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4/20 19:07:25
Name Riina
File #1 Week1_2021.jpg (436.0 KB), Download : 87
Subject [오버워치] [OWL] 1주차 리뷰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의 1주차 리뷰입니다.


방송 환경

6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어서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온라인 중계를 하게 된 작년에 비해서 많이 발전했습니다.
유튜브에서 4K를 지원하면서 생방송의 화질이 좋아졌고 클립 기능, 실시간 선수캠(북미 경기에서만)도 생겼습니다.
2019년에 트위치에서 제공하던 프로 뷰에 비하면 모자라지만 정상적인 궤도까지는 올라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방송 사고도 작년에 비해선 많이 줄었습니다. 첫 날 새벽 경기에서 사운드 이슈가 있었고(한국 중계에서만),
아시아 경기에서는 중국측 송출 문제로 끊기는 문제가 있었지만 그 뒤로는 특별한 문제 없이 무난하게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사고를 좀 더 줄일 필요는 있겠지만 작년 개막 주의 그 Cheez it Grooves 사태를 생각해보면 진짜 선녀같아졌습니다.


밸런스, 메타

첫 주의 밸런스는 가장 이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모든 영웅이 등장했는데 23초 나온 로드호그를 제외하면 최소 한 번은 팀 조합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사용률이 50%가 넘은 영웅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지난 시즌 첫 주 루시우 92%, 라인하르트 89%, 메이 83%, 디바 70%)
맵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조합이 등장했는데 특정 조합이 모든 맵을 지배했던 예전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아직 첫 주이기 대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영웅 밴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휴스턴 아웃로즈 (2승 +2)
-vs. DAL (3:2) / -vs. SFS (3:2)

뭔가 단단히 잘못됐습니다. 저 대진에 2-0 시작이라니 정말 말이 안됩니다. 제가 응원하던 휴스턴은 이런 팀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단테와 해피가 캐리하는건 상수에 가깝기는 했지만 단테가 메이까지 잘 할줄은 몰랐고,
한국 컨텐더스 최고까진 아니었던 탱커 라인이 작년 기준 파워랭킹 1, 2, 5, 6위 탱커와 슈퍼를 상대로 반반 이상을 갈 줄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대학 리그 출신의 듣보잡이었던 주비가 선전하는 것, 제이크가 브리기테로 들어와서 이기는 것 모든 것이 전혀 믿기지 않습니다.
개막전에 늘 패배하던 팀이 개막전을 이겼고, 작년에 최종 세트에서 1승 6패를 기록한 팀이 최종 세트를 두 번이나 이겼다는게 꿈만 같습니다.

벌써 올해의 경기 후보에 들만한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상대로 한 승리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작년만해도 슈퍼가 겐지를 들고 나왔는데도 응징을 못하고 깨지던 팀이 모든 전력을 가동한 쇼크를 쓰러트렸으니까요.

2주차에는 무난한 상대인 파리와 런던을 상대합니다.
예선 전승 가능성이 높지만 이 팀은 상대적 약팀한테도 늘 뜬금없이 지던 팀이라 그냥 조용히 응원해야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 (1승 1패 +1)
-vs. LAG (3:1) / -vs. HOU (2:3)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예상과는 다르게 1승 1패로 1주차를 마쳤습니다.
개막전은 평소의 쇼크다운 경기력으로 스토브리그만 해도 쇼크의 대항마로 여겨졌던 글래디를 박살냈습니다.
1세트에서 솔맥을 꺼냈다가 응징당한 것을 제외하면 바이올렛이 맥크리로 버드링을 압살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작년까지만 해도 한 끼 식사에 불과했던 휴스턴에게 충격적인 업셋을 당했습니다.
3세트까지 0:2로 끌려가다가 저력을 보여주면서 리버스 스윕 직전까지 가긴 했지만 결국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1패를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시즌 초반에 LA팀한테 연패를 당했지만, 그 후로 딱 두 번밖에 안 지면서 우승을 차지했으니까요.


