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0/25 01:31:19
Name 노르웨이고등어
Subject [LOL] 담원의 경기후 기자회견 전문
쇼메이커에게 질문
Q: 지금 막 G2에게 복수를 성공하셨는데,이제 TES나 쑤닝을 결승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번 승리로 어느정도 해방감을 느끼셨는지,
그리고 사실은 지투가 멘탈적으로라든지 LCK상대로 상성같은 느낌이 있었고
꼭 극복해야할 벽처럼 다가오는 그런 팀이었는데
오늘 승리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특히나 이번 승리로 LCK가 3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는데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임했는지 궁금하다

A: 일단 작년의 복수를 우리팀에서 잘 한거같아서 기분좋고
그다음 지투가 LCK팀들만 만나면 거의다 이겼어서 LCK의 복수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일단 멘탈적으로는 지투가 굉장히 우리(LCK)의 멘탈을 잘 흔드는 팀이기 때문에
정신을 제대로 차리려고 노력했고, 쑤닝과 TES와도 이제 결승에서 맞붙게 될텐데
그때에도 오늘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너구리에게 질문
Q: 이번 승리를 통해 LCK가 3년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소감은 어떠하며
LCK가 어떻게 다시 3년만에 결승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LCK차원에서 결승에 갔다는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담원이라는 팀에서 결승에 갔다는 것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계속 지면서 배운 것도 많고,
담원이라는 팀 자체도 감독님 코치님이 모두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우리를 이끌어주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 것이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캐년에게 질문
Q: 쑤닝의 sofm선수를 상대하고 싶으신지, TES의 카사를 상대하고 싶은지,
그리고 두 선수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할 것 같은지?

A: 음..일단 두선수 다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sofm선수가 더 까다롭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카사선수 쪽이 더 개인적으로 상대하기에 부담이 없을 것 같다.
결승전에서는 그냥 최대한 제 장점을 살리면서 팀원들과 같이 잘 하면 좋을 것 같다.



쇼메이커에게 질문
Q: 오늘 경기에서 LPL팀들의 인장을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일 경기에 대한 예측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웃음) 오늘 제가 FPX와 IG 인장을 띄웠는데, 그냥 두 팀 다 지투를 압도적으로 이긴 팀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쑤닝 TES전은, 그냥 두팀다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날 컨디션이 좋은 팀이 이길 것 같다.


제파 감독에게 질문
Q: 오늘 두번째 경기에서 담원이 서머시즌 이후 처음으로 블루진영에서 패배했다.
현 메타에서 블루진영과 레드진영 어느쪽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나?

A: 지금으로 봐서는 어디 한쪽이 유리하다라는건 각 팀의 챔피언 폭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고
이번에 지투를 상대할 때는 레드가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레드를 골랐으며,
결승같은 경우는 어디가 올라오느냐에 따라서 진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그때그떄 우리의 챔피언 폭과 상대의 챔피언 폭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


제파 감독에게 질문
Q: 담원이 싸움과 운영 둘다 잘한다는 평이 많았는데, 감독님이 생각하실 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
현 메타와 가장 잘 맞는 플레이스타일인 것 같은지?

A: 사실 롤은 어떤 메타든 싸움과 운영 둘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스트에게 질문
Q: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하게 된 멤버로서, 정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큰 공헌을 했다.
혹시 팀과 호흡을 이렇게 잘 맞출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A: 일단 팀원들부터가 모두 훌륭해서 딱히 제가 부담을 느낄 것이 없었다.
그리고 감독과 코치들도 잘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캐년에게 질문
Q: 담원이 결승전에서 LPL팀과 붙게됐는데, 6년만의 한중전이다.
가장 막내선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된 느낌은?

A: 6년만이라는 것은 나도 처음 알았다.
오랜만에 결승에 와서 기쁘고, 결승에 이왕 왔으니 꼭 이겨서 우승하고 싶다.



베릴에게 질문
Q : 4세트에서 칼날비 브라움을 꺼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그리고 3세트 미키x선수의 판테온에 대해 평가를 부탁한다.

A : 칼날비 브라움을 한 이유는, 지배의 끈질긴 사냥꾼을 들고 싶었는데
칼날비가 아니면 들 수가 없어서 칼날비를 골랐고
3세트 미키의 판테온의 경우, 원래 판테온이 초반에 이득을 많이 못보면 많이 썩는 챔피언인데
연달아서 계속 죽어서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래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처음 다이브했을 때 판테온이 죽지 않았다면 우리가 많이 불리했을 것 같다.


고스트에게 질문
Q : 올해가 첫 월즈 진출인데 이렇게 좋은 개인, 팀적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은?

A : 음..여기까지 오기까지의 시간이 다른 팀원들에 비해 제가 많이 길었는데..
처음으로 온 만큼 결승에 올라가서 너무 기쁘고 꼭 우승해서 LCK를 강한 리그로 만들고 싶다.


