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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15:08
컥!!! 아프리카 로스터가 이렇게 정해졌네요!!
플라이로 그냥 가는거 같은데 섬머때 잘했으니 이번 시즌도 믿어봅니다!! ㅠㅠ 잘 몰라서 그러는데~~ 뱅 북미에서의 커리어나 퍼포먼스가 어땠나요?!
20/11/30 15:13
냉정하게 말해 실패했습니다. 전 이번 영입 이해를 못하겠어요...차라리 미스틱을 다시 쓰지...아프리카가 너무 빡쎄서 미스틱이 거부했나...;;
20/11/30 15:15
2019 - 10위 8위
2020 - 2위 6위 2위니까 잘한거 아니야라고 하기엔 여긴 [북미]이고 2위 했을때 성적 10승 8패 6위 했을때 성적 8승 10패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냥 북미 현지인 수준이었음
20/11/30 15:10
기량 회복이 가능하다면야 좋은 영입이겠지만 지금 기량만 봤을 때는 음;;;;
그래도 설마 이름값만 보고 지른 케이스만 아니면 뭐 상관 없기는 할 거라고 보긴 합니다
20/11/30 15:11
남은 매물중에는 잘 영입했다고 생각하네요. 어찌됐든 고점을 한번 보여준 선수긴 하니깐요. 아프리카 프릭스의 행보 기대되네요. 진짜 노답은 이제 KT만 남은것같음;; 브리온, KT, DRX가 정말 약해보이네요
20/11/30 15:14
노련함 채울만한 선수가 필요하긴했어서.. 하이브리드,프린스 언급되긴하는데 하이브리드도 막판에는 트리거한테 밀리는 정도였고 프린스는 챌코 유망주긴한데 뺏긴 느낌이네요. 뭐 못하는거 보이면 욕해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0/11/30 15:17
뭐 사실 한국 고점 >>>> 북미 고점인거지, 한국 저점 >> 북미 저점이라곤 생각안해고 도찐개찐이라고 봐서요. 뱅 못하긴하더라고요. 어차피 지금와서야 바이퍼, 에이밍 떠난 마당에 검증된 원딜 선수 영입은 안되다보니 남은 인원중에 고른 느낌이네요.
20/11/30 15:14
리헨즈도 행보가 저에게 아쉽긴하네요. 개인적으로 T1에서 20년도. 21년도 주전으로 뛰어주길 바랬는데. 두 번의 FA 동안 한번도 연을 맺지 못했네요. 감독코치의 생각은 달랐나봅니다. 올해 성적은 아쉬웠을테니 내년은 더 활약해주길 응원합니다.
20/11/30 15:15
뱅 고점 한번 더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스프링 한 시즌 만이라도 좀... 16 T1에선 누가 봐도 핵심이었는데 그 이후 모습으로 너무 저평가 당해요.
20/11/30 15:17
뱅 저평가 원인은 게임 내적인 부분이 아니라 승부욕이라던지 성과를 낸 이후 상승심을 잃은게 아니냐는 말이 나와서 그런게 아닐까싶습니다.
LCK 복귀하는 결정에는 다시 증명해내고싶은 마음이 있기에 불태워보려는 선택이지않을까 생각해보고 응원해보려구요.
20/11/30 18:49
그렇죠 모두 그 뱅의 노력과 결과를 알고 그게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니까 다시 돌아오는게 어렵지않을까 예상하지않을까요. 저는 그래도 뱅 선수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칸도 그렇구요. 다 한창인 친구들이에요.
20/11/30 18:49
그렇죠 모두 그 뱅의 노력과 결과를 알고 그게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니까 다시 돌아오는게 어렵지않을까 예상하지않을까요. 저는 그래도 뱅 선수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칸도 그렇구요. 다 한창인 친구들이에요.
20/11/30 15:15
작년 기준으로 원딜 상태가 별로였다면 그래도 괜찮은 영입인데, 이게 하필 미스틱을 보내고 뱅을 영입한거라...... 요즘 뱅 선수 폼이 어떤지는 몰라도, 작년 기준으로 보면 업그레이드라는 느낌이 들진 않네요. 적어도 미스틱은 판독기같은 모습이라도 보여줬는데, 뱅은 그마저도 안됬으니까요.
20/11/30 15:18
상체는 그래도 인데 (스피릿 주전에서 드레드 주전 정도) 이러면 바텀에서 서폿은 업그레이드, 원딜은 ??? 인데 딜러라인이 플라이, 뱅 이라... 괜찮을까요?
20/11/30 15:18
뱅은 동기부여가 핵심이라고 봐서.... 감독이 누가오냐에 따라서 확실히 폼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아있는 감독 중에 괜찮은 사람이 누가있을지.....
20/11/30 15:19
근데 사실 뭐 곰곰이 생각해 보면 미드 쵸비 못데려온 이상 딱히 전력 업그레이드 할 방법이 없는 팀이긴 합니다.
