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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13:22
섬궤4에서 우주로 가는 엔딩을 보며 내가 다시는 궤적 시리즈를 풀프라이스로 사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맹세를 했건만... 막상 출시되고 나니 거 참... 아오 진짜... 이거 또 해도 되는거에요?
20/08/31 13:31
어디까지나 지금 플레이한 수준 정도로는요...;;;일단 이속 빠른게 너무 쾌적합니다. 조금 더 딜레이두고 다른 평들 보시고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20/08/31 13:32
섬궤이후에 젤 나은 시리즈가 될거같아요...
아직 앤딩은 못보고 중반쯤이긴한데 확실히 시스템이나 편의성 전체적인 부분이 많이 깔끔해진 느낌...
20/08/31 13:36
영웅전설은 가가브트릴로지 이후 그 무슨 게임사에서 한글화해서 돈 주고 PC온라인으로 하다가 그만둔 이후로 안보고 있는데
인기가 많나봐요? 시리즈가 엄청 많이 나오는거 같고, 랑그릿사모바일 콜라보도 나오고.. 혹시 하얀마녀나 바다의 함가 급인가요?
20/08/31 13:40
콘솔(ps3, vita, 4 등)으로 궤적시리즈란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늘의 궤적FC, 하늘의 궤적 SC, 하늘의 궤적 3rd, 영의 궤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1,2,3,4 정식 스토리작만 벌써 9개에 이번 시작의 궤적까지 하면 10개를 채우네요(이래도 끝이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저 모든 시리즈가 같은 세계관이고 시대도 비슷합니다. 명확하게 해결되는건 적고 계속 떡밥은 나오고... 사실 이제는 이 스토리의 끝을 봐야겠다는 오기도 있어서 계속 플레이중인데, 그래도 요새 JRPG가 워낙에 잘 안나오는만큼 망작은 아닙니다. JRPG팬이라면 한번쯤은 해봐도 좋을 정도..
20/08/31 13:42
윗분말대로 게임완성도의 문제를 떠나서 그 시절 감성이랑은 100만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일본겜 항마력이 꽤 많이 필요해졌죠.
굳이 신규로 츄라이 츄라이 하라고 추천할만하진 않습니다. 걍 예전부터 하니까 예전 캐릭터들도 보고 스토리도 보고..
20/08/31 13:38
섬궤4끝내고 퉷퉷 거리면서 다시는 안 한다했는데 결국 또 붙잡고 있는...호구가 따로 없어요 레알.
확실히 처음 느낌은 괜찮네요. 뭔 플레이타임은 게임마다 50시간이상씩 쓰게 해놓고 실제 진행되는 알맹이는 거의 없던 섬궤에 비하면 고속진행이네요. SC랑 벽궤가 그나마 평이 좋았던것도 인물,지역소개를 챕터1개씩 전작에서 할애하고 SC랑 벽궤는 스토리밀도가 높아진게 컸죠. 섬궤는 1편에서 열심히 소개다해놓고 2편은 또 동료찾는다고 챕터쓰고 3편은 갑자기 또 신규인원 나와서 걔들또 소개하고, 4편은 또 동료찾기(...) 난이도도 나이트메어로 해봐야 초반에만 약간 어렵고 나중가면 호구밖에 안 되는거에 비하면 처음시작은 나름 빡빡해서 재밌는거 같습니다? 제로크래프트까지 부활했길래 얼마나 쉽게 만들려고 이러냐 했는데 아직은 꽤 괜찮습니다..뭐 근데 후반가면 또 사기 마스터쿼츠랑 쿼츠조합하면 또 우수수 썰려나갈거같긴 하지만. 몽환회랑은 아직 안 돌아보긴 했는데 TC같은 형식이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크로스벨 좀 그만 괴롭혀라 이놈들아
20/08/31 13:48
그걸 어떻게 하느냐인데 전 갠적으로 섬궤 시리즈 서브이벤트는 정말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가 너무 많았다고 생각해서요. 서브이벤트 하기를
좀 쾌적하게 해주던지 너무 하는게불편해서..
20/08/31 13:44
오 시작의 궤적은 섬궤 1,2 개에 있었던 고속이 있나보네요...
지금 섬궤3 중인데.. 고속모드 없으니까 미치겠습니다. 애들이 슬로우모션으로 보이는데.... 곧 패치가 있을거라는데 제발... 제발 고속 좀 ㅠㅠㅠㅠ
20/08/31 13:51
플스4용으로 리마스터 된 섬궤 1,2 개(Kai) 에서는 고속모드(l2버튼) 있습니다. 여기에 길들여지니 지금 노말 3,4를 못하겠어요 ㅠㅠ
20/08/31 13:44
섬궤에서 유저들이 불만 가졌던 부분들에 대해 피드백이 어느 정도 된 느낌입니다.
