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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3 00:05:12
Name 올해는다르다
Link #1 wowitshard, 와우인벤, 와클갤, 와우헤드
Subject [PC] [WOW] 클래식을 풍미한 아이템들.. (수정됨)
오리지날 클래식이 막바지로 접어든 시점에서 추억팔이겸
https://ppt21.com/free2/66440 을 참조하여 썼습니다.
겹치는 템도 있으니 둘다 읽어보시면 좀더 재밌을지도?


1. 설퍼라스 - 라그나로스의 손 , 각골의 검

1) 설퍼라스
클래식은 1페이즈부터 6페이즈까지 6단계로 컨텐츠를 나눠서, 컨텐츠가 하나 풀릴 때마다 계단식으로 더 세지는 구조다.
그런데 설퍼라스는 게임 극초반부부터 얻을 수 있는 무기면서도 한방 한방의 데미지가 후반부 무기에 견줄 정도여서
초창기 방어구를 입은 양민 유저들 상대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 전설 무기다.



움짤처럼 순간 폭딜이 나오는 무기라서 매드무비의 단골 손님이고,
40vs40 명이 붙는 전장에서 시뻘건 망치를 들고 있는 전사 캐릭이 보이면
아군 힐러 10명이 그 전사만 힐하고 적 수십명이 그 전사만 점사하는, pvp에서 주인공 뽕맛을 보게 해주는
말그대로 전설적인 무기.

설퍼라스를 들었을 때 일정 확률로 화염구를 쏘게 해주는 특수능력이,
내가 다른 스킬을 쓰고 있지 않을 때만 발동하는 버그가 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겜을 드럽게 못해서 스킬도 안누르고 있던 할배들한테만 좋은 무기]로 비꼼을 듣기도 했지만..


2) 각골의 검


각골의 검 또한 설퍼라스와 비슷하게 게임 초반부터 강력함을 자랑하는 양학 무기로, 옵션이 발동되면 고정 방어도 관통력을 얻는데
'고정된' 방어도를 무시해버리다 보니 방어도가 낮은 유저 혹은 잡몹들 상대로 말그대로 뼈를 발라버리는 검.


2. 인던 세트아이템

유일하게 도적이 잠깐 쓴 거 외에는 싹다 고물상에 파는 템.
클래식에서는 이 템을 모으고 있다는 거만으로도 그 사람의 연배가 어떻게 되실지 짐작이 가는 템들 중 하나.


3. 무두질용 손칼






말그대로 가죽을 벗겨서 재료를 수급하기 위한 기본 아이템. 하지만 이 템의 진가는 다른데 있었으니..
여기다가 불타는 무기 강화를 하면 20렙까지 빛의 속도로 찍을 수 있고, 주문력 강화를 하면 만렙 마법사템과 비슷한 성능을 자랑한다.

와우클래식에서 하얀색 템(쓰레기템)은 마법부여를 해도 계정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한번 마법부여를 한 무기로 수십 수백개의 캐릭이 돌아가면서 폭풍 레벨업을 하게 해주고
심지어 만렙 때도 40인 레이드 템을 먹기 전까지 쓸 수 있는 템이다.



4. 이상의 종말

오리지날 때 인기와는 정반대로, 나왔다 하면 공격대원들이 한숨을 쉬는 아이템.
필드에서 쌈박질하고 놀 때 좋은 템인데 요즘 학생들은 다들 학원갔다가 집에 와서 스마트폰이나 pc나 만지작대니
라떼에 잘나가던 A급 장난감이 퇴물 장난감이 되어버렸다.


5. 고블린 로켓 헬멧



pvp 유저라면 반드시 갖춰야할 사기템. 하지만 클래식 pvp 유저는 멸종위기종 취급을 받는 천덕꾸러기 신세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생김새로, 이런 모자를 쓰면 메뚜기 경계경보가 울리곤 한다.
이 모자를 쓰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것은 적에게 정보를 노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라면 게임 옵션에서 '투구 보이지 않기' 를 켜서 맨얼굴로 다니는게 전략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클래식의 pvp 유저들은 절대 그런 옵션을 안키고 항상 메뚜기 얼굴로 아제로스를 누비며,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고 다가와주길 애태워 기다리고 있다..


