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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6 11:48:53
Name gardhi
Subject [LOL] 11.13 패치, 대회에 가장 큰 변화를 줄 변화점은?
얼마전, 협곡에 11.3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라이엇은 항상 여름마다 준프리시즌급의 큰 패치를 적용해왔었는데요, 이번엔 그 정도가 꽤 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변화 대상이 여러 가지로 퍼져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11.13패치 대회에선 무엇이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칠까요?

최근 ps채널의 패치요약, 떡상, 떡락 영상에서 영감을 얻었고 대회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이드 2차포탑골드 도입 - 1. 스플릿 메타의 등장?]

이전까지 포탑골드는 1차포탑에만, 14분 이전에 존재해왔습니다.
이번 패치에선 사이드쪽 2차포탑 파괴 시 추가 골드가 지급됩니다.
솔랭에선 이미 탑쪽에 스플릿 푸셔들 티어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대회에선 스플릿 푸셔들이 등장할 수 있을지(피오라, 잭스 등) 혹은 19 g2 처럼 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들 위주로 운영하는 팀이 강세를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첫번째, 사이드 2차포탑골드 도입 - 2. 전령의 활용성 증가]

사실 솔랭보다 대회가 더 보수적이라는 측면에서 스플릿 메타가 당장 떡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새로 등장한 스플릿 아이템도 기존 핏빛칼날이 너무 구려서 새로 내놓은 느낌이 들고요.
오히려 사이드 포탑이 중요해진 패치에선 전령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팀의 운영 능력을 판단하는데 핵심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전령을 푸는 방식은 첫번째 전령을 포탑골드를 먹이고 싶은 라인에 풀기, 두번째 전령은 무조건 미드 포탑 공략에 활용으로 획일화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로 인해 두번째 전령 또한 사이드에 푸는 전략이 꽤 성행할 것같습니다.
2차포탑 파괴시 추가 골드가 생각보다 작지 않거든요.
스플릿 푸셔들의 등장도 혼자서 등장하기 보단 이 운영방식에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ap신화템 가격 하락 - 팀 내 ap 라인의 변화]

ap신화템인 리안드리, 루덴, 만년서리의 가격이 200골드 싸졌습니다.
일단 골드를 무려 200골드나 줄여줬다는건 전성기가 한타임 빨리온다는 점에서 당연히 그 가치가 큽니다.
요즘 대회 챔피언 구성을 보면 탑미드 ad에 정글 1ap로 구성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 정글 1ap조차 보통 밤수나 벨트를 가고 있죠.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비암살자 ap신화템의 가치가 낮다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패치로인해 미드에 메이지를 기용할 가능성이 ap신화템 가격 하락 뿐 아니라 후술할 이유때문에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여기선 '만년서리'도 가격 하락이 됬다는것에 주목을 하고 싶은데, 만약 11.13패치 대회에서도 스탠딩 메이지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이미 기존에 등장하고 있던 라이즈, 사일러스 등의 챔피언들의 강세가 더 뚜렷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드에 ap챔피언들이 주류가 됨에 따라 정글 쪽에서도 ad나 탱커(이부분도 이유를 후술하겠습니다)가 더 자주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상체에서 ad,ap 밸런스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잡을수 있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번째, 난입 가치 간접 상승 - 미드 스탠딩 메이지 메타]

이번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패치 중 하나는 이속 관련 대규모 하향 조정이었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전에 너프를 받아 이번 너프 목록에서 제외되었던 난입이 간접 버프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대회에서 스탠딩 메이지에 최종 사형선고를 내린 판결이 바로 난입 너프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11.13 패치 대회버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바로 감이 오시죠?
바로 미드스탠딩메이지 메타가 다시 도래할 가능성이 99%에 달할 것이라는 거죠.
단순 난입가치의 상승만이었다면 좀 신중하게 확률을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위의 ap 신화템 가격 하향까지 겹치게 되면서 이미 솔랭에서도 스탠딩메이지의 대표주자인 오리아니의 티어가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외에도 대표적인 난입 스탠딩 메이지인 빅토르, 신드라도 선수들이 다시 만지작거릴 것이며 룬 선택이 다양한 아지르도 과거에 난입을 선택한 적이 있습니다.