댈러스 퓨얼 (1승 1패 +1)
-vs. HOU (2:3) / -vs. LAG (3:1)

엑지가 건강 악화로 1년간의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큰 악재를 맞이한 댈러스는 좋은 대처를 보이며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텍사스 더비에서 패배하며 창단 이후로 한 번도 개막전에서 이기지 못한 전통은 이어갔지만 글래디를 잡으며 무난한 시즌 출발을 했습니다.
리그 최고 수준의 탱라인이 중심을 잡아준 가운데 둠피스트, 겐지, 한조, 솔저등 꺼낼 수 있는건 모두 꺼내면서 히트스캔 자리를 메웠고,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지목된 트레이서 문제는 스파클이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해결했습니다.
돌림판을 돌리는 중인 불안한 힐러진과, 아직 히트스캔 담당 선수가 없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될 것 같지만,
아직까지 댈러스는 작년 파리가 그랬듯이 거대한 악재에 정말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LA 글래디에이터즈 (2패 -4)
-vs. SFS (1:3) / -vs. DAL (1:3)

이번 주 북미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팀입니다. 애틀랜타와 밴쿠버도 똑같이 2패를 했지만 두 팀과 시즌 전 받은 기대가 많이 차이가 나서...
대대적인 영입으로 전력을 적극적으로 보강했고 스크림 썰이 너무 좋아서 쇼크 바로 밑 평가를 받은 팀이었지만 현재는 북미 최하위입니다.
상대한 팀이 전년도 우승팀인 쇼크와 생각보다 강했던 댈러스였지만 우승후보와는 먼 경기력을 보여준 한 주였습니다.
많이 힘든 상대를 만났던 1주차와는 다르게 2주차에는 상대적 우세에 있는 런던과 보스턴을 상대합니다.
2패로 시작을 했기에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무조건 전승을 해야 하고 득실도 신경써야 합니다.


청두 헌터즈 (2승 +5)
-vs. LAV (3:1) / -vs. SHD (3:0)

발리언트 상대로 3:1 승리를 할 때만 해도 불안했는데, 상하이를 1시간도 되기 전에 셧아웃을 시키면서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POTM은 못 받았지만 메인 탱커 가가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드디어 레킹볼만 잘하는 탱커가 아닌 레킹볼도 잘 하는 탱커가 들어왔습니다.
새로 영입한 다른 선수들인 지미, 몽크, 니샤도 중국 컨텐더스 최고 선수다운 기량이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라 올해는 재미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상하이와의 첫 경기를 3:0으로 이기긴 했고, 누구에게나 질 수 있고 누구에게나 이길 수 있는 팀이었으니 아직 확언은 이르지만요.
2주차에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한 뉴욕과, 아시아 공동 선두인 퓨전과 선두 자리를 두고 붙습니다.
청두가 선두 경쟁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필라델피아 퓨전 (2승 +5)
-vs. SEO (3:1) / -vs. LAV (3:0)

비자 문제로 6인 구단이 된 필라델피아 퓨전은 합이 안맞아서 고전할 것이라는 소수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듯 가볍게 2승을 따냈습니다.
6명 다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선수생활을 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인데 합이 안 맞을리가 없었죠.
토비의 친정 상대 경기였던 서울 전에서는 카르페가 4년 연속 개막전 POTM을 차지하면서 승리했고,
발리언트 전에서는 작년도 신인왕 알람이 경기를 지배하면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언제 합류할지는 미정이지만 핫바와 토비의 계약이 한 달짜리라서 생각보다 빠른 시점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장 계약이 가능하긴 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서울 다이너스티 (1승 1패 +1)
-vs. PHI (1:3) / -vs. GZC (3:0)

퓨전을 상대로는 제스쳐가 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지만 광저우에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을 더욱 우세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때의 완벽했던 서울은 아닌것 같고 토비가 그립지만 보여준 모습이 있는 선수단이라 금방 폼을 끌어올릴 것 같습니다.
작년처럼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하더라도 평균치가 작년보다는 위에 있을 것 같고요.
2주차는 쉬고 3주차에 뉴욕과 발리언트를 상대합니다. 확실한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2승이 필요합니다.