6. 고블린 공병 폭탄

클래식과 오리지날의 가장 큰 차이라면 서버의 인구밀도를 들 수 있다. 오리지날 당시 여건상 수십개의 중소규모 서버가 있었던 것과 달리
클래식은 5개의 서버에 모든 인원을 수용시켰고 이로 인해 주요 장소에는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됐다.
특정 지역에는 새벽에도 수십~수백명이 모이다보니 1:1 맞짱이 사라진 대신 진영대 진영의 RVR이 활성화되었고
자연스럽게 고블린 공병 폭탄의 사기성을 해외에서 배워오면서 아제로스에 수많은 알카에다 자폭테러범들이 출몰하게 된다.




즉시 광역데미지를 주는 이점 때문에 rvr과 pve에서 필수 아이템이 되었으며,
이 아이템은 기계공학이라는 전문기술을 익혀야 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본캐는 기계공학을 익혀야하고, 기계공학을 안배운 캐릭터는 모두 부캐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7.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 (썬더퓨리)

와우 클래식 최강의 템. 탱커는 클래식 초중반부부터 불타는 성전 초반부까지도 이 템을 써야하고 딜러들도 클래식 내내 써도 무방한 사기템.
문제는 이 템을 얻는 과정인데..



우레폭풍은 바람추적자의 족쇄 한 쌍을 먹어야 완성할 수 있다.
1주일에 한번 가는 레이드에서 왼쪽 족쇄가 나올 확률 3%, 오른쪽 족쇄가 나올 확률 3%.
그런데 클래식에서는 전사 유저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기 때문에 이 템을 먹으려는 유저가 20명이 넘는 상황.

아이템 경쟁이 심각해지다보니 급기야 족쇄가 뜨면 [아이템매니아에서 현질해올 시간을 주는] 파티가 나오는가 하면
레이드 중간에 이 템이 안나오면 상실감에 탈주해버리는 전사들도 속출했다.

이 템을 꼭 먹기로 결심한 탱커 유저들은 부캐만 3~10캐릭씩 키우면서 족쇄를 수집하다가 족쇄 2개를 먹는 순간 그 캐릭을 본캐로 삼을 정도.
족쇄를 하나만 먹은 상태에서 다른 한쪽을 못먹는 고통을 짝불알..에 비유할 정도인데 15년 전에도 짝불알로 마치고 이번 생에도 짝불알로 생을 마치는 전사들의 고통은 가히 고자되기에 비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말그대로 '족쇄' 그 자체인 아이템.

여담으로, 아이템의 영문명 썬더퓨리에서 퓨리 -> 효리 로 바꿔서 부르는 아재들이 있다는데..

님들아, 이효리 같은 슈퍼스타도 와우에 나와요?



8. 탈것

1) 남작마

60레벨 5인 던전 스트라솔름 후문의 마지막 보스 '남작' 리븐데어가 타고 있는 언데드 탈것이다.
본섭에서는 리분 때 드랍률 상향 패치를 해줬지만 클래식에서는 얄짤없이 0.02%의 확률이기 때문에 이론상 인던 5천바퀴를 돌아야 먹을 수 있는 말. 이걸 억지로 먹겠다고 와우 키면 솔름 갈 사람 모으고 가서 못먹고 반복하다가 꼬접하는 유저들이 종종 나와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2) 사령관 탈것

http://www.inven.co.kr/board/wow/5417/174812

와우의 명예 계급은 14단계로 나뉘는데, 그중에 10단계가 부사령관이다. 부사령관을 다는 과정이 어떤지는 위에 링크를 참고.
저런 인고의 과정을 거친 폐인들끼리 또다시 경쟁해서 11단계까지 올라가면 비로소 탈것을 얻을 수 있으니
[나는 백수지만, 지독하고 성실한 백수입니다] 라는 걸 보여주는 상징물로 자리잡았다.


3) 검은 퀴라지 전차



간단하게 요약하면, 40명을 1주일 동안 쉬지않고 부려먹을 수 있어야 1명이 먹을 수 있는 탈것.
나머지 39명에게 남는 것? 당연히 없다.

말도 안되는 입수 난이도 때문에 권력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했고,
한국 클래식 서버에서 안퀴라즈 사원을 제일 먼저 공략한 공대, 검은날개 둥지와 낙스라마스를 제일 먼저 공략한 공대들도
이 탈것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분쟁으로 치명상을 입고 몰락하게 된다.



