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5/27 17:16:08
Name roqur
Subject [LOL] 내년 LCK에 어느 팀이 남을까 (수정됨)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어련히 계산기 두드려서 가치 있으니 가입비 내겠지...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느 팀이 프차 통과하고 어느 팀이 프차 실패할지 생각하는 것도 참 부질없다 싶기는 한데....

그래도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내년 LCK에 어떤 팀이 남게 될지, 결과는 언제 나올지. 아마 올해 롤드컵 전에는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올해 서머 참가팀 별로 대충 남을 만한 팀을 찝어보면


T1
신청서에 "니가 채워"라고 써도 붙을 거 같은 팀

Gen. G
신청서에 "반은 니가 채워"라고 써도 붙을 거 같은 팀

DRX
자본도 끌어모으고 있는 거 같고 맥라렌 스폰서도 붙었음. 인기도 충분

KT
프차 발표 여름에 하면 100% 잔류가능

AFs
모기업 매출도 높고 팀내 투자도 확실

HLE
신청서에 사옥 사진 붙이면 붙을 것 같음



일단 이 여섯은 거의 확정적일 것 같은데... 나머지 팀이 좀 불안하네요. 담원 APK 다이나믹스 샌박이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을 거고, 해외자본도 프랜차이즈 각을 보고 있으니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오는풍경
20/05/27 17:33
수정 아이콘
어떤 팀이 남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안 바뀔 선수들은 안 바뀔 가능성이 높아서 프랜차이즈 심사 떨어져도 팀 이름만 바뀔 가능성이 높죠
이십사연벙
20/05/27 17:34
수정 아이콘
해외자본이 국내팀이랑 결합해서 프차하는 형식으로 가서 그냥 보던팀 다볼거같네요.. 팀이름은 바뀔지도?
조휴일
20/05/27 17:36
수정 아이콘
본문내용에 공감
아델라이데
20/05/27 17:40
수정 아이콘
프차가 넘치면 차라리 팀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가입비 낸다고 신청한 팀을 운영이 힘들거같다고 탈락시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5/27 17:44
수정 아이콘
투자의향서만 25팀이고 다른 리그도 프차할 때 폭파된 팀이 좀 있어서요.
응~아니야
20/05/27 19:1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밴쿠버나 러시아 롤 리그 여성팀건 보면 더 엄격하게 걸러야 할 거 같은데요
하드코어
20/05/27 17:44
수정 아이콘
전 어중이 떠중이들이 1년전 부터 준비한 팀이 있을꺼라 봅니다.
어디 피시방 같은곳에 연습실이나 경기장이라고 만들고 여기저기서 투자받아서 내미는 팀이 있을꺼라 보고 있습니다.
제발 라이엇이 알아서 걸러주면 좋겠네요. 돈 되는 일이면 어디서든 나타나는 사람들은 늘 있으니깐요.
모쿠카카
20/05/27 17:49
수정 아이콘
DRX는 사모펀드 라서 좀 위험합니다. 이미 북미에서 탈락한 사례도 있어서... 또 씨맥 감독이라...
소금사탕
20/05/27 17:54
수정 아이콘
위에 본문 팀들중 drx빼곤 당연할것 같고
나머지는 어떤 팀들이 될지 궁금하네요
비역슨
20/05/27 18:00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난 자본들이 몰리는거면 기존 팀들이 장담 못하겠지만 그 정도 분위기는 아닌거같아서
2~3팀 정도만 갈리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APK, 다이나믹스는 분명 좀 약해 보이고, 거기서 한 팀 더 추가로 갈리냐 마냐 정도..?
김은동
20/05/27 18:06
수정 아이콘
저는 DRX 대신 샌박을 넣고 여섯이 확정적이고
DRX 와 담원 정도가 고확률 그외 두자리는 밖에서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05/27 18:09
수정 아이콘
샌박을 확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용?
20/05/27 18:13
수정 아이콘
샌박 생각보다 큰 회사 아닙니다.
폰지사기
20/05/27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봅니다. DRX는 사모펀드라는 변수가 마이너스요인이고, 샌박은 아카데미 굴리는거 봐선 왠만하면 확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DRX, 담원 둘다 왠만하면 프차 붙을거 같긴해요.
20/05/27 18:14
수정 아이콘
그냥 어중간한 중소 한국계 회사보다는 탄탄한 외국계 기업이나 자본이 들어오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20/05/27 18:14
수정 아이콘
현재 lck 10팀도 간신히 채우는 얇디 얇은 선수층이라서, 선수들은 어차피 똑같겠죠 허허
