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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2 15:41:15
Name 김연아
Link #1 한번다맞춰보자
Subject [LOL] [LPL] FPX vs EDG 프리뷰, & 너구리는 FPX에 어울리는 핏인가?
1.
FPX는 늘 예측이 힘듭니다.
도인비 말고는 다들 폼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사실 도인비를 상수로 두고 한 2명만 고점이어도 이 팀은 아주 셉니다.
스프링 결승 때는 무려 3명이 저점을 치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죠.
팀 전원이 고점을 치면 아무도 못 막을 팀이 될 것 같은데, 정작 그런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FPX를  이렇게 예상하는게 맞나 싶을 때가 많긴 한데...
그래도 그냥 재미로 대충 흐흐흐흐흐.

플랑드레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에 비해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너구리가 밀릴 거라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습니다.
무슨 픽을 손에 들지 모르겠지만, 결국 칼챔 대결로 가면 너구리가 어느 면에서든 우위에 설 메타라고 생각합니다.

스카웃이 폼이 올라오는 중인데, 도인비가 워낙 절정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고, 밴픽면에서도 스카웃이 워낙 불리한 모습이네요.
스카웃이 가장 잘 하는 사일러스는 도인비도 굉장히 잘 하는 픽이라 가져오기도 쉬워보이지가 않고, 르블랑이 잘 먹히길 바래야죠.
어 근데 밴하면?

EDG가 확실히 앞서는 라인이 있다면 바텀이겠죠. 라인전/한타 모든 면에서 바이퍼가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플옵 들어와서 아직 바이퍼가 엄청나게 인상적인 경기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lwx는 역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최고의 폼을 보여준 Elk보다는 lwx가 상대하기 쉬울 겁니다.

메이코/크리스프 둘 다 좋은 서폿입니다.
티안이 지난 승자 준결승의 폼을 유지하면야 압도하겠지만, 늘 그런 폼을 유지하지는 못하는 걸 좀 감안해야하고, 지예지예도 어느 정도 폼을 찾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이 두 팀은 결국 라이너 대결에서 승패가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바이퍼/메이코가 바텀에서부터 탑/미드 어느 한 라인을 풀어주게끔 영향력을 미치지 않으면, 결국 탑/미드에서 앞서는 FPX가 손쉽게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
lwx가 세탁은 기가막히게 잘 하거든요.

하지만 EDG가 0패를 당하지 않을 능력은 있습니다.
도렐리아를 주지 않는다면..

FPX over EDG 3:1

이왕하는 김에 선발전 승부 예측까지

RNG over WE 3:0

RA over LNG 3:1

RA over WE 3:2

오이오이 한화, RNG, RA처럼 힘을 아꼈써야지!!!!
엔딩 예상해봅니다.
스프링 이즈 에브리띵~~~~


2.
서머 도인비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햇죠.
아마 앞으로도 에이징 커브에 대해 가장 대표적인 반박의 예로 21 도인비가 소환될 것은 기정사실일 것입니다.
아니면, 스포츠 선수들이 빨리 가정을 꾸리는 것이 좋다는 통설이 있듯이, 롤선수들도 빨리 가정을 꾸려야 한다 뭐 이런 의견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스프링 때는 어땠을까요?
그 당시 FPX는 여러가지 심한 굴곡을 겪긴 했지만, 미라클런이라면 미라클런도 확실히 보여줬고, 더블엘리의 안 좋은 점을 보여주며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도인비도 분명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만,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압도적인 세체롤, 파워랭킹 1위 이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스프링 올프로에는 봇 듀오인 lwx-crisp이 각각 서드, 세컨드에 올랐을 뿐이죠. 초반에는 분명히 봇듀오가 에이스가 맞았습니다.
티안의 부활과 함께 잊혀져가는 중인 Bopx 시절이 든든한 밑바탕이 되긴 했지만, 어쨌거나 카이사 메타와 렐도사로 대표되는 봇듀오의 초기폼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폼은 점점 내려갔고, 주로 플옵만 보신 많은 분들은 아니 저 바텀으로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야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당장 이번 서머에서 도인비는 리신/아칼리/사일러스/이렐리아 같은 픽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스프링 때는 빅토르와 오리아나의 비중이 높았죠.
그래서 승자조 준결승에서 아칼리를 뽑아 캐리했을 때, 지금 서머의 편린을 처음으로 보여준 셈이고, 그 때부터 사람이 굉장히 놀라기 시작했죠.  하지만, 그 아칼리로도 결국 RNG를 이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구요.

물론 진 건 다 중국선수들 때문이고, 도인비도 잘 하긴 했습니다만, 지금의 느낌은 확실하게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예전 도인비 스타일에 가까웠죠.
작년과 달라졌다면, 메이지 중에서 도인비가 잘 하는 빅토르/오리아나의 티어가 올라가면서 밴픽에서의 부담감이 덜 해졌다는 거.
그래서 도인비의 폼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정도.

어쨌거나, 스프링 때 FPX는 주로 봇듀오 위주의 게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표를 봅시다.

