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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6 02:28:25
Name 술라 펠릭스
Subject [LOL] ???: 쵸비, 보고 있나? 나 아직 안죽었어. (수정됨)
백척간두. 벼랑의 한 끝에서 발을 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데프트 팬입니다. 16년까지? 진짜 LCK조차 안봤습니다.

당시 가르치던 고딩들과 5인팟을 이루어 피시방을 전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생인 그 놈들과는 다르게 직장인이었던 저는 오프에서 5인팟을 이루는 경험은 진짜 돈으로도 사기 힘든 귀중한 겸험이었지요.

당시가 롤드컵 결승으로 기억합니다. 피넛이 파랑 유니폼을 입었었는데... 사실 이게 17년인지 16년이지 잘 기억 못합니다. 한 녀석이 방송을 보더군요. 그때 결승인지 누가 우승했는지 조차 기억못합니다. 다만 기억하는건 그때 피넛이 파랑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 겁니다.


몸이 달아 있는 저는 그것조차 뭐라하면서 큐 잡으라고 닦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에게 중요한건 롤드컵 우승팀이 아니라 제가 경기를 이기는 것이었죠.

뭐랄까... 그땐 미쳐 있었죠.

17년. 당시 LOL이라는 게임에 약간 회의를 느끼던 시절이었습니다.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너무 잡아 먹더군요. 직장인이 하루 5시간 넘게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새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요. 차라리 WOW같은 같이 하는 게임이라면 그 사람들과의 전우애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았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같이 하는 친구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뭐 그냥 게임중독자지요. 게임이 나쁜 건 아닌데... 진짜 게임이 나쁜 건 아닙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까 시간이란 자원은 돈 보다 더 소중한 것이더군요.

남는건 추억인데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의 공유가 아닌 혼자만의 업적 쌓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티어도 거기서 거긴데.

그래서 LOL을 접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봐도 잘 한 결정입니다.


그때 부터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17년이었지요.

아 케이티가 수퍼팀을 형성하나보다. 아 빌어먹을 SKT는 롤에 와서도 짱 먹네.


그리고 제 마음을 강타 한 선수가 있지요.




사실 처음에는 서폿으로 시작한 제 롤 인생의 종착역은 원딜이었습니다. 애니 원챔으로 서폿, 원딜, 미드, 탑 까지 다 해보다가 너프 너프 너프 (라이엇은 티버 사거리 너프를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분명 사거리 너프 없다고 했지만 제가 시즌당 애니 천판씩 한 놈이거든요?) 먹고 결국 못 버티고 원딜로 전향했습니다. 뭐 미포 중심으로 캐틀, 애쉬 등 등. 이것 저것 했지요.

그리고 17년 리그 경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결론은 뻔하지요. 그때부터였습니다. 제가 데프트 선수에게 영혼을 빼앗긴건.

5년째네요. 삼성, EDG시절의 활약도 보지 못한 제가 데프트 선수에게 영혼을 빼앗긴건.




왜 이 글 싸는지 아시겠죠?



백척간두. 벼랑의 한 끝에서 발을 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루스도 분명 쩔었지만(19년 킹존 시절 남들이 안쓰던 바루스로 담원을 발랐던게 데프트였슾셒슾.) 바로 저 애쉬때문이죠.

이동기 하나 없는 뚜벅이가 상대 챔피언 4명이 있는 곳에서 상대를 밀어냅니다. 실전 압축딜. 포킹 딜 거의 없이 진짜 한타때 넣은 딜량이 1위를 찍습니다.


이게 원딜이죠.


이게 바로 원딜이라는 포지션이죠.

벼랑의 끝에 서서, 백 척 아래에는 고드름 같은 돌들이 깔려 있는 무저갱인데 그 안개속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서 딜을 넣는 원딜.

제그의 가호아래 수많은 이동기를 들고 나온 신 챔프들의 화려한 무빙에서는 나올 수 없는 그 퍼어렇게 벼린듯한 날이 주는 서늘함.

그렇습니다. 이런게 바로 원딜인 겁니다.