머릿속으로 생각할 때는 쓸게 좀더 있었던거 같은데 쓰다보니 졸려서 귀찮네요.. 나머지는 댓글에서 완성해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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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lgeuse
21/04/13 00:08
수정 아이콘
클래식은 아니고 오리지널이면 역시 마검 아쉬칸디가 제일 기억납니다.
정공에서 딱 세자루 드랍된 저주받은 검...포깡들의 혈투...
올해는다르다
21/04/13 00:10
수정 아이콘
클래식에서도 pvp 유저들에게는 단점이 없는 육각형 느낌의 무기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근데 pvp가 인기가 없는 바람에..
복타르
21/04/13 00:12
수정 아이콘
우레폭풍... 제 흑마로 만든 기억이 나네요...
올해는다르다
21/04/13 00:13
수정 아이콘
본섭에서 룩변용으로 만드신 거죠..?
복타르
21/04/13 00:17
수정 아이콘
룩템 모으는 재미로 와우를 했지요.. 후후
2021반드시합격
21/04/13 00:30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교란의 보주가 생각나네요.
오리지날 경매장에서 비싼 물건 검색해보면 꼭 눈에 띄던 기억이 납니다.
늘 골드 거지여서 한 번도 못 써봤어요 ㅜㅜ
올해는다르다
21/04/13 00:41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적 종족 모습으로 변신해서 스파이짓하는게 됐는데 요새는 애드온이 발달해서 바로 적발되가지고 걍 장난감이 되어버렸습니다 ㅜ
동굴곰
21/04/13 00:31
수정 아이콘
본섭을 접었다 했다 접었다 했다 하면서 냥꾼만 키웠는데 일단 만렙 찍으면 용추 모으러 화산이랑 검둥 솔플 다녔죠.
뭔가 냥꾼 티어셋은 용추 이상을 못본거같음...
라크델라 만들고도 그 다음주에 먹은 심장쐐기 곡궁 들고 다녔고...
올해는다르다
21/04/13 00:39
수정 아이콘
천민자본주의가 점령한 클래식에서도 냥꾼은 아이템 분쟁을 초월한거 같습니다. 다들 아이템 욕심이 없음.. 걍 뜨면 뜨는갑다 먹으면 먹는갑다?
한창고민많을나이
21/04/13 00:34
수정 아이콘
화심때부터 아티쉬 하나보고 케릭한도소지까지 골드모았는데 현질 법사님께 골찍누 당하고 불성나올때까지 쉬고있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4/13 00:37
수정 아이콘
저희공대는 조각당 500골인데.. 아이고
21/04/13 01:18
수정 아이콘
튼튼한 벨트가 없다니
올해는다르다
21/04/13 01:40
수정 아이콘
판금 방숙 벨트 말씀이시면.. 이거는 지나가는 퀘템 중에서도 중하급..
21/04/13 01:5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퀘템은 아니고.. 나락 입구인가에 있는 불덩이 네임드가 드랍했던것 같은데

오리지날땐 정말 숨겨진 꿀템이었던 추억의 템..
이재빠
21/04/13 09:24
수정 아이콘
돌벽벨트인가 보네요.
나른한오후
21/04/13 01:18
수정 아이콘
이상의종말은 어찌 거래돼고 있나요?
예전처럼 드루랑 타직업과 싸우나요? 아니면 그냥 골드많으멷 땡?
대불암용산
21/04/13 01:22
수정 아이콘
대부분 기본가 정도로 팔려요. 별 인기없음;
나른한오후
21/04/13 01:27
수정 아이콘
공대파괴자로 불리던템이 어쩌다가..
하긴 로그생각하면 여전히 압축기의 발견으로 찬밥인건지도( ...)
그래도 한손존엄 둔기 아니었나;;
겨울삼각형
21/04/13 09:13
수정 아이콘
라때시절 주6일공대를 가야 겨우구경하던탬
vs
4~5시간이면 풀공략되는 낙스

