게 풀어줄 이유도 하나도 없는 건 분명 맞는데....

이번 서머 막바지처럼 시즌도중 코치진 목이 날라가는 극한상황에서 팀 전체가 하나되어 결승까지 질주한 상황이 꽤 특별한 경우라 봐서

올해 같은 식의 주전경쟁이라면 언제 또다시 힘들어 할 순간이 반드시 올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밖의 얘기로 코장이 전에 같이 플레이 하고 싶은 원거리 딜러로 본인을 뽑았다며 롤드컵에선 한번 붙어보고 싶다 하네요.

그리고 역시 구마유시답다 싶은 패기로운 멘트로  마무리 크크



[“제가 예전에 전 세계에서 우리를 이길 바텀 듀오는 없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 말을 롤드컵에서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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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ty breaking B
21/09/06 21:18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충분히 저런 말할 자격이 있는 게

시즌 내내 스크림 한번 안 시켜주다 '베스트는 아니지만 비난을 견딜 수 있는 멤버' 전형으로 7일의 전사 당첨된 김정수 시절
그 다음엔 롤신의 스프링 이즈 나띵~지옥의 한무돌림판 맛까지... 그걸 다 버티고 주전 먹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아린어린이
21/09/06 21:21
수정 아이콘
정당한 기회 . 적어도 선수 본인이 기회는 주어졌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게 중요하죠.
솔랭 점수라든가, 팀내 스크림 성적이라던가 뭔가 눈에 보이는 결과를 가지고 말을 해야 하는데 ,
방양성 같은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하면 당연히 불만이 생기죠.
특히, 프로레벨에서 탑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은 경쟁심이 어마어마할테니까요.
21/09/06 21:22
수정 아이콘
비난을 견딜수 있는 멤버는 다시봐도 어이가 없긴함 크크크
21/09/06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구마유시를 응원하게 된 게 7일의 전사 스토리를 안 다음이니 크크크크
지능의 문제
21/09/06 21:25
수정 아이콘
T1 팬분들은 다음시즌 주전원딜로
구마유시랑 테디 중 누구를 더 선호하시나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9/06 21:27
수정 아이콘
롤드컵 보고요
지능의 문제
21/09/06 21:35
수정 아이콘
롤드컵도 누가 나올지 모르겠더군요..
조미운
21/09/06 21:30
수정 아이콘
많이 갈리긴 하는데, 최근에는 구마유시파가 더 우위로 보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지능의 문제
21/09/06 21:37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음 시즌에 테디가 풀릴 수도 있겠군요
21/09/06 21:33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구마유시같은데 한타는 테디가 확실히...
지능의 문제
21/09/06 21:36
수정 아이콘
둘 다 잘하면서 특징이 많이 차이나는거 같아서 더 고민될 거 같습니다.
21/09/06 21:37
수정 아이콘
이즈가 메인 메타다 = 테디
그정돈 아니다 = 구마유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Proactive
21/09/06 21:42
수정 아이콘
초반메타 = 구마유시
후반메타 = 인간넥서스
지능의 문제
21/09/06 21:47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 롤드컵 메타도 모르는 상태라..
다음 시즌에도 메타가 휙휙 바뀌지 않을까요?
내년에도 둘 다 남아있는다고 하면 좋겠지만..
21/09/06 21:48
수정 아이콘
테디는 놔주기도 문제인게 다른 원딜이 약점인 팀가서 보완된다고 생각하면 참..
이부키
21/09/06 21:52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죠. 만약 롤FM 한다 치면 타팀 강화시킬만한 선수 보내기는 다들 절대 안하실거에요. 근데 막상 또 선수 개인 팬의 입장에서 보면 쩝...
21/09/06 21:50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요
테디는 역풍맞더라도 풀어줘야하지 않을까요..
21/09/06 22:08
수정 아이콘
테디 나이 생각하면 무조건 구마유시 키우는게 낫죠.
21/09/06 22:13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요
테디는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니까요
빠커의유머노트
21/09/06 22:3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를 선호합니다
여우사랑
21/09/07 00:4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요.
21/09/07 05:43
수정 아이콘
커즈 빠지고 테디 나올땐 픽이나 상황 따라서 그놈의 성향차이가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거 같기도 하고...
롤 역사를 봤을 때 한두 포지션 정도는 같이 쓰는 경우가 없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내년까진 어찌 되려나 싶긴한데.
구마유시도 피지컬이 최소 A급 선수는 된다 생각해서 구마유시가 딱히 테디보다 캐리형 원딜을 더 못한다 이렇게까진 생각 안하는데 아직은 발붙이고 싸우는 정통 원딜이나 이즈같은건 테디가 더 잘하는거 같고 전반적인 팀 방향성에는 구마유시가 맞는거 같은데 참 어렵네요.
저보고 무조건 둘중 한명 골라야 한다 하면 구마유시일것같긴 한데... 이걸 스프링때 제대로 테스트했어야 하는데 참...
그리고 티원 팀 입장에선 제우스나 엘림을 어떻게 할지가 더 고민될것 같기도 합니다. 제우스 엘림 상호계약해지 했는데 만약 한화가서 평타이상 친다 이러면 참 거시기해지는게... 엘림도 프로씬에서 안정적인 롤 정도는 충분히 해줄 것 같고 제우스는 버돌보다 평가가 높았는데 지금 젠지 팬들 라스칼이나 버돌이냐 가지고 말많거든요.
21/09/07 1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메타에 따라 누굴 기용한다 이런거 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합 맞춰온게 있는데 그 틀을 벗어나면 테디 후반 캐리게임 하기전에 초중반에 망가지는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더 커요. 지금 티원은 실전을 거듭하면서 팀케미를 계속 끌어올려야 하는 팀이지 한가하게 원딜 누구 고를까~ 하고 있을 팀이 아님. 당연히 구마유시로 고정박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칸오페구케 이 라인업에서 교체 기용같은건 생각할 수 없음.
민족.화합.민주
21/09/08 11:42
수정 아이콘
인성이 더 좋은선수요
공항아저씨
21/09/06 21:33
수정 아이콘
올해 성적에 따라서 흩어질거라 생각하는데, 페이커가 남는 선택을 한다면 제우스와 구마유시는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1/09/06 21:35
수정 아이콘
티원 선수들은 작년이랑 올해 선수 돌릴 때 다 마음의 병 있었을듯요..
VinnyDaddy
21/09/06 21:38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얘 또 뭔 폭탄발언했나 하고 왔더니 다행...
부질없는닉네임
21/09/06 21:41
수정 아이콘
전부터 한 생각이지만, 밴픽을 먼저 하고 선수교체가 가능하다면 롤판에서 식스맨, 후보선수의 위상이 많이 달랐을 것 같긴 합니다. 감코들 머리는 터져나갔겠지만요 크크
21/09/07 08:4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장인픽 떡상했겠죠. 선수들 수명도 더 길었을거고
21/09/07 13:40
수정 아이콘
지명 챔피언제?? 이거 좋다
이른취침
21/09/07 15:05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입니다.
블레싱
21/09/09 10:38
수정 아이콘
저는 중간 교체도 생각해봤습니다
21/09/06 21:41
수정 아이콘
사진 되게 멋있게 잘 나왔네요
칰칰폭폭
21/09/06 21:47
수정 아이콘
작년엔 김정수 감독 좋아하는 분들 엄청 많았는데 올해 다 없어지고 양대인 감독 좋아하는 분들 엄청 생겼다가
지금 또 많이들 사라지심..
21/09/06 22:09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싫으면 그냥 페이커를 까던가 감독 이용해서 돌려까기 하죠. 자매품으로 씨맥 까기용 구 그리핀 선수 이용하기가 있죠 크크
이선화
21/09/06 23:12
수정 아이콘
제가 스포츠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퍼거슨이라는 단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면 응원팀의 감독 빠질은 하나같이 종국에는 나락으로 가더군요 크크

타팀팬이야 뭐 팀 망쳐주면 갓동님 종신감독 감동님 되는거고...
워라밸이란
21/09/07 06:46
수정 아이콘
김감독이야 중국으로 가서 이슈가 될만한 것도 없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피지알에 뭐 댓글이라도 쓸 거리가 있나요? 그리고 양 감독은 오히려 지금 더 좋아하는 사람 많을걸요? 담원팬들이야 얼싸고 중립팬들도 요새 얼마나 밈으로 잘 써먹고 있는데..
황금경 엘드리치
21/09/07 07:54
수정 아이콘
양 감독을 좋아하는게 아니죠. 담원 팬들은 전력분석관 양대인을 좋아하는거고 중립팬들은 밈 양대인을 좋아하는 겁니다. 정작 그 팬들도 양대인 감독은 무능하다하면 다들 그건 맞지 밖에 안 나오니까
21/09/07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대척점에 있는 누군가를 극렬하게 옹호하거나 팬덤 운운하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의 순수성은 딱히 믿기가 어렵더군요. 결말이 다 비슷해요. '평가'가 아니라 다른 의도로 '이용'하는 것에 불과해보임.
스덕선생
21/09/06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마유시가 T1 차기 원딜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이지만, 사실 올해 구마유시는 기회를 차고 넘치게 받았죠. 테디가 오히려 억울하다고 생각할 만큼요.

