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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4 18:22:29
Name Leeka
Subject [LOL] LCK Young Player 후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수정됨)
‘영 플레이어(Young Player)’상은 LCK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를 대상으로 신설되는 상이다.
만19세 이하 선수 중 최소 18세트 이상 출전한 이들을 대상


?!?!?!

저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를 각 팀별로 뽑으면



담원 - 캐니언
DRX - 쵸비 / 케리아
T1 - 에포트
젠지 - 없음
아프리카 - 없음
KT - 유칼
샌드박스 - 없음
다이나믹스 - 없음
한화 - 두두 / 미르 / 바이퍼
설해원 - 없음


캐니언 / 쵸비 / 케리아 /에포트 /  유칼 / 두두 / 미르 / 바이퍼   8명입니다.

?!?!?!


칸나는 만 20세라 컷
클로저는 경기수가 모잘라서 컷..


근데 18년 롤챔스 결승에서 만난 쵸비 / 유칼은 영플레이어임

?!?!

사실 영플레이어 8명중 5명이 이미 롤드컵 갔다 온 선수 . 라는 점에서 이미 망하지 않았나 싶네요.

다른 상은 몰라도 영플레이어는 리그 데뷔 시점 기준으로 해서 줘야 될거 같은데..  시작부터 ?!?! 였던게 원기옥이 터진듯한..
(클로저 / 칸나가 아에 입구컷이라는 점부터가...
클로저는 경기수 부족이긴 한데. 사실 만 17세 되자마자 1세트빼고 풀타임으로 뛰었는데
담원전 빼고 죄다 2:0으로 이기는 바람에 세트가 모자른거라서..  오히려 졌어야 입구컷을 안당했다는걸 보니 웃픈 마음이..)




결과적으로 순수하게 신인으로 보면 두두/미르밖에 없는데. 이거 뽑는건 좀.. 인거 같아서 그냥 캐니언이 영플레이어 먹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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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18:24
수정 아이콘
선수 선별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롤드컵까지 간 유칼은 뭐냥)
그래도 한표 준다면 캐니언 주겠습니다.
스덕선생
20/08/24 18:3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팀들이 스프링 중반쯤엔 로스터가 완성되고, 서머시즌엔 합 끌어올리기에 집중하다보니 제대로 된 신인이 나오기 힘든 구조죠. 설령 10개팀 모두가 유망주가 넘쳐도 동부권 팀들 위주로 리빌딩할테니까요.

단일년도 통합 신인왕을 뽑던지, 아니면 서머시즌 선발은 스프링시즌에 데뷔한 선수로만 한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전자는 케리아가 뽑힐테고, 후자론 칸나가 뽑히겠죠.
키모이맨
20/08/24 18:31
수정 아이콘
스포츠알못이신분이 만들었다는건 아주잘알겠음...
에바 그린
20/08/24 18:34
수정 아이콘
진짜 레전드긴 하네 크크크
처음 신설때부터 말 나온걸로 아는데 그대로 스프링때 가더니 서머때 이 사단 나는거보면...

이러면 쇼메 mvp 캐니언 영플로 나눠먹는 구도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이불베개
20/08/24 18:37
수정 아이콘
대회 mvp급이 껴있네 크크
20/08/24 18:38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부터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영 플레이어는 기준이 이상했고 망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니언, 쵸비 이런 리그 최상급 선수들이 신인들이랑 경쟁하는게 말이 되나요;;

클로저는 경기수 때문에 어쩔 수 없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잘해준 칸나 또는 케리아가 받을 수 있는 기준의
신인상이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진짜 아쉽습니다.
jakunoba
20/08/24 18:47
수정 아이콘
NBA랑 LPL 수상 베껴올 거면 그냥 베껴오지 신인상은 뭐하러 영플레이어로 바꿨나 모르겠습니다.
매 스플릿마다 뽑기 어려울 것 같으면 연간 어워드로 하면 되죠. 다른 스포츠에도 신인들이 애매해서 애매한 신인왕 뽑히는게 이상한 광경도 아니고.
밤의멜로디
20/08/24 18:58
수정 아이콘
후보 8명 세트 수 (인벤 기록 기준)

쵸비 - 231세트
바이퍼 - 226세트
유칼 - 200세트
에포트 - 190세트
캐니언 - 170세트
케리아 - 100세트
두두 - 31세트
미르 - 28세트

비교)
클로저 - 14세트
칸나 - 89세트
커즈 - 234세트
너구리 - 171세트
칸 - 234세트
폰 - 230세트
벵기 - 172세트

200세트 언저리가 후보 절반이 넘는게.....
코우사카 호노카
20/08/24 19:05
수정 아이콘
그냥 올해 데뷔 기준으로 신인상 뽑으면 될것 같은데 근본도 없는 상이 신인상 자리를 차지하고있는것 같네요.
20/08/24 19:06
수정 아이콘
라코 수준 드러나는 것 같네요
뿌엉이
20/08/24 19:16
수정 아이콘
신인상이라 부르기도 뭐하고 MVP도 아니고
상을 주는데 정체성이 없으면 그게 상인가 싶네요
일처리 진짜 수준 보이네요
유자농원
20/08/24 19:24
수정 아이콘
그냥 데뷔기준 하고 신인상으로 바까줘라...
20/08/24 19:57
수정 아이콘
롤이 막 중등리그 고등리그가 있어서 거기서 선수수급하는 시스템이 아닌이상에야 별 의미가 없는 상...
20/08/24 19:59
수정 아이콘
이름은 영플레이어여도 신인상인줄 알았는데...;;; 이 후보군 중에서는 시즌 MVP 컨텐더급 선수가 받는다는게 그림이 이상하긴 하지만 캐니언 주는게 맞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거 대신 진짜 신인상을 주는게 맞다고 보구요.
20/08/24 20:00
수정 아이콘
epl 영플레이어도 리버풀 아놀드가 받았는데
이미 포지션 세계최고인 선수인데도
Lord Be Goja
20/08/24 20:0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단순하게 어린게 대견하다고 상을 줄바에야 ,고령이지만 노익장포스로 중년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안을 주는 플레이어를 뽑는 베테랑상을 신설해야.
20/08/24 20: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그냥 상을 전부 통합해서 야구나 축구 MVP 및 골글 시상하듯이 한번에 다 하는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위에 EPL 아놀드 이야기 보니 영플레이어 상도 의미가 있는거 같으니 신인왕을 따로 만들고 올해의 재기상 MIP 같은것도 만들어서 오프시즌에 시상식 크게 하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20/08/24 20:18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도 이야기 나왔지만 영플은 없애고 신인상 주는 게 낫습니다. 신인상 받을 사람 없으면 안주면 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8/24 21:14
수정 아이콘
무슨 상인지 아무도 모르겠는 그런 상.
GiveLove
20/08/25 00:54
수정 아이콘
라코 관계자들 보고 계신다면 직관성을 생각해서 이 상은 신인상으로 대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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