미스틱 벤도 고점 보여줄때는 잘 보여준 바텀이었다고 생각하고, 냉정하게 원딜은 마이너스 서폿은 플러스. 합해서 전력유지. 탑미드정글도 변화가 없으니 전체적으로 그냥 전력 유지...이 팀은 뭐 또 타이틀은 힘들고 롤드컵 진출전 컷일 확률이 높네요.
20/11/30 15:19
LCK식 훈련과 케어를 받으면 다시 한 번 롤잘잘 모습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본인이 얼마나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하지만요.. 상대적으로 지난시즌들 동안 연습량이 적었던 만큼 손목 컨디션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다른 팀들이 더 강해서 밀려나더라도, 각자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모습들까진 폼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1/30 15:20
뭐 플라이도 북미 2부에서 승격못하고 젠지왔지만 반시즌 정도 나쁘지는 않았죠.
솔직히 까봐야 알거고, 남은 매물에서는 그나마 나아보이지 않나 싶네요.
20/11/30 15:20
http://naver.me/x9QkEBfA
'뱅' 배준식은 2021 시즌을 맞이해 국내 복귀를 염두하며, 여러 팀과 이야기를 주고 받던 상황이었다. A팀과는 서포터로 보직을 변경하며 테스트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원거리 딜러로 돌아와 아프리카 프릭스와 손을 잡았다. 심지어 서포터 포변까지 생각했군요. 이것 참...
20/11/30 15:25
강등도 없는데 S급 못사면 그냥 로또 노리듯이 유망주 사는게 더 우승 확률 높아질거 같은데 너무 안전제일주의 같은 느낌입니다. 현재 drx가 신인만 있어서 문제라면 여기는 정반대 느낌
20/11/30 15:21
담원 칸, 아프리카 뱅 둘다 롤판 레전드지만 나이가 많고 전 시즌 정말 크게 말아먹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부활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1/30 15:25
칸은.. 팀 내부적으로 어수선했죠. 정글 선수는 손목부상으로 시즌아웃 수준이었는데 강행했고. 결국 내년엔 교체선수로 한발 물러서고 새로운 정글러 영입하고요. 칸이 대회에서 스킬샷 미스나거나 치명적으로 터져나가기만 하면서 민폐끼치고 게임 패배의 원흉은 아니었습니다. 패배 토템이기는 했지만요.
20/11/30 17:15
칸은 19LCK 씹어먹고 20LPL에서 망함
뱅은 17년 이후 LCK에서 1티어 원딜이었던 적이 없고 19-20은 [LCS에서도] 망함 같은 기대치를 갖기가 어렵죠.
20/11/30 15:22
뱅이 서머 후반기부터 말아먹은건 맞는데.. 그래도 스프링 세컨팀이지 않았나요? 북미에서 못한건 맞는데 완전 폐급인거처럼 받아들일건 아닌거 같아요.
다만 북미에서도 미드인 지주케 컨티션따라 뱅도 널뛰기 했던거 같은데... 아프리카 팬 입장에선 실망스럽긴 할거 같습니다
20/11/30 15:26
반응이 꽤나 격하네요. 애초에 다들 북미가면 워크 에씩 자체가 엉망되기 때문에 기량 떨어지는거 알잖아요? 원래 클래스도 있는 선수라서 국내 리턴해서 열심히 하면 어떻게 반등할지도 모르는거죠. 지켜보면 되죠.
20/11/30 18:52
롤드컵 한번만 우승해도 나태해진 선수들이 한다스가 넘는데
2년우승하고 스피링 엠에스아이 다음에 폼떨어지기 시작한거 자체가 역대급 워크에씩 아닌가요 오히려
20/11/30 15:45
저는 잘 보여주길 바란다는 입장이고 그런 댓글 달았지만 뱅의 워크에씩은 북미 가기 전에... 낮은 솔랭판수... 1만시간 상상연습 등으로 드러났죠. 부디 절치부심해서 반등하길 바랍니다. 서폿 포변까지 생각했던 거 보면 기대해볼만도 하구요.
20/11/30 15:27
유망주도 뭐 쓰고싶어도 있어야 쓰죠
듀렉스는 킹존 시절부터 유스 탄탄하게 길렀던 팀이니까 콜업이 되는거고 국내에 티원 젠지 듀렉스 제외하면 이제 다 걸음마 단계라 그냥 유망주 선수 자체가 없어요 아프리카 저는 뱅은 서폿 포변 하려했던게 좀 맘에 걸리네요 좋게말하면 열정은 여전하다는 건데, 나쁘게보면 피지컬 하락을 인정하는거 같아서. 플라이가 개안하지 않으면 아프리카도 롤드컵 진출하기 빡실거 같은 스쿼드로 보입니다 ... 근데 이말을 20년도 시작할때도 한듯
20/11/30 15:30
뱅보다 플라이가 북미에서 훨씬 더 심하게 박았는데
뭐 북미에서보다 여기서 더 잘하고 있죠 이런거보면 진짜 플라이 팟수팬들한테 고마워해야할거같아요 플라이 리턴할땐 옹호하고 기대하는 아재들이 더 많이 보였던거 같은데
20/11/30 15:30
원딜FA 인 선수들 중에서 에이밍/크레이머 말고는 딱히 더 나은 매물은 없었을거에요.