스프링때 첫 경기는 잘했지만 이후 시원하게 말고 서브로 갔다가, 직스가 대두되면서 한 경기 나와서 이겼는데 바로 다음 경기에서 농심의 덕담에게 원딜차 이야기 나올만큼 졌죠. 그런데 테디 본인은 꽤 기량이 좋았음에도 팀 운영을 이유로 다시 자리가 바뀌었고요.

이후 플옵 이전 두 경기에서 구마유시 폼이 안 좋았다는 내부 판단이었는지(이건 개인적으로 이즈 트런들의 문제라고 봅니다만) 플옵에서 테디가 나와서 샌박, 젠지 다 꺾었고 강판되어 구마유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테디가 정말 마음이 넓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디가 이룬게 더 많다지만 똑같이 롤드컵 못 먹어본 입장이고, 미래는 모르는 것이지만 남은 커리어도 아무래도 테디 쪽이 더 짧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일반적인 스포츠에선 이럴 때 신인이 불만이 나오는게 아니라, 베테랑이 불만을 터뜨립니다. 그런데 농담으로라도 불만 한마디 안 나오는거 보면요.
아이폰텐
21/09/06 22: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디가 티원 유스출신이 아닌 선수라 그렇지 만약 똑같은 유스 출신이면 진짜 지금 처럼 신인 중용했으면 팬덤도 난리났다고 봅니다
21/09/07 05:4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출전경기 수로만 보면 그게 맞는데 저는 클로저까지 포함해도 돌림판이 제대로 된 기회라고 생각이 안돼요 거의 5신인 나와서 쌩으로 갖다박으면 누가 잘할수 있을까 싶음...
21/09/07 07:43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말하는 공정한 기회는 작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하루맑음
21/09/06 21:53
수정 아이콘
사실 롤이 체력이라는 요소가 없는 스포츠라서 그렇지

다른 스포츠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급이 아닌 이상 경쟁은 무조건 들어가는거라...
21/09/06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까지는 둘다 장단점이 뚜렷해서 누가 더 좋은선수인가는 판가름이 어렵다고 봅니다.
확실히 깔린판에서 제대로 보여주는 테디 인가 전반적인 팀게임을 잘풀어주는 구마유시인가
지금당장의 메타는 구마유시쪽이 약간더 웃어주는쪽이라 당장의 주전을 쓰자면 구마유시가 맞는데
웃기는건 당장 패치이후의 메타를 완전하게 장담하기는 힘든게 롤이라..
코우사카 호노카
21/09/06 22:01
수정 아이콘
테디로 가다가 구마유시로 가면 이상적이겠지만 지금 구마유시도 한참 경기 나갈 나이고
이미 테디랑 일장일단이 있는 경지까지 올라와서 고르기 힘드네요.

그래도 올해 많이 성장한것 같아서 기분 좋음..
21/09/06 22:01
수정 아이콘
뭐 메타는 둘째치고 그냥 선수 컨디션만 생각해도… 전 진짜 작년에 룰러가 사고 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21/09/06 22:03
수정 아이콘
작년 룰러는 정말 세체원일 줄 알았죠..
사나없이사나마나
21/09/06 22:08
수정 아이콘
근데 테디가 지금보다 연봉을 더 줄게 아니라면 굳이 티원을 나갈 이유가 있을까요? 기량이 내려간 것도 아니고... 설령 내년에 주전경쟁도 봐야하고, 설령 밀려서 내후년에 나와도 개인에게 크게 나쁘진 않을 같아요. 물론 더 준다면야 얘기가 다르겠지만, 그럴만한 팀이 한화 정도 빼면 없을 거 같아서 웬만해선 남아있지 않을까 싶네요.
GjCKetaHi
21/09/06 23:29
수정 아이콘
98년생인 나이가 문제죠...
21/09/06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디가 분명 나쁜자원은 아닌데 이상하게 주전으로 나오면 티원의 초중반 팀적인 움직임, 합이 한박자씩 엇나가는 느낌입니다. 특유의 합류문제 때문인지.. 물론 후반부 한타에서의 퍼포먼스는 믿을만합니다만
키모이맨
21/09/06 22:15
수정 아이콘
저는 원딜로서 다른 여러 요소 다 빼고 진짜
'원딜로 한타에서 거리재면서 딜때려박고 캐리하기'<-이거는 테디가 조금더 앞서는거같아요
근데 원딜로서의 능력이란게 그냥 저거하나로 다 결정되는건 아니니깐..중요하긴 하지만
아이폰텐
21/09/06 22:22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의 장점이 인비저블 썸띵인데, 이게 보통은 조롱거리여야 하는데 티원 게임 많이 보다보면 진짜 뭔가 팀적으로 해주는게 있음 크크
박수영
21/09/06 22:27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입니다 전 좋은쪽으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쪽 그래서 주구장창 구마유시 얘기를 하는것(...)
Hudson.15
21/09/06 22:28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이면 ad 두 사람 전부 남겨야 한다고 주장 할테지만 롤 특성 상 선수들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한 명이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상 두 사람 전부 서머에서는 최소 올프로 세컨 수준의 기량이었으니까요
굿럭감사
21/09/06 22:29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도 구마유시인데 클로저도 불쌍하네요. 이래서 팬덤이 중요한듯...
21/09/06 23:33
수정 아이콘
클로저는 충분히 기회 받았는데 본인이 실패한 경우 아닌가요?
21/09/07 07:44
수정 아이콘
걍 까고싶음 대놓고 까세요
클로저 입장에선 이런글도 뭐야 날 왜 굳이 언급하지? 하고 기분 나쁠뜻

빠커나 빠커팬덤 까고싶음 그냥 까면되지
왜 굳이 클로저까지 소환합니까 그것도 구마유시 글에
모아찐
21/09/07 07:50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페이커 까야 되는 사람이기때문에 그런거 신경안쓸겁니다,
21/09/07 09:31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민족.화합.민주
21/09/08 11:47
수정 아이콘
반말은 자제해주세요
그림자명사수
21/09/07 09:56
수정 아이콘
와...
shooooting
21/09/07 11:00
수정 아이콘
난리네요. 난리.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6 22:30
수정 아이콘
이거 느낌이 키배 좀 열리겠는데...
박수영
21/09/06 22:32
수정 아이콘
딱히 키배 열릴 주제는 아닌거 같은데
공항아저씨
21/09/06 22:45
수정 아이콘
바로 위에 열려는사람 워낙 그 방면으로 일편단심인 사람이라 병먹금 당하는중 크크
nekorean
21/09/07 01:16
수정 아이콘
진짴크크항상 나타나시네요 이번에 먹음 당하셔서 다행
21/09/07 09:32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제 보다보니 지긋지긋 합니다. 저런인간들. 전생에 투견장 쩐주였나
nekorean
21/09/07 14:44
수정 아이콘
관심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어제 밤~새벽까지만 해도 먹음이었는데 줄 댓글 달렸네요ㅠㅠ
히샬리송
21/09/06 22:3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결국 구마유시 주전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라인전 + 팀을 위해 희생하거나 여러모로 운영을 위한 지원적인 플레이들은 구마유시가 낫고 초중반에는 팀이 희생해 줘야 하는 대신 여차저차해서 후반에 딜 때려박는건 테디가 낫다는건 대부분 동의 하실텐데
누적된 라이엇의 패치 방향을 생각해볼때 전자의 장점이 계속 훨씬 중요할거라고 생각해요.
박수영
21/09/06 22:37
수정 아이콘
전 결국 이즈의 문제지 이즈말고 다른 챔프 잡았을때의 캐리력도 괜찮게 해주는 선수라고 봅니다

징크스 아펠 직스 바루스 전부다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히샬리송
21/09/06 23:10
수정 아이콘
물론 나쁘지 않았죠. 필요한만큼 딜 잘해주고 잘 안죽고 든든했어요.
저는 상대평가를 이야기한겁니다. 구마유시의 후반이 구리다기보다는 테디는 중후반만큼은 저게 되네 싶게 딜 욱여넣는다던지 포지셔닝 실수인줄 알았더니 오히려 암살에 가까운 폭딜을 넣는다던지 이런 다른 원딜들한테 찾기 힘든 특별함이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6 22:44
수정 아이콘
소위 원딜로서 딜넣고 하는건 테디가 걍 더 잘하는거 같은데, 구마유시가 계속 기용되고 승률도 구마유시가 제일 잘나오는 이유...