누가 새로운 스폰을 받았냐 정도 아닐까 싶네요.
Good Day
20/05/27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풀이 넓지 않아서 팀만 많아지면 패 쌓는 팀들만 많아질까봐 좀 걱정되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5/27 19:01
수정 아이콘
승점자판기는 어쩔수 없긴하죠
인간atm
20/05/27 19:18
수정 아이콘
lck의 장점이 끝없는 선수풀 아닌가요.. ? lcs 같은 경우가 얕다고 봐야죠.
20/05/27 20:2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말했던 선수풀은 리그에서 경쟁력있는 선수들 얘기였습니다. 승점자판기 역할 말고 유의미한 팀게임을 만들어낼 선수들이 10팀 간신히 찬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응~아니야
20/05/27 20:07
수정 아이콘
지금 연습생으로 감춰진 선수층생각하면 12팀도 가능은 하죠
물론 그 선수들이 소위 명문에서 나갈지는 둘째치고
20/05/28 03:25
수정 아이콘
최저연봉이 2천에서 6천되는게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타이어
20/05/27 18:16
수정 아이콘
DRX는 모르죠. 라코가 이미 한번 엿먹인적이 있으니 두번 못하리란 법도 없죠.
20/05/27 18:22
수정 아이콘
HLE는 사옥이 아니라 회장님 사진만 붙어도...
다빈치
20/05/27 18:57
수정 아이콘
다른의미로 어-썸
R.Oswalt
20/05/27 22:09
수정 아이콘
청계산에서 여의도 불꽃축제 폭죽을 회장님이 탑승한 k9 자주포가 쏘는 짤방으로...
저그의눈물
20/05/27 18:29
수정 아이콘
DRX는 일단 모기업이 사모펀드라는 큰 약점을가지고있어서 일단은 팀을 무조건 누군가에게 팔아야 할겁니다. 팔리게되면 LCK2회우승+msi준우승 (현존팀중 T1다음으로 lck 우승횟수가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공동1등만 3팀이지만.)이라는 기여도가 있어서 프차 진입은 무난하리라 생각되지만 만약 소유주체를 바꾸지않고 이대로 신청하면 의외로 떨어질가능성도 높다고봅니다. 오히려 샌박 규모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더 탄탄하고 커서 샌드박스는 거의확정적으로 보는것이 맞다고 보구요. 가장 애매한건 담원....이 아닐까싶네요. 의지는있는데 기업규모가 라이엇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못미치는것으로 알고있어서...
마포고피바라기fan
20/05/27 19:59
수정 아이콘
lck 우승횟수 공동1등이 3팀이나 나오나요?
블리츠크랭크
20/05/27 21:16
수정 아이콘
공동 2등을 잘못쓰신듯
20/05/27 18:35
수정 아이콘
저중 정말로 신청서 백지로 내도 통과될 팀은 티원과 한화 정도로 봅니다.
20/05/27 18:39
수정 아이콘
저는 t1 젠지말고는 없다고봅니다. 젠지의 구단가치는 전세계에서 손에 꼽히는데(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19540) 젠지랑 비슷한 규모의 게임단은 lcs프차도 그냥 통과가능한 레벨이라서요. lck에서 롤드컵 우승 커리어를 가진 유이한 팀이기도 하구요.
20/05/27 18:40
수정 아이콘
아 젠지도 포함이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0/05/27 19:02
수정 아이콘
근데 젠지는 원래 뭐하는 회사길래 돈이 저리 많은거죠?
나뭇가지
20/05/27 19:16
수정 아이콘
케빈추가 운영하던 모바일게임 회사를 넷마블에 8억달러에 매각하고 게임단을 차렸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5/27 18:35
수정 아이콘
DRX 위험해 보여요 솔직히...
갓럭시
20/05/27 18:38
수정 아이콘
시청자 뷰어수도 그렇고 120억씩 쓸만한 리그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LCK팬들이 너무 LCK 무시하는 느낌이네요
20/05/27 18:38
수정 아이콘
팀들이 뭘 보고 120억씩 분할납부하면서 프차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신다고요? LCK는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자국 시청자들도 많지만 해외 시청자들이 훨씬 더 많은 리그입니다. 페이커라는 역체롤과 마지막 메이저 리그 프차 도전이라는것도 기업 입장에서 눈독들일만 합니다. 뭐 일개 시민이 몇십억 몇백억은 꿈도 못 꾸니까 기업의 생각을 이해 못할수있죠. 대신 기업들은 똑똑한 사람들이 다 계산해서 들어오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20/05/27 18:3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대기업이 프로야구 팀 운영하는 것도 잘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라...