너구리 DPM 580.8/Damage% 27.6
탑으로써 아주 좋은 수치죠.

FPX는 너구리를 거의 선발전에서의 한화가 모건에게 했듯이 방치했음에도, 1~2 데스를 라인전에서 먹을 지언정 최고의 라인전 지표를 보여주었고, 어느 누구를 만나서도 라인전을 이기거나 압도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알아서 괴물처럼 큰 다음에, 소수교전이건 한타건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주었죠.

전 비록 너구리가 스프링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데 실패했긴 하지만, 기량적으로 여전히 최고의 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웨이와 함께 했던 샤오후 특유의 게임 메이킹 능력은, 스프링 한정으로는, 함께 하는 정글러의 부침을 겪었던 도인비보다도 위였고,
그래서 MSI까지 먹은 그를 최고의 탑으로 인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뭐 굳이 복잡하게 머리 마구 쓰면서 게임메이킹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다.
라인전으로 밟아서 잘 큰 후에, 데미지 잘 넣으면 이기는 걸요.

작년 담원 시절 어디에도 있었던 오른이라든가, 팀이 엄청난 위기에 빠졌을 때 요소요소 활약하며 구해내던 케넨 같은 롤도사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지만, 굉장히 야수성이 넘쳤고, 파괴력이 엄청났습니다.
FPX는 게임 메이킹이 가능한 선수가 차고 넘치는 팀이고, 그런 건 다른 팀원에게 맡겨도 됩니다.

문제는 서머 들어와서 폼이 좀 오락가락했다는 건데, 야수성이 넘치다 못해 좀 오버하기 시작했거든요.
스프링 때는 남들이 뭐라건 말건 너구리는 최고의 탑이라고 주장했는데, 서머 때는 그런 제가 봐도 '아 저건 좀...' 할 때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다가 한 게임 빠지기도 했죠. 그런데, 한 게임 빠지고 온 이후로 확실히 너구리도 좀 더 힘을 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던지니 마니 해도 DPM은 585.4입니다. 팀내 딜 비중이 여전히 가장 높아요. 여전히 찰지게 딜해주는 중입니다.
다만, 도인비와 lwx의 딜량이 늘어나서 스프링보다 딜 비중이 나눠졌을 뿐이죠.

그래서 FPX란 팀 입장에서 너구리는 아주 좋은 영입입니다.

이 팀의 메인 딜러는 lwx이고, 도인비가 왕귀형 챔프를 할 경우 lwx + 도인비가 되는 구성인데,
lwx야 늘 불안하고, 도인비가 게임 메이킹을 하든 왕귀를 하든 딜링에 공백이 발생하죠.
그래서 둘의 틈을 메꿔줄 탑/딜러가 필요했는데, 그걸 완전히 메꿔준 게 너구리죠.

스프링 때는 너구리 없었으면 그 위치에 못 갔다고 확신합니다. 소위 Bopx 때의 위력도 기본적으로 너구리의 파괴적인 라인전에서 비롯되었어요. 탑 라인전 이기는 걸 상수로 가져가면서 한타 때 메인딜러 역할을 해주고도 남는.
보가 기똥차게 잘 하긴 했는데, 너구리의 라인전과 도인비의 메이킹이란 우산효과를 분명히 봤다고 생각해요.

요번 서머는 도인비의 폼이 워낙 좋다보니, 상대적으로 너구리가 안 보이는 느낌인데, 스탯 보시다시피 너구리는 여전히 딜은 찰지게 넣고 있고,
너구리가 있기 때문에 FPX는 메타 변화에도 좀 더 유연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구리가 탑라인에 서있다 보니, 도인비 후벼파기도 쉽지가 않죠.

최근 롤도사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으니 너구리 개인평이 떨어질까요? 글쎄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롤드컵 들면 뭐 당연하고, 못 들더라도 너구리는 분명히 좋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주면서요.