구마유시가 나와야 칸나가 더 잘해짐. 위에서 말나오는 구마유시 나올때의 인비저블 섬띵이니 운영이니 희생이니 하는 말의 요체는 구마유시가 나와야 칸나가 캐리한다 인듯... 앞으로도 탑게임 할생각이면 구마유시 쓰든지 테디가 칸나에게 밥좀 열심히 사든지 해야됨.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6 22:47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에 대충 서머 2라부터 티원에서 제일 캐리 잘하는거? 구마유시? 테디? 아니고 페이커도 솔직히 아니고 걍 칸나라고 느꼈습니다. 얘가 일단 픽부터 대부분 캐리되는거 잡고(이건 메타영향이 큼. 모건도 탱커잡고 눕긴 커녕 카밀잡는 시기) 라인전도 이기고 중후반에도 다른 팀원보다 실수없이 용서없이 적을 학살함. 그래서 칸나 중심겜이 자연스럽게 되는듯...
21/09/07 10:27
수정 아이콘
두 원딜이 나왔을 때의 각각 경기 표본이 꽤 쌓일만큼 쌓여서 계속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걸 계속 인비저블 썸띵으로 치부하는게 전 더 이상해보입니다. 초중반 운영은 확연히 다른데, 그걸 자꾸 뻔히 보이는걸 놔두고 다른데서 찾으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뻐꾸기둘
21/09/06 22:50
수정 아이콘
화려한 솔랭 사건사고만 보면 전형적인 임프과 원딜(리소스 몰아 받고 하드캐리해서 스포트 라이트 독식하는)인데 정작 인게임 플레이는 애로우나 고스트에 가깝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T1팬들이야 고전적 캐리롤과 유틸리티 원딜 양쪽에서 정점에 있던 전성기 뱅을 봤던 입장이니 테디와 구마유시가 각각 한 부분씩 아쉽게 느껴질 것이고.
월광의밤
21/09/06 23:02
수정 아이콘
고스트라기보다는 프레이죠. 라인전의 우위로 조금씩 스노우볼링 굴리는 스타일이요. 고스트는 라인전 우위라기보다는 혼자 안죽고 잘 버텨서 고평가 받았구요.
21/09/06 23:36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하이퍼캐리의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어서 프레이과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합니다 흐흐
아이폰텐
21/09/07 01:46
수정 아이콘
데뷔시절 프레이는 초 하드캐리형 원딜입니다
지금 구마유시는 롱주 프레이에 가깝죠
뻐꾸기둘
21/09/07 06:59
수정 아이콘
전성기 프레이는 완전체에 가까운 원딜이었죠. 구마유시의 후반 캐리력은 그 수준은 아니고요.
미카엘
21/09/07 07:31
수정 아이콘
전성기 프레이는 라인전도 다 때려부수고 한타도 줄타면서 파괴했죠..
박수영
21/09/06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고스트 과라는건 동의가 잘 안되네요
21/09/06 23:38
수정 아이콘
근래 선수중 굳이 비교하자면 그리핀 바이퍼랑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퍼-구마유시와 달리 고스트는 바텀라인전을 다 때려부수는 정도의 퍼포먼스는 낸 적이 없다고 생각해서...
물론 한타에서 딱 계산된 만큼의 퍼포먼스만 보여주는건 바이퍼, 구마유시, 고스트 다 비슷하긴 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6 23:01
수정 아이콘
근데 여태 보여준 모습 보면 롤드컵은 구마유시 선발로 시작할것 같네요. 롤드컵 메타가 중요한데, 다른데선 이미 말나오기 시작했지만 아무리 봐도 라이엇은 향로메타가 내심 악몽에 가까웠다고 느끼는거같음... 원딜 챔프들에 대한 버프의 합보다 너프의 합이 훨씬 큰 느낌인데... 뭔가 비원딜 메타가 롤드컵에 올 느낌 드네요. 사실 지금 메타도 해외에선 LCK보다 직스 기용이 더 많았는데.
암드맨
21/09/0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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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팀팬 - 돈을 퍼부어서라도 일단 둘다 잡고 있으면 팀에 이득. 타팀에 이득될 행동 하지마.

리그팬 (응원팀없는사람) - 재능이 아깝다. 한 산에 호랑이 두마리는 서로를 힘들게 할뿐이다. 아무나 한명 나와라.
프린스 서드 먹을때 너흰 아무것도 못쌓았자너

전 리그팬이라 후자인데, 제 유일한 고정 응원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비슷한 일이 있다면 둘다 일단 돈으로 잡아라 아키오야 라고 햇을듯
21/09/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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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게임 운영을 하고 싶다 = 무조건 구마유시
차분히 해서 후반만 보면 무조건 이길 것 같다 = 테디
근데 2번 할 일은 요새 많이 없고 어느정도 선까지는 구마유시 선수가 늘 것 같은데, 테디 선수가 지금 같은 운영에 따라갈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아서...
플레이오프 두 경기는 여태 정규시즌에 보여준 경기랑 아예 달랐었죠.
어차피 월드 챔피언십 끝나고 결정할 문제니 지금은 뭐... 열심히 맞춰봐야죠.
둘 다에게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좋은 말만 해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21/09/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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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조금 첨언하자면 테디는 함께할 미드나 서폿을 구해서 본인이 주역이 될 수 있는 팀과 함께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입단 당시에는 분명 우승하기 위해서 필요한 한 조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구마유시가 대신하면 되는 포지션으로 입지가 바뀌었죠.
후보 경쟁이 팀에게 좋은 결과는 낼 수 있지만 본인에게는 무엇이 남는지도 고민이 될 겁니다. 과거의 이지훈 선수처럼 우승으로 보답 받는다면 과정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겠지만 전 테디가 충분히 자신에게 욕심을 부려도 되는 실력이라 생각하거든요.
2년간 충분히 좋은 경기를 보여준 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큰 대회에서 흔들렸던 기록과 팀의 부진에 함께 아쉬웠던 것만으로 입지를 잃어버리기엔 가진게 많은 선수에요.

한화의 경우 데프트가 폼이 떨어져서 흔들릴때 교체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 없었죠.
데프트가 폼을 찾는게 더 이상적인 방향이지 없는 매물, 불안한 2군 콜업은 팬들이 생각하기에도 오답이니까요.
계약이 남았으니 T1에 남을 가능성이 크고 그래도 응원해주겠지만 팀에게 맞춘 테디가 아닌, 테디가 필요해서 구성된 팀에서 전력을 보여주는 걸 보고 싶은 팬심도 있네요.
술라 펠릭스
21/09/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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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테디가 생각이 있다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티원 입장에서야 메타따라 돌림판 하면 오히려 이익이죠. 돈도 있는 팀이고.

지금 테디 정도의 능력이면 당장 KT같은 팀에서는 그냥 히라이 감독이 무릎걸음으로 테디장군님을 모셔 올 겁니다.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가 이미 테디 어머님이랑 통화 다 할 듯.
21/09/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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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테디는 식스맨 그닥 안 꺼려하는거 같던데.. 티원보다 돈 더 줄팀 있냐 생각하면 딱히 없을거고...
프테라양날박치기
2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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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테디가 순위 어중간한 바텀 약점팀에 가야된다!!! 이건 테디의 입장이라기보단 걍 리그팬이나 해당 팀 팬의 입장에 가깝고...

테디 입장에선 팀 성적 생각도 안할수가 없음... 바텀 약점 하면 떠오르는 KT 아프리카 샌드박스 DRX(여긴 총체적 난국) 이런 팀들이 과연 내년에 로스터에 티원만큼 투자를 할것인가. 생각하면 솔직히 기대가 안되지 않습니까. 성적 기대치도 어쩔수 없이 떨어지는거고... 그나마 기인 있는 아프리카가 가능성 있긴 한데, 아프리카가 기인 테디 둘다 잡고 나면 다른 포지션은 자연히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음.
올해는다르다
21/09/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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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페이커의 2+1 계약에서 남은 1을 어떻게 할거냐에 달린 거 같네요.