쇼메이커에게 질문
Q : 캡스가 맵을 넓게 쓰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캡스의 로밍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플레이를 준비해왔었는지 궁금하다.

A : 캡스가 맵을 넓게 쓴다는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최대한 캡스가 사라지면 빨리빨리 '빡세게'콜을 했던 것 같고, 챔피언면에서도 캡스의 템포에 맞출 수 있는 챔피언을 골랐던 것 같다.


제파감독에게 질문
Q : 19년도부터 계속된 LCK의 지투 잔혹사를 끊은 소감은?

A : ....(잠시 헛웃음).. 사실 G2는 되게 밴픽적인 부분이든 플레이적인 부분이든 준비를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타 리그 팀들과 비교해봤을 때도 경쟁력있는 팀이고, 대진에서 카운터가 나서(이부분 잘 안들림) 이겼던.. 그런 부분도 좀 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우리가 실력적인 부분에서 다 앞서면서 이긴 것에 대해서 매우 기분이 좋다.
그..이제는 코리안 킬러? 그런 프레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5 01:3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이긴 거지 LCK가 이긴 것 아냐] 한 번 해주지.... 다들 착하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저도 담원이 이레귤러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이번에 롤드컵에서 담원이외에 다른 팀들이 너무 무력하게 져서 말이죠..
특히 젠지는..정말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믿었던 룰러조차도 CS 뒤쳐지고..라이프는 세트 내주니까 그냥 한심한 모습만..;;
아무튼 LCK리그가 3부리그라고 불리는 와중에도 이런 강한 팀이 나왔다는게 어떻게 보면 기적같기도...

근데 밑에 글들에서 저와 같은 의견 가지신 분들이 난타당하는 것을 보니..무서워서..
그냥 이런의견은 묻어두는 걸로..;;;
피아칼라이
20/10/25 0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을 이레귤러취급하는것 자체는 상관없습니다.

단, 그만큼 G2나 프나틱을 똑같이 이레귤러취급해주면 그만인거죠.

G2가 LCK킬러라는것 까지는 그렇다 치지만 그걸로 LEC > LCK 취급하는 것,

그러면서 담원이 G2, 그 아래 LEC팀들 쳐바른건 이레귤러취급하는 이중잣대가 불만인겁니다.

G2가 젠지 쳐바른건 LCK의 수치인데 담원이 조별에서 로그 쳐바른건 담원이 이레귤러니까 논외????

똑같이 1시드가 3시드 쳐발랐는데 왜 평가가 다르죠?

똑같은 3시드인데 어느 리그는 조별따리고 어느리그는 그래도 8강은 올렸는데 여전히 리그파워는 조별따리한 리그가 더 위라는데요?
20/10/25 01:57
수정 아이콘
"담원이 이레귤러다"를 반대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근데 "LEC는 뎁스가 두꺼운데 LCK는 담원만 강하다"부터는 ???가 뜨는 거죠.

프나틱이 기대 외의 선전을 해준 것도 사실이고 젠지가 처참하게 진 것도 사실인데 젠지는 3시드고 프나틱은 1시드. LEC 3시드는 조별리그 탈락하고 4시드는 플레이인 탈락했거든요.