에이밍이야 아프리카가 싫어할거고, 크레이머 또한 아프리카에 있어봤으니 제외한다고 치면 유망주를 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뱅이 그나마 나을겁니다.
20/11/30 15:31
이런거보면 사실 리그의 전체적인 인재 발굴? 을 위해서는 T1, 젠지, DRX 아카데미 인원들이 과거로치면 챌코에서 뛰다 승격해서 LCK에서 같이 경쟁해야 할것같긴한데.. 뭐 팀 각자의 발전도 중요하다보니 아쉽긴하네요. T1은 진짜 인재 넘쳐나서 빨리 뛰는거 보고싶은데 아쉽네요
20/11/30 15:31
뱅이요?
아프리카는 팬덤 적어서 좋겠네요. 적어도 인기 많은팀은 난리날 원딜 영입인데 성적 낼 생각 없냐고요. 전 부정적이에요
20/11/30 15:33
저평가니 뭐니 말이 나오지만 커리어 다쌓고 북미에서 두둑하게 땡긴다음에 국내 복귀까지
야구에 인생은 이호준처럼이란 말이 있듯이 롤판엔 인생은 뱅처럼이라는 말이 회자되지 않을까 크크
20/11/30 15:56
칸은 체이시랑 같이 들어온 거 보면 플레임 롤을 맡을 것 같았고 거기에 체이시의 관계자 평이 아주 좋으니 잠잠해진 것 같습니다.
너구리 재계약이 아닌 이상 누굴 데려오든 다운그레이드니까 재계약 불발이 확정 된 순간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것도 있었고요.
20/11/30 17:52
기본적으로 칸은 인성문제는 있어도 워크에틱 문제는 한 번도 없었죠.
심한게 아니면 팬들은 인성문제가 좀 있어도 성실한 선수를 더 좋아할 겁니다. 거기다 뱅도 그런 문제에서 자유로운게 아니라서...
20/11/30 15:33
감독 - ( )
코치 - 한얼, 리라 탑 - 기인 정글 - 드레드 미드 - 플라이 원딜 - 뱅 서폿 - 리헨즈 일단 이렇게 되어있는데..... 감독으로 누구를 선임할 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하고....저 멤버 그대로 주전이라면 식스맨은 아카데미에서 올려쓰겠지만 혹시 미드 원딜에 추가 영입이 있다면 대박일 것 같은데..... 미드 원딜 자리에 남은 매물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긴 하네요....
20/12/01 08:15
아 초기에 LPL 뛰었었죠.
그땐 또 LPL 위상이 지금같지 않아서 하위리그라고 할만하겠네요. 하위리그에서 상위리그로 가서 현지화 되는 케이스 특히 LCS갔다가 상위리그 간 선수가 거의 없어서 비교 대상은 안되겠지만요.
20/11/30 15:36
이상하게 저만 뱅 잘할것 같나요 크크 뭔가 마지막 불꽃 태우듯이 과거 뚱뱅시절처럼 솔랭도 열심히 빡겜하고 다시 살아날것같은데 말이죠
북미가서 못하긴해도 어쨌거나 해외서 못한거 플러스 동기부여땜에 좀 감안하고... 고점은 역체원급이고 비원딜메타만 아니면 마지막 국내에 있었던 18스프링때도 다시 살아났던선수라 재능은 이미 역대급중 한명이라 기대가 좀 되는군요 크크 그러다 망하면 할말 없지만요
20/11/30 15:38
뱅이 근데 크레이머보다 못한 취급을 받을 정도인가요??
마린이 코치 건너뛰고 감독으로 뙇 와가지고 마초리 날리면서 뱅을 훈련시킨다면...?
20/11/30 15:43
지금 기량으로는 그래도 할말 없는게 팩트라;;;
아프리카 프릭스 [와일드터틀] 영입! 했을 때 무슨 반응이 나오는게 정상일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20/11/30 15:45
뱅은 커리어하이 전성기시절에도 우승한다고 행복할까 라던지 다시 돌아가도 그때는 연습보다는 쉬는걸 선택했을거라는 발언을 했고 이번에도 인터뷰에서 LCK에 돌아가면 예전처럼 솔랭 16시간은 못할거같다. 개인 시간과 개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불태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뱅 개인적으로는 최선을 다해줄거라고 믿습니다.
20/11/30 18:12
작년 한 해만 따져보면 뱅 선수를 크레이머 선수에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 보이긴 해요;
뭐가 되었건 롤드컵 온 원딜 vs 북미 노장들에게 밀려서 롤드컵도 못 온 원딜 구도라;
20/11/30 15:42
서폿/정글과 다르게 미드/원딜은 팀게임과 솔랭간 격차가 좀 적은 편이라 유망주들 정착률도 괜찮은 편인데 '굳이 뱅을?'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7 서머-롤드컵 조지고 18시즌은 반등해서 상위권 원딜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로 북미가서 너무 급격히 현지화가 되어서...
