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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8 13:17:34
Name gardhi
Subject [LOL] 리그 내 메타메이커의 존재
20서머, lck는 타 리그들에 비해 유독 '탑 칼챔' 메타 선호도가 높은 리그였습니다.
그 후 여러 관계자들의 언급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 스크림 과정에서 탑에 국밥을 꺼내면 너구리한테 박살이 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칼챔메타가 되었다 -
가 주된 이유 중 하나였죠.
실제로 강팀들만 상대하게 되는 플레이오프와 롤드컵 기간에는 너구리 선수도 '라인전보다 한타에 더 신경 쓴 픽이 더 이기기 쉽다'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하죠.

올해 스프링, lpl 팀들은 타리그들에 비해 탱커 선호도가 약간 떨어진다는 것을 지난 '양대리그 탑 모스트 분석' 글에서 확인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정규시즌까지는 그냥 현 lpl이 탑 강국이라 그런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절반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lpl플레이오프를 보며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너구리가 있는 리그는 탱커 선호도가 떨어진다>

너구리가 이번 정규시즌 불안한 폼을 보여준 것도 맞고, 올프로에도 들지 못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너구리 및 fpx가 lpl에 충분히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것은 충분히 짐작이 가능합니다.
첫째, 초중반기 fpx는 리그 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둘째, 정규 시즌 중 ig와 fpx를 쉽게 파훼한 팀이 있지만 그건 탑에서 무리한다는 하나의 큰 약점(더샤이는 한타 포지션, 너구리는 라인 푸쉬)을 제대로 팠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너구리는 탱커를 잘 하지만 굉장히 비선호한다는 걸로 유명합니다.
반면 샤오후, 줌 같은 선수들은 라인전보다 교전에서 더욱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며 더샤이도 팀 상황이 따라주면 탱커를 뽑고 싶다고 말한적이 있으며, 빈은 그냥 탱커를 못 해서 안하는 겁니다.
이를 통해 미루어 볼때 작년 lck가 그러했던 것처럼 올해 lpl도 fpx와 스크림을 하는 과정 중에 탱커 비선호도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메타의 충돌>

lpl이 탱커를 비선호하는 경향과 별개로 여전히 타리그들처럼 탱커 기용을 선호하는 강팀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이퍼 보유국 edg가 있죠.
edg는 이번 시즌 플랑드레-스카웃-바이퍼 라인업으로 부유한 스쿼드를 구성하였으며 시즌 중에도 상체 게임, 하체 게임 번갈아 가며 시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리그 후반 즈음부터 edg도 탑 탱커 선호도가 꽤 올라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유로 총 두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는데,
첫째, 단순히 lck와의 스크림 과정에서 '탑 탱커 기용 - 미드 스탠딩 메이지 - 원딜 캐리' 메타가 정답이라고 해석을 마쳤다.
둘째, 다른 lpl 최상위권과의 경기들을 통해 무난한 대응을 해서는 우승하기 힘들며 극단적인 바텀 캐리를 시도하는 것이 우승 가능성이 더 높다.
이렇게 해석됩니다.
오늘 tes와의 4강 경기가 있는데 극단적인 칼챔 선호를 보여주는 369의 tes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더 나아가 msi까지 가선 lpl에서 누가 진출하게 될 지, 만약 fpx나 tes가 진출하게 되면 스타일을 고수할 지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또 다른 메타 메이커들>