G2랑 LEC 3시드랑 다전제 하면 젠지보다 잘싸웠을까요? 전 아닐 거 같은데요.
20/10/25 02:0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LEC가 대진운이 굉장히 좋아서 1팀이나 4강에 올릴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의 1시드인 G2가 LCK의 1시드인 담원이나 LPL의 1시드인 TES를 만나길 바랬는데...
그리고 저는 심지어 DRX도 충분히 G2 상대로 엄대엄이였을꺼 같은데, 결국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와서 아쉽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11
수정 아이콘
음 저는 DRX는 G2상대로 압도적으로 졌을거라고 생각해요.
뭔가 플레이의 방향은 그래도 잘 알고 있지만
개인들의 기량이 그 플레이의 방향을 완성시키지 못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0/25 02:17
수정 아이콘
DRX의 폼이 떨어진게 결국 봇듀오의 폼이 예전 같지 않다라는 부분인건데,
분명 폼 떨어진 이후 다른 최상위의 최상위 봇듀오 상대로는 아쉬울수 있는데, G2의 봇듀오 상대로는 충분히 잘 풀어갈수 있을거라 보여서, 만약 붙었다면 전 오히려 DRX가 오히려 유리한 5.5대 4.5 정도였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첫번째 이유는 봇듀오가 오히려 할만할꺼 같다, 두번째는 지금 정글메타에는 얀코스보다 표식이 더 잘어울린다 입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표식은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
롤드컵에서 기량이 절정에 있었는데
팀원들이 받쳐주지 못하여 그걸 만개하지 못했죠.
한국안망했으면
20/10/25 04:13
수정 아이콘
2시드만 전력 비슷하고 134시드는 한국이 강한것같은데요
젠지가 욕먹는게 그거보단 잘할 역량이 있다고 평가받기에 욕먹는것도 있죠
그 젠지도 프나틱조에서 1등했는데요
으아아악
20/10/25 0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lec 서머 정규리그에 업셋이 밥먹듯 일어닜고, 133666이었나? 이런 순위표를 보면서 '뭔 저런 xx난 리그가 있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본 기억이 저한테 좀 큽니다
더불어 수많은 강팀들 중 4강에 올라온 팀은 3대리그 1시드와 쑤닝(lpl3시드)입니다.
lck 내려치기와 타리그 성역화가 요즘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0/25 01:41
수정 아이콘
폭파됐던 그리핀이 멤버 그대로 20시즌에 나왔거나 현 lck 상위권팀들에 잘 흡수가 되었으면 국제대회에서의 lck 경쟁력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인력낭비가 된 느낌이라 그게 아쉽네요.
쵸비만 drx라는 생신인팀에 가서 성과?를 거뒀지만요. 이것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1:44
수정 아이콘
쵸비도 뭐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들은 것에 비해 이번 롤드컵에서 너무 무기력하고 못하더군요...;;
오늘 쇼메이커보고 그래도 한국 미드 아직 안죽었다는 생각..
20/10/25 01:57
수정 아이콘
바텀이 계속 치명적으로 발목을 잡고 타 라인에 문제가 생기니 커버픽 위주로 잡게 되고 그냥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저는 쇼메이커 보고 한국 미드 안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기 보다는 탑은 항상 든든했고 정글,바텀이 격차를 잘 내줬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담원을 보고 lck의 희망을 본거지 미드 하나만 떼어놓고봤을때 한국 미드의 자존심 이런 포스는 사실 못느꼈습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11
수정 아이콘
네 뭐 사실 오늘도 미드가 하드캐리한 경기는 아니긴 하죠.
그래도 캡스를 잘 틀어막았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1,2세트는 캡스가 더 잘한 것 같고
3,4세트는 쇼메이커가 훨씬 잘한 것 같아요.
도뿔이
20/10/25 08:17
수정 아이콘
오늘 보면서 느낀게 담원이 최소 2라인 혹은 3라인 cs를 뒤쳐지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분명히 게임 상황도 라인전 상황도 유리한데 cs는 뒤쳐지고 있고 그 반대급부로
정글이 상대 정글과 차이를 죽죽 벌리던데 이게 현메타에선 조금더 맞는게 아닌가 합니다.
무지개그네
20/10/25 01:42
수정 아이콘
그놈의 lck lck... 그냥 담원이 잘한건데
피아칼라이
20/10/25 02:14
수정 아이콘
그놈의 lec lec...그냥 G2가 잘한건데
유자농원
20/10/25 12:04
수정 아이콘
이야 이 추천수는 크크크크
20/10/25 01:56
수정 아이콘
담원이 이긴게 lck가 이긴게 아닌가요??
제작년도 롤드컵서 8강서 lpl팀들 떨어지고 ig만 결승올라가서 우승했을때 lpl이 이젠 1부리그다 라는게 중론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drx가 담원과 tes가 아닌 팀과 붙었다면 4강에 무조건 올라갔을거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다른 분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강압적으로 다르게 바꾸라고는 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의 개인적인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을 뭐라하시는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lck가 강한게 아니라 담원이 강한거다" 라며 농담하고 있는데 제가 눈치없게 진지한거라면 죄송합니다.
20/10/25 01:58
수정 아이콘
전 농담이었는데...
20/10/25 02:05
수정 아이콘
roqur님은 농담이실꺼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걸 진담으로 받아드리기 시작하시고 LCK를 깔아내리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해서 저도 모르게 욱했던거 같습니다.
혹시 저 때문에 기분을 망치셨다면 진짜로 죄송합니다.
20/10/25 02:06
수정 아이콘
아뇨아뇨 기분 상하지 않았어요. 저도 제 말이 누가봐도 농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지덧글이 달려서 당황했거든요.