20/11/30 15:45
번아웃을 겪고 결정한 북미행이기도 했고, 막상 북미에 가서 환경적인 좌절을 맛본것도 있고... 북미에서 보여준 게 뱅의 100%는 아니었다고 볼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LCK로 리턴했다는 건 어쨌든 본인이 다시 빡세게 달릴 의지가 있다는걸테니, 과연 전성기 대비 어느 수준까지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개인적으론 기대가 되네요. 일단 서폿에 리헨즈까지 붙여줬으니 환경은 충분히 갖춰진 것 같고요.
20/11/30 15:47
뱅이 증명해내는 수 밖에 없지요. 롤알못들아 하면서 비웃어주길 기대해봅니다. 내 예상보다 잘해준다면 그게 곧 LCK 경쟁력 아니겠어요 하하..
20/11/30 15:52
북미에서 박아서 거르는
무려 96년생 서폿 테스트까지 본 덮립 야생거북이보다 못 한 원딜 이걸 그냥 연습하면 잘하겠거니 생각하라구요? 하
20/11/30 20:43
본인팀으로 돌아온다고하면 기겁해서 결사반대할 사람들이 본인팀 아니라고 왠지 잘할꺼 같다 왜 저평가받는지 모르겠다 이러는거 보면 참..
20/11/30 16:23
수길이형은 진짜 이스포츠에 투자 많이하고 다 좋은데 입이 문제인 사람이라...
쵸비 그 건만 아니었어도 아프리카 프릭스 쵸비일수도 있는데...
20/11/30 15:53
뱅이 올해 스프링 때만 해도 [LCK 돌아와도 자리 있을 것]이라는 평이 많았는데 하필 서머를 조져서 부정적인 평이 많아진 것 같네요
잘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1/30 15:54
이제는 지겹네요. 기인 3년잡았을때부터 이게 맞는건가 싶었는데 2년간의 행보는 대실패네요 크크
진짜 돈못쓰는구단 원탑이 아프리카같습니다. 윈나우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쓰고...뱅은 정말 아니길바랬는데
20/11/30 15:58
아프리카 이름값은 괜찮은데 진짜 불안한 스쿼드네요 크크
뱅은 냉정히 지금 기댓값0 리헨즈기인은 기량 떨어졌나싶은 살짝 물음표인 상태고 드레드는 올해 t1전 한번 터진게 전부라... 특히 송형처럼 직전에 잘해놓고 이렇게 불안한 미드도 몇없을듯 속은팀이 한두팀이 아니어서 크크
20/11/30 15:59
여담으로 리헨즈가 SKT1 연습생 시절에 1군들..... 그러니까 15 SKT1 선수들을 보면서 '와 어떻게 한명 한명이 다 게임을 저렇게 잘 할 수가 있냐... 내가 저 근처라도 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전혀 다른 팀에서 그때 바라보던 선수와 팀원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20/11/30 16:03
일단 재미는 있는데 크크크크크크크
뱅은 지금 당장 시즌은 그렇다 쳐도 이 다음 시즌까지 데리고 있을 자원 아닌데 무슨 생각인지 참 크크크크크
20/11/30 16:05
서포터 전향까지 고려했을만큼 절박한거면 사실 롤드컵 우승에 msi우승 온갖 우승 다해본 뱅이 굳이 작년대비 거의 몇토막난 연봉 받으면서 다시 올 생각을 쉽게 하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워크 에틱이 문제였던 선수였던 만큼 지옥의 연습량으로 유명한 아프리카라면 한번 부활을 걸어볼 만 하다고 봐요.
20/11/30 16:07
칸 영입이랑 비슷하긴하죠. 폼 떨어졌지만 고점보고 긁는.. 아프리카는 올해도 평균연령이 높겠네요. 스피릿이 드레드로 바뀌지만 기인 플라이 둘다 한살씩 더 먹고 뱅리헨즈 바텀이면
20/11/30 16:13
본인이 열심히만 한다면 2018년 스프링 때의 경기력까지는 바라볼 수 있을 수 있죠. 평균적으로 예상치는 17 하반기 정도일거 같지만... 그정도만 돼도 평가는 지금보단 나을듯.
20/11/30 16:23
뱅은 마지막 불꽃 태우려고 노력해봐야죠. 근데 당장 스프링때 샤우팅 지른거로 조금이나마 되돌아오나? 했더니 서머때 다시 꼬라박한거 보면 영 기대가 안되는게 사실이죠. 자기 혼자라도 슈퍼캐리하면서 불태우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음 모를까 결국 스프링도 미친캐리력을 보여준 적은 없고 서머는 뭐 크크
물론 뱅이 분위기를 타는 유형일수도 있긴 합니다. 15~18 잘 하던건 다들 열심히 하던 분위기니 잘 된거고 14 이전이나 19 이후는 다들 놀자판이어서 안 된거라, 다시 국내 리턴해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면 잘 될 것이다.. 라는 행복회로, 혹은 몇퍼센트의 가능성은 있을텐데 글쎄요..