계속 미드 스탠딩 메이지에 대해서만 말씀드렸는데 조금 과장보태면 탑정글미드 상체 3라인이 모두 난입을 기용할 가능성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신짜오 같은 경우 난입을 통해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유행한 적이 있었던 것처럼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부분 패치가 특히 대회버전에선 가장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번째, 발분 변경 - 최적화된 챔피언 찾기?]

pbe섭에서 발표하거나 패치 당시까지만 해도 커뮤니티의 발분변경에 대한 반응은 그 사용효과가 어떤 방식으로 바뀌었나에만 집중하여 너프 아니냐는 소리가 많았죠.
하지만 아이템, 챔피언, 룬 등을 평가할 때는 사용효과의 방식보다 스탯이 훨씬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 변경된 발분은 둔화율과 지속시간이 말이 안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러한 발분으로 여러 챔피언들로 실험을 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른 챔피언이 녹턴입니다.
궁연계가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기존 평가와 달리 현재 녹턴은 궁발분하면 상대가 도망을 못갑니다.
이렇듯 확실한 강점을 가진 챔피언들이 등장하는 반면 분명 기존 액티브 효과가 아쉬운 챔피언들도 있죠.
대표적으로 세트가 발분 e라는 깜짝 킬각이 없어진것 때문에 섭섭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명 발분은 11.13패치 대회에도 여러 이펙트 있는 장면을 연출할 것입니다.
다만 솔랭을 통해 더 최적화된 챔피언들은 계속해서 연구할 필요성이 있을 것입니다.


[다섯번째, 신규 아이템 '증오의 사슬' - 탱커의 희망?]

과거에 비해 서머시즌 솔랭이든 대회든 탱커티어가 많이 하락해 많은 탱커 유저분들이 불만을 토해내던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번 패치 어쩌면 탱커들의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증오의 사슬이 등장했습니다.
증오의 사슬은 제가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기사의 맹세'나 '지크의 융합'의 적군 버전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분명 탱커의 인기가 적은 탓에 신규아이템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패치사항들에 비해 아직 연구가 덜 활발하긴 하지만 그 평가를 들어보면, 일단 가격이 너무 싸다는 겁니다.(2500골드)
이러한 점은 탑의 경우 반코어 정도 앞서가는 효율을 보여줄 수 있고 서폿의 경우에도 부담 없이 올릴 가격이죠.
특히 제가 위에서 언급드린 정글 탱커의 가능성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뜩이나 전체적인 이속 너프가 있었는데 만약 이 아이템의 효율이 굉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면 소위 신삼성으로 대표되는 '라인별 정석메타'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탑 스플릿 강캐, 정글 탱커, 미드 메이지, 원딜 하이퍼캐리, 서폿 유틸 혹은 이니셔)
여담이지만 젠지팬으로서 당시를 미화해서 회상해보면 16,17,18 모두 메타가 달랐지만 삼성은 좋은 성적을 거둘때마다 일관되게 탑 스플릿 강캐(케넨, 나르, 갱플 등) 정글 탱커 이니셔(스카너, 자르반, 세주 등) 미드 메이지(빅토르, 라이즈. 탈리아 등) 원딜 ad캐리(애쉬, 바루스, 자야) 서폿 유틸(라칸, 탐켄치, 브라움) 조합으로 성공을 거뒀던것 같습니다.
어쨋든 소름돋게 패치 방향성은 이쪽을 따라가는게 아닌가? 라고 구영광에 젖어있는 젠지팬은 망상정돈 해 볼 수 있는거죠. 흐흐
뭐 물론 선수들이 다 다르고 따라서 적합한 메타 옷도 다르겠지만 패치가 어떻게 되든 간에 제발 이번엔 리그 우승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여섯번째, 두 챔피언의 직접 버프 - 아펠리오스와 비에고]