상하이 드래곤즈 (1승 1패 0)
-vs. GZC (3:0) / -vs. CDH (0:3)

상하이는 작년의 데자뷰가 느껴지는 1주차를 마쳤습니다.
광저우에 완승 후 청두에게 셧아웃 패배. 지난 시즌과 완전히 패턴이 똑같습니다.
광저우를 상대로는 우리가 아는 평소의 상하이였습니다. 탱딜힐 모두가 완벽한 아시아의 지배자다운 모습이였죠.
반면에 청두전은 꽤 실망스러운 경기였습니다. 두 팀의 이름을 가려놨으면 착각할 정도로 일방적인 패배였습니다.
예상 밖의 대패였지만 상하이가 추락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클래스가 있는 팀이니까요.
다만 작년보다는 더 거센 도전을 받게 된 만큼 아시아 지역의 순위 경쟁은 매우 재밌을 것 같습니다.


광저우 차지 (2패 -6)
-vs. SHD (0:3) / -vs. SEO (0:3)

광저우는 상대가 상하이와 서울이었다곤 하지만 한 세트도 못 따내면서 무기력한 2연패를 했습니다.
세트 득실이 2경기만에 -6을 찍었기에 벌써 토너먼트 진출은 거의 물건너갔습니다.
레킹볼 스페셜리스트로 영입한 지훈은 스페셜리스트다운 모습이 없고, 프리시즌 경기만 해도 좋았던 케일리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특히 서울전 3세트 하바나에서 보여준 위도우는 우리가 랭크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군 위도우에 가까웠을 에임이 아파보였습니다.
그래도 리그 최정상급의 트레이서 기량을 보여준 최세환이 유일한 위안거리입니다. 최세환의 활약에도 팀파이트를 이기진 못했지만요.
(팀파이트 25번 이상 리그 트레이서 중 퍼블 확률 1위, 광저우 팀파이트 퍼블 기록시 팀파이트 승률 최하위)
3주차에 발리언트와 항저우를 상대하는데 잘못하다가는 발리언트의 첫 승 제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주차 하이라이트