20/11/30 16:23
전 괜찮은 것 같아요. 원딜/서폿은 선수 생명이 매우 긴 편이니까... 더구나 원딜 갈려나가는 지금 메타 생각하면 원딜에 너무 힘 주지 말고 뱅 같은 선수 적당한 가격에 잘 쓰면 오히려 효율은 최고겠죠. 원딜 생존력도 검증 받은 선수고. 문제는 다른 라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1/30 16:35
중위권 팀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영입인데...
대체 기인에게 3년 45억은 왜 박은 건가요? 우승을 위한 첫 발걸음인가 싶었는데 이번에도 무조건 쵸비나 데프트/바이퍼를 잡았어야지. 솔직히 쵸비는 중국 안간다 했으면 갈팀이 한화 아니면 아프리카였는데 그걸 놓치고 축구로 비유하면 풀백에게 최고대우 해준거나 마찬가지인데 풀백은 강팀에게나 필요한거지 중위권팀은 스트라이커나 플레이메이커를 먼저 챙겨야 되는데.
20/11/30 17:08
당시 아프리카팀에 스타급 선수로 묶어둘게 기인밖에 없었습니다. T1에 주긴 싫고.. 데리고 있으면 영입 성공하겠지 심정이었겠죠. 그런데 잘 안풀린 이후 또다시 쵸비 어머니 만날거란 말 때문에 뭔가 스토브리그 꼬인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20/11/30 16:39
그나마 이 정도라도 온기 있는 반응인 이유는
1.티원 영광의 시절 핵심 멤버 2.내 팀 아님 이거죠. 덥립 자기팀 주전으로 오면 다 싫어하실거잖아요. 심지어 덥립보다 밑인 폼인데
20/11/30 16:54
글쎄요. 판단은 각자 자유지만 전 북미에서도 특출나다는 평가 못받는 선수가 lck중위권팀 원딜 주전(추정) 자리로 온다는데 킹능성 있다 소리 나오는거 자체가 괴이하다고 보거든요. 뱅이라는 이름 지우고 작년 성과로 이 영입이 가능성 있다 소리 나올까 싶은데요.
20/11/30 16:56
유망주나 이미 폼 다떨어진 선수에 대한 반응도 [똥]이라는 표현이라든가 대놓고 조롱하는 반응은 그렇게 많지 않죠 크크크 이거보다 더 심하면 흠...
20/11/30 17:00
서로 이야기 하는 핀트가 다른것 같은데 헤스티아님 말처럼 별로다의 수위가낮다가 핵심이 아니었습니다. 괜찮을수도의 수가 너무 많다는 댓글이었어요.
20/11/30 17:16
와신상담님 댓글 전에 이글 댓글을 쭉 훑었는데 괜찮다고 확실히 말하는 분은 고작해야 한 두분에 불과합니다. 슼 골수팬인 저조차도 부정적이라... 이정도면 사실상 바닥 오브 바닥이죠; 위에 어느 분이 언급한 북미 2부에서 전전한 플라이 때도 이정도 반응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북미 갔다가 사라진 어떤 선수가 와도 사실상 이정도 반응이 하한선이라고 봅니다. 좋은 소리가 문자그대로 거의없는데요 뭘 크크크 저도 당연하다고 보구요.
20/11/30 17:42
솔직히 괜찮을 수도는 그냥..대부분의 분들은
'뭐 내팀 아니고..이름있는 선수네 or 슼전드네 뭐 뜰수도 있지 않겠나~ 말 박하게 하기는 싫네~'를 순화해서 말한거죠 뭐...
20/11/30 16:39
최근 6개월동안 피지알에서 뱅 욕 엄청했는데, 일단 머리박고 댓글씁니다.
다음시즌에 꼭 전성기 폼 보여주시고 아프리카 결승전까지만 올려주세요 ! 아프리카 망했다 기인 언제 행복하냐 했는데 일단 뭐라도 구색은 갖추긴하네요.
20/11/30 16:48
뱅이 진짜 애매하네요 반등만 하면 고점이 확실한 선수라 리턴이 어마어마 하긴한데
이미 한번 탓다가 18에 복구했다가 LCS 2년 동안 쌉말았는데... 다시 올라올수있을지... 근데 중요한건 뱅인것보다 과연 플라이가 올해만큼 유지가 될지..