마지막은 역시 직접적인 버프를 받은 챔피언 두개를 집지 않을 수 없죠.
이미 아펠리오스는 날아올랐다는 걸 많이들 아실테고요.
비에고도 라인유지력 너프가 소폭 있긴 했습니다만 그보다 보상으로 들어온 이속 버프가 타 이속 관련 하향 조정들과 겹치며 오히려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비에고는 자주 나오고 아펠리오스도 간간히 나오지만 11.13패치 대회 버전에선 1페이즈 밴픽급 성능을 보이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여기까지가 6.5개의 11.13패치 버전 대회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여러분들은 11.13패치 대회엔 어느정도로 변화의 바람이 불것으로 예측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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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새
21/06/26 11:59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들은 대부분 동의하는데, 대회기준 스플릿 메타부분에서 피오라 잭스가 주류메타픽까진 힘들 것 같아요. 뭔가 나온다면 카밀정도가 1티어가 되는게 아닐까... 아펠도 결국 바루스 하향이 없다면 다짜고짜 1픽급 성능은 아닐 것 같아요.
21/06/26 12:04
수정 아이콘
선체파괴자? 이거 들고 사이드에서 스플릿으로 휘젓는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1/06/26 12:05
수정 아이콘
나오는 챔프는 비슷한데 밸런스가 더 무너진 상태가 될 거 같네요. 특히 녹턴은 이제 도를 넘었습니다.
21/06/26 12:06
수정 아이콘
라이엇 패치하는 거 보면 이 게임 프로가 롱런하기 얼마나 힘든지 바로 이해되죠 크크 한동안 얼마나 난장판일지
Lord Be Goja
21/06/26 12: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그가 없어지는 게임들이나 포지션이 사라져버리는 게임 프로보다는 오래하기 좋을거같습니다
유자농원
21/06/26 12:51
수정 아이콘
와 설마 그 두 게임이 같은 게임사는 아니겠죠?
흐아...
메가트롤
21/06/26 14:13
수정 아이콘
앗-
ioi(아이오아이)
21/06/26 12:07
수정 아이콘
북미, 유럽이라면 모를까 LCK 기준으로 스플릿 메타가 온다고 해도 피오라 잭스 같은 반푼이 캐릭들이 주류가 되진 않을 겁니다.

스플릿 푸셔는 이미 그웬, 카밀, 나르, 같은 애들로도 풀이에요
21/06/26 13:52
수정 아이콘
피붕이 잭붕이 반푼이 ㅠㅠ
버스탈땐안전벨트
21/06/26 14: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피오라 잭스는 프로 단계에서 팀원들의 고혈을 빨아도 너무 빨아먹는 챔피언이에요
그렇다고 고혈 빨아먹은만큼 리턴값이 확실하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쿼터파운더치즈
21/06/26 12:0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스플릿 해라 이거죠 뭐 롤드컵 때마다 피오라 버프해주던것도 그렇고 스플릿 백도어가 명승부 역전승 자주 만들어내기도 해서 일부러 그런 구도를 바라고 패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동속도 올려주는 템들 다 너프먹은거보면 바람용이 이전보단 귀한 대접 받을 수 있을 거 같고..
미드 메이지 나오는건 반갑네요 또 돌돌 오리아나 신드라일수도 있겠지만 슬슬 르블랑 리산드라 얼굴 내미는거 같기도 하고 메이지픽들 다채로워지면 보는맛 더 확실해질테니
버스탈땐안전벨트
21/06/26 15:01
수정 아이콘
그저께였나 강퀴가 갠방으로 LCK 중계하면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라이엇은 피오라 같은 챔피언이 대회에 나오면 간지나고 멋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사이드만 돌다가 게임 끝난다 개노잼이야'

