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7/24 22:44:56
Name Leeka
Subject [LOL] LCK 정글 최초 펜타킬과, LCK 최단시간 기록 갱신의 날 (수정됨)

1경기 - 담원 vs 샌박


LCK 9년 역사상, 첫 정글 펜타킬이 나왔습니다.

(케스파컵에선 있었지만, LCK에서는 최초)



2경기 - 아프리카 vs 설해원


LCK 9년 역사상, 최단시간 경기가 나왔습니다.

(팀다크 경기는 말소되었기 때문에)


그것도. 12년에 나온 18분..  프로와 아마추어 대결에서 나온 18분을.. 9년간 못깼는데.

오늘 2분이나 단축시켰습니다..


그것도 15포탑 방패 + 전령 풀피 넥서스 박치기 댄스는 덤으로..



?!?!?



뭐 요약하면 딱 하나겠죠


'정말 역대급으로 상위팀과 하위팀 격차가 심한 시즌이다' 


리그제 이후 이정도로 격차가 벌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것도 1R가 끝나고 2R로 가니 격차가 줄어든게 아니라 더 벌어져서 9년동안 안깨진 신기록들이 마구 나옴... 


물론 국제대회 전설의 기록엔 이렇게 해도 1분 모자르다는걸 보면서. 이 기록은 정말 깰수 없는 기록인가 하는 생각은 덤으로..




프렌차이즈 도입 직전 시즌에, 가장 상하위 격차가 극심하게 커지는 리그가 되었다는게 묘하기도 하네요. 


최근 후기가 확 줄어든 이유도..

솔직히 3강끼리 붙어주는 정도 아니면 쓸게 없습니다. 뭐 적당히 두들겨 맞아야 빈말이라도 쓰지..  

요즘은 매치업 확인 후 방송 켜놓고 소리만 들으면서 보는데 (혹시 예상과 다른 경기가 나오나 하고)
뭐 하던일을 멈출만한 일 따위는 안생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템플러
20/07/24 22: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차도입직전이라 격차가 큰게아닌가싶네요
일찌감치 프차대비하면서 프차스타 꽉잡고 투자 거하게 한팀이랑
프차 확실치않다보니 장기계약이나 큰돈붓기 애매했던팀들.. 의 격차가 나타나는것같아요.
뭐 프차랑무관하게 씨맥데려오니 쵸비가 오는 drx나, 기존멤버 잘 간직하고 보완까지하니 대박친 담원이 정작 2황이지만 흐흐
Chandler
20/07/24 23:13
수정 아이콘
그...그만해..한화의 hp는 이미..ㅠㅠ
20/07/24 22:51
수정 아이콘
올 시즌만큼 흥미가 떨어지는 대회가 있었나 싶네요. 1라운드 KT vs DRX 말고 기억나는 업셋 없음 + 전력차이가 나면 경기내용도 찍소리 못 내고 두들겨맞기 일쑤 + 대충 상위권 4팀 중 3팀이 롤드컵 가겠지 뭐...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묵리이장
20/07/24 22:53
수정 아이콘
이제 못해도 강등 없다~~ 가 원인이 되려나
20/07/24 22:59
수정 아이콘
상하위권의 차이도 극심하지만, 게임 스타일 자체도 확실히 변한 느낌입니다. 이기는 편이건 지는 편이건 움직임이 훨씬 과감하다는 게 느껴져서...
자작나무
20/07/24 23:02
수정 아이콘
오늘 마지막 불판만 봐도 설해원이 성의없이 겜하는것 같다, 설해원 스폰서가 불쌍하다는 댓글까지 나올 정도니 뭐 말 다했죠.
미카엘
20/07/24 23:50
수정 아이콘
너무한 것 같습니다. 성의 없이 하는 것과 너무나도 못하는 건 차이가 엄연히 있는 건데..ㅜㅜ
20/07/24 23: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매치업 확인 후 방송 켜놓고 소리만 들으면서 보는데 (혹시 예상과 다른 경기가 나오나 하고)
뭐 하던일을 멈출만한 일 따위는 안생김...]