어련히 계산기 돌려서 결정했겟지 생각은하는데 마음으로 받아들이진 못하고 있습니다
갓럭시
20/05/27 18:42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한국 프로스포츠 자체가 좀 기형적 구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0/05/27 19:03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요. 물론 그냥 체감이고 수익이나 가치가 있으니까 하는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적자운영 하는 구단도 많다고 들어서...
20/05/27 19: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매우 동의해요.
기업들이 하는 결정이 항상 합리적이고 똑똑한 결정은 아니죠. 스포츠 구단은 울면서 운영하는 케이스도 많을겁니다.
기업이미지 제고라는건 사실 절대적인 수치화를 할 수 없는 분야기도 하고요.
승률대폭상승!
20/05/27 19:26
수정 아이콘
한국프로스포츠가 3s에서 시작한만큼 근본이 기형적이긴 하죠
야구도 지상파 3사 산하 케이블 스포츠채널 없었으면 지금 어케 됐을지도 모르고
비오는풍경
20/05/27 23:13
수정 아이콘
롤은 누가 시켜서 참여하는게 아닌데 프로야구는 누가 시켜서 했죠.
그게 누군지는 굳이 말 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infinity.toss
20/05/27 20:19
수정 아이콘
한국 스포츠 자체가 기형적인 구조는 맞지 않나요?
모기업 투자없이 스포츠 구단만으로 적자없이 운영 가능한 구단이 몇개나 있을까요.
비오는풍경
20/05/27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서 프로야구 얘기를 꺼내는건 올바른 비유로 보이진 않네요.
프로야구 출발이 참 거시기해서
20/05/27 18:3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선수풀도 어마어마하죠.
갓럭시
20/05/27 18:41
수정 아이콘
LCK는 자본력도 없고 선수풀도 없는 리그라고 생각하는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긴하네요
及時雨
20/05/27 19:2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리그 생각나네요... 거기도 똑똑이들이 계산기 열심히 두드려서 들어갔을텐데...
20/05/27 19:3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출범시즌은 나쁘지 않았죠. 물론 다음해부터는... 그리고 오버워치는 게임이 망해서
비오는풍경
20/05/27 23:11
수정 아이콘
출범 시즌에 들어간 팀들은 이익 어마어마하게 챙겼죠. 후발 주자들이 문제지
아지매
20/05/27 18:40
수정 아이콘
위에 쓴팀중 drx탈락.
나머지는 생존 봅니다.
퍼리새
20/05/27 18:42
수정 아이콘
팀 수보다 프차의향 가진 스폰이 많아서... 엥간하면 남지 않을까요? 라이엇에서 스폰서들이랑 스폰못구한팀들을 컨택해준다 하기도 했었고
쿼터파운더치즈
20/05/27 18:49
수정 아이콘
T1 젠지 KT 한화 아프리카 샌드박스 이 6팀은 자본 운영주체 의지 기여도 확실해서 될 것 같고
다른팀은 모르겠어요
사모펀드나 뜬금포 해외유입자본은 여타 스포츠 사례 볼 때도 무조건 쳐내는게 맞는데
drx가 워낙 인기팀이기도 하고 요즘 남으려고 스폰 끌어오고 의지 보이는것도 있고 쳐내면 무조건 잡음 나올거라
그리고 담원 다이나믹스 apk는 냉정하게 프차할 자생력은 없다고 보구요 투자란 것도 투자자가 끊거나 약속 어기면 그냥 끝장이라
20/05/27 18:54
수정 아이콘
롤챔스 안보는 사람이 그런 생각..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팬이라는 분이 왜 그런생각 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렇게 가치 없는 리그면 왜 보는건지...
20/05/27 18:56
수정 아이콘
"어련히 머리 잘굴리는 양반들이 계산기 잘 두드렸겠지"하고 생각은 하는데 리그에서 파생되는 수익이 그 정도 나오는지 체감이 안 되서 하는 말입니다. 구단 자체 수익 나오는 프로스포츠 아니면 다 비슷하게 생각해요. lck만 그런 게 아니라.
20/05/27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LCS가 흑자고
LPL은 팀마다 케바케고 (이게 홈구장 만들고 한 팀들이나.. 선수에 돈 팍팍 지른팀들은 흑자 전환이 꽤 걸려서)
LEC도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 달리고 있고..

저 리그들하고 뷰어쉽이 큰 차이 없는게 LCK인데. 잘 짜면 충분히 저만큼 벌 수 있죠.

표본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미 여럿 있는 상태인데요..

LCK 뷰어쉽에서 상당량이 북미/유럽/중국 팬들이라서 가치도 괜찮고요.