라스트 맨 스탠딩.        물론 오늘 경기가 그런 건 아니지만.

원래 LOL에서 원딜이라는 포지션은 이런 맛이죠. 모두의 스펠과 궁극기가 다 교환되고, 모두가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후 마지막에 서 있는 유일한 챔피언. 그게 바로 원딜이라는 포지션이고 오랜 동안 잊어왔던 바로 그 충족감을 준 게 오늘의 데프트였습니다. (실재의 게임내용과는 물론 다릅니다. 오히려 오늘의 강점은 이니시였죠)

그간 그 오랜 동안 굶주려왔던 그 느낌을 오랜만에 맛 본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맛은 진짜 사미라나 카이사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그런 맛이죠. 기동력을 바탕으로 깔작 깔짝 나대던 이즈리얼을 그냥 전진, 전진 해 대며 때려잡는. 이런게 원딜이죠.





진짜 요즘은 타 팀 경기들은 거의 안볼정도로 롤에 질렸는데(한화 팬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잡담들.

1. 데프트가 티원전에 잘한 몇 안되는 경기중에 하나였습니다. 놀랍게도 데프트라는 선수는 상대 원딜이 리그 최하위가 왔어도 티원이라는 팀과 하면 아마 졌을 법한 원딜입니다. 진짜로요. 오늘은 그런 모습이 아니라 너무 좋았습니다.

2. 쵸비가 페이커를 이기는 몇 안되는 경기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게 뭔 개소린가 싶지만 쇼메를 이길 때도, 비비디를 잡을때도 희한하게 페이커만 만나면 반반도르 하고 다른 곳에서 경기가 터졌었죠. 상성챔을 잡고도. 물론 이게 포스트 시즌이 아니라 정규리그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희한하게 페이커에게 약했습니다. 쵸비는.

3. 오늘 데프트쇼는 마치 쵸비에게 보여주는 무력시위 같았습니다. 물론 소설의 에피소드지만 과거 제갈량의 1차 북벌 때 제갈량이 조자룡을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려 하자 직접 나서서 술 열동이와 고기 열근을 먹으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든 에피가 있습니다. 오늘 데프트의 모습이 마치 쵸비한테 자신은 죽지 않았다는 걸 과시하는 것 같더군요. 날 버리지 마! 쵸비!!!!!

까 놓고 말해서 데프트가 죽었다고 욕먹지만 그건 6억 연봉값을 못해서거든요. 왜 데프트는 룰.러.따.위.를 상대로 6분만에 포블을 못내지? 허리가 망가졌던 작년 후반과는 다르게 올해 스프링은 날아다녔고 서머때도 라인전부터 망가진 적은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데프트가 라인전 반반간다고 칭찬받는 선수가 아니라는 거죠.

[룰러 이야기는 일종의 농담식이었는데 과한것 같습니다. 모든 팬들과 혹시라도 읽었을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솔직히 오늘만큼만 하면 모건두두아서요한이 있어도 3위는 하는게 한화라는 팀이었지요.


선발전에서 이만큼만 하면 됩니다. 롤드컵 나가서는 다시 생각 할 일이고.





다른 무었보다 오늘 경기는 포만감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거 볼려고 하루 몇시간씩 투자해서 LOL경기 보는 거지요.

고맙습니다. 데프트. 고맙습니다. 쵸비, 모건, 윌러, 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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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아저씨
21/08/16 03:04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미쳤어요
LacusClyne
21/08/16 0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삼성팬 ㅡ 대퍼팀팬 ㅡ 그리핀팬에서 drx 한화 진행중인데, 쵸뎊이 우승하는거 너무보고싶네요.
코코볼
21/08/16 04:25
수정 아이콘
저도 drx 데프트 입문인데, 쵸뎁 우승 기원해여..
21/08/16 10:42
수정 아이콘
와 저랑 대퍼팀부터 테크트리가 비슷하시네요 ㅠㅠ