정도의 차이이고..
드루가 저걸 먹는다고 뭐 바뀌지않는다는걸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이지요
21/04/13 15:25
수정 아이콘
아......
21/04/14 00:06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이상의 종말'이네요
21/04/13 01:42
수정 아이콘
화심이 나오고 서버최초로 오른쪽 족쇄를 먹었지만 썬퓨를 만들지 못하고
십수년간 와우를 하고 접고를 반복하면서 화심을 돌면서 작년에 드디어 썬퓨를 만들었습니다.
도적 전사로 매주 돌았는데 오른쪽 왼쪽을 각각 나눠먹으면서 다시 포기할뻔 했지만
몇달 후에 다행스럽게 썬퓨를 만들었네요 ㅠㅠ
21/04/13 07:25
수정 아이콘
불타마부는 확장팩 몇개 넘어갈동안 계속 쓰였죠.. 진짜 쓸만했는데..
홍아름
21/04/13 07:54
수정 아이콘
클래식하면서 도적으로 썬퓨 줄리안호랑이 두개 가져봐서 여한이 없습니다. 불성때 녹색 쌍칼을 목표로 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신류진
21/04/13 08:36
수정 아이콘
온전한 설인의 뿔
올해는다르다
21/04/13 10:23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
본캐 렙업할 때 한번에 먹으니까 옆에 친구가 어이없어하더라고요
제랄드
21/04/13 09:07
수정 아이콘
아닛 하나도 없(었)다니! 그나마 자랑할 만한 템은 아쉬칸디 & 로크아미르 일 로마시스였나... 성기사라 (포인트로) 다 먹었습니다. 우걱우걱 쩝쩝.
샤한샤
21/04/13 09:15
수정 아이콘
틀래식도 아니고 오리지널 와우때 왜 아티쉬도 퀴라지 탈것도 양보했었지 ㅠㅠ
아니 애초에 퀴라지 탈것 누가 먹었었지 기억도 안나네요
샤한샤
21/04/13 09:16
수정 아이콘
각골의 검은 15년전에는 아무도 안쓰던 검인데 평가가 바뀌었나보군요
원래는 아쉬칸디가 인기 훨씬 더 많았던거같은데..
21/04/13 09:32
수정 아이콘
pve 한정 양손무기중에 비빌템이 없는 수준의 압도적인 템입니다
문제는 양손무기 들고 딜하는 딜러가 없다는거지만..
샤한샤
21/04/13 09:35
수정 아이콘
Pve에서 나오는 검 중 pvp에 제일 좋다는 말씀이시죠?
21/04/13 09:39
수정 아이콘
아니요, pve용으로 쓰이는 양손무기중에 제일 좋다는 이야기에요
pvp에서는 물론 초창기에는 좋은 무기였는데 갈수록 비교우위가 없는 템이구요
샤한샤
21/04/13 09:50
수정 아이콘
근데 틀래식 기준 양손무기 들고 딜하는 클래스가 없지 않나요?
징박은 불성 가야지 사람구실할테고 냥꾼 활쏜다고 저 버퍼 쌓일 것 같지도 않고
pve전사는 오리지널때부터도 쌍수전사했던거같고 ...

결국 대장간싸움에서 힐러붙은 전사가 쓰는 정도의 템이라는 느낌이긴 하네요
21/04/13 09: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서 결국엔 함정템입니다 크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1/04/13 10:16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 클래식 아라시 싸움은 무기가 상관이 없고 정술이 몇명있냐로 갈리긴 했습니다 크크
샤한샤
21/04/13 10:43
수정 아이콘
오호?
저는 클래식때는 얼라했어서 그건 또 몰랐네요
하긴 얼라도 바퀴가 많으면 든든하긴 했었던 기억이네요
겨울삼각형
21/04/13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골도 많이 풀리고 아쉬칸디도 많이 풀리다보니까 스팩비교가 아닌 실성능 비교를 하게된거죠.

각골발동효과는 내캐릭터의 버프로 쌓이는거라서
1:1이건 다대다이건 조금만 칼질하면 바로 3중첩 쌓습니다.
3중첩 이후엔 들어가는 대미지가 확실히 차이나죠.

