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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20:34
어느 시점엔 스코어가 코어 역할하면서 선수들 모집하고 어떻게 버텼는데 스코어 없어지니 이이상의 비전도 메리트도 없는
구단이 되어버림...
20/12/02 20:34
KT 며칠전에 도란 영입한거 보고 트위터 한번 보러갔는데
아직도 데프트 있던 대퍼팀 시절 배너를 쓰고있더라구요. 트위터도 19년 1월초에 갱신 끊긴것 같고.. 진짜 여기 일 안하는구나 했었네요.
20/12/02 20:41
티원은 게임단의 결정으로 팬들이 원하는걸 해결해줄수있었는데
여긴 뭐 바짝 엎드리는거 말고는 이미 버스가 떠나서 뭐 할 수 있는게 없는듯...
20/12/02 20:41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126618
바로 기사가 뜨네요 트럭이 좋긴 좋나봅니다
20/12/02 20:50
야구랑 E스포츠랑 주 소비층이 확연히 다른데 KT위즈를 예시로 롤팀 또한 장기적으로 잘 운영할거라고 믿어달라는 부분이 제일 의심스럽긴하지만 Kt팬이 아닌 이상 이보다 더 뭐 어떤 말을 첨언해야할지 해도될지 모르겠네요. 경쟁력 있는 팀이 되어주십사 하는 마음입니다.
20/12/02 20:53
웃긴게 뭐냐면 kt 위즈보다 kt 롤스터 롤팀이 활동한 기간이 더 깁니다 ㅡㅡ;
kt 롤스터의 노하우를 kt 위즈가 갖다써도 모자랄 판에
20/12/02 20:58
저 말이 나온거 자체가 롤판 흐름을 못 따라가는거 같아요. 코어선수 영입을 위해서는 S급선수가 필요하고 그 S급 선수는 키운다고 나올것도 아니고 영입한다고 올게 아니죠.. 스맵 프레이 같은 선수 모셔왔으면 계속 레전드로 영존 시키고 감코진으로 썼을때야말로 팬들이 좋은 팀 팬들이 뭉치는 팀이 되는거고 그러다보면 이 팀을 보고 다른 선수가 오고싶어하지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Kt는 3년정도 늦은거같아요 슈퍼팀시절부터 준비했어야하는데.. 화이팅입니다
20/12/02 21:22
히라이 데려왔으니 육성이 빠르면 내년 늦어도 2년정도면 결과가 보일 것 같긴 한데, 롤판의 속도를 생각하면 너무 긴 기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육성을 하면서도 영입도 해야지 흑흑
20/12/02 21:25
이번 대회에서 KT아카데미 선수들이 준수하다고는 생각했는데 KT는 루키 꼬셔서 더샤이랑 같이 한번 모셔보는게 어떨까 생각도 진지하게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유칼을 팬 템퍼링 루키가
다시 돌아와 유칼도 키우는데 옆에는 루키바라기 더샤이까지.
20/12/02 20:55
아직도 감이 없다 생각되네요. 특히 야구단과 비교하는게 웃깁니다.
LOL리그는 3년 이상 볼게 아니에요. 아카데미에서 유망주 키우는건 잘하는겁니다만 그래도 플랜은 단기 플랜으로 가야죠. 3년까지 기다려줄 팬이 있을까요. DRX 2년 플랜도 씨맥 감독 무성 코치 보고 봐주는건데 핵심 선수 영입 불가능하니 인프라 구축해서 장기 플랜 노린다니요. 야구처럼 선수 생명이 긴 게임도 아닌데 말이죠. 섬머 시즌이나 내년 스토브 리그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해도 부족할 판국에 아주 프런트 편한대로 운영하고 있죠.
20/12/02 22:27
유망주나 코어선수라도 잘 지키면 그런가 하겠는데 1년 계약 끝나면 나가기 바쁜데 저게 맞는건가 하죠 T1같이 연장하고 잘 잡는 것도 아니고
20/12/02 20:47
저기 우리회사공장 근처인데 공장가는길에 T1 트럭 있는거 봤는데 KT트럭도 똑같은 곳에서 진행하나보네요. 뭔가 익숙한 저배경... 가좌동..