페이커가 이적함 -> 제오클구케 가성비 라인업으로 버팀
페이커가 1년만 잔류함(팀 현재 전력에 확신이 없음) -> 테디 + 타 라인 즉시전력급 영입
페이커가 장기계약 갱신함 -> 유망주 위주 팀구성

이렇게 갈거 같네요.
21/09/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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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묘하게 테디가 나오면 페이커가 못해요.
구마유시가 나오면 중후반 페이커 실수가 줄어듭니다.
다른 라인은 별 차이 없구요.
미스테리 합니다.
경기 운영이나 인터뷰를 보면 테디와 페이커가 원하는 바가 비슷해 보이는데…
플옵보면 테디 플레이도 옛날같지 않습니다.
애쉬할 때는 딜이 아니라 운영으로 다른 라인 다 키우면서 경기 터뜨렸어요.
21/09/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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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캐리를 보고 CS를 먹으로 가는 습관이 겹쳐서 그런거 같습니다.
21/09/0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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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도 돌림판 드가자~
아직까지도 주전이 정해지지않은 팀이있다?
다시마두장
21/09/0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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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은 테디가 궁극적으로 본인이 중심이 될 수 있는 팀을 좀 찾아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니스텔루이
21/09/0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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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야 어차피 군대도 면제고 느긋하게 더 천천히 여유 가져도 된다고 봐요~
미하라
21/09/0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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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메타에 따라 그때그때 정답이 달라질거라서 지금으로선 둘중 더 낫다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래서 유일하게 원딜 자리는 돌림판 쉴드가 가능한 자리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저 밑에 레딧 평가를 봐도 그렇듯이 경기 외적인 요소, 스타성은 테디 < 구마유시라고 봅니다. 플레이스타일이 스타일리쉬한데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소위 말하는 관종기질이 있는 선수라 아마 T1 선수중 인기요소는 페이커 다음으로 많을거에요.
진산월(陳山月)
21/09/0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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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림판 돌림판 하지 마세요. 경기 내외적인 요인으로 상황에 따라 교체기용 하는 것과 확실하지도 않은 방향성 운운하며 말그대로 돌려대는 것과는 천지차이 입니다.
21/09/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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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 하나는 최고라고 봅니다.
미카엘
21/09/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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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돌려 돌림판!
쿼터파운더치즈
21/09/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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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dpm이 리그 하위권이죠 서머만 그런게 아니고 그냥 통산 성적이..
고스트 비비큐시절포함 통산보다도 낮아요
테디는 거의 항상 1위고 룰러 데프트도 항상 상위권이구요
지표가 전부는 아닌데 그래도 지표설명력이 제일 좋은 포지션이 원딜이라 보는데 확실히 딜잘넣는 원딜은 아니에요
근데 그 인비져블 썸띵...이라고 해야하나 구마유시 나오면 티원 그 고구마먹은 운영이 확실히 덜나오는건 있더라구요
페이커랑 같이 계속 간다면 구마유시가 맞는거 같아요
월광의밤
21/09/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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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단순 비교 못하는게 구마유시 나온 경기는 죄다 초반에 라인전에서 터졌습니다. 라인전 스노우볼링 굴린거고 그래서 정규시즌 막판에 t1이 치고 올라온 원동력이에요. 초중반에 터지니 원딜후반 캐리각든 안나오구요.
쿼터파운더치즈
21/09/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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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통산성적 70경기 내내 라인전이 터진것도 아니고 올해 한정으론 라인전 지표도 테디가 우위고 dpm은 100넘게 차이나요
역대리그 둘러봐도 프레이 데프트라는 라인전 스노우볼링 최적화원딜이 있었는데 라인전 박살나서 딜못넣었다는 설명이 안되죠
21/09/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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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라인전 지표는 가져간 챔프들의 상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둘은 별 차이가 안나게 각각 1, 2위구요. 그마저도 이즈-트런들 연달아 하면서 지표 말아먹기 전까지는 거의 같았습니다. 그리고 T1 자체가 서머에 절대적인 DPM 수치가 그리 높은 팀이 아니에요. 오히려 좀 낮은 축이고, 좀 극단적일 정도로 탑 딜러 몰아주기 게임을 해온 팀입니다. 상대적으로 원딜 믿고 가는 게임 형태를 구마유시가 나왔을 때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테디가 나오면 테디쪽으로 팀이 맞춰주는 식으로 편중되는 게임이 생기기 때문에, 테디만 DPM이 툭 튀어나오는 경향이 강한거구요.
아이폰텐
21/09/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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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지표라는게 그런식으로 봐주기시작하면 다 할말이 있죠.
사실 플옵 데프트처럼 퍼스트 원딜한테 아펠-직스-이즈 순서대로 제일 잘하는거 다 쥐어주고 그냥 개후두려패면서 게임끝내버려야 지표없이도 "아 개쩌는 원딜이구나"하지 다른건 그냥 평균기준으로 볼수밖에 없어요. 이즈트런들 해서 이겼으면? 이겼다고 보정더 들어가지주도 않는게 지표죠.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1/09/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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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표에 대한 해석 문제는 명쾌하게 정답을 내놓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지표 평균이면 다 알아서 정리가 되겠거니, 할 수도 없는문제기도 하구요. 다만 DPM 이야기는 팀 전체적인 성향을 볼 때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죠. 구마유시, 테디가 나왔을 때의 팀게임 초중반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도 존재하는데 이걸 일관된 잣대로 보긴 무리가 있다는거고, 구마유시-테디의 라인전 역시도 사실 '봐주는'게 아니라 그냥 상대한 챔프들의 상성을 비교해놓고 보면 그런 점이 분명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에서 보면 이러한 라인전 지표의 노이즈를 좀 지워보기 위해서 챔프의 라인전 기대우위/열위를 설정해서 반영하는 시도도 하고 그러더군요.
거짓말쟁이
21/09/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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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원딜 캐리력이 낮아지고 탑이 같이 딜 꽂는 메타에다 슼 내부에서도 칸나 오너 등이 골고루 캐리를 함께 해줘서 괜찮은거지 조금이라도 원딜 포지션이 버프 받으면 구마유시 지금 dpm으로는 치명적일 것 같아요.
양파폭탄
21/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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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도 양대인 짤리기 전 후반지표는 망이었습니다.
이유? 당연히 있죠. 카르마 같은 원딜 몰아주기 픽을 종종 했거든요. 한두번만 해도 지표에는 치명적입니다.
지표 보고 맹신하는건 금물입니다.
눈물고기
21/09/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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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암만봐도 테디가 나은거같은데..
현재 티원 로스터로 낼수 있는 최대치가

칸오페테케 라고봐서..
다이어트
21/09/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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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 입장에서는 구마유시 나오면 우리팀 좀만 잘하면 역전해서 이길 것 같고 테디 나오면 실수 한번 하면 역전 당할 것 같고 그러네요.
우그펠리온
21/09/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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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워낙 입 털던 업보가 남아 있어서 아직까지는 그냥 그러네요. 실력이 막 월등한 편도 아니고. 앞으로가 중요하겠지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9/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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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간 이쪽
현재까지는
pzfusiler
21/09/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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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커즈 클로저 제우스등도 똑같은 생각할꺼같은데.. 암만 봐도 10인로스터는 성공하기 힘든거 같네요.
랜슬롯
21/09/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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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와 누가 낫다 라는 이야기, 혹은 그외 이 선수 개인이 가지고 있는 논란들을 제외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만 적어보면

아직까지 뭔가 정말 엄청난걸 보여줬다고 하긴힘든데... 저는 이선수 꽤나 고평가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에 다른팀가서 주전 찼으면 꽤나 성공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적으로는 몰라도 실력으로 고평가 받았을꺼에요. 인게임에서 무빙하는거 봤는데, 저는 진짜 상대하기 싫은 타입입니다. 무빙이나 이런게... 아 그냥 굉장히 솔랭에서 만나면 짜증나는 상대에요. 그냥 무빙 하나하나보면, 로딩창에서 딱 상대로 저 선수 보이면 한숨 열번 쉬고 게임하게 된다고 해야할까요. 대회에서 진짜 엄청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아직까지 말하긴 힘든데, 무빙 하나하나 보면 대충... 네 그려집니다. 티원이 아니라 다른 팀 가도 저는 상위권 원딜 중 한명으로 뽑힐만한 충분한 기량은 전 가지고 있다고 봐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물론 제 생각일뿐이고 그렇다고 테디 제치고 구마유시 넣어라 이런말은 아닙니다.
그냥, 뭐라해야하지, 게임하다보면 아 저런 상대는 진짜 붙기 싫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게임하다보면 몇몇 있는데 그중 한명이 저한텐 이 선수입니다.
애플리본
21/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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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젠지전 직스 하는거 보고 게임 뭐같이 하네 했죠. 크크.. 근데 이 선수 진짜 로지컬이 좋아 보입니다. 근데 피지컬도 그럭저럭 쓸만한 느낌..
21/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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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선수 솔랭을 거의 2년째 계속 보고 있고 작년 선발전부터는 페이커 다음으로 관심을 두고 보는데, T1은 이 선수 놓치면 정말 망쪼가 든겁니다. 뱅 이후로 뱅과 필적하는 재능을 가진, 또 그와 가장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원딜임. 특히 로지컬쪽에서 상당히 계산적인 부분이나, 오더롤 부분은 유니크한 재능. 사실 인게임 멘탈리티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그부분이 실전에서 지금 가장 먼저 빛나고 있는 부분. 라인전 기량은 물론이고 캐리력 또한 앞으로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면 자연스레 드러날거라 봅니다. 지금 메타나 팀의 게임 방향에 맞춰주는 부분도 분명 작용한다고 봐야 돼서.
은때까치
21/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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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둘 다 풀타임 뛰었으면 무조건 올프로 들어가는 실력이라고 봐서 정말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페이커-이지훈 이래로 이렇게 강한 경쟁 라인이 있었나 싶을 정도...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해 퍼스트인 덕담 vs 구마유시 해도 전 구마유시가 더 잘하는거 같구요, 덕담 vs 테디 해도 테디가 더 잘하는거 같습니다.
21/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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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후반 캐리 안된다는 생각 1도 안하는 1인. 그냥 테디가 구마유시보다 라인전 더 강하다는 이야기나 페이커 라인전 약하다는 이야기랑 비슷해보임.
21/09/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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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정글 원딜을 스크림도 잘 안 넣어주다가 벼랑끝 선발전에 투입하고,
리그 내 조던, 메시급 위상을 가진 GOAT를 돌림판 돌리고
선수 전원을 마구잡이로 돌림판 돌리다가 시즌 하나 통으로 말아먹고...