20/11/30 16:55
전성기 고점은 사실상 불가능이고, 18 스프링만큼의 고점도 기대하기 의아한 마당인 것도 사실... 보통 근 3년을 그정도로 불태우고 나면 재만 남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재만 남아서 불씨를 일으킬 각도 안보이는 선수에 대한 반응이 좋을리는 만무하죠. kt때 프레이 리턴때도 반응이 이정도...까진 아니었나? 하여튼 별로 좋지 않았던거랑 비슷한거니까요. 다만 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히스테릭한 반응을 이끌어내는데는 경기 외적인 이슈들로 인한 이미지 + 뱅이 전성기 이후 보여준 워크에씩에 대한 불신이 엮여 있어서, 한편으로는 좀 과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실버타운은 선수들의 종착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
20/11/30 16:51
아무래오 북미시절+열정 하락때문에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역배로 아프리카가 일 낼거라는데 슬쩍 발을.닥고 싶네요 이리된거 블랭크도 로테선수로 쓸 수있게 영입해보는건.. 당장 미드는 남는 선수도 떠오르지 않으니 되려 아마 영건을 영입해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롤은 미드겜인데, 이리 된거 도박?가보는거죠 근데 진짜 감독 누구데려오려는걸까요?? 코치진에게 인게임을 맡긴다면, 타종목 레전드를 데려오는건... 하려다가 최감독을 한 번 겪었으니 그건 패스
20/11/30 16:54
한상용 전 감독이나 유의준 전 감독 정도면 지금 남은 매물중에서 그나마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파격이라면 클템?강퀴?빛돌? 이 정도??
20/11/30 16:53
S가 가능한 A급이 둘이나 있는데 그게 탑, 서폿이라니 ㅠㅜ
더 무서운건 아프리카랑 젠지가 5인 연봉은 비슷할 느낌;(둘 다 30억정도)
20/11/30 16:55
방송에서 솔랭하는 것만 봐도 예전의 날카로운 그 느낌이 안나던데 lck리턴해서 열정을 다시 불태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서폿 포변은 좀더 현실적이긴 하네요
20/11/30 17:03
옆에서 꽉잡고 채찍질해줄 스탶이 있다면 반등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나이도 그렇고 긍정요소보단 부정요소가 많아보이네요... 제 우려따윈 비웃어주듯이 활약해줬음 합니다
20/11/30 17:04
고점을 찍어봤던 선수는 환경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전성기만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폼 회복은 가능하다봅니다. 나이도 96년생이면 내년까진 해볼 만하죠.
20/11/30 17:04
결과가 보여주겠죠.
개인적으로 sk의 전성기 때의 힘은 페이커 보다 뱅의 힘에서 나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엄청기대 됩니다. 아무래도 아주 많이 봐야 사람같은 것들하고 겜하는것 보다는 한국와서 겜하면 어느정도 기량이 나오겠죠
20/11/30 17:04
LCK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보는 듯 합니다
돈은 신나게 박았는데 성적은.... 계약도 잘 못 했고... 뱅 보다는 신인급 원딜쓰고 무조건 미드를 구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20/11/30 17:09
뱅을 긁어볼 여지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솔찌 응원팀이라 치면 현타 올 거 같은데...저렇게 부활한 걸 본 적 자체가 없어서 글쎄올시다네요
20/11/30 17:18
이미 긁힐대로 다 긁혀서... 그나마 최선은 17 후니의 예시를 따르길 바랄 수밖에 없을겁니다. 17 마린만큼만 되도 지금보단 훨씬 나은 평가일테지만 뱅 태도를 보면 딱히 기대가 안되는건 사실.
20/11/30 17:25
만약에 미스틱 쵸비였다면 아프리카는 확실히 롤드컵 우승 노린다고 생각했겠지만, 글쎄요. 지금 이 라인업 보고 과연 아프리카가 롤드컵 우승 노릴만한 팀인가 싶네요. 애시당초 제일 에러는 이미 여러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기인에 대한 과한 투자였습니다. 기인을 저정도 돈으로 잡고, 다른 S급 선수들도 잡았다면 이해가 갔겠지만 명백하게 기인에 대한 과도한 투자로 인해서 다른 선수들을 그만한 선수로 못꾸미고 있죠. 그렇다고 좀 신인 선수들을 키우는 그림도 아니고.
기인 본인이야 룰루랄라 할 수 있지만 아프리카 구단에선 참.. 영리하지 못한 투자를 많이 한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리헨즈 기인이면 꽤나 큰 금액이고, 뱅도 물론 뱅 본인이 북미에서 잘 못했기때문에 눈 꽤나 낮추고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손 치더라도 이름값이 있으니 결코 싸지만은 않았을텐데 들어간 금액에 비해 참..
20/11/30 17:31
뱅의 경우 구단방송에서 인터뷰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보면 반응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군요
저도 서머시작후 lck 담원 유입이라 칸? 그사람 저번시즌에 팀망치고 온사람인데..하..싶었는데 인터뷰보고 나니까 내년에도 담원이 박살내는거 보고 싶어져서,스프링은 왜 1월부터 안하나..겨울에 스프링하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1/30 17:33
위에 프레이 얘기 나왔는데 뱅 나이가 2년전 프레이 나이죠. KT 2019년과 함께 망해버린... 프레이는 LCK에서 폼 떨어지고 휴식한거 아니냐 하면 뱅은 LCS에서 하위권 퍼포먼스에 동기부여나 워크에식 측면에서 프레이보다 나은것도 없어 보이고요. 전 그렇게 대입해보면 전혀 기대가 안 되네요
20/11/30 17:40
냉정하게 이 판에서 괜찮을수도는 그냥...