20/12/02 20:54
킅팬들도 진행했었군요
근데 바로 성명문 나오고... 팬들이 이런거 하기 전에 진즉에 탱킹했어야죠 전에 어떤분이 농구단과 아직도 프런트가 같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분리한다하고 올해는 소통을 더 한다하니 팬들은 한번 더 속아줄까 궁금하긴합니다 여튼 이영호. 스코어빨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죠 프로팀이면 그에답게 행동해야..
20/12/02 20:58
단순히 올해 스토브 실패 때메 터진 것이 아닌 그동안 소통의 부재나
타팀과 비교한다면 부족한 레전드 대우 등의 문제점을 덮을만한 성적을 최근에 냈냐고 한다면 작년 스프링 강등전행에다가 올해도 롤드컵 선발전 1라운드에 그쳤으니까요... 이번 인터뷰도 팬들이 요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닌 다음에 잘 하겠다고만 하는 책임회피 혹은 면피용 대답에 그치는 느낌이라... 뭐 내년에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가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20/12/02 21:15
새롭게 출발하는 팀보다도 더 어려운 숙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것을 벗고 새롭게 바뀌어야하기 때문이죠 어떻게될지는 두고볼수밖에... 진짜 정신차려야합니다
20/12/02 20:57
스토브 찌라시 찾으면서 느낀게 민심 떡락한 팀갤이 이짤과 똑같습니다. https://images.app.goo.gl/39H97uRisW8BbEaH6
티원이 확 바뀌면서 비교되는 점도 있구요.
20/12/02 20:57
KT한테 프로게임단은.. 공중전화 같은거죠. 예전부터 있던거라 일단 유지는 하는데, 왜 하는진 본인들도 모르는.. 솔직히 KT가 롤프로팀 하나 굴린다고 뭐 대단한 홍보가 될까요?
20/12/02 21:02
야구랑 비교할깨 아닌게 야구는 용병이랑 트레이드랑 FA를 적극적으로 영입했죠. 야구나 농구는 드래프트를 하면 꼴찌를 하니까 좋은 얘들이 옵니다. 강백호, 허훈, 양홍석도 그렇게 왔구요. 이상한 학벌주의만 아니었으면(변거박) 농구단도 더 성적이 잘나왔을겁니다. 스포츠단이 왜 못했는지를 저 인터뷰보고 딱 알겠네요.
20/12/02 21:03
KT가 슈퍼팀을 결성할 정도의 자금력이 있긴했지만, 그 때와 비교도 안되게 선수들 몸값이 많이 높아졌고. 이 당시에도 스코어 덕분에 다른 멤버들이 월즈 우승 목표로 페이컷하면서 슈퍼팀 결성한거라 이런 선순환을 위해서 리빌딩의 핵심으로 지목된 유칼이 올 시즌 증명하는거 말고 답이 없었던 상황이라 봅니다. 돈을 왕창 퍼부어서 유칼에게 좋은 짝들을 마련 못하는거면 유칼이 주인공 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유칼이 관계자, 내부 평가가 그리도 좋다는데 선수들은 정작 미드에 유칼 고정인거보고 같은 금액이면 다른 팀부터 알아보는 판인 것 같은데... 심지어 금액 싸움에서도 밀리는거 아닌가요
20/12/02 21:03
KT팬들 요 몇년 속상한 일만 있는데 웃을 날 오기를 응원해봅니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팀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안타까워요 말은 노력했다 하는데..
20/12/02 21:17
트럭돌리는데 금액이 하루60인데 최소 3~4일 돌린다 치고 각팀 마갤마다 드랍금액 생각하면 생각보다는 많지않을걸요
내년도 drx가 뻘짓하면 가능할거 같긴하네여
20/12/02 21:10
어짜피 이번시즌 성적욕심은 버렸어요. 그냥 복권 막 긁어보는 시즌이고 안터진 라인은 내년에 영입으로 해결하고 롤드컵 노리는거죠.