이 외에도 토론토, 애틀랜타, 플로리다, 밴쿠버, LA 발리언트 5팀이 더 경기했는데,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본 것은 아니라서 모든 팀에 대한 리뷰를 적지는 못했습니다.
새벽 시간 경기는 확실히 시청에 부담이 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azePsyki
21/04/20 19:09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간간히 봤었는데 올해 시작한지도 몰랐네요.
오버워치 플레이한거는 2년 넘은거 같지만서도 보는 건 또 다른 재미가 있죠. 2가 안나와서 그 재미 역치가 점점 높아진다는게 문제지만...
21/04/20 19:24
수정 아이콘
오프시즌이 6개월이나 됐으니 잘 알기가 힘들죠. 플랫폼도 트위치가 아니 유튜브 독점인것도 크고요.
올해가 진짜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네요. 적어도 내년 시즌 전에는 2편이 나와야 하는데...
BlazePsyki
21/04/20 19:46
수정 아이콘
알게 되었으니 시간 맞으면 한번 보기는 해야겠네요. 작년부터 옵치리그 소식 가져다 주시는거 매번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19: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기본적으로 북미(서부)가 새벽4시 시작이라는게....
그나마 아시아(동부)는 오후 6시라는 보기 좋은 시간대로 바뀐건 나름 좋은 소식...크크
BlazePsyki
21/04/20 20:03
수정 아이콘
뭐 재작년 같은 경우는 주말 새벽-오전에 깨어있는 요상한 생활리듬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봤었습니다 크크크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반갈해서 경기한게 올해도 적용되는 모양이네요. 6개월 텀 있으니 다 이동시켜서 북미에서 할줄 알았는디...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20:04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필듀를 동부로 보냈습니다...
BlazePsyki
21/04/20 20:04
수정 아이콘
와우.....
그럼 10/10이 맞춰지긴 하네요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20:04
수정 아이콘
8대 12요...
작년이 7대 13이였으니까요...일단 짝수만 맞춰놓은거 같고...
BlazePsyki
21/04/20 20:06
수정 아이콘
아 필듀라길래 뒷글자가 다른팀 약잔가 했는데 필퓨를 말씀하신거군요.
그리고 작년에 너무 띄엄띄엄 봐서 7:13이 아니라 8:12로 알았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20:06
수정 아이콘
BlazePsyki 님// 아 내가 약칭을 잘못썼구나...크크
BlazePsyki
21/04/20 20:09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바꾸다 님// 사실 필퓨는 컴캐스트 팀이니까 사실상 T1이랑 한식구라... 한국와도 T1 사옥 쓰고 그럴수 있으니 아시아쪽으로 오는게 맞을만 하긴 하네요.
이호철
21/04/20 20:0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재방송으로 봐야겠군요
21/04/20 20: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휴스턴 대 쇼크 경기는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해의 경기 급이었어요.
이호철
21/04/20 20:18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인 픽률이 기적일...크크
뭐 관심은 더 없겠지만 컨텐더스도 월요일 화요일 하고 있죠...7시에 크크 보면...컨텐 스킨 줍니다 한달동안 7시간 15시간인가...
문제는 컨텐더스는 유튭연동이 안되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봐야하지만요...
21/04/20 20:28
수정 아이콘
마침 오래간만에 컨텐 경기 보고 있습니다. 탈론이 굉장히 잘하더군요. 내년에 탈론 출신 선수들이 리그로 많이 갈 것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20:30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켜놓고 야구와 모바일겜을 동시에 하는지라 자세히는 못봤고 점수만 확인했는데...압도적이긴 한듯...
일단 스킨은 얻어야지...
Tyler Durden
21/04/20 20:12
수정 아이콘
탱 밸런스는 조금은 맞춰진거 같은데, 메이맥라인디바 조합이 시간 지날수록 자주 나오지 않을까도 싶네요.
이게 리그와 일반 경쟁의 밸런스를 같이 맞출려니까 생기는 딜레마 같습니다.
솜브라는 일반경쟁에서 많이 안 좋은데, 리그에서는 쓸만한 캐릭이고...
리퍼 같은 캐릭도 확 상향 시켜도 될 거 같은데 다시 너프되고;
디바는 지금 최고픽률인데 실험패치에 살짝? 상향 올라온 상태네요.
파라가 다시 오래 날 수 있게 패치돼서 조금이라도 나오게 돼서 다행이기도 하고
하여튼 밸패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4/20 20:15
수정 아이콘
오리사 로드호그 빼면 다 쓰는 탱커...거기에 참 라인이 저런 픽률이라니...이게 33이라던가 고대시절 3탱이 아니고서야 보기 드물듯한...
21/04/20 20:30
수정 아이콘
북미 쪽에는 확실히 대세로 자라잡았는데, 아시아 팀들은 아직까지 다이브를 더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런 기묘한 픽률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려비나
21/04/20 20:34
수정 아이콘
발리언트의 오프시즌 대물갈이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과연 어느 수준의 막장경기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청두전을 봤는데, 생각보다는 선전해서 놀랐습니다. 의외로 성장형 팀일지도 모른다 싶네요.
...라고 생각하며 퓨전전은 안봤었는데....


여튼 이번 시즌도 잘 부탁드립니다-
21/04/20 20:37
수정 아이콘
경기를 봤을때는 18 스테이지1 상하이 보다는 위인거 같고, 로스터 교체후의 20 밴쿠버 정도가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마침 컨텐더스 중위권 선수를 긁어모은것도 비슷하고요.
원래는 0승을 예상했는데, 1~2승 정도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21/04/20 21:52
수정 아이콘
옵치리그는 볼 때마다 재밌는데... 게임을 안하게 되면서 관심이 줄어들어버린 ㅠ 재미는 언제나 보장인데
게임은 안한지 오래됐지만, 리그는 슬슬 다시 챙겨봐야겠네요.
21/04/20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은 거의 안하는데(총을 못쏴서...) 경기는 여전히 재밌어서 보고 있습니다.
AdolChristin
21/04/20 22:09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다른 경기는 안 챙겨봤어도 청두 경기는 챙겨봤는데
올해 청두는 이제 두 경기 했지만 팀이 단단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다만 새로 들어온 가가 선수가 하는 걸 보니 에이멍을 볼 일이 없을것 같다는 안타까움이..
21/04/20 22:20
수정 아이콘
작년까진 메타 따라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팀이었는데 진짜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떤 메타가 와도 잘할거 같아요.