FPX 입장에서 너구리는 최상의 카드
너구리 입장에서 FPX는 롤드컵 들면 최상, 못들어도 받은 돈이 겁나 많으면 최상, 적당히 받고 롤드컵 못들어도 상급의 선택지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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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ceDJ
21/09/02 15:45
수정 아이콘
롤잘알 담원 선수들은 FPX 이미 우승했다고 보던데.... 근데 전 FPX 준우승해서 2시드 걸리고 담원기아랑 16강 같은 조 편성 -> 결승에서 만나기 이것도 좋아보여서...
김연아
21/09/02 16:02
수정 아이콘
근데 담원기아랑 같은 조가 안 되면 망하는 거 아닌가요? 크크크크크
TranceDJ
21/09/02 16:20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크크크 FPX는 어딜가도 조1위할것 같아서요! 뭐 어차피 8강,4강 만나면 할수없는데 같은조로 되면 서로 8강진출하면 결승까지는 안 만나는거 [확정] 이니깐요
김연아
21/09/02 16:26
수정 아이콘
자 어디보자, FPX가 2시드라면 담기, 매라, 100T... 담기/매라면 만만치 않겠군요.
거기에 lwx 발사 한 번 해주면 크크크크
하얀마녀
21/09/02 15:47
수정 아이콘
오늘 FPX가 이길 것 같기는 한데..... 과연 그리핀 멤버들 중에 가장 먼저 우승하는 멤버는 누가 될 것인지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는 한.....
김연아
21/09/02 16:04
수정 아이콘
바이퍼도 실패하면 진짜 안타깝긴 합니다.
21/09/02 15:49
수정 아이콘
진짜 가정이 중요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도인비가 결혼한 게 18년 말인데 그러고 나서 19년 우승 20년 쉬고 21년 최전성기..
김연아
21/09/02 16:0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결혼론은 나온 적이 없는데, 다른 스포츠 사례 고려하면 결혼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감은 지키자
21/09/02 16:25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도 업셋 보니 아내 버프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죠. 크크크
김연아
21/09/02 16:28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요? 크크크.
마감은 지키자
21/09/02 16:3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Zb1eL3wANa0?t=283
네, 물론 농담도 들어갔겠지만요. 크크
21/09/02 15:59
수정 아이콘
오늘도 맞추시면 4연승 아닌가요 크크크크
FPX는 팀원 다섯명이 다 주사위 돌리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도인비 주사위엔 123456이 있는게 아니라 5678910이 있는거죠.... 그래서 한 매치를 치를때마다 도인비는 항상 고점이 뜨고 나머지 넷 중에 2명이상이 잘뜨면 좋은 팀, 3명 이상이 잘뜨면 롤드컵 우승후보 1순위팀, 다 잘뜨면 그냥 우승확정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래서 3명 이상 주사위 망하지 않는 이상 FPX가 정배같긴 합니다.
김연아
21/09/02 16: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FPX는 분명히 어디선가 한 번 고꾸라질 위기가 발생할 거라고 보는데, 팀 입장에서는 그게 원코인 있을 때의 플옵이거나, 롤드컵 조별리그 때여야 하는데...

아 그래서 19년에 lwx가 카이사 발사를......

역시 lwx의 높은 뜻을 몰라보고.....
다레니안
21/09/02 16:04
수정 아이콘
스프링 결승은 LWX의 돌발행동만 아니었어도 FPX가 우승하는거였죠. 크크
김연아
21/09/02 16:16
수정 아이콘
lwx가 돌발행동 했어도 티안/크리스프 폼이 좋았으면 해볼만 했는데,
그 둘까지 폼이 안 좋아서....
물론 lwx가 그러지만 않았어도 FPX가 유리했죠.
공항아저씨
21/09/02 16:06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FPX경기에서도 너구리가 텔각 잘못보는걸 보면서 아직도 너구리가 중국어로 소통이 원활하지않구나 여기까지왔으면 롤드컵에서 완벽하게 개선되기는 무리겠구나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FPX가 완전무결의 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카웃은 말할것도 없고 바이퍼의 경우도 중국어로 소통을 꽤 하거든요.

물론 스프링때처럼 너구리 혼자 버려지는 정도의 장면들이 계속해서 나오지는않습니다만..
김연아
21/09/02 16:17
수정 아이콘
FPX도 굉장히 헛점이 많은 팀이죠. 고점이 엄청 높은 팀이지만, 상상할 수 없는 저점도 나올 수 있는 팀이라;;;
바이퍼가 중국어를 굉장히 빠르게 익히는 중이라더군요.
21/09/02 16:22
수정 아이콘
최근 FPX 경기 오프더레코드 클립 같은걸 보면, 너구리는 아예 한 마디도 안하는 수준이긴 합니다. 다른 FPX 팀원들이 워낙 말이 빠르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있어서 알아듣기도 힘들어보이기도 하구요. 타잔이나 바이퍼가 그런거보면 빨리 익힌다 싶은...
21/09/02 16:10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플옵 폼이 너무 좋아서 탑차이내고 EDG승!
너구리는 스프링플옵때는 작년포스급이였는데
써머플옵에서는 평범하더라구요 정규시즌처럼
김연아
21/09/02 16:23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 플옵폼이 좋죠. 너구리 상대로 탑차이 내고 우승한다면, 원장 시절의 보상을 드디어 받는 셈인데!!!

모든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1/09/02 16: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확률 희박한데 EDG가 FPX 제치고 우승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을거같아요
너구리가 플랑드레한테 안밀리면 EDG가 한판정도 이기더라도 3판은 도저히 못이길거같아서
김연아
21/09/02 19:05
수정 아이콘
아니 예언이 실현되나요?
21/09/02 19:32
수정 아이콘
도인비는 항상 잘하는듯
Polkadot
21/09/02 19:40
수정 아이콘
도인비는 현시점 세체롤이라고 봅니다. 그냥 미쳤어요.
21/09/02 20:01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대체 어떻길래....롤드컵에서 빨리 보고싶네요
21/09/02 20:43
수정 아이콘
역배의 신...
21/09/02 22: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2-0에서 댓글을 단 건 설레발이었고
21/09/02 22: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EDG가 이걸 역전...
Mephisto
21/09/02 21:2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금 FPX의 유일한 희망은 린웨이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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