당장 응원하는 T1만 해도 이미 작년 1년 매출의 5배를 올해 4월까지 찍고.. 지금 페이스면 T1은 흑자 전환 곧 하는 속도인데요 이미...


LCK의 장점은
1. 해외 뷰어쉽이 정말 높은 리그다
2. 왠만한 프로스포츠보다 유지비 별로 안든다
3. 코로나 사건에도 정상적으로 굴러간다.
4. 리그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 (KBO 제외하고, 순수하게 리그 가치가 해외에서 높은게 한국엔 없는 수준) 를 이미 가지고 있죠..


그래서 타 리그들이 2018~2019년 프렌차이즈 하는 동안에 쉬어간거고
이미 그 리그들이 비전을 보여줬기 때문에 컴캐스트를 비롯해서 해외 자본들이 들어오는거라서..
우르쿤
20/05/27 21:06
수정 아이콘
혹시 t1 매출관련 기사같은게 있다면 보여주실 수 있나요? 작년 매출의 5배를 찍었다니 궁금해져서요
우르쿤
20/05/27 21: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우르쿤
20/05/27 21:21
수정 아이콘
기사가 이렇게 많았군요. 크크.. 열심히 찾아라도 볼걸.. 감사합니다.
20/05/27 21:18
수정 아이콘
LCS만 흑자인줄 알았는데 LEC LPL 둘 다 상승세였군요. LCK도 충분히 흑자운영 나올 수 있겠네요.
뻐꾸기둘
20/05/27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KBO팬들 태반이 KBO구단들 돈값 못하는거 알고 보죠. 한국 시장 자체의 상대적으로 낮은 구매력 생각하면 저렇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LCK의 프랜차이즈화가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의 주요 이유중 하나가 해외 뷰어가 많다는건데 이건 반대로 말하면 국내 시장만으론 저 규모를 유지 못 한다는거 다 알고 있단 뜻이기도 하고요.

최상의 시나리오는 국제컵들을 LCK팀들이 다 휩쓸면서 해외시장을 거의 국내시장처럼 먹어치우는 T1같은 팀이 3~4팀 이상 생겨서 리그 브랜드를 원탑 리그로 되돌려 놓는 것일텐데 LPL이나 LEC도 가만 있지는 않을테니 이건 쉽지 않으리라 보고, 차선은 라리가처럼 국제적으로 먹히는 소수의 슈퍼구단과 유망주 풀 이용해서 자생하는 나머지 구단들의 구도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형태로 정착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 편이고요.
세인트
20/05/28 13: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될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뻐꾸기둘 님께서 남긴 댓글을 보고 완전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종국에는 라리가처럼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기사왕
20/05/27 19:24
수정 아이콘
저는 DRX보다 오히려 샌박이 더 확정적이라고 보는게, 샌박이 의외로 제가 알기로 연예계 쪽으로도 이미 진출했고 나름 수익이 꽤 나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DRX는 수익 여부 이전에 기업이 사모펀드라 제가 알기론 무조건 다른 팀한테 팔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결정장애
20/05/27 19:47
수정 아이콘
9월에 공개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변화될 LCK 궁금합니다
스덕선생
20/05/27 20:11
수정 아이콘
사실 팀이름만 바뀌는거지, 선수들은 거의 그대로 볼겁니다.

DRX가 떨어져도 그 스쿼드와 코칭스탭 그대로 인수받는거 원하는 팀이 5,6개는 될테고 담원도 마찬가지죠. 개인적으로 DRX는 사모펀드라서가 아니라 하는 짓이 영 믿음이 안 가서 교체되었으면 합니다.
20/05/27 21:23
수정 아이콘
혹 drx가 떨어져도 이름만 바뀐다면 뭐 크게 상관없긴하네요
10월9일한글날
20/05/27 20:17
수정 아이콘
티어로 따지면
티원/젠지/한화케이티/앞샌 정도
Dena harten
20/05/27 2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으면 남고 말면 마는거지 걱정은 안되네요. 어차피 내돈도 아닌데다 티원은 붙박이니...
선수들이야 뭐 극적으로 바뀌겠습니까 아카데미에 쟁여놓았던 유망주들 나오는것도 보고 그러는거죠 뭐...
20/05/27 21:47
수정 아이콘
나머지팀도 아마 팔릴겁니다