'뭐 내팀 아니니 남일이고, 다시 뜰 수도 있지 뭐~' 정도밖에 안됩니다. 북미서 망하고 돌아와서 다시 뜬 거 최대치가 플라이인데.. 솔직히 플라이의 그 폼도 롤드컵 컨텐더랑은 거리가 멀었죠.
20/11/30 17:47
같은 버짓 가지고 원딜-서폿을 사야 한다면 원딜에 10억쓰고 서폿에 1억 쓰는 게 훨씬 낫다고 봐요.
탑클래스 원딜은 서폿의 폼을 만들어줄수 있는데 아무리 서폿이 탑클래스여도 원딜 폼을 끌어올려주지는 못한다고 봐서요. 그 정확한 예시가 바로 20리헨즈구요. 리헨즈면 비싸게 주고 사온건데 파트너가 이래서야... 20한화 전철을 그대로 밟는거죠. 원딜이 바이퍼, 에이밍, 데프트쯤 되고 서폿을 콜업이나 신인급으로 썼다면 반응이 훨씬 좋았을겁니다. 물론 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없으니 그나마 최선을 다한 게 리헨즈+a였겠지만... 정말 아프리카는 돈을 허투루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인, 리헨즈 데리고 이렇게 기대감 안 드는 엔트리 짜는 것도 재주예요.
20/11/30 17:53
'관계자 반응 좋은 유망주'를 하나 데려오는 게 차라리 팬들 반응은 훨씬 나았을 겁니다.
플라이가 돌아와서 잘하지 않았냐는 말도 있는데..그렇게 잘해져도 어차피 롤드컵과는 인연이 없을 정도의 폼이어서. 뭐 유망주들도 티원을 위시한 몇몇 팀들이 다 잡고 있긴 한데.. 그래도 복권을 찾아보는게 어땠을까 싶은데
20/11/30 17:54
저는 뱅 충분히 잘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승급이냐? 물으면 담원이랑 티원도 있고 뱅 자리에 그 어떤 원딜 놓아도 더 잘할꺼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뱅선수 커뮤 반응보면서 이를 갈고 빡겜 했으면 좋겠네요 일년 정도는 충분히 유종의 미를 거둘만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20/11/30 18:11
모든 팀이 다 우승을 향해 달릴필요는 없잔아요? 아프리카야 적당히만 하자 꼴찌는 안 하겠지
이런 마인드면 플라이, 뱅으로 가도 돼죠
20/11/30 18:13
개인적으론 뱅보단 미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어차피 지금 메타는 원딜이 할수있는게 없는 메타이고.. 롤은 원래부터 미드가 가장 중요한 게임이라.. 미드가 플라이인건 참.. 아쉽네요
20/11/30 18:26
플라이 올해 동부리그 미드는 다 서열정리 했습니다. 아무리 못 하는 프레임 있다 해도 그정도는 아니에요. 반면에 뱅은 프랜차이즈 전이면 강등하고싶어서 영입하는거죠.
20/11/30 18:28
1. 북미에서 죽쑨점
2. 서폿 포변까지 시도하면서 팀을 찾아보려한점 뱅이 이전에 많은 업적을 이룬건 맞지만 기대하기 어려운건 사실이죠. 진짜 절치부심해서 폼회복에 올인한다고 하면 스프링2라운드나 써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순 있겠지만 이룰만큼 이루고 벌만큼 번 선수에게 그정도 동기부여가 가능할지...
20/11/30 18:35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원딜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가 안됩니다. 폭삭 망하고 폼 돌아왔던 정상급 원딜이 있었나..
워크에씩 좋고 멘탈 좋고 미련 철철 넘치는 선수들도 못해낸걸 뱅이 한다고 예상하면 그냥 뱅 팬이죠.
20/11/30 22:28
맞습니다. 근데 미련을 떨칠 수가 없네요. 15 ~ 16의 그 빛나던 "최종병기" 시절이 뇌리에 박혀서...
최악의 폼이던 17월즈에서도 마지막에는 우지 잡아내기도 했구요. 뭐. 그게 최후의 불꽃이긴 했지만...
20/11/30 18:46
아무래도 안 좋은 반응이 많지만, 역으로 반등할 확률도 꽤 있다고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승컵 2회 들어올린 세체원으로 꼽히는 선수니...
20/11/30 19:05
'미국에 있으면서 신체,정신적으로 건강을 회복했고 승부욕을 되찾았다 아프리카에서는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
뭐 이런 인터뷰라도 하지 않는 이상에야 기대가 안되는 듯..
20/11/30 19:15
아무리 절치부심했다고 해도 이제는 전성기 페이커 없이 해야되는데 과연?
북미에서도 본인이 스스로 해야될 상황 오니까 아무것도 못하던데...
20/11/30 19:19
여기서 조롱의 대명사인 더블리프트한테 2년 내내 서열정리 당한 원딜인데 아프리카가 인기팀이었으면 이미 진작에 트럭 보냈죠. 좋은 평가하는 분들도 자기 팀에 뱅이 유일한 원딜로 온다고 하면 제일 먼저 들고 일어나실 듯
20/11/30 19:33
피지알 반응에서 "괜찮을 수도 있다" "지켜볼만하다" "잘 할거 같다" 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보면 반응을 보면 확신의 망한 영입이죠.