저랑 똑같네요...
미카엘
20/07/24 23: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었군요
20/07/24 23:49
수정 아이콘
3강끼리의 경기가 아니면 요즘 라이브로 볼 필요가 없네요. 정말 역대급 재미없는 시즌...
20/07/25 00:54
수정 아이콘
프차 10팀이나 뽑을 필요 있을까요... 죽은 경기만 나올듯합니다
베스타
20/07/25 00:5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오늘 1경기 1세트 초반 보고 이후는 안봤습니다. 원래는 일이 있어도 멀티질 하면서 LCK 챙겨봤는데 오늘은 자연스럽게 스킵하게 되는 매치업이라...
랜슬롯
20/07/25 01:03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시즌들중에서 가장 상위권/하위권 업셋이 없는 시즌인것같네요.
로즈엘
20/07/25 01:13
수정 아이콘
하위권이 장 단점을 보이면서 상위권과 어느 정도 치고박는 게임이 나와야 하는데, 요즘 경기들은 확실히 그냥 체급차이로 요약할 수 있을정도로 게임 양상과 결과가 단순해졌네요.
제노사이드
20/07/25 02:02
수정 아이콘
4용시스템 때문에 더그런것 같아요. 못눕게 패치를 해버려서 줄건줘를 못하고 덤비다가 글골격차가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
라라 안티포바
20/07/25 0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프링에선 lck강팀들이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운영으로 기회를 더 많이준거죠. 3강팀 스프링때랑 미러전하면 서머팀이이길거 같네요.
무민지애
20/07/25 08:02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시간 아까워서 안봤습니다.
오늘은 기대하고 봅니다.
오리너구리
20/07/25 08:24
수정 아이콘
msc이후 기존의 lck식 운영에 문제가 있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퍼지면서, 이후로는 그냥 체급차가지고 운영 변수없이 게임이 끝나는 느낌이 들어요
20/07/25 12:11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급 노잼시즌이에여..
강동원
20/07/25 12:12
수정 아이콘
강퀴도 갠방에서 그러더군요. 콩두-스베누 시절도, 0승 18패 진에어 시절도 있었지만
성적은 비슷할지라도 게임 내용으로 보면 이번 시즌만큼 하위팀이 무력한 시즌은 처음이라고.
feel the fate
20/07/25 12:47
수정 아이콘
풀리그에서 순위 다 정해진 후의 가비지 경기 같은 게 시즌 한창 중에 계속 나오고 있으니...
정글자르반
20/07/25 14:37
수정 아이콘
이게 결과만 2대0이고 그 안에서 반항(?)하고 비비는 맛이 있으면 괜잖은데 실상은 결과보다 더 안 좋은게 과정이죠. 진짜 무참히 썰립니다.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보면 차라리 눕기라도 하면 다행인겁니다. 불리한 쪽이 누울생각이 없어서 25분컷 압살 나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047 [LOL] 'LPL 노답 3형제' 중 한 팀, 드디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다 [19] Ensis11870 20/08/03 11870 0
69046 [LOL] 아직 페이커를 놓아줄 때가 아닙니다 [62] 니시노 나나세14432 20/08/03 14432 15
69045 [LOL] 말나온 김에 적어보는 lol-Metrics 구상과 팀게임과 솔랭의 차이 [36] 오클랜드에이스13090 20/08/03 13090 20
69043 [LOL] LOL판에서 지표가 가지는 가치는 얼마나 되는가? [91] 삭제됨11791 20/08/03 11791 0
69042 [LOL] MSC 대표 4팀의 롤드컵 포인트 직행 케이스 간단 정리 [19] Leeka10098 20/08/03 10098 1
69040 [LOL] 9월 25일 개막하는 롤드컵, LCK 일정 변화 無 [163] 프로틴중독13185 20/08/03 13185 3
69038 [LOL] 현재 lck 탑급 탑 3명 지표 [36] 비행자13819 20/08/03 13819 1
69035 [LOL] [LPL] 서머 정규시즌 종료 1주일 앞둔 전망 [30] 더치커피9643 20/08/02 9643 2
69034 [LOL] 오늘 LCK 경기 후기. [94] 삭제됨14697 20/08/02 14697 0
69031 [LOL] 최근 롤챔스를 보면 반복되는 양상 [29] 프테라양날박치기12224 20/08/02 12224 0
69030 [LOL] 벌써 순위 싸움이 끝나가는 느낌의 LCK [45] Leeka12977 20/08/02 12977 0
69028 [LOL] 오늘 LCK 경기 후기. [35] 삭제됨12694 20/08/01 12694 0
69027 [LOL] 역시 선진문물의 유럽을 보여주는 LEC 경기 [35] 모쿠카카13707 20/08/01 13707 0
69023 [LOL] 2020 롤드컵 9/25-10/31상하이에서 열립니다 [71] 라면13280 20/08/01 13280 0
69022 [LOL] LCK 미드라이너 열 명의 첫 데뷔전은 어떠했을까? [29] 삭제됨11602 20/08/01 11602 1
69021 [LOL] T1 vs KT, 클로저의 화려한 데뷔 신고식! 후기 [123] 삭제됨18346 20/07/31 18346 0
69019 [LOL] 현재 담원이 깰 수 있는 정규시즌 기록 [45] 삭제됨12964 20/07/31 12964 0
69016 [LOL] 18 IG의 무력을 LCK에서 재현하고 있는 담원 - 오늘의 매치 후기 [153] Leeka20604 20/07/30 20604 3
69013 [LOL] 현재 4대리그 중간 순위 + 연승중인 & 연패중인 팀들 [8] Ensis10693 20/07/30 10693 1
69012 [LOL] LOL E스포츠에서 뽑은 현재 각 리그 최고의 선수는? [43] 삭제됨10831 20/07/30 10831 1
69011 [LOL] 플옵 막차를 노리는 4팀의 남은 일정 [16] Leeka11022 20/07/30 11022 1
69010 [LOL] LEC와 NEOM의 파트너쉽 체결을 둘러싼 논란 [33] 비역슨11439 20/07/30 11439 3
69008 [LOL] 10.16 PBE 패치 내역 공개 [51] roqur14038 20/07/29 140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