그에반에 아쉬는 맥댐높고 전투력만 붙은 검이라서..
각골에 비해 첫타가 쌔다는거 빼면..
그래서 별명도 트레쉬칸디

각골의 가장큰 단점은 녹템같은 룩이죠
이쥴레이
21/04/13 09:28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업적(?)중 하나가 오리지널때 도적으로 상층에서 필비 먹은거랑 남작마 먹었을때죠.
그뒤로는 그런 운들이 없네요. 가챠에서 특히.. ㅠㅠ
21/04/13 09:35
수정 아이콘
Pvp해일의 부적은 이젠 안쓰이나요?
올해는다르다
21/04/13 09:37
수정 아이콘
필수템이기는 한데 클래식 특유의 인구밀도상 백수 아니면 먹을수가 없습니다
21/04/13 10:15
수정 아이콘
잔달라의 영웅 부적
단명의 마력 부적
아케인 파워 (신비한 마법 강화)
가 왜 없는가 했는데 링크 거신 지난 글에 있었군요 흐흐
올해는다르다
21/04/13 1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잔단켄은 막히기도 했고.. 좀 비현실적인 콤보기도 했고요.
대신 정기주술사가 자연동화의수정or잔달라의 영웅부적+번개화살+연쇄번개를 몰아치는게 악명높아졌습니다.
오죽하면 한국 얼라이언스들이 정기주술사 때문에 전장을 못해먹겠다고 파업을 할정도로..
21/04/13 10:37
수정 아이콘
무두질칼말고 좀 더 좋은 템에 마부하면 더 좋진 않나봐요?
올해는다르다
21/04/13 10:53
수정 아이콘
더 좋기는 한데 무두칼 같은 잡템은 1렙부터 거래가 된다는 점 때문에 쓰는 용도라서요 크크
21/04/13 10:59
수정 아이콘
와.. 20렙인던템 먹겠다고.. 애쓸 필요가 없었네.. ㅠㅠ
21/04/13 11:42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이 왕자방 놀러갔다 괴수 잡고 용사냥꾼개론 떴을때 생각나네요
마침 팟이 다 첨보는 분들인지라 딜러분들은 주사위 굴리자고 운 띄웠는데
사제님 한분이 이건 전사 줘야 된다고 정말 강력하게 주장해서 저한테 주셨죠
너무 고마워서 가지고 있던 골드 전부 떡값(?)으로 돌리긴 했지만
그때 그 낭만파 사제분이 정말 저한테는 귀인이셨던...
그렇게 쿠엘세라 만들고 한두달 탱커인생 최절정기였는데 크~
어쩌다 여친 생겨서 접혔던 기억이 있네요 흑흑
올해는다르다
21/04/13 16:32
수정 아이콘
아~와우접고싶다~~~~ ㅜㅜ
valewalker
21/04/13 11:52
수정 아이콘
축지 디자인이 참 예뻤습니다
궁디대빵큰오리
21/04/13 12:41
수정 아이콘
낙스나오기 직전 접었는데 탈것 제외하곤 와클 최고의 아이템은 선퓨인거 같아요
나중에야 다들 들고 다녔지만 중반까진 룩,성능,가치 최고의 삼위일체 템인듯
게다가 엄청난 분배금으로 기분까지 좋습니다 흐흐
스위치
21/04/13 15:59
수정 아이콘
검은 퀴라지 전차 히스토리들이 궁금하군요. 클래식에서만 가능한 로망of 로망이었는데... 그나저나 클래식 아티쉬나 애쉬브링거는 많이 풀렸나요?
올해는다르다
21/04/13 16:32
수정 아이콘
뭐 라떼에도 있을법한 흔한 얘기대로.. 포인트공대에서 포인트를 내걸고 실리시드등껍질 파밍해오라는걸로 불만이 쌓이고, 파밍 과정에서 같은 서버 사람들하고 마찰이 쌓이니까 나중에 조그마한 사건만 발생해도 서버 내에서 이미 민심을 잃은 상태라서 일방적으로 욕 얻어먹고 하다보니 터져나갔습니다.

아티쉬는 대부분 공대에서 1개씩 갖고 있고 2개씩 만든 공대도 종종 있습니다. 연구결과 불타는 성전 후반부까지도 쭉 쓰는게 맞다는 결론이 나면서 인기가 좋고요. 파멸의 인도자는 서버 전체로 보면 많이 풀렸는데 제가 못먹은게 아쉽네요 크크
스위치
21/04/13 16:46
수정 아이콘
오 아티쉬 굉장한 물건이었군요...
21/04/13 21:10
수정 아이콘
오 재밌네요.
어바웃타임
21/04/14 09:31
수정 아이콘
흰 무기에 불타마부나 성전사마부

흰 바지에 가세 민첩 30 체력20 이었나

키트 발라서 렙업했던 기억이...
21/04/14 15:40
수정 아이콘
노겐포저
부침개
21/04/15 22:30
수정 아이콘
가득 찬 축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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