...까지만 쓰면 그 심정에 공감해주실 수 있겠거니 했는데 다시 보니까 제가 오히려 늘하님을 책하는 것처럼 보이겠네요.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너무 헷갈리게 덧글을 썼죠.
20/10/25 02:28
수정 아이콘
수닝: ?
20/10/25 02:33
수정 아이콘
제가 순간 욱하면서 써서 쑤닝을 잊고 썼네요;;
그래도 쑤닝과 DRX가 붙었다면 담원과 붙듯이 압도적인 경기는 안나올꺼 같고, 꽤 재밌는 경기가 나왔을꺼 같아요.
20/10/25 0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이 LCK인데 'LCK는 못하지만 담원은 잘한다' 라는 말은 모순으로 보여지는데... 아닌가요?
미카엘
20/10/25 02:06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제 생각은 담원이 준우승하면 LCK는 2부리그로 승격(?), 우승하면 황부리그까지 된다는 것입니다. 담원이 이레귤러지만 어디 외계에서 온 선수들이 아니잖아요? 작년과 스프링 때는 그 정도가 아니었고 MSC와 서머 스플릿을 거쳐 LCK 내에서 성장한 LCK의 초강팀입니다. LEC도 아니고, LPL도 아니요, LCS도 아닌 LCK의 담원이죠. 본인들부터도 인터뷰를 LCK의 복수라는 식으로 했네요.
달달합니다
20/10/25 02:13
수정 아이콘
첼코부터 올라온 진성 LCK선수들인데 아니라고 박박우기니 원 크크크
당근케익
20/10/25 02:17
수정 아이콘
이제 fpx, ig인장에 이어 담원인장도 띄우기 쌉가능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18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우승까지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래놓고 북산엔딩은 싫어요.
자몽맛쌈무
20/10/25 02:19
수정 아이콘
담원 이렇게 빵 터지는거보면 다른 평행세계의 아무런 문제없고 카나비까지 서브로 돌리는 그리핀은 어느정도였을까 궁금하네요
20/10/25 03:56
수정 아이콘
소드/도란 타잔/카나비 쵸비 바이퍼 리헨즈..
20/10/25 02:23
수정 아이콘
크크 내로남불 무적의 논리
몇년째 또투, 또나틱만 뭔갈 보여주지만 LEC는 2부리그
하지만 8강 3팀 결승 한팀 올려놓은 LCK는 담원만 잘하니까
담원이 잘하는거지 LCK는 약해빠진 3부리그
???
차라리 중국을 황부라고 밀어주는건 IG FPX같은 팀이 월즈도 못오고 쑤닝에 테스로 세대교체까지 되고 있으니 인정 또 인정인데 대체 왜 LEC가지고...

당장 담원이 스프링에서 4위하고 다시 스크림하고 리그에서 적응하고 하면서 섬머 우승한게 LCK에요 무슨 황부리그에서 팀사와서 뚝딱하고 나온 팀이 아닌데 LCK 어쩌구저쩌구...

징징이든 까는거든 기준은 좀 잡고 합시다 제발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25
수정 아이콘
오늘로서 2부리그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0/25 02:26
수정 아이콘
2부리그 탈환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만약 우승한다면 또 LCK까들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까들 의견 뒤로 하고 오늘 경기 다시보기하고 국뽕 좀 채우고 자야겠어요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27
수정 아이콘
근데 LCK까들이 진짜 많나요?
아무래도 제가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제가 아무리 애국심이라는게 다른사람들보다 좀 덜한 사람이라지만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기왕이면 LCK 응원하게 되던데요..국제경기에서는..

신기하네요 ;;
20/10/25 02:30
수정 아이콘
많다기보단 희한하게 이런 논리 펼치시는 분들이 아래 글타래나 불판 댓글에 계속 나오더라고요
사실 젠지 8강전의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던 모습이 기름일 뿌린 것 같긴 합니다.
저도 그날 정신줄 놓을 정도였으니...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31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그날 좀 너무 빡쳐서 한심하다고 했다가 곤욕좀 치렀지요.
지금도 한심하네요. 그날의 인터뷰는 더 한심하다 못해 그냥 울화가 터질 정도이고요.

정신좀 차리길 바랍니다.
언제까지 우실줄 우실줄 할건지 크크
20/10/25 02:41
수정 아이콘
오늘 젠지 1랩 수비동선 분석 영상보고는 충격을 두배로 먹었습니다.
양산형 플레이가 그런건지...
G2 담원상대로 1랩 인베플레이 한번을 안하는거보고 충격은 두배 ㅡㅡ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42
수정 아이콘
그런영상이 있었군요.
저도 보면서 분노충전좀 하고 자야겠어요.
크크크

저도 DRX보다 젠지가 훨씬 더 한심하게 느껴져서..그래도 DRX는 준비라도 열심히 했다는 느낌은 있었지요
젠지는 그냥 할말이 욕밖에 없습니다.
20/10/25 02:4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TH5u9vo4gXc

유게에 관련글도 있을거에요
어느정도로 읽혔나면 G2 선수들이 그냥 미드에 미리미리 핑찍고 인베들어갑니다.
가는 족족 다 맞췄고 그게 다 플 뺐죠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49
수정 아이콘
RENTON 님// 오 영상 링크 감사합니다.
Infrapsionic
20/10/25 09:20
수정 아이콘
RENTON 님// 와 완전 다 읽혔었네요. 젠지는 1렙 배치를 완전 그대로만 하고요. 젠지도 g2도 서로 다른 의미에서 놀랍습니다
자몽맛쌈무
20/10/25 02:26
수정 아이콘
뮌헨이 챔스 우승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만 잘하는거지 분데스리가가 잘하는건 아니다. 이런 느낌인가
20/10/25 02:28
수정 아이콘
그런가봅니다. 거기에 더해서 분데스리가는 3부리그
뮌헨만 잘할뿐 나머지 팀은 분데스리가의 수치라고까지 해야 그들의 의견이 될 듯 해요
피아칼라이
20/10/25 0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욕처먹는 LCK 3시드 젠지는 LEC 2시드인 프나틱이랑 조별에서 1:1 찍었죠.