한타 능력이 구데기 중의 상구데기라 팀원 고혈빨고 그저 스플릿 원툴
그마저도 라인전에 갱맞고 망하면 사이드에서 미니언만 먹는 고혈빠는 구데기
저도 라이엇이 대회에서의 피오라에 대한 환상을 집어치웠으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1/06/26 15:48
수정 아이콘
맞아요 라이엇 머리속에는 피오라로 사이드 돌면서 커서 뭐 1:2 1:3 화려하게 하는 이런걸 상상하는지 모르겠는데
현실은 무한 사이드 돌면서 1:2는무슨 확실히 이기면서+적이 다 보이는 1:1상황아니면 과감한플레이 시도도안하고
서로 그냥 사이드 오브젝트 사이드 오브젝트 노싸움 반복하는 노잼양상되죠 크크
솔랭도 아니고 누가 대회에서 피오라같은걸로 1:2 1:3이기려고 싸움걸면서 게임을 하겠어요...
안철수
21/06/26 12:24
수정 아이콘
또 라이엇에 의해 반쪽짜리 탑라이너들 쏟아지겠네요.
준비할 시간도 안주고 매년 탑으로 장난치는거 너무 심해요.
21/06/26 12:25
수정 아이콘
탑스플릿 미드 메이지?
이거 각프리카 못 막습니다..
유자농원
21/06/26 12:52
수정 아이콘
이거 롤드컵까지 이어지면 진지하게 킹능성 있어보입니다 크크
비오는월요일
21/06/26 12: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갑자기 이상한거 개발돼서 메타가 아니라 챔프가 지배하는 게임이 되는게 lol이라.
김연아
21/06/26 12:30
수정 아이콘
젠지팬님, 패치에서까지 기대컨 하시면 안 됩니다!
21/06/26 12:30
수정 아이콘
스탠딩 메이지는 뭘까요..
응~아니야
21/06/26 12:35
수정 아이콘
흔히 AOE스킬이 많은 메이지형 챔프를 요즘엔 (존) 컨트롤 메이지라고 부르긴 하죠 크크
21/06/26 13:29
수정 아이콘
암살자형 메이지 (아리 르블랑)
이랑
스탠딩 메이지(신드라 빅토르)
이렇게 구분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21/06/26 13:50
수정 아이콘
뚜벅이법사
21/06/26 17:07
수정 아이콘
'적이 사라졌다고 알림'
다리기
21/06/26 22:05
수정 아이콘
현실: 우리팀이 르블랑인데 적이 사라졌다고 알려주지 않음.. 크억
21/06/27 08:2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전문가 방송이나 분석글 같은데서 본 표현인데 보통 메이지 중에서 로밍보다 라인 압박을 위주로 하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에서 자주 나오는 챔피언 기준으론 신드라 오리아나 빅토르 아지르를 스탠딩 메이지로 분류하더군요.
니시노 나나세
21/06/26 12:41
수정 아이콘
발분변경은 세트한테는 안좋긴한데 녹턴한테는 완전 버프더군요.

지금 탑승률 1위 정글승률 1위가 녹턴...
21/06/26 12:44
수정 아이콘
리치 떡상각???
Lord Be Goja
21/06/26 12: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녹턴밴이 많아지거나,리치가 상대의 녹턴을 상대해야하는 문제가 생길거같네요.
21/06/26 13:21
수정 아이콘
지금 지표보면 리그에서 못 볼거 같아요
버스탈땐안전벨트
21/06/26 15:02
수정 아이콘
다담주에 녹턴은 필밴일거 같습니다
특히 녹턴 승률 좋던 라스칼, 리치는 녹턴 절대 손에 못 쥘 것 같네요
Dončić
21/06/26 12:47
수정 아이콘
미드 ap메이지 시대 오면 클로저는 못볼 확률이 올라가겠네요. 솔카는 다시 떡상 가능?!
아이는사랑입니다
21/06/26 14:01
수정 아이콘
클로저 탑으로 포변하는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래야할지도....
Lord Be Goja
21/06/26 12:55
수정 아이콘
스플릿유형 챔프를 쓸수 있으면서 현재 부진을 겪는 선수들도 살아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장로랑 4용때문에 어짜피 부르면 와야한다던데..
Un Triste
21/06/26 12:55
수정 아이콘
강한 탑이 있는 팀들은 환영할 패치같긴 합니다