절망편은 복권이 모두 꽝이거나 당첨된 복권을 남한테 뺏기는건데 그럼 내년에 또 트럭 보낼듯 크크
20/12/02 21:15
근데 주관적으로 걱정되는게,
대표인물이 공식적으로 '우리 스토브리그는 실패' 라고 하면 현재 있는 선수들의 사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20/12/02 21:18
전 별로 상관없을것 같아요.
왜냐면 이렇다할 코어가 없는 로스터를 보면서 선수들 스스로도 불안할 거라서.. KT 선수들에게 스토브리그 어떤거같냐 물어보면 전원 실패라 할걸요..
20/12/02 21:33
내년에 더샤이 루키 동시 FA인것 같은데 KT는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루키와 KT의 스토리 라인도 있고 더샤이는 LCK에서 뛸 생각도 있으나 루키 옆에 있는걸 더 선호한다고 밝혔으니 루키만 영입한다면 더샤이도 영입 가능성 높아지고 그럼 나머지 s급 선수 영입도(캐니언) 의외로 잘 풀릴지.. 물론 왕쓰총과 루키 유대관계가 크고 ig인기가 넘사벽이라 가능성이 크진않겠죠
20/12/02 21:54
이거보고 조금이라도 정신차린다면 ...
스타1 이영호때 그대로라는 썰이 사실이라면, 뭐 할말없죠 더불어 윗 댓에서도 나왔지만, SNS배너가 아직도 19년 초에 작성된 거라는것만 봐도.. 저러면서 5G니 뭐니 하면서 구단이 광고 하는것도 좀 어이없기도 하고
20/12/02 22:15
kt가 개선될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돈만 주고 팀 운영 주체는 따로 둬야죠. 경기 졌을 때 진실의 방 이딴 건 있으면 안 될 일이고요.
20/12/02 22:2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tsports&no=477365
트럭 계속 돌릴 모양입니다... 롤팬 마음 달랜다면서 위즈 옷 입은 것도 마음에 안든다고도 하고요. 야구단 호성적으로 e스포츠단에 투자할 돈 야구단에 돌린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위즈 팬들은 또 아니라고 합니다.
20/12/02 22:20
트럭이 효과 좋을 수 밖에 없는 게
1. 기자들 다니는 길목에 돌림 -> 바로 기사화 2. 임원들 출퇴근, 점심시간에 보이게 돌림 -> 바로 내리갈굼
20/12/02 22:25
kt팬들이 하루이틀 불만 가졌던 것도 아니고 계속 쌓여왔던게 이번 스토브로 터진거죠. 말그대로 점을 찍었달까... T1이랑은 이제 비교하기도 힘들어지고 중하위권에서 팀이 전전하고 있는게 2년째인데 전 애정있는 팬들이 마지막으로 힘쓰는 거라고 봅니다. 여기서도 안 바뀌면 아예 놓을 거 같고요.
20/12/02 22:43
T1 트럭은 그래도 가시적으로 코칭 스탭 선임계획도 바꾸고해서 성공적이었는데 kt 트럭은 단장 인터뷰 기사 하나 올린 거 빼곤 그냥 아무 변화 없는거네요. 선수를 더 영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코칭 스탭은 이미 신임됬고 뭐 단장이 사임한다는 얘기도 없으니 뭐.
결국 이 팀은 스코어가 탱킹해서 버텼던 팀이니 뭐 스코어가 끝까지 책임져야죠 뭐. 언능 제대해서 감독으로 복귀를 하던 아님 역대 최고령 정글러로 복귀를 하던... 아이고 농담할 기운도 안생기네 ...ㅜ 뭐 어쨌든 과거의 영광의 흔적은 모두 사라졌고 경기력으로도 뭔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인지라 차라리 기대치가 완벽 제로로 수렴해서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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