20/11/30 19:22
사실 북미서 2년 말아먹었으니.. 다시 제대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 같긴 한데요..
단순히 고점만 따지면, 현재 원딜 중에선 최고고..나이도 좀 있긴 하지만 데프트랑 동갑이니 관리만 잘 하면 반등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복귀로 클래스를 증명할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LCK 볼 이유가 하나 늘어나서 좋네요.
20/11/30 19:40
칸이나 뱅이나 한국에서 외국에서보다 더 잘할거 같긴한데 경쟁력이 있게 그 포지션에서 전성기시절 근처라도 갈 수 있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데..
아프리카는 진짜 아쉽네요 롤이라는 게임에서 영원히 핵심 라인인 미드에 왜 투자를 안하고 못하는건지
20/11/30 20:23
관계자들에게 인정 받을 정도로 워크에씩이 흘러 넘치는 데프트 조차도 에이징 커브 얘기로 도배되는 게 현실인데 북미에서도 하락세였던 뱅이 잘할 확률이 존재하긴 할런지. 차라리 서폿 포변이었다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져 보겠습니다만
20/11/30 21:26
롤은 어차피 팀 게임 이고 현지화가 잘 되는 게임 이라서
뱅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우려 하는것 보다는 무조건 더 잘 할 거라고 확신 합니다. (이번시즌 하이브리드 정도)
20/11/30 21:42
솔직히 아프리카 팬들 입장에선 빡칠만합니다. 한화에서 바헨즈했던거 보고 뱅헨즈를 기대하는건 말도 안되죠.
다만 모두의 예상을 비웃으면서 대반전으로 잘해주면 좋겠습니다.
20/11/30 21:46
다시 예전처럼 동기부여가 될까요? T1에 있을때의 뱅이 이미 아닌데... 날아올라서 계속 비행하는 것보다 착륙했다가 다시 날아오르는게 더욱 힘든 판인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t1과의 경기도 기대되고요.
20/11/30 22:32
서머 시즌 부진했다고 폐급 취급하는 곳에서 2년 lcs에서 박아버린 원딜한테 고점 운운하는건 좀 웃겨요 크크
커리어는 존중하지만 다시 전성기 포스 보이길 기대하는건 무리죠. 전성기 포스 되찾아도 웃긴게 그럼 lcs에서는 얼마나 프로의식 없이 선수 생활 했다는겁니까
20/12/01 01:58
솔직히 T1에 구마유시 테디 둘 중 하나라도 버리고 뱅 영입했다고 하면 욕 한바가지 할 사람들이
왜 이리 뱅 저평가하냐고 하는거 보면 웃김
20/12/01 08:58
놓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선수들도 고점이 떨어지는게 눈으로 보이는 마당에
신나게 2년 놀다 온 선수가 반등할 정도로 만만한 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kt시절 뱅은 의심의 여지 없이 역체원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글쎄요... 앞 로스터만 보면 다음 시즌에도 최상위권 도약하기 쉽지 않겠네요.
20/12/01 12:19
가장 큰 건 이거인 거 같아요.
과연 뱅이 성실하게 다시 할것인가 에 대한 의문이죠. 북미 가기 전에도 나오던 얘기인데, 북미에선 당시 유행하던 단식 메타를 모르지 않나 와일드터틀에게 라인전부터 털렸다는 얘기까지 나오니... 개인적으로 이번 롤드컵 해설로 나왔을 때, 본인의 게임 지식을 들어내지 못한 것도 불안감을 더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객원 해설로 나왔을 때 현재 게임 지식량이 좋다던가,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모습이 나왔으면 그냥 잠깐 폼 떨어진 거지 게임에 대한 열정은 계속 가지고 있구나 하겠는 데 그것도 아니었어서... 군대 갔다 제대한 직후에 출연한 뱅기랑 큰 차이점을 못 느꼈을 정도로 객원 해설때 보여준게 없었습니다... 아프리카에게 긍정적인 요소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데프트와는 달리 2년간 요양하면서 게임 한지라 피지컬적으로 반등할 요소는 있으면서 베테랑이라는 점? 그리고 올해 메타 특성상 바텀에서 아무리 잘 해도 위에서 터지면 뭣도 못하고 터지는 메타였던거? 와일드터틀에게 털린건 뭐 컨디션 안 좋은날이라 치면 이게 가능하긴 한데... 이건 사실 행복 회로긴 하죠. 개인적으로 전 베테랑 선수를 응원하는 성향이라 잘 했으면 좋겠어요.
20/12/02 01:06
솔직히 최연성감독이 있으면 뱅을 다시 조련 가능하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라도 해보겠는데..
이건 뭐.. 아프리카는 5위 성적 유지가 가능할지도 의문임 일단 담원, 젠지, 티원까진 3강 라인 확정이고 여기에 한화정도가 뒤를 따르지 않을까싶은데 저 4팀 말고 아프리카가 나머지 보다 쎄냐?라면 글쎄요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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