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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14:42
헐 이젠 알까기를 할 필요조차 없네요.... 사실상 야생 포켓몬인데 얘를 어엿한 실전몬으로 변신시키다니
이제 길바닥에 버려지는 수많은 레벨1짜리 아가 포켓몬들이 줄어들겠군요....
21/05/15 14:53
이번 세대에서 같은 종 포켓몬끼리는 옮겨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본문의 경우 골덕과 마릴리를 교배해서 아쿠아제트를 배운 마릴을 얻은 뒤, 그 마릴을 또 마릴리로 진화시킨 다음 마릴리 2마리를 같이 맡기면 아쿠아제트를 옮겨줄 수 있는거죠.
21/05/15 15:44
사실 진작부터 이런식으로 좀 편하게 육성시켜야할거 너무 괴리감이 컸죠.
스타팅으로 시작해서 애정어린포켓몬이지만 막상 이미 태생부터 성격에 개채값 구린 포켓몬이라 사용불가... 6세대까지만 실전까지 해서 모르겠는데 6세대떄는 그나마 나아졌는데 이게 진짜 게임이랑 괴리감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5세대는 스토리상 인간과 포켓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실전 즐기는사람은 스토리 끝나고 알까러 가야하는 운명이 시작되니...
21/05/15 15:45
스스로도 에딧몬 거를 능력이 안되는 상황에서 최소한 해야할 부분 풀어준 정도는 되는 거 같습니다.
옛날에는 알까기가 정말 해도 너무하는 작업이었어서... 저도 붉은실이나 생기고 좀 했던거지 그나마도 아니었으면 진짜 까마득했을 거 같아요.
21/05/15 20:53
그 저분 말씀은 시작부터 애정가지고 여행했던 포켓몬은 유전기떄문에 버려야하는거 말씀하신거 같아요.
그래도 뭐 나름 오래했던 유저로썬 저정도도 장족의 발전이긴 하다고 생각하는편
21/05/15 20:55
그게 되는겁니다.
알에서 안 태어나도 옮길 수 있다고 본문이랑 덧글에서 계속 설명했는데 한번 더 읽어주세요. 과거 세대에서 데려온 포켓몬도 배틀 레귤레이션 받으면 이번 세대 랭크배틀 나갈 수 있어요.
21/05/15 20:20
여담인데 포켓몬고 생명력이 엄청나더라구요. 초반부 반짝 유행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온갖 미소녀 가챠게임 속에서 꿋꿋이살아남음..
21/05/15 21:02
매달 마볼까지는 찍는 유저인데 육성이 귀찮아 렌탈팟을 주로 썼는데
이거보고 한번 육성해볼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근데 Z는 편하게 하는 방법 없나요?
21/05/15 23:05
유일하게 안되는게 스핏값 조정 필요한 친구들이라고 보면 될 정도..
다 되는데 스핏Z랑 공Z같은게 아직 안되죠. 공Z는 그래도 손해보는 상황 거의 없는데 스핏Z는 중요하다보니 Z왕관 만들어달라고..
21/05/16 00:03
이게 편하다고 느끼는 거 자체가 이상한건데 사실...
저는 그냥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노력치는 그냥 조절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개체값은 레이팅 기준에서 31로 고정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Z 같은 경우만 두고... Z왕관이 필요한 게 아니라 진짜 그냥 대대적으로 시스템 갈아야 되는데 이걸 몇세대를 그냥 두고 있는지 시스템이 낡았고, 그 시스템을 고치는 대신 캐릭터 팔이만 주구장창 하는데 2000만장? 누가 산건지.. 일단 제가 두개 사긴 했는데... 진짜 레이팅 뛰는 사람들 존경해야 됩니다. 진짜 육성 거지같은 것, 렌탈팟은 진짜 웃음도 안 나오는 땜빵질..
21/05/16 12:20
도핑약으로 노력치 다 때울 수 있게 된 건 고맙긴 한데 드럽게 비싸긴 해요 크크크...
DS-3DS를 거치면서 보안이 너무 뻥뻥 뚫렸던게 아무래도 제일 치명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GBA 시대까지만 해도 3V면 진짜 축복받은 포켓몬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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