본인들 응원하는 팀 감코진이 저랬으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비난했을 분들이 별 말같지도 않은 논리 갖다 대면서 옹호하는 게 웃음벨이었죠.
정상적인 운영해서 팀 잘나가니까 돌림판 어쩌고 하면서 어떻게든 까내리려 하는데 어차피 지금 감코진이 알아서 잘 할 거니 별 걱정은 안 합니다.
아웅이
21/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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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임 보면 라인전 좀 쎄고 초반단계 지나면 평범한 원딜 같습니다.

게임외적으로 화끈하게 입털어서 + 솔랭성적 + T1 순혈이라서 주목받는거지
21/09/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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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좀 다른말인데 T1에 한해서 팬이 보는 시각과 외부의 시각이 가장 현저하게 차이나는게, 올 시즌처럼 극명하던 때가 언제였나 싶긴 하네요. 감독에 대한 평가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선수쪽으로 가도 페이커-클로저 / 구마유시-테디 등... 팬들은 대체로 전자를 선호하고 팬이 아닌 분들이 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머릿수로 헤아려보면 대개 그런편. 관심의 차이에 따라서 시각도 많이 달라지나 싶긴 합니다.
21/09/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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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는 지금 메타에 안맞아서 전자를 선호하는거지 아직 클래스 자체는 구마유시보다 높습니다. 근데 향후의 성장 가능성도 있고 당장 메타에 맞으니까 구마유시 선호가 있는 거죠.
21/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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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지금까지의 이력으로 이뤄진 클래스, 거기서 비롯되는 신뢰의 차이도 이유긴 할겁니다. 그런데 페이커-클로저의 예시를 보면 또 정반대 잣대로 평가되는게 재밌긴 하죠. 뭐랄까... 그냥 보는 시각이 달라요.
21/09/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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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도 사실상 제대로 된 기회는 못받았습니다. 근데 페이커가 이뤄낸게 있는데 그걸 뒤집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임대보내줬으면 성장할 기회는 있었을 수도 있었는데 돌림판을 돌려가지고...
21/09/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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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머전까지만 봐도 구마유시와 비교하면 클로저는 기회 정말 많이 받은거죠. 특히 상대한 팀 면면을 보시면 구마유시쪽과 비교하면 성장경험치 먹여주려는 의도가 좀 다분할 정도였죠. 작년 서머와 올해 초까지 두명의 감독이 장기적으로 누굴 주전으로 고려했는지를 선수 기용에 맞춰 생각해보면, 팬이든 팬이 아닌 사람들이든 클로저 이야기가 되게 많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관계자들 쪽에서도 말이 나올 정도로 희한하게 여론이 클로저에게 호의적이었던 환경도 있구요. 뭔 후계자 소리까지 나오질 않나... 서머 2라부터 페이커가 아예 연습과정에도 배제됐는데 이런 케이스가 그전에 없었습니다. 이지훈, 피레안 이런 예시와 완전히 달라요. 그리고 올해 초에 양감독이 돌림판 돌리면서 신예들에게도 횟수상 골고루 기회를 배분했는데, 그 난장판에서 소위 반 페이커 친 클로저 성향 사람들조차도 입다물게 할 정도로 딱히 뭘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구마유시와 클로저에 대한 평가를 보면 참 재밌어요. 팬의 시선과 팬이 아닌 사람들의 평가나 시선, 전망이 거의 정반대에 가까움.
아웅이
21/09/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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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마유시한테 기회가 안갔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구마유시 21스프링 정규시즌에 21세트 출전했네요. 10승 11패
테디는 21스프링에 17승6패입니다.

클로저가 엄청 좋은 사이클에 기회받은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구마유시가 기회를 못받았다는건 그냥 프레임이죠.
21/09/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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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게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다보니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면도 클겁니다. 똑같은 세트를 출전해도 그전에 연습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이나 출전하는 타이밍의 문제도 있거든요. 구마유시만 해도 작년에 선발전 출전하기 전까지 스크림조차 못들어갔었던 반면 클로저는 페이커를 밀어내고 연습기회까지 몰빵 받았었습니다. 올해 초 역시도 클로저가 실전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거듭되기 전까지 클로저-페이커 간의 연습기회 횟수차이가 2배 심하면 3배까지 벌어진 때도 있었어요. 또 상대하는 팀의 네임밸류 차이도 분명 있었구요.

말씀대로 둘다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하려면 이러한 배경의 차이가 없어야 함이 첫째고, 결정적으로 구마유시는 팀이 지옥에 있을 때마다 어려운 대진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팀의 플레이스타일에도 융화되는 한편 시너지를 내면서 팀 성적을 올리는데 일조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비교가 안됩니다. 예컨데 스프링에서 구마유시=클로저 둘다 증명 못함 이건 맞는 말이지만, 그 외 시즌끼리 비교하면 기회를 주는 방식과 실제 거둔 성과를 비교해봐도 구마유시쪽이 그냥 훨씬 낫죠.
21/09/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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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도 없이 정말 팀을 위기에서 구한건 오너 아닌가요? 윌러랑 비슷한 처지에 나와서 해줄건 다 해준 선수 같은데 이쪽으론 언급이 얼마 없는건 매번 신기해요. 구마유시도 팀에 이득이 되는 플레이 잘해주는건 맞지만 정말 큰건 오너 같은데..
21/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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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오너대로 평가받는게 당연한거죠 크크 그거와 별개로 팀이 지향해야 할 게임 스타일을 구마유시가 나왔을때의 빈도가 높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걸 여전히 동의못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테디의 퍼포먼스가 그만큼 강렬하단 점에 많은 점수를 주는 것일 수도 있구요. 화려함에서는 확실히 테디가 돋보이지만 저는 내실면에서는 구마유시가 훨씬 유망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21/09/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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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잘해주니까 커즈를 써야된다는 얘기가 전혀 안나와서 그렇습니다..
아웅이
21/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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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테디랑 경쟁인데 자꾸 클로저보다 기회 못받았다는걸 끌어오시는거에요?
T1을 지옥에서 구해낸건 구마유시가 아니라 양대인 방출과 오너의 기적같은 선전이에요.

비팬이 구마유시를 견제하는게 아니라 팬덤중에 일부가 구마유시 무한신뢰하는것에 가깝죠.
21/09/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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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댓글 읽어보시면 클로저 언급이 돼서 그 이야길 한건데요? 테디와 비교해서 기회를 못받았다고 이야기한적은 없습니다만... 그런 쪽에서는 저는 클로저/테디보다 애초에 시즌 초부터 페이커/구마유시에 꾸준히 몰빵하는게 나았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근데 뭐 그걸가지고 테디보다 기회 못받았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한적은 없어요. 둘간의 증명을 누가 더 많이 했냐 이런식으로 이야기한적도 없구요. 아웅이님이 핀트 잘못잡고 계시는건데요.
21/09/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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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까지는 백번 옳은 말씀이시지만 올해 스프링은 둘다 허송세월한 셈이구요. 서머는 기회를 못받았죠.
21/09/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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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래서 하는 말이죠. 스프링에서도 사실 클로저쪽이 더 나은 환경을 제공받은 셈이지만 어쨌든 샘샘이라 치면, 나머지 각각 20서머와 21서머에서의 성과나 인게임 기량을 비교하면 구마유시 쪽이 결국 판정승이든 뭐든 더 우위기도 하구요. 제반 조건은 훨씬 더 어려웠음에도... 그리고 서머 때 클로저가 기용받지 못한 것은 스프링 때의 경기 양상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저의 경우는 결국 인게임 로지컬에서 한계를 보였어요. 그 라이즈 궁은 그냥 상징 같은 것일 뿐이고, 시야 작업이나 운영 단계에서 클로저는 철저하게 수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수순이라고 봤어요.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결국 페이커 쓸수밖에 없었을거라고. 근데 그냥 그 과정이 너무 말같지 않아서 화가 났을 뿐이고.... 클로저는 뽑아먹는 리소스 대비 팀적 기여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런데도 팀 운영에 그냥 따라가는 수준이면 정말로 순수한 병사형 미드인데, 요새 트렌드에 너무 맞지 않는 선수예요. 솔직히 외부에서 이 선수의 어떤 면을 그렇게 고평가 한건가?라고 하면 극초반 라인전 도르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도 서머에서 페이커로 대체되어버리니 더는 효용가치가 없는거죠. 구마유시는 반대로 테디에게 없는 효용가치가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에 결국 기용된거고...