세세한 파워언밸은 좀 있지만서도.. 이야기 완결성도 이 정도면 괜찮고, 차기작 기대감도 적당히 심어주고.. 아니 근데 전작에서 그냥 이야기 구조상 필요한 장면인 줄만 알았던 그걸 그렇게 활용할 줄이야
20/08/31 14:23
저도 이제 초반인데 할만은 한데
시작부터 크로스벨 NPC마라톤 하려니까 귀찮긴 하네요... 목표 자체가 마을 돌아보는거고 시작부터 동창회 감성 이어가서 시리즈 팬들을 위함 + 인물소개 가볍게 뭐 이런 느낌인거같긴 한데 그래도 귀찮... 이걸 게임내에서 여러번 시킬껀지 어떨런지.. 일단 크로스벨 한번 제국약간 한번 했는데 제국약간보다 크로스벨이 더 크고 사람많은거 같아요..
20/08/31 14:26
좀 스토리 좀 진행시켰으면...
벽궤까진 분명 추천작이었는데 섬궤 시작궤 합쳐 시간이 흐른게 너무 짧아요 적당히 새로운 적들도 공개하지 주인공들이 더 많으니 너무 주연급이 많아서 막판에 50명정도 모아놓은거보면 어이가 없네요
20/08/31 14:50
저는 인연시스템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걸로 잘 팔리니까 만들었겠죠..? 아무래도 이런 요소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니..
인연 시스템 때문에 서브여캐들이 모두 주인공과 연관되면서 서브 캐릭터들이 너무 쩌리가 되는것 같아요. 거기다가 후속작에서도 계속 기존 캐릭터들이 나오고 연관되는데 인연 시스템에 공식 루트도 없어서 그냥 관계가 롤백이고..제 취향에는 확실히 안맞네요
20/08/31 15:12
그점이 참 그렇죠...
결국 진행되는 커플은 다 인연시스템 없던 하궤시절 커플들이고... 영벽궤도 그렇더니 섬궤는 더 심해져서 주인공이랑 가능한 여캐들은 제대로 된 라인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유시스 밀리엄..? 그래도 다른 남캐들은 각종 조연이랑 맺어주긴 하는것도 같지만...
20/08/31 15:13
원판으로 하는지라 이번에도 아마존 통해서 구입했는데 무려 8200엔이나 빠졌네요...아이고 내 돈...
근데 이번에도 욕하면서 물고 뜯고 씹고 할거 같네요. 난 왜 맨날 속는거지?
20/08/31 17:42
다들 첫번째로 호평하는게 스토리 진행이 빠르다는 점이니 그래도 섬궤 피드백이 되긴 되었나 보네요. 벽궤 최종장도 미친듯이 길어서 뇌절직전까지 갔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섬궤는 그야말로 호러 그자체였습니다.
20/08/31 16:08
그래픽이나 모션같은걸 떠나서 팔콘 감성이라고 칭해지는 연출이나 대사 기합소리 이런건 안바뀌려나요. 벽궤까진 고전게임 느낌이라 별 생각없었는데 섬궤는 좀 고통스러워서 거의 플레이를 안하고 있네요. 크크
20/08/31 18:40
엔진 비슷한걸 돌려 써서 그런가요? 팔콤이 초거대기업이면 몰라도 규모가 뻔할뻔자인데 체감보다 시리즈가 빨리빨리 나오는 느낌입니다.여기 궤적아니고 이스 시리즈도 만드는 회산데 사람 굴리는 노하우가 좋은건가
20/09/01 20:41
장점 : 섬궤내내 욕처먹던 스토리 질질 끌기가 사라졌다. 진행이 꽤나 속도감 있는 편. 반전도 꽤나 괜찮다.
몽환회랑 시스템을 이용한 이런저런 파고들기 요소가 많다. 미니게임도 많다. 대놓고 모에를 노린 미니게임도 있다. 단점 : 속도감과 메인스토리 볼륨 등가교환 나아지지 않는 그래픽과 연출은 외전격이니 그렇다 치고 일러스트 재활용은 왜이리 많음? 플레이어블캐러 50명 선전할때부터 예감했지만 주인공 3인과 C쪽 등장인물 정도 제외하면 전원 가이우스화
20/09/03 10:27
린정도면 이젠 게임내에서도 압도적인 강함을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시궤에서 또 그 패턴 도돌이표더라구요. 뭐든 다구리로 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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