담원같은 아웃라이너, LCK킬러 G2에게 처참하게 쳐발렸다는 이유로 LEC 2시드, 롤드컵 단골손님 프나틱이랑 호각뜬건 아무도 얘기 안해요.

8강와서 G2에게 쳐발렸다고 LCK가 쳐발린마냥 징징대고 있죠.

담원이 로그 쳐바른건 담원이 아웃라이너니까 그런거라 하고요.

뭐하자는겁니까?
20/10/25 02:38
수정 아이콘
LEC 4시드인 매드가 조별에 들어오지도 못한거나, 3시드인 로그가 DRX한테 줘터져서 8강에 올라가지 못했던건 완전 기억에서 지웠나 보죠...;;

뭐 그럼에도 자신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에는 걍 그러려니 하는데,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에는 너무 논리와 근거가 빈약하죠. 그렇다고 남의 의견을 이해하려고는 하지 않고;;
오늘 기분좋게 커뮤니티하러 들어왔다가 너무 어이없는 글 몇개 보고 기분이 완전 잡쳤네요.
20/10/25 02:45
수정 아이콘
잡친 기분 맥주한잔 들고 재방 보면서 푸셔야지 방법 없습니다ㅠㅠ
윗 댓글에도 남겼지만 8강 젠지전이 뭔가 그들한테도 더 까일 여지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너무 충격적인 완패 거기에 졸전, 준비가 전혀없었던 플레이 말도 안되는 밴픽 모든게 어우러졌으니...
젠지는 까들 엄청 양산했을텐데 코치진 물갈이는 제대로 해야될 것 같아요
노르웨이고등어
20/10/25 02: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분좋게 이긴 날 아닙니까.
저도 아까 승리이후로 지금도 계속 기분 좋은데
릴렉스 하시죠
앓아누워
20/10/25 02:42
수정 아이콘
기적의 논리죠 크크..
LCK 리그 자체가 메리수 먼치킨이길 바라는건지 아니면 그냥 까고싶은건지
20/10/25 09:31
수정 아이콘
Lck 2부간게 꼬운가봅니다
갓럭시
20/10/25 02:47
수정 아이콘
뭐여 LCK가 이긴게 아니라 담원이 이긴거다 이거 걍 드립소재 아니었어요?
Chandler
20/10/25 0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주엔가도 젠지 지고나서 담원이 g2잡고 우승해도 lck는 3부리그다 담원이 쎈거란 어이없는 주장이 있었죠 크크.
갓럭시
20/10/25 02:59
수정 아이콘
솔까 저도 롤드컵은 클럽대항전인데 왜 국대응원해야하듯이 해야하냐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서 1,2,3부리그 드립 자체를 싫어하긴하는데

1,2,3부 드립 즐기던 분들중에 이제와서 담원만 쎈거임! 이러는건 선 넘었죠 크크
20/10/25 02:58
수정 아이콘
G2가 작년 이길때 물론 소위 플렉스픽이나 선수들 자체가 잘하는 것도 있었지만 결국 운영이 좋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템포나 턴을 나눠쓰는 등의 부분들이 좋다 그런 게 있었는데 사실 19lck에서 g2의 이런 부분을 가장 비슷하게 보여준게 샌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샌박은 팀 오버롤이 안되서 망했지만... 근데 고스트 빠진 샌박이 그런모습 다없어지고 고스트 들어간 담원은 팀이 운영적으로 바뀌면서 떡상한거 보면서 고스트가 샌박 운영의 중심이었고 그 운영이 담원에 장착된 거면 g2한테 절대 안지겠다 싶었는데 뭐 이런 제 생각이야 100% 뇌피셜이지만 결과적으론 담원이 g2 압살했네요. 세트 스코어야 3:1이지만.
갓럭시
20/10/25 03:03
수정 아이콘
그 14년에 8강에서 TSM이 삼성화이트 한세트 땄는데 삼화가 TSM 개박살낸걸로 기억하잖아요? 오늘 담원지투가 딱 그정도 격차라고 봅니다
20/10/25 03: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삼화는 그때 진짜 선수들 노는분위기였고 담원은 그정도까진 아니여서... 삼화는 우리가 안던지면 무조건 이겨 정도였으면 담원은 우리가 빡겜하면 무조건 이겨 정도의 마인드차이가 표정에서 보였습니다. 물론 뇌피셜이지만요.
프라이드랜드21
20/10/25 03:02
수정 아이콘
기회를 3년간 세 번이나 줬는데 못 먹으면 자기 책임이죠
슈퍼팀이 좌절한 이상 Lec는 내년부터는 좀 힘들겁니다
이른취침
20/10/25 09:41
수정 아이콘
msi 한 번이 있긴한데
그외 준우승 1회 4강 2회는 아쉬운 결과긴 하네요.
랜슬롯
20/10/25 03:23
수정 아이콘
내가 잘해서 이긴거지 LCK가 이긴건 아니야 라고 크크 말해도 할말은 없을정도로 LCK내에서도 아웃라이어긴했는데...