같은 이유로 작년 서머나 올해 스프링때 때 클로저를 페이커 대신에 쓴것도 두 감독이 보기에는 그쪽으로 클로저가 효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거겠죠. 다만 다년간 페이커의 개인폼을 유심히 봐온 저같은 팬의 입장에서는 참 어이가 없었지만, 대외적으로 지지도 받을 정도로 그럴듯해 보였으니... 다들 페이커 라인전은 이제 약하거나 리드할 수 없다는 견해가 중론일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크크..
21/09/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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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기회를 떠나서 병사형 선수는 S급 모습을 못보여주면 다른 s급 플레이어보다 가치가 낮죠.그렇다고 페이커가 상태가 안좋은 것도 아니고…
아이폰텐
21/09/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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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수밖에 없죠. 당장 지금 원딜 약점인 팀에서 테디랑 구마유시 누가 와도 좋겠지만 테디쪽을 더 선호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 자체로 매우매우 훌륭한 피스라... 반면 구마유시는 (아직까진) 티원에서 빛나는 피스죠.

밑분말대로 페이커/클로저는 사실상 팀팬이든 아니든 페이커가 낫다는 쪽으로 결론 내려진거라 이건이랑은 많이 다르죠. 진짜로 이건 썸띵인비저블 문제라 크크
21/09/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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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다른 팀에서 테디를 더 선호할거라는 것은 저역시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건 티원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런 관점을 우선시하는거도 맥락에서 맞지 않죠. 팀의 플레이스타일과 어울리는 선수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점에서 예컨데 지금의 담원에 고스트가 아닌 테디나 룰러가 간다고 해서 더 나은 경기력이 나올까? 그것도 사실 애매한 이야기죠. 저는 그 팀에 맞는 컬러를 지닌 선수들을 제때 쓰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구마유시 포텐셜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본다고 해도 말이죠.

그런 점에서 커즈나 테디는 사실 지금 T1보다는 다른 팀에 더 어울리긴 해요.
아이폰텐
21/09/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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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저는 담원에 고스트말고 작년 룰러나 작년 테디가 들어갔어도 담원 그냥 압도적 우승했다고 생각해요. 팀에 어울리는 선수라는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근데 S급이면 이야기가 다르다고 생각.
21/09/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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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담원이 '여전히' 우승할 가능성은 높았다고 봅니다. 다른 라인의 클래스도 높았으니까요. 그런데 그때 14승 3패였나요? 그거보다는 승률이 낮았을거라는데 돈 걸라면 걸 수도 있습니다. 다년간 롤 보면서 느낀게, 롤은 각각의 스타일은 물론이고 로지컬 합이 맞는게 더 중요합니다. 특히 15년 이후 다인오더가 대세가 된 이후로는 절대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개개인의 기량의 더하기 만으로 롤이 승부를 단언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면 슈퍼팀들은 이미 더 나은 성적을 거두었을 겁니다. 한 선수의 기량은 그 팀에 어울리는 방향으로 맞춰서 피크를 찍어서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봐서... 저는 그래서 소위 '하드캐리형 원딜'에 대한 평가가 팀적으로는 약간 다루기 어려운 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딱 그점에는 장점이 강렬한데, 다른 부분에서는 딱히 장점이 드러나지 않을때 말입니다. 그래서 롤은 깊이보다는 폭, 넓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우지, 데프트, 룰러, 테디 이런 선수들의 가치가 보이는 것만큼 팀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데 강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캐리력 없는 원딜보다야 나은거야 당연한거지만, 첨단을 다투는 승부로 갔을 때는 단순 우위를 점하는게 생각처럼 아닌 경우가 더 많다고 해야하나... 저는 시즌 3 이후로 원딜의 역할이 캐리력도 중요하지만 한명의 라이너로서 얼마나 팀에 기여하는 플레이를 다양한 형태로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국 앞에 언급한 저 선수들도 그 '하드캐리 원딜'이라는 장점의 틀을 깨야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은퇴한 우지를 제외한 나머지 셋 중에서는 데프트가 그런쪽으로 가장 깨어있는거 같긴 하네요.
21/09/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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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클로저에 대한 부분은... 사실 작년, 올해까지 페이커/클로저에 대한 평가의 대부분은 지금 저나 저랑 같은 견해를 가진 팬들이 구마유시에 대해 논하는거보다 더 막연한 쪽으로 장밋빛 전망과 기존 주전 선수와의 비교우위를 깔고 들어간 경우가 많았죠. 아마 티원의 신예 선수들 중에 클로저처럼 외부 여론의 평가가 높았던 선수도 드물겁니다. 심지어 스프링 한참 돌림판 돌리고 신예들 멘탈 다 터져나가면서 말아먹을 때나, 서머 1R까지만 해도 T1이라서 그냥 과대평가 됐다는 말들도 심심찮게 나올 지경이었는데... 이젠 뭐 재능의 보고 소리를 듣고 있으니 크크... 그 와중에 클로저는 좀 배제되는 면이 있던 것도 좀 재밌구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가 안가는 면이 많지만요.

이 선수의 솔랭이나 유출된 스크림, 실전을 쭉 봐온 개인적인 견해로는 냉정히 말해서 지금 T1의 신예풀... 그러니까 칸나 이후로 엘림, 오너, 구마유시, 제우스 이런 선수들과 비교해서 가장 외부에서 과대평가 받는 선수라고 봅니다. 로지컬과 챔프폭 쪽에서 가장 약세를 보이는 선수라는 점이 큽니다. 그리고 이게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도 있구요. 스프링 동안은 그걸 재확인 하는 느낌이었죠. 그동안은 이런 이야기 하기가 왠지 좀 조심스러웠는데, 뭐 다른 분들도 티원 신인들에 대해서 거품이다 이런 이야기 많이들 하시니까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게 문제는 없겠죠 크크
21/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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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까놓고 말해서 클로저가 주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과하게 까인다고 생각해요.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뭐 처음 나와서 카리스나 솔카 마냥 한 것도 아니고. 주전 못됐다고 나댄 것도 아닌데, 감독에 대한 반감까지 투영해서 조리돌림 당하는 느낌이에요.
과대 평가라기엔 제우스나 구마유시만큼의 사전 평가를 받았던 친구도 아니구요. 커뮤와 팬덤에서 불탄 정도가 삼해서 그럴뿐, 클로저가 저 둘만큼 데뷔 주목도가 높았던 친구는 절대 아니죠. 반면에 실제 나와서는 나름 기대치에 맞는 혹은 그 이상은 해줬구요. 애초에 별 임팩트 못남겼으면 커뮤에서 논쟁 거리도 안됐었겠죠.
21/09/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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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속된말로 이용당하는거죠. 말씀대로 제가 과대평가라고 이야기 한 이유도 당초 소위 무슨무슨도르가 제일 없던 선수였음에도 대회에 나와서 거둔 성과에 다른 사람들의 의미를 부여하는 정도나 전망을 이야기하는 정도가 심했다는 의미입니다. 관계자도르에서 과대평가가 아니라 대회에서 거둔 성과에 너무 많은 금칠을 받았는데 그게 다분히 실제 인게임 기량면에서의 대비가 아니라 어떤 여론의 흐름에 반작용을 가지는 부분이 되게 컸다는거죠.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페이커는 2019년 이후로 팀 외부에서는 거의 뭐 끝물에 퇴물 취급이 예사고 팀의 발목을 잡는다는 둥, 페이커로는 더이상 답이 없다는 둥 이런 소리만 픽하면 듣고 있고 그게 매경기마다 반복되는 지경인데 그 와중에 클로저의 대두는 그 여론을 뒷받침 해줄 강력한 대안이자 증거가 된 셈입니다. 그 일련의 과정이 저에게는 그냥 웃기기 짝이 없는 촌극처럼 느껴졌음.

클로저는 다른 팀 가면 역시 괜찮은 기량을 보여줄 선수라고 봅니다. 다만 그 수준이 티원에서 페이커를 밀어내고 받던 그 스포트라이트에 걸맞을까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그냥 이 선수가 하는 게임을 보고 느낀 솔직한 평가예요. 씨맥이든 뭐 누구든 이 선수 뇌지컬 탑재 안시키면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긴 어려울 겁니다.
아웅이
21/09/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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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저도, 구마유시도 페이커랑 테디보다 약간씩 못했음. 근데 팬덤이 구마유시만 무한신뢰 보내는 상황.