라이엇이 원하는 메타는 덜 극단적인 18롤드컵식 메타가 아닐까 싶네요
Easyname
21/06/26 13:56
수정 아이콘
전 메타만 보면 19월즈가 재미 원탑같은데 라이엇 생각은 다른가봅니다
로즈엘
21/06/26 13:00
수정 아이콘
스플릿 챔프의 등장은 힘들꺼 같네요. 대부분의 스플릿 챔프가 득세하려면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한번 꺾이면 힘을 잃은게 스플릿 챔프들이라서.
21/06/26 13:13
수정 아이콘
잭스 피오라같은 똥챔 밀어주겠다고 라이엇이 맨날 벼르고있는거 같은데 카밀같은거 놔두고 대세가 되려면 솔랭 파괴할정도로 버프해야할듯..
21/06/26 13:21
수정 아이콘
4용 패치가 얼마나 똥인지 수습패치 계속하지만 결국 4용 시스템 개편하는게 다양성 살릴 수 있을거라 봅니다.
21/06/26 14:07
수정 아이콘
솔카야 이렇게된거 그냥 ap나 파자..
이츠씽
21/06/26 14:16
수정 아이콘
2018년 롤드컵이 젤 재밌었는데 다시 돌아가나
이호철
21/06/26 14:30
수정 아이콘
가렌이랑 트린다미어나 대회에서 봤으면
패치좀 해봐라
버스탈땐안전벨트
21/06/26 15:07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 증오의 사슬 써봤더니 진짜 양심없는 아이템인게 확 체감이 되더라구요
근데 이 아이템 때문에 대회에서 탑 탱커가 나올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음 장담을 못하겠네요 이거는
탑 탱커들이 라인전 주도권 갖기가 힘들어서 전령 주도권 나가기도 쉽고 그렇다보니 말이죠
그나마 나온다면 사이온, 오른 정도가 조커픽으로 등장하는 정도? 이게 한계일거 같습니다

오히려 증오의 사슬을 탱서폿들이 들고 날뛰는 그림이 대회에서는 더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레오나, 알리, 노틸이 증오의 사슬 들고 상대 원딜 마킹하면 어우...
특히 레오나가 그런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오우...
당근케익
21/06/26 15:17
수정 아이콘
아 요새 메타 좋은데
제라스궁5발
21/06/26 15:21
수정 아이콘
솔랭은 진짜 관심이 없는걸까요
이속5너프먹고 너프먹었다고 안건드는 카타리나
바텀 킬 날먹하면 게임 이기는 탈론
라인전 능력이 미쳐서 요즘 밴때리는 제드
미드는 암살자시대

탑은 브루저시대에요
티모, 케넨 이 챔들 죽은지 오래되었어요
나르빼고 원거리는 고인이죠

근본적인 원인은 신화템 차이죠
가격너프 좋아요
덕분에 르블랑/사일러스가 좋아진거죠
기존 메이지는 고인일 겁니다
신화템 성능이라도 좋아야 쓰이죠
탑 원거리 친구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나마 발분패치로 숨은 쉰다정도
AaronJudge99
21/06/26 17:30
수정 아이콘
진짜...이렇게 격변을 하니 나이먹을수록 패치적응력 떨어지면 바로 나락행이네요...롱런하기 정말 힘든 직업인것 같아요
그만큼 오래 살아남는 선수들, 거기에다가 오래 꾸준히 클래스를 유지하는 선수들은 정말 대단하다는.생각이 들어요
다레니안
21/06/26 18:48
수정 아이콘
요즘 메이지할 맛 납니다.
초반에 라인전에서 1킬 먹으면 게임 굴리는 속도가 미쳤어요.
빅토르같은 챔프로 갱 받아서 1킬 먹고 시작하면 "아 이 게임 내가 캐리하겠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실제로도 캐리가 되구요. 크크
그래서인지 예전에 메이지가 미드면 정글이 딜갱조차 거의 안해줬는데 요즘은 미드 엄청 봐주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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