18 써머에서 그리핀 대신 대퍼팀을 응원했다는 건 함정이지만 ㅠㅠ

쵸뎁 우승하는거 보고 싶은데 ㅠㅠ 힘들어보이는게 너무 마음 아프네요 ㅠㅠㅠ
21/08/16 07:36
수정 아이콘
룰러따위요...?
21/08/16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가는 내용의 글이라 잘 읽었는데
룰러 언급은 확실히 사족 같아서 수정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술라 펠릭스
21/08/16 14:0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서지훈'카리스
21/08/16 08:17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원딜 캐리할 때는 낭만이 느껴져요
어제 애쉬 경기가 그랬죠
충동가입
21/08/16 08:42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이즈하는 걸 보면서 와 저렇게 잘하는 원딜이? 하고 반했습니다. (이후 같은 팀 후배인 룰러가 똑같이 신인시절부터 소름돋게 잘하는 거 보면서 또 소름이었죠.) 끝까지 잘됐으면 좋겠어요
댄디팬
21/08/16 08:51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는데 룰러따위 부분은 진짜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봄날엔
21/08/16 08:53
수정 아이콘
데프트 어제 진짜 멋있었습니다
롤드컵 갔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21/08/16 09:53
수정 아이콘
연배는 있으신것 같은데 글에 아직 중2감성이 뚝뚝 묻어나오시네요 흐흐
미카엘
21/08/16 10:02
수정 아이콘
룰러 언급 어딨는지 찾아보고 있는데 없..
아라나
21/08/16 10:16
수정 아이콘
한글자씩 띄어써서 글자찾기로 하면 못찾으실겁니다. 저는 방금 찾았네요
아라나
21/08/16 10:19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분명 위대한 선수긴 하지만 룰러도 국내 원딜중에서 3손가락 안에는 드는 강력한 선수입니다. 따위라 치부하긴 좀 그래요 흐흐
댄디팬
21/08/16 10:25
수정 아이콘
룰러가 데프트에 비헤 커리어 실력 하나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우승 준우승 다 있는 선수고 원딜 롤드컵mvp인데요...데프트 선수 위대하다는 거에 십분동의하지만 뭔가 룰러가 참 낮게 평가된다고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댄디팬
21/08/16 10:28
수정 아이콘
룰러 이야기때문에 당황스러워서 그런 내용의 댓글을 달긴 했지만 어제 데프트는 1인군단 소리 들으면서 트위치 단신으로 상대밀어내던 그 모습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한화생명의 불꽃을 기대합니다.
강동원
21/08/16 10:37
수정 아이콘
어제의 데프트 선수는 굳이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지 않아도 될만큼 스스로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21/08/16 10:46
수정 아이콘
왜 굳이 룰러를?? 데프트야말로 데드캣인지 증명해야겠죠.
술라 펠릭스
21/08/16 14: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흥에 취해서 실언이 나왔습니다.
21/08/16 10:47
수정 아이콘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너무 잡아 먹더군요. 직장인이 하루 5시간 넘게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 새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요. 차라리 WOW같은 같이 하는 게임이라면 그 사람들과의 전우애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았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같이 하는 친구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뭐 그냥 게임중독자지요. 게임이 나쁜 건 아닌데... 진짜 게임이 나쁜 건 아닙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까 시간이란 자원은 돈 보다 더 소중한 것이더군요. 남는건 추억인데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의 공유가 아닌 혼자만의 업적 쌓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티어도 거기서 거긴데. 그래서 LOL을 접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봐도 잘 한 결정입니다.]