근데 사실 이 논리는 크게 의미가 없는게 국제대회 최근 2년간 가장 좋은 성과 거두던게 G2인데 G2도 철저하게 다른 LCS 팀들과 비교해서 거의 넘사벽으로 취급받았었죠.
다크템플러
20/10/25 03:34
수정 아이콘
첫플의 중요성인가요 크크크크 죄다 딴소리만..

A : 캡스가 맵을 넓게 쓴다는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최대한 캡스가 사라지면 빨리빨리 '빡세게'콜을 했던 것 같고, 챔피언면에서도 캡스의 템포에 맞출 수 있는 챔피언을 골랐던 것 같다.

이부분이 인상깊네요 흐흐 확실히 캡스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이득 못보니 G2 힘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그거엔 미드를 열심히 도와준 캐니언+베릴 공헌도 컸지만요
묘이 미나
20/10/25 03:57
수정 아이콘
G2 상대로 어떤 이유로 레드가 더 유리해보였는지가 궁금하네요 .
이른취침
20/10/25 09:44
수정 아이콘
레드 5픽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겠죠.
실력적으로 확실히 앞서있으면
밴부터 변수 차단하고 상대픽 보면서 맞춰 갈 수 있는게 레드니까요.
15롤드컵에서 레드 완전 불리하다고 할 때도 skt는 레드 고르고 했었으니...
네오크로우
20/10/25 04:14
수정 아이콘
[사실 롤은 어떤 메타든 싸움과 운영 둘다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게 정답이긴 하죠...
피지알러
20/10/25 05:50
수정 아이콘
올해는 LCK가 LEC보다 높은 리그가 맞죠.~ 이제 결승에서 우승하면 1부리그 되는거고~
Heptapod
20/10/25 07:51
수정 아이콘
lck - 삼성,sk,락스,담원이 강한 것이지 lck가 강한 것이 아니야.
lpl - rng,ig,fpx가 강한 것이지 lpl이 강한 것이 아니야.
lec - g2,프나틱이 강한 것이지 lec가 강한 것이 아니야.


그렇다면 진짜 1부 리그는 모두가 강한.......
세인트
20/10/25 16:59
수정 아이콘
역시 세상을 놀라게 하는 그 리그!!
얼척없네진짜
20/10/25 07:52
수정 아이콘
롤드컵 간 세팀 중 젠지와 DRX를 하나로 묶는건 에바라고 봅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0/10/25 08:23
수정 아이콘
담원이 이기기 전에 담원은 이길거니까 이겼다 치고... 하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하면 안 되는 것처럼 지금 담원이 이긴 이상 '그래도 DRX는 프나틱보다 못하지 않을까... 뎁쓰는 LEC 아닐까...' 하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하는 건 안된다 봅니다. DRX가 담원 외 팀에게 얼마나 잘 했을지는 그냥 '모르는'거고요. 내전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정말 특수해서, 그 결과 가지고 DRX의 해외 팀 상대 전투력을 측정하기는 사실 불가능하다 봅니다.