클로저는 김정수때 꿀일정 잡아서 엄청난 기회 잡았는데 놓쳤고, 구마유시는 올해 출전 많이했으니 또이또이 해 보이고요.
버거킹맘터
21/09/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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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클로져는 본인이 기회 받은 만큼 못보여준 것도 있지만 전임감독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웅이
21/09/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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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도 있을거고
애초에 페이커를 밀어내려면 쵸비급 하이퍼캐리 연타해도 될까 말까긴 하죠.
구마유시는 테디보다 좀만 더 잘하면 되는 상황이고..
21/09/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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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 그저 성골이라는 이유로 싸고도는게 아니죠. 서머 1라때만 해도 롤드컵을 가는 것도 그렇고 서머 플옵도 어려워보이던 팀이 강팀 상대로 연전연승하면서 플옵 진출하고 결승까지 갔고,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였는데 저는 오히려 외부에서 테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게 그냥 그만큼 팀이 왜 강해졌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경기 양상이 너무 뻔할 정도로 반복되는데 그 이유를 다른데서 찾아요. 그냥 얘가 나오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누가 잘해지네? 이런식으로. 그게 아니죠. 의도적으로 고쳐서 팀에 맞춰나가는게 과제인 선수와, 그냥 자연스럽게 팀에 맞춰가면서 자기 역할 하는 선수의 차이가 명확한데 그걸 인정을 안하려는걸로 보임.
아웅이
21/09/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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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야 인원 워낙이 많으니 의견도 다양하겠지만 팬덤과 비팬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린다고하셔서 대충 퉁쳐서 말해봅니다.
담원과의 결승 전까지 팬덤 의견도 아 결국 오너를 썼어야되네 아니었나요? 테디도 바꿔야된다는 얘기 별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테디가 성향 고쳐야 되는 S급이면, 구마유시는 아직 보여준거 없는 선수죠. 커리어가 아니라 플레이로요.
제 역할 하는 고스트는 그렇게 후려치는데 구마유시는 제 역할만 해도 테디보다 낫다는 얘기 나오죠.

구마유시가 지금까지 보여준 캐리력, 클러치능력을 보면 뱅 데프트 룰러 프레이 테디 임프등에는 비비는 것도 민망한 수준이고, 평범한 중위권 원딜이에요.
라인전이 센게 장점이니까 데프트랑 비교해보면, 전성기보다 메카닉 한참 떨어진 20년 스프링 데프트, 21서머 데프트보다도 한참 아래.
21/09/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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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구마유시쪽이 팀에 더 융화가 되고 있다는게 첫번재 이유지 지금 당장 구마유시의 클래스나 기량이 다른 선수들을 뭐 압도한다, 테디보다 개인기량이 훨씬 낫다 이런식으로 주장하진 않습니다. 물론 포텐셜과 개인기량에서도 테디보다 밀릴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테디의 클래스가 더 높다거나 더 잘한다는 견해를 보이시는 분들에 대해서 틀렸다고 지적하지 않아요. 제가 지적하는 포인트는 딱 하나입니다. 지금 팀에 어울리고 잘 융화되는 원딜이 구마유시라는 거고, 이게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구마유시는 이런 환경하에서 더 포텐을 터뜨릴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팀 팬덤 다수의 견해중에 서머 결승은 그래도 구마유시 선발 혹은 2세트 교체출전이 낫지 않았나? 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정글 바뀐거만 답이라고 하는건 오히려 팬이 아닌 분들이 더 많이 주장하는거지, 팬들 다수는 원딜 변화도 꽤 크게 작용한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요. 구마유시나 테디나 차이가 없다 혹은 테디가 나왔을 때 팀이 더 낫다고 보는 쪽은 오히려 소수입니다. 마갤, 펨코 등 커뮤니티 여기저기 직접 찾아보시면 알거예요. 롤드컵에서는 구마유시 주전으로 가야 한다는 여론이 대세죠.

물론 그걸가지고 서머 결승에서 선수기용이 잘못됐다고 까진 않죠. 플옵 때 테디가 자기 몫을 다 해줬으니 선발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했고. 다만 롤드컵 앞두고는 대부분 구마유시 기용 쪽으로 많은 사람들의 견해가 쏠립니다. 그 이유는 앞서 제가 말한 이유들과 일맥상통하구요. 이걸 지금 당장의 선수 클래스로 자꾸 이야기하시면 곤란하죠. 늘 지금까지의 이력에 맞춰서 써야 한다는 논리면 신인은 그 어느 때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이건 오너든 구마유시든 다 마찬가지죠. 따지고 보면 작년이나 올해 클로저를 써야 한다는 사람들의 논리도 이와 비슷했구요. 다만 T1이라는 팀의 장점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를 몰라서의 차이일 뿐이지...

개인 퍼포먼스의 화려함은 당장 테디쪽이 우위라는게 다들 동의하는거고 그래서 원딜캐리메타에는 테디 쓰는게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와중에, 그래도 구마유시를 써야 한다는 말이 왜 나오고, 또 그런 의견이 주류에 가까운 이유는 왜인 것 같습니까? 결국 팀 경기력이 올라가는 방향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1/09/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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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팬이지만 페이커/클로저 문제랑 구마유시/테디 문제는 경우가 달라서….
19년도 마타/에포트 때랑 비슷한 것 같은데 둘 다 당시 마타/에포트보다 폼이 좋아서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죠.
21/09/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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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폼 이전에 팀의 기량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먼저 보면 그냥 답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자꾸 다른데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거 같음
21/09/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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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에포트 때도 결국 그랬죠.
복잡한 사정이 있겠고 여러 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아무튼 성적 나오는 조합 짜야….
21/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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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때도 말했는데 결국 팀이 월즈에서 답을 내려면 마타가 폼을 되찾는 수밖에 없다고 봤고 그런 의견을 몇차례 피력한바가 있습니다. 에포트가 당장 폼이 좋다곤 해도, 결국 마타가 다시 돌아와야 되는데 그게 안돼서... 결국 에포트의 불안요소가 월즈에서 터졌죠. 뭐 에포트만의 문제는 아니었지만요.
버거킹맘터
21/09/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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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야 너는 지금이라도 빛을 보지만 클로져는…
21/09/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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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인터뷰 할 때마다 본인이 주전인걸 어필하는 느낌
그냥 좀 실력으로만 보여주면 좋겠는데
교자만두
21/09/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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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하드캐리메타 -> 테디
그밖 메타 -> 구마유시
21/09/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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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게시물이라서 그런가 테디보다 구마유시가 낫다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테디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시무룩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1/09/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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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숟가락 메타면 구마유시가 더 좋죠

구마유시/테디는 올해 재그신의 선택에 따라 주전이 결정될 겁니다

페이커/클로저는 클로저가 솔랭 1위 끝까지 유지하고 패왕 소리 들어도 간당간당하지 않나 싶네요

이게 이야기 나올려면 페이커/이지훈때 처럼 2인자(쿠로)로 불리는 상대를 순수 미드갭으로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죠

지금으로 따지면 클로저가 최소 비디디는 미드갭으로 이겨야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21/09/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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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예전처럼 대향로 시대라서 어떻게든 중후반 비비면 원딜이 혼자 슈퍼캐리하는 그런 시대면 모를까

라이엇 방향상 앞으로 그럴일은 절대 없을거고 그러면 구마유시를 쓰는게 맞죠

테디 본인이 강력하게 주장하는지, 아니면 팀원들이 테디 있으니까 테디 믿고 중후반 가즈아 라고 하는건지는 내부관계자가 아니니 몰라도

결국 테디 있을때 경기 보면 제일 중요한 5픽 원딜몰아주고, 밀리면 중후반 질질 끄는데(인터뷰도 그렇고)

그러면 구마유시 쓰는게 맞지요

티원이 성적 잘 나올때는 과감한 한타로 이득을 많이 보는 방향으로 갈때고 (너무 과감해서 바론에서 줄줄이 소세지 당할때도 있지만),
티원이 성적 안 나올때는 밀리다가 용, 전령 다 내주고 테사기 엔딩 존버해보자 라고 할 떄 성적이 안나왔죠
Polkadot
21/09/07 12:28
수정 아이콘
실력 대비 에고가 크다고 생각해서 썩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실력이 는다면 저같이 불호를 나타내는 시청자도 돌려세울 수 있겠죠.
다레니안
21/09/07 13:06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현재 레딧 파워랭킹투표에서 보여지듯 굉장한 기대를 받고 있는데 정작 롤드컵에서 캐리하는 모습 못 보여주면 평가 확 내려가긴 할겁니다.
상체 메타건 뭐건간에 결국 롤드컵에서 캐리하는 모습 못 보여주면 저평가 받는다는걸 고스트가 보여줬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크크...
구마유시에게 있어 이번 롤드컵은 앞으로 최소 2~3년간의 선수평가를 결정지을 중요한 무대입니다. 구마유시 본인도 이번 롤드컵에 기대가 클 거구요.
빨리 롤드컵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크크
유자농원
21/09/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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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가 오프더볼이 좋은가봉가... 마 그리 생각해야
은때까치
21/09/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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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든 게임을 집중해서 본 슼팬이기에 구마유시의 "인비지블 썸띵"을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표본이 이제는 많이 쌓여서 테디랑 비교도 가능하구요.

테디
초반 라인전 : B+
1~2코어 운영단계 : B
3코어 뜨면 : A+
40분 이상 장기전 : SS, 세계 원탑

구마유시
초반 라인전 : A
1~2코어 운영단계 : A+
3코어 뜨면 : A? 잘 모르겠음
40분 이상 장기전 : ??