에이멍 선수는 광저우가 지금 딱 레킹볼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하긴 한데...
박성배
21/04/20 22:14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 반응이 좋네요
리그중에 제일 재밌다는 반응도 많고
영웅폭이 넓어서 좋다는 반응들도 많고
모든 경기 다 챙겨보진 않지만
틈틈히 보는중인데 여전히 오버워치 헤비유저라 그런지 즐거울 따름
21/04/20 22:27
수정 아이콘
메타가 다양해서 너무 좋습니다. 요새만큼 다양한 영웅이 나온적이 있었나 싶네요. 보통 미러전만 주구장창 나왔는데 말이죠.
Lina Inverse
21/04/21 01:19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보는데 휴스턴이 5셋트에서 샌프란 이기고있길래 다른시즌 틀어주는줄 알았네여
21/04/21 01:28
수정 아이콘
2019년에 놀랍게도 한 번 휴스턴이 쇼크를 잡은 적이 있었죠. 쇼크는 11연승 중, 휴스턴은 9연패 중이었는데 3:2로 이겼습니다.
RainbowChaser
21/04/21 10:45
수정 아이콘
올해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틈틈이라도 챙겨봐야겠어요 :)
21/04/21 12:02
수정 아이콘
옵저버는 좀 개선이 됐나요..? APEX리그 보다가 옵치리그 옵저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힐러만 주구장창.. --;
21/04/21 12:11
수정 아이콘
아직 APEX 수준은 아니지만 작년보단 많이 나아졌습니다. 특히 아시아쪽보다 북미쪽이요.
Aneurysm
21/04/21 16:20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는 훨 훨 훨 재밌습니다.
화질도 엄청 개선되고, 다시보기 채팅창도 (작년보단 훨씬) 잘되고,
지루한 1년 레이스가 아니라, 단기 토너먼트 형식이 있어서, 1승 1패의 긴장감도 있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45 [오버워치] [OWL] 2주차 리뷰 [10] Riina12464 21/04/27 12464 4
71326 [오버워치] 짜잔형, 오버워치 디렉터 '제프 카플란' 블리자드 퇴사 [21] 모쿠카카16475 21/04/21 16475 0
71323 [오버워치] [OWL] 1주차 리뷰 [34] Riina12532 21/04/20 12532 5
71295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가 돌아옵니다 [33] Riina15469 21/04/16 15469 6
71240 [오버워치] [OWL] 인종차별을 겪고 있는 댈러스 퓨얼 선수단 [3] Riina12243 21/04/08 12243 1
71113 [오버워치] 체험모드에 패치노트가 적용됐습니다. [31] 탄야12569 21/03/24 12569 1
70855 [오버워치] 블리즈컨 발표 정리 (발매일 미정, 신규 영웅 미공개) [39] Riina14765 21/02/20 14765 4
70850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근황 [26] 아츠푸13609 21/02/19 13609 1
70764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4- [5] Riina9415 21/02/02 9415 1
70656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3- [5] Riina9702 21/01/17 9702 1
70590 [오버워치] 'ANS' 이선창 은퇴 [8] Riina11062 21/01/10 11062 1
70520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2- [5] Riina10751 20/12/29 10751 3
70461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 1 - [5] Riina9697 20/12/17 9697 4
69733 [오버워치] 학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은퇴 [35] 라이디스13294 20/10/21 13294 4
69652 [오버워치] 오버워치 캐릭터로 fps형 도타게임은 어떨까요 [23] HolyH2O12177 20/10/12 12177 0
69649 [오버워치] 오버워치 결승전 선수별 후기 [20] 마트과자10824 20/10/12 10824 2
69626 [오버워치] [OWL] 그랜드파이널 리뷰 [8] Riina8775 20/10/11 8775 6
69612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결승기념 서울 팬메이드 영상 [3] 중학교일학년7764 20/10/10 7764 0
69611 [오버워치] 혹시 아시나요? 오늘이 결승전이랍니다. [25] 모쿠카카9016 20/10/10 9016 0
69421 [오버워치] OWL 포스트시즌 2주차 리뷰 [11] Riina8486 20/09/15 8486 1
69404 [오버워치]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이래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 [19] 가스불을깜빡했다9575 20/09/13 9575 0
69310 [오버워치] OWL 포스트시즌 1주차 리뷰 [18] Riina9995 20/09/07 9995 2
69303 [오버워치] [플레이오프1주차]언더독의 미학 [23] 로랑보두앵8125 20/09/07 812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