롤 10년이 넘는 역사엔 다양한 메타 메이커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여기서 '메타 메이커'란, 그 선수만으로 인해 리그 내 메타가 바뀌어 버리는 경우를 말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근 메타 메이커들은
1. 무한 다이브 메타를 불러온 도인비
2. lck에선 마치 칼리스타가 최상위 원딜의 기본 소양인 것처럼 만든 룰러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현메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메타 메이커들엔 어떤 선수들이 떠오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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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son.15
21/04/08 13:19
수정 아이콘
전 예전부터 메타를 주도하는 지역은 lec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럽 지역은 선수들의 기량 부족으로 사용하지 못 했던 챔피언은 있더라도 적어도 메타 부적응으로 나오지 못 한 챔이나 아이템은 없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21/04/08 14:1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기에는 작년에 정글 메타 못 따라가던 지역도 LEC라서요.
리지메
21/04/08 15:37
수정 아이콘
작년 LEC는 아예 메타를 못따라갔습니다.
21/04/08 16:09
수정 아이콘
lec는 [메타에 보수적이지 않은 지역]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은 메타가 너무 자유로워, 정형화된 메타에서 뒤쳐지는 경우도 나타나죠 마치 작년처럼요.
하지만 기존에 메타에 자유롭기에 이것 저것 시도 할수 있는거고, 그 결과 대부분의 경우 메타를 주도 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생각합니다.
21/04/08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의견에 동의합니다. 애매했던 개념인데 잘 풀어서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AppleDog
21/04/08 13:24
수정 아이콘
올해의 메타선도자라면 우디르의 아버지 표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릴리아 제일 먼저 꺼내서 제일 잘 사용할때도 메타를 선도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데, 단순히 신 챔프 먼저 꺼냈다고 메타선도자냐? 라는 반박을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올해는 진짜로 누구나 반박못할 메타를 선도해 냈습니다! 너무 자랑 스러워요~
사이퍼
21/04/08 13:27
수정 아이콘
누가 예전에 분석한걸 보니 우디르 풀캠 속도가 표식 캐니언이랑 다른 정글러랑 십초? 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지금은 아니지만 우디르 처음 대회에 나왔을땐 우디르 이해도 차이가 엄청 났을거라 추측됩니다.
21/04/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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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이야기를 하면 비슷하게도 킹존 전성기 칸이 제이스로 야무지게 패던 시절도 있네요.
아웅이
21/04/08 13:29
수정 아이콘
보통 유난히 메타가 많이 갈리는 라인은 탑인것 같아요.
21 lck 스프링에선 칸이라고 봅니다. 사이온 꾸준히 쓰면서 1티어까지 올려놨고 밴픽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것 같아요.
고대로 올라가면 블루 자르반으로 진화된 1:2라인전을 선보이며 라인스왑을 정착시킨 PDD가 생각나네요.
AppleDog
21/04/08 13:44
수정 아이콘
나르를 lck에서 제일 먼저 꺼낸건 아니었지만, 칸이 lck내의 나르 메타에도 꽤나 중요한 역할을 했던것 같아요.
나르 패가 쌓이고 별로다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에 나르 꺼내서 인상깊은 플레이를 보여주니까, 다들 나르를 놓지 못하게 된 크크
Asterios
21/04/08 13:45
수정 아이콘
클템의 스플릿 푸쉬도 메타메이커로 볼 수 있을까요? 정글 쉔으로 라인을 밀다가 한타 때 본대와 합류하는 모습이 신선했었네요.
짱짱걸제시카
21/04/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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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된 적이 없어서 무효 아닐까요? 자기만 잘 쓰던... 크크크
내맘대로만듦
21/04/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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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더샤이와 루키의 MDC탑미드스왑 메타가 생각나네요. 저는 그때 저걸 어떻게 대처하지? 라는 생각을했는데 결국 아무도 따라하지도 부수지도 못하더라고요
21/04/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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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 기억으론 원더퍽즈의 스왑이 더 기억에 남네요. 탑라이즈 미드아트록스 스왑으로 알앤지 박살낸... 아무튼 18년도는 아칼리 카밀 아트록스 이렐리아 르블랑 못하는 팀은 이길수가 없었죠
기사왕
21/04/08 13:57
수정 아이콘
LCK 한정이라기엔 뭐하지만, 15년도 롤드컵 때 페이커 라이즈가 생각나네요 갑자기.