라고 생각합니다.
테디는 3코어 이후, 원딜이 딜 나오는 한타에서는 전세계를 통틀어도 극 장점을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원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인정하구요,
딱 그 장점 하나를 제외하면 구마유시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 상성 우위를 극한까지 살리고 불리한 상성은 차이 메꾸기, 구마유시가 근소 우위같구요
7분~25분 사이 게임의 승패가 갈리는 운영 구간에서 구마유시의 상황 판단력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있어야 하는곳에 항상 1초 먼저 있어요. 테디는 한 3초쯤 늦고.
21/09/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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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견해와 거의 일치하는 댓글은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갑네요 크크
21/09/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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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의 능력은 테디가 구마유시를 압도하는데'
있어야 할 곳에 있는 능력이 구마유시가 테디보다 좋다고 봅니다.


마타를 유명하게 해줫던.. 아니 마타가 왜 여기서 나와.. 시리즈를 떠올려보면..
구마유시는 교전 자체는 테디보다 못하는데
있어야 할 곳에는 잘 있는 선수.. 라고 해야 될거 같은..
후배위하는누나
21/09/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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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누가 못하나
실력으로 증명해야지
노래하는몽상가
21/09/07 14:05
수정 아이콘
이친구 락커룸 보고나서 완전 호감형을 보여서 맘에 듭니다
사실 티원에서 맘고생하는거보다 다른팀 주전원딜로 활약하는걸 보고싶네요
The)UnderTaker
21/09/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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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등판할때 이용한건 그쪽들 아닌가요 클로저 나올때마다 무슨 페이커 주방이모드립에 설거지 자격증따야한다느니 (피지알 겜게 댓글들이었죠)이런소리 오만상 하면서 페이커까는걸로 이용해놓고 이제와서 감독반감때문에 까인거라니 흠... 그당시에 팬덤들은 클로저 잘하자 응원분위기가 태반이었는데요.
빠커의유머노트
21/09/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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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어요 김정수팬됐다 양대인팬됐다 클로저 불쌍하다까지 크크~ 어디 가이드라인이라도 있나봐요
21/09/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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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적인 기준이 있는거죠
"페이커 까기위해 누구든 이용한다"
21/09/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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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정통 ap 메이지 보이기 시작하는 메타에서 클로저한테 신뢰 보낸다는거 자체가 t1 성적에 별 관심이 없다는 거죠 크크
켈로그김
21/09/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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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허벅지 상태에 따라 기어를 다르게 놓고 자전거 타는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구마유시라는 기어가 티원벅지에 더 잘 맞는 느낌.

원딜 상태때문에 줄건줘 하는 빈도를 보면 테디쪽이 확연하게 높아요(...)
물맛이좋아요
21/09/0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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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1/09/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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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마유시 하이퍼 캐리 안된다는건 웃기는 말이죠. 이 선수 스프링 데뷔전에 사미라 쿼드라로 기억하는데 크크

그냥 이즈가 안 맞는 옷일뿐이에요. 그리고 지금 프로씬 이즈 기준이 너무 높아진 것도 있고 ...
아이폰텐
21/09/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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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말하면 사미라 쿼드라 말고 뭐 기억에 남는 캐리력이 없으니까 말이 나오니까 전혀 웃긴 이야기는 아닙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처럼 몰고갈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저 또한 구마유시한테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을때 캐리력 보여줄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보는쪽이고.
요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 캐리력? 당연히 부족하다고 평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1/09/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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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아펠로는 어느정도 보여준적 있고 특히 징크스는 괜찮았던 적도 제법 있어요. 고점테디급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그냥 캐리픽 잡았을때 캐리하는 정도는 충분히 보여줌.
21/09/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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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펠 징크스 괜찮게 했죠. 그냥 이즈 판이 워낙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캐리력 없다는 소리 들을만한 급은 아니라는겁니다.
아이폰텐
21/09/07 19:12
수정 아이콘
뭐 팀팬 입장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게 비논리적이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런 아펠 징크스판 (저는 잘 기억 안납니다) 들이 여러번 반복되고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면 타팀팬 입장에서도 '쟤 캐리력 있다' 소리 나올거니까요. 그래서 위에 '충분히 기회가 주어졌을때 캐리력 보여줄 가능성 있다'라고 한겁니다. 지금 딱 보여준 퍼포가지고 '캐리력 있다'는 명제에는 '아니다' 쪽이 꽤 많이 나올겁니다. 그래서 부족하다고 평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겁니다.
와신상담
21/09/07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문제는 간단한게 티원의 손을 떠났습니다. 티원 입장에서는 둘 다 보유하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니까요. 저 두 원딜보면 그간 안 나와서 실전경험 어쩌고도 없어요. 나오면 왜 나왔는지 이유를 보여준 원딜들입니다.

중요한건 선수들이 받아들이냐의 문제죠. Kt는 돌렸으니 빼고 프린스 레오 밑의 이름도 기억 안나는 원딜들도 주전 고정하고 게임하는데 저 두 명이 경기 수 쪼개가며 나오는건 아이러니 그 자체라서. 모르겠습니다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뭐.
21/09/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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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전문가들 평가는 아무래도 잘못된 경우가 많겠죠
21/09/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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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니 구마유시니 다 떠나서, 최소한 스크림에서라도 제대로 된 기회를 주고, 말이라도 잘 포장하고 하는 게 롤판 감코진의 역할이죠. 솔직히 티원 작년과 올해 감독들은 좀 너무한 면들이 있습니다. 그나마 양대인은 특히 신인급 선수들과 꽤 가깝게, 인간적으로 지낸 것 같아 그나마 참작할 부분이 있는데 김정수 감독은 진짜 좀 너무했어요. 그거 가지고 김정수가 뭐가 문제냐던 분들도 솔직히 좀 너무했고.. 본인 응원팀 감독이 그랬으면 백퍼센트 트럭 박자고 했을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작년 김정수 감독 발언한 내용들 모아서 보면 기가 막혀요.
21/09/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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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제가 pgr에서도 얘기했지만 양대인은 그냥 어떤 면으로는 에고 세고 인터뷰 솔직하게(?) 하는 그런 스타일이면 김정수는 티원에서뿐만아니라 일관되게 나잘선못 한 감독이죠... 킹존 때 '더 좋은 선수'도 그렇고 담원 때 플레임 건도 그렇고 젠지팬분들 중에서도 호감은 아닌 분들 제법 있는걸로 아는데...
21/09/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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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은 몽상가
김정수는 사기꾼 이라고 보네요

양대인은 본인이 꿈은 큰데 그걸 그릴 스스로의 능력과
팀의 서포팅 환경이 안됬죠..안타까운 케이스..

김정수는 뭐..7인의 전사건만 봐도 쉴드가 안됩니다
반반치킨
21/09/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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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감독은 현재는 모르겠으나
이전에 행동을 보면

감독에 대한 존중은 받되
선수에 대한 존중은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솔직한성격이 아니였어요.
21/09/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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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티원 감독'으로서는 둘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바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저도 프런트의 간섭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좀 감안해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 이후 경기력 쇄신의 과정을 보니 그냥 변명의 여지도 없음. 그나마 양대인 감독은 본인이 가진 롤 지식이 나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었을거라는 점을 참작할 수는 있는데, 시즌 전체 운영은 김정수보다 더 못했다고 봅니다.
진산월(陳山月)
21/09/07 23:25
수정 아이콘
양대인도 인정 못합니다. 팀의 근간을 바닥부터 흔들어 놨어요. 돌림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속력을 망가뜨렸어요. 서머 후반의 경기력은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억빠라고 몰렸어도 이젠 상관없습니다. 팀의 단단한 구심점이 존대한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반반치킨
21/09/07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구마유시 자체가 각종 구설수와는 달리
인게임 멘탈이 참 좋은 선수로 보입니다.
어린친구들이 많은 T1이라 잘어울리는 모습이고요.

테디냐 구마유시냐 뭐 감독이 잘 교통정리 할꺼고 내년에 누가 남을지도 그때가야 알겠네요.

댓글로 클로저 얘기도 계속나오던데
주전스크림 기회 몰빵 받다시피 했고
실전경기도 거의 반반으로 기회가 주어졌으나
잘모르겠습니다.

뭘특별하게 잘했는지 남는기억이 없네요
MaillardReaction
21/09/07 18:29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구마를 데려갈 가능성이 커보이는게 결국 장기전 가고 템 뽑을 거 다뽑아서 정돈된 한타 꽝붙으면 우리팀 바텀이 더 잘해서 이기는 그 공식을 라이엇이 그냥 두지 않을 거 같아요 다만 테디라는 선수가 초반부터 게임 파괴적으로 가져갈 충분한 역량이 있기에 스타일변화를 전제로 자리를 지킬 가능성도 계속 제기되는 거 같습니다
IloveYou
21/09/07 19: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지가 선수로 다시 복귀하지 않는 이상 라이엇이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는 하이퍼 원딜 캐리 메타를 다시는 안할거라고 봐서 올해는 잘 모르겠지만 내년부터는 구마유시 선수가 외적 조건으로 더 적합하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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