즉 그냥 결과만 봐야 한다는 거고, 적어도 올해는 최소 2부리그 맞죠. LEC도 아무리 잘 봐줘도 두 팀밖에 없는 판인데요.
탐사수
20/10/25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입장입니다
겨루기 전엔 모르는 일인데 싸잡아서 경기력 매도하고 LCK는 역시 형편없다 담원이 이레귤러다 하는건 억까죠
천혜향
20/10/25 08:31
수정 아이콘
저도 DRX와 젠지의 경기력은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DRX가 다 때려잡는다는건 어불성설이고 다른팀들과도 해볼만하다 정도 아니었을지..
DRX가 반드시 이긴다는 팀은 없었던걸로..
아이폰텐
20/10/25 08:37
수정 아이콘
쑤닝이 진짜 스크림에서 잘하긴 하나봐요
20/10/25 08:39
수정 아이콘
쑤닝은 내년이 더 무서울거 같은 팀이네요..
20/10/25 09:03
수정 아이콘
고스트도 진짜 나이되자마자 프로한 수준이라
동료들에 비해 오늘 길이 길었다고 하지만 너구리보다 1살 많고 베릴보다 2살 어림;
전 큰 경기 기준으로는 카사가 소프엠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소프엠은 진짜 미친 놈처럼 할 때가 있어서 캐년 입장은 이해 됨
20/10/25 09:16
수정 아이콘
드립,농담류가 아니라 진담으로 담원이 이레귤러라며 lck 까내릴거면 g2때도 똑같은 기준으로 까내렸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논리 없는 lck까죠.
탐사수
20/10/25 09:25
수정 아이콘
담원이 이레귤러다 LCK는 여전히 물음표다 하시는 분은 1년간 LCK 리그를 무시하고 월즈만 보고 판단하는 분들이죠
스프링 우승한 T1이 롤드컵 못 온 가장 큰 이유는 스프링때 이후로 담원, DRX, 젠지 모두 엄청나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담원은 MSC 이후 다른 팀이 되었고, DRX도 도표듀오의 각성과 함께 스프링에 비하면 업그레이드되었고, 젠지도 스프링 결승때 그 젠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응 보여줬죠
담원은 스프링때 고스트가 합류한 2라운드때도 소위 3강팀을 상대로 그리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못했고 서머때도 1라운드땐 DRX, 젠지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때 패배가 담원이 후반 운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LCK는 여전히 물음표다 담원 혼자만 이레귤러다 하시는 분은 그런 측면에서 억까라고 봅니다
어떻게 월즈를 먹을 만한 팀이 하늘에서 툭하고 내려옵니까? 1년간 자국 리그에서 경쟁력을 얻고 성장한건 억지로 무시하시는건지
LEC에서도 G2는 플옵때 항상 이기기만 하는 팀은 아니고 오히려 패배조에서 올라와서 우승할때도 있는 팀이죠 다만 그렇게 LEC 내에서 G2를 꺾는 팀이 나온다는게 G2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는거죠

길어져서 한줄로 결론내리면 월즈 먹을만한 팀이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지는 않고 리그의 경쟁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0/10/25 09:33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에 대체로 동의하는데 T1이 롤드컵 못온 가장 큰 이유는 제발에 걸려 넘어져서죠. 다이나믹스 상대로 졸전하고 시리즈 지는 팀이었는데...
탐사수
20/10/25 09: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DRX도 전승가도를 달리던 시절 KT한테 졸전하고 진 적 있죠
다이나믹스는 중위권정도 되는 팀인데 서머는 업셋이 유독 없어서 그렇지 그정도 업셋는 당일 컨디션등에 따라 LCK에서 매번 나왔었죠
저는 여전히 T1은 서머때도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이유라 말한건 다른 이유도 있으니 그렇게 말한거죠 어쨌든 T1보다 잘하는 팀이 3팀이나 있으니 롤드컵 못온건 사실이니까요
20/10/25 09:49
수정 아이콘
경기 내용도 봐야하는데 일단 kt가 다이나믹스보다 나은 팀이라는 점, drx는 이것저것 실험해보다 지는 느낌이라면 t1은 뭘할지 도저히 못찾아서 막다른 골목에서 삽질하는 느낌으로 졌다는 점, drx는 강팀 상대로도 이길땐 이겼지만 t1은 강팀상대로 거의 다 졌다는 점 등 차이점이 적지 않죠. 저는 t1 서머경기력은 클로저 등판 전까지 정말 엉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클로저 나온 t1도 그렇게까지 강팀이란 생각은 안들었지만...
20/10/25 11:53
수정 아이콘
그럼 rnsr님은 전반적인 lck 수준이 더 떨어졌다고 보시나요?

어쨌거나 t1은 만약 티켓이 4장이었으면 롤드컵 4시드로 왔을 팀인데요.

Lck의 수준이 떨어진 건 아니지만 강팀들이 잘해서 t1을 이긴 건 아니고 t1이 못해서 이긴거다.
근데 t1이 못해서 진 거긴 하지만 페이커가 못한 건 아니고 김정수 감독과 커즈 테디의 잘못이다.
가 rnsr님의 입장이라고 보면 될까요?