진짜 다른 팀들 아무도 라이즈 안 쓰는 동안 페이커 혼자 라이즈로 뚜드려패지 않았나...라이엇도 롤드컵 끝나고 부랴부랴 너프했다가 그걸로도 부족해보이니 그냥 리메이크했었지...
21/04/08 13:59
수정 아이콘
탑게임하던 젠지가 탱커챔으로 바꾸고 급격히 경기력이 올라갔죠.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전령과 용싸움 때문에 유럽식 스플릿이 안 먹히는 상황 같습니다.
플레이오프 LPL경기를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상위권 팀 기준 LCK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LPL은 특히 인상적인 미드가 없어 보였습니다.
딱히 너구리 메타가 있는것 같지는 않아요. 더샤이에 샤오후까지 상위권 탑들이 칼챔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21/04/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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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LCK내에선 나르 밴하면 탱챔을 뚫을 선수는 없어보였네요. 젠지 vs 슼전만 봐도 이게 나왔죠..
21/04/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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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나르 사이온이 1티어 같아요.
잘하는 팀이 조합 갖춰서 탑 나르 사이온 하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딱히 뚫어 낸다고 그렇게 이득이 큰 것 같지도 않고...
다레니안
21/04/08 14:06
수정 아이콘
사이드 라인관리를 통해 교전이 일어나지 않아도 이득을 보던 LCK를 박살내버린. 18년 LPL의 하드이니시에이팅이 떠오르네요.
그 정점에 있던게 닝인데, 닝이 메타를 선도했다고 봐야할지는 애매하네요. 가장 잘 활용하던건 맞지만요. 크크...
재는 정글을 저딴식으로 돌아도 되나? 라는 생각 들 정도로 캠프 생략하고 갱갱갱 다니고 (특히 카밀 자르반) "저걸 연다고? 도르신거 아닌가?" 하는 이니시를 열어도 당시 쓰이던 챔프들이 1킬만 먹어도 라인전 폭발시키고, 일단 한타할 판만 열어주면 다 접수 가능한 챔프들이라 (이렐리아,아칼리,아트록스, 카이사 등) 그게 정답이라는걸 롤드컵에서 보여줬죠.
진돗개
21/04/08 14:34
수정 아이콘
표식의 우디르?
커먼넌
21/04/08 14:52
수정 아이콘
표식의 우디르가 해당되겠네요. 성장형 정글메타에서 우디르가 1티어가 된 순간 성장형정글보다 변형된 개념으로 시간을 쪼개 정글몸을 비워야 되는 메타가 되버렸습니다. 우디르의 정글링속도에 모든것이 맞춰줬어요
다크템플러
21/04/08 15: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식우디르 이전에 그냥 20년 캐니언이 메타메이커였죠. 캐니언 아니었으면 절대 월즈가 성장형+캐리형정글 위주로 안굴러갔을겁니다
서구권은 물론 중국 상위권 선수들도 플옵때부터 서머 내내 성장형 정글 못다뤄서 헤맸죠 대표적인게 카사
물론 캐리형 정글도 다룰줄아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즐겨쓰진 않았고 월즈에선 다른방식으로 우회했죠 최대한

LCK에선 절대 쉔정글 따위는 나올수없었음..
김연아
21/04/08 15:25
수정 아이콘
20 담원은 진짜...

전 라인이 라인 밀어 놓고 있으면, 캐니언이 정글 다 털어먹고 괴물같이 성장해서, 게임 순삭해버리는...
21/04/08 15:07
수정 아이콘
뭔가 국뽕 유투브 생각나는 글이지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크크
김연아
21/04/08 15: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틈틈히 너구리 기량이 여전히 좋다고 주장한 사람이라, 이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너구리랑 FPX가 흔들렸을 때는 초반 1, 2 게임 빼놓곤, 정글 문제가 제일 컸습니다.
너구리의 라인푸쉬에 대한 허점을 공략해서 이긴 건 맞긴 맞는데, 보피엑스 시절에도 너구리는 개의치 않고 라인푸쉬했고, 그러다가 한 두 번 짤리는 건 상수였죠. 심지어 정글, 미드가 너구리는 어지간해서는 잘 봐주지도 않았어요.
그럼에도 그 당시 FPX가 괴물같이 강했던 이유는, 너구리를 방치해놔도 라인전이 엄청나게 강해서 한두번 짤리든 말든 괴물같이 성장해 있었다는 점 하나와 상대방에 너구리의 라인전 푸쉬를 털어먹기 위해 정글 동원해서 잘라먹을 때 정글, 미드가 바텀게임으로 상대 바텀을 터트리거나 우리 바텀을 괴물같이 키워놓으면, 결국 너구리랑 당시 폼 좋던 린웨이샹이 캐리해줬거든요.

그걸로 잘 나가다가 정글이 나가리 되서 당시 컨디션 안 좋던 티안이랑 신인선수 쓰면서 위 게임 플랜이 성립이 안 되었죠.

티안이 컨디션 되찾아 괜찮은 정글이 있는 FPX가 얼마나 강한지는 현 플옵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 담원의 너구리 - 쇼메이커(캐니언까지)가 엄청 강한 놈들이 모여서 엄청 강했던 것이라면,
현재 너구리와 도인비는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했을 때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 타입으로 보입니다.
경기 끝나면 도인비가 너구리에게 만족감을 표시하는게 한 두 번 나오는게 아니죠.