이 문단보고 저도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플레이로서의 LOL 접기로 결심하고 언인스톨하고 오는 길입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ge휘인
21/08/16 10:56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어제처럼만하면 한화도 선발전에서 충분히 비벼볼만한 것 같아요
근데..룰러따위라기엔 갠적으로는 룰러가 전성기때도 데프트보다는 윗급이라 보는데
21/08/16 11:02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 데프트 선수 좋아하는데 참. . 시즌 내내 죽쓰다 한판 잘한 원딜을 시즌 내내 솔리드하게 잘해줬고 최종 순위도 훨씬 높은 원딜을 상위에 놓고 말하면 좀 이상하자나요 팬심에 흥분하신건 알겠지만 다른 선수 들 얘기 끼어넣으면 반감 사기 쉽습니다
KIMTAEYEON
21/08/16 11:03
수정 아이콘
룰러따위? 크크 웃기시네
술라 펠릭스
21/08/16 14:0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21/08/16 11:03
수정 아이콘
룰러를 고평가하지 않는 사람이 보기에도
룰러따위라고 하신건 살짝 감성오버인것 같아요 하하
글은 잘 읽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8/16 11:27
수정 아이콘
룰러를 비하하고 까내려서 무시해도 되는 선수다...
는 아니고 댓글처럼 감성오버인듯 해요
21/08/16 11:03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스프링 전체를 날라다니진 않았습니다. 후반기부터 중요했던 플옵때 엄청 부진해서 덕담한테 서열정리 제대로 당했구요. 썸머도 라인전이 평타라면 한타때 뜬금사가 진짜 너무 많아서 큐베등 관계자부터 시청자까지 다들 평가가 많이 박했던거죠. 어제 마지막판 정말 잘한건 맞으나 옛날 기억까지 미화되는건 아닌것 같구요.
데프트만 저정도 폼 보여줘도 선발전은 무난히 통과가능한데 불안한점은 1. 모건이 LCK 1군급 선수가 아니라는 점(매판 라인전 cs30개 이상 밀리는건 상수) 2. 데프트가 포킹챔이 제한당했을때 원딜정석픽으로도 어제 폼을 보여줄수있는지 이정도네요
코슬라
21/08/16 11:04
수정 아이콘
룰러 따위를은 룰러를 무시하는 말로 쓰신게 아니라, 룰러정도 되는 선수를 "못이겨!?" 라며 데프트를 욕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려고 쓰신 말 아닌가요?

흠..
댄디팬
21/08/16 11:11
수정 아이콘
선해하면 그게 맞긴한데 그렇게 잘 안 읽혀서요... 6분만에, .을 보면 코슬라님 해석이 맞는데(저도 그렇게 보려고 해봤구요) 전후 맥락을 보면 갑자기 언급되다보니 또 그렇게 안 읽혀서 저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주작즈원
21/08/16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데프트 선수 너무 좋아하고 무슨 감성으로 룰.러.따.위 라고 적으셨는지 이해는 하는데 좋은글에 논란거리 괜히 추가하는 느낌이네요.
저도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는 내 맘속의 역체원은 뎊이다 다른 원딜들이 못보여주는 게임지배력이 있다고 주장하긴 합니다. 그래도 허리디스크 이후의 폼이나 롤드컵 못먹은 원죄때문에 공개게시판에 타원딜비교하면 역풍맞기 딱좋습니다.
술라 펠릭스
21/08/16 14:0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신내다가 그만...
21/08/16 11:55
수정 아이콘
룰러따위는 반어법으로 쓰신것 같은데 저는 데프트는 페이롤 외에도 순수하게 기량 많이 떨어졌다고 보네요. 쵸비는 우승하고 싶으면 같이 갈 생각 말아야죠.
21/08/16 12:05
수정 아이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폼회복하면 이건 뭐 기대컨으로 고문하는것도 아니고…
데프트 선수가 폰 선수 기복으로 손해본것처럼 쵸비가 똑같은 판단은 안햇으면 합니다
장고끝에악수
21/08/16 12:21
수정 아이콘
??:걔가 잘했으면 월즈 우승이~
Polkadot
21/08/16 13:33
수정 아이콘
쉰내가...
환경미화
21/08/16 16:13
수정 아이콘
아니 바오선수는 또 무슨죄 입니까??
칭찬만 하세요. 다른선수 까지마시고.
술라 펠릭스
21/08/16 16:5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21/08/16 17:29
수정 아이콘
선발전 결과 보고 판단해야죠. 룰러 이야기는 농인 거 알겠는데 지금 상대평가 하고 있을 계재가 아니죠. 아무리 쵸비가 시즌 조졌어도 시장 나갔을 때 동등한 위치일 수도 없고
민족.화합.민주
21/08/16 18:11
수정 아이콘
룰러따위라구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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