이런 입장이라면 논리적으로는 담원 이레귤러론에 동조할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20/10/25 12:06
수정 아이콘
담원이 lck에서 이레귤러는 맞다고 봅니다.
근데 다른 리그 1시드들도 대체로 해당리그에서 이레귤러에요.
그래서 담원이/G2가 이레귤러이므로 lck/lec가 이렇다 저렇다 주장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해당리그 팀이니까요.

lck 전반적으로는 담원 drx는 스프링에 비해 아주 좋아졌고 젠지는 1년내내 헤매고 있었고 T1은 스프링땐 괜찮았는데 msc 이후로 방향성을 잃고 좌충우돌 좋게봐줘서 제자리걸음쯤 했다고 봅니다. 결국 3명 보내는 리그라는 관점에선 많이 강해졌다고 봐야죠.
20/10/25 09: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lec lck 누가 더 잘하냐같은건 관심없고

담원 g2가 자국리그에서 이레귤러라고 봅니다

두팀이 자국리그 다른팀들에 비해 워낙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서
20/10/25 10:43
수정 아이콘
유럽뽕들 2년간 즐거웠자나~
좀 쉬게나~
루루라라
20/10/25 10:57
수정 아이콘
DRX는 담원아닌 다른팀 만났다면 4강도 노려볼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담원이 아웃라이어비 lck는 잘하는게 아니라는게 신기하네요. 참가나라중 유일하게 8강에 모든 팀이 올라간 나라인데도요.
카바라스
20/10/25 11:31
수정 아이콘
세리에 유베빨 분데스 뮌헨빨 소리하며 자위하던거랑 비슷하죠. 밈으로 소비해야하는데 진지빨면서 추해지는
20/10/25 13:52
수정 아이콘
그냥 롤드컵 순위대로 1부~3부리그 하는 걸로 정했으면 좋겠네요
아웃라이어가 있어도 전세계 최강팀이 있는 리그가 최고 리그인거죠..
노래하는몽상가
20/10/25 18:27
수정 아이콘
피오라 픽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서지훈'카리스
20/10/25 19:11
수정 아이콘
첫플의 중요성
농담이지만 댓글이 산으로 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762 [LOL] 제키러브 2020시즌 이적 관련 문제에 대한 탐색 [44] 삭제됨9339 20/10/25 9339 1
69761 [LOL] 도인비 " He is 쇼메이커" | 담원 vs G2 밴픽 노가리 ( 분석아님 ) [72] 캬옹쉬바나17739 20/10/25 17739 0
69759 [LOL] 리그의 수준론, 아웃라이어론 이런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52] 신불해15933 20/10/25 15933 41
69757 [LOL] 담원의 경기후 기자회견 전문 [87] 노르웨이고등어18119 20/10/25 18119 9
69756 [LOL] 비역슨 선수가 은퇴하는것 같네요 [56] 반니스텔루이14070 20/10/25 14070 4
69755 [LOL] G2 경기 후 매체 인터뷰 전문 [65] 조휴일16588 20/10/25 16588 12
69754 [LOL] 담원이 결승에 진출합니다 [306] 황제의마린21759 20/10/24 21759 13
69752 [LOL] AI가 예측한 이번 롤드컵 넉아웃 스테이지 [53] 조휴일16479 20/10/24 16479 0
69751 [LOL] 담원 vs G2. 전문가들 결과 예측 모음 (feat. 오늘 다전제의 의미) [88] 아우어케이팝_Chris20125 20/10/24 20125 2
69750 [LOL] 도파의 롤드컵 잡설 [369] carpedieem27559 20/10/24 27559 4
69749 [LOL] 드디어 롤드컵 4강 티저가 나왔습니다!! [16] 노르웨이고등어11281 20/10/24 11281 0
69748 [LOL] 블루 유리,레드 불편 이유 (feat. g식백과 유튭) [57] 따라큐18312 20/10/23 18312 1
69747 [LOL] FPX에 이어 DRX도 악의적 오역 유튜버 고소 [40] FRONTIER SETTER14630 20/10/23 14630 17
69745 [LOL] 새로운 T1의 식구? [31] telracScarlet15769 20/10/23 15769 0
69742 [LOL] 나이키와 협력하여 재활 프로그램에 나선 우지 [43] Caps15009 20/10/22 15009 3
69738 [LOL] kt의 프렌차이즈비 오피셜 공시가 나왔습니다. [40] Leeka17848 20/10/22 17848 3
69736 [LOL] 롤드컵 결승전 객원해설이 결정됬습니다.(추가.울프가 결국 거절했습니다.) [151] 나의다음숨결보다30994 20/10/21 30994 1
69735 [LOL] 4강팀들의 챔피언 티어 분석(굉장히 주관적) [44] gardhi15389 20/10/21 15389 7
69732 [LOL] 10.22 PBE 패치노트 [30] BitSae12417 20/10/21 12417 0
69731 [LOL] 유튜브를 시작한 더샤이 강형 [39] 반니스텔루이16123 20/10/21 16123 0
69729 [LOL] 현재 캡스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 [45] Leeka14468 20/10/20 14468 0
69728 [LOL] 심심해서 찾아본 LCS, LEC 임대관련규정 [4] kapH10216 20/10/20 10216 0
69727 [LOL] 타잔의 LNG 입단을 도운 건 스틸에잇(현 라우드G). [19] 삭제됨12283 20/10/20 1228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