더불어 한 가지 더 얘기하자만, 줌이 단단한 챔프 위주로 하긴 하는데, 줌은 라인전이 정말 강합니다.
샤오후가 징동한테 깨졌을 때 라인전 단위부터 숨도 쉬지 못하고 조이다가 암 것도 못하고 깨졌죠.
이츠씽
21/04/08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블레이즈랑 mvp 화이트 결승에서 탑 칼 vs 탑 탱에서 탱이 이긴게 생각납니다. 물론 나중에는 캡틴잭vs 임프, 헬리오스vs댄디가 급차이가 높아지면서 플레임을 비토하는 의견은 줄어들지만,

이 결승에서 다데와 임프가 했던 것처럼 플레임이 옴므와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것 역시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플레임이 탱커 메타 내내 마오카이 등을 시도하지만 스프링 시절 플레임으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롤판 역사에 한획을 긋지 않았나 싶어요.

제가 유일하게 직관한 결승전이라 마음에 남기도 했구요.
탄광노동자십장
21/04/08 15:50
수정 아이콘
탑 : 나르, 사이온
정글 : 성장형 정글
미드 : 컨트롤 메이지
바텀 : 세나 + @

담원은 답을 알고 있다.
21/04/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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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딴지라고 말하긴 좀 그런데...
룰러가 칼리스타 메타의 선두주자라고 하기에는 글쎄요...

칼리스타는 사거리 너프된 후 라인전을 잘 풀어나가기가 엄청 빡빡해진 후에야
그 사용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그 즈음부터 이전 세대에 칼리스타를 많이 다뤘던 선수들의 필살기처럼 된 것이라 봅니다.

그 이전에는 칼리스타는 대부분 OP픽이었어요. 아니면 아예 필밴이라 못나왔거나...
후반캐리형 챔프가 아니라 시각적인 임팩트는 작아도 매우 긴 기간을 OP로 군림한 챔프입니다.
(실제로 칼리스타는 LCK 전시즌 기준으로 밴픽률 10위고, 승률은 57%로 1위입니다.
심지어 칼리스타보다 밴픽률이 높은 챔프들은 시즌 2에 나온 제이스와 3에 나온 쓰레쉬를 제외하면 모두 시즌 1에 나온 챔피언들)

대부분의 1.5세대~2세대 원딜들은 칼리스타 픽이 많고 승률도 매우 높습니다.
반례라고 할 만한 것은 데프트 정돈데 그 반례라는 것도 승률이 58.5%라서...
살려는드림
21/04/08 16:25
수정 아이콘
이 말이 맞죠
로즈엘
21/04/08 16:26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의 룰러 칼리는 비원딜 시대에 혼자 원딜을 쓰는 것처럼 메타와 관계없이 자기 자신이 잘하니까 나오는 픽 같아요. 메타메이커라고 보기엔 다른 선수들은 쓰지 않고, 밴카드를 먹지는 않으니. 룰러의 칼리는 후반에도 칼리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룰러의 자신감과 라이프 챔프폭과 스타일상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점에서 이점이 큰거 같아요. 룰러만큼 칼리를 잘해도, 라이프만큼 자르반 세트 플레이하는 서폿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움 + 세주아니 조합이나 칼리 + 라칸 같은 조합 구성이 생각나네요. 처음 나왔을때 상대팀이 전혀 대응을 못하는 느낌이었어요.
StayAway
21/04/08 16:39
수정 아이콘
하기 싫어하면서 정작 탱커 꺼내면 어마어마하게 영향력을 보여준다는게 너구리의 강점
포프의대모험
21/04/08 16:58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오른했을때 진짜 롤의 신인줄
21/04/08 16:42
수정 아이콘
한명 더 추가하면 표식도 해당될거 같아요.
표식이 성장하기 전에도 이미 성장형 정글이 대세였던 시대지만, 표식이 릴리아, 우디르를 처음 꺼내서 쓸때 보면
단순히 성장후 캐리력이 좋은 정글챔프가 아닌
기동력이 특출나게 좋은 성장형 정글이 득세하게 되었거든요.
21/04/08 17:32
수정 아이콘
탑 루시안을 유행시킨 더 샤이요
브로콜리
21/04/09 03:00
수정 아이콘
메타 얘기하는데 마타가 언급도 안된게 신기하네요.
마타 이전과 이후로 롤은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는데..
다리기
21/04/09 16:48
수정 아이콘
마타의 메타는 롤 그 자체로 남았기 때문이죠.
두란51
21/04/09 21:02
수정 아이콘
lpl탑이 강하다는둥 하는소리 나오던데 너구리하나로 인한 착시현상에 가깝다고 봅니다 펀플 흔들릴때 와 그렇게잘하던 너구리가?? 너구리가 또 잘하니 샤오후고 뭐고 별거아니게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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