담원은 실력도 있어서 군침 넘어가는 팀이고요
프라이드랜드21
20/05/27 21:48
수정 아이콘
Drx는 이름 바꿜겁니다 머시기은행이든 머시기전자든 간에요
20/05/27 21:49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듀렉스가 진짜로 LCK에 진출한다면
졸려죽겠어
20/05/28 07:39
수정 아이콘
듀렉스 드래곤X...?
유자농원
20/05/27 22:20
수정 아이콘
듀렉스는 변수있어서 쉽지는 않을거같은데
차은우
20/05/27 22:2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긴해요. 페이커를 가지고 있는티원은 좀 이레귤러라 수익성 예시로 티원을 가져오는건 잘 체감이 안됩니다 사실...
Good Day
20/05/28 01:02
수정 아이콘
티원이랑 다른 팀들 뷰어수도 좀 차이가 나기는 하죠
20/05/27 22:30
수정 아이콘
티원은 나머지 9개팀 합친거보다 더 수익성 좋다고 생각해서...
20/05/27 22:48
수정 아이콘
수익성뿐만아니라 그냥 거의 모든분야에서
T1은 제외해놓고 순위 따져야죠
20/05/27 23: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티원, 젠지는 확실하고, 의사만 있다면 위의 팀들도 무난하다고 여겨져요.
20/05/28 01:25
수정 아이콘
drx 떨어지는 날에는 또 한번 커뮤니티 불날거 같습니다...
저도 팬 중에 한명이지만 t1 다음으로 막강한 팬덤에다가
씨맥 사건 관련해선 롤붕이라면 거진 다 씨맥 편일 거라 생각해서 라이엇이 또 씨맥한테 이렇게 하네
이런 이야기 100% 나올 듯 해요 ...

물론 사모펀드라서 위태해보이긴합니다 ㅠㅠㅠ 근데 케리아 선수 우는 거 보니 꼭 그 멤버로 우승해봤으면 싶은데..
건강보험증
20/05/28 02:03
수정 아이콘
마이클조던이 뛰는 리그가 시장성이 없을리가
김연아
20/05/28 09:52
수정 아이콘
해외자본이 LCK 진입을 노린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현재 있는 팀을 사버리는 거 아닐까요?
치키타
20/05/28 11:10
수정 아이콘
DRX은 썸머 우승해서 롤드컵 직행은 해놔야겠네요. 아님 선발전 통과 해야하구요.
20/05/28 11:59
수정 아이콘
한국에 있는 거의 모든 프로 리그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긴 하지만, 정작 그 리그를 보는 시청자들이 리그와 팀의 가치를 가장 낮게 보고 있는 현상이 정말로 아이러니 합니다. 크보다 LCK나 이미 충분히 대중성도 있고 수익성도 있는 컨텐츠라는게 여러 군데서 드러나고 있는데 팬들이 스스로 나서서 그러한 것들을 애써 무시하거나 축소하는 경향이 너무 뚜렸하게 드러나요. 소위 국뽕도 문제지만. 무조건적인 저평가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여우사랑
20/05/28 12:34
수정 아이콘
T1 첫줄보고 유게인줄 알았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559 [LOL] 황부리그는 유지된다 - 1일차 MSC 후기 [286] Leeka18545 20/05/28 18545 11
68553 [LOL] 내년 LCK에 어느 팀이 남을까 [86] roqur14130 20/05/27 14130 0
68533 [LOL] 타잔 행선지와 LPL 이적시장 루머(?)이야기 [16] 라면15473 20/05/24 15473 1
68506 [LOL] 퍽즈: 북미, 올해는 다르다 [43] 가스불을깜빡했다16384 20/05/18 16384 1
68480 [LOL] 미드시즌컵 포맷 유출 [88] Jeanette Voerman20168 20/05/14 20168 0
68473 [LOL] [펌] TSM 대형사건발생 [84] telracScarlet24967 20/05/12 24967 4
68468 [LOL] 유럽 비시즌 이모저모 (마스터즈, 이적 루머 등) [20] 비역슨11373 20/05/11 11373 0
68454 [LOL] 한화생명e스포츠 ‘Tempt' 강명구 선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종료 [66]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16875 20/05/08 16875 1
68451 [LOL] 메타 챔피언 탐구 1탄 : 무라마나 코르키 [79] elkyy16416 20/05/07 16416 20
68444 [기타] 발로란트 짧은 소감 [96] 레게노22713 20/05/05 22713 0
68435 [LOL] 근래 롤판에서 흥미로운 요소중 하나 [77] 프테라양날박치기17014 20/05/04 17014 1
68434 [LOL] 2020 LCK 스프링 시청자 수 결산 (e-sports charts) [40] 밀크카밀12273 20/05/04 12273 0
68432 [LOL] This or That, LCK vs LPL [84] roqur14839 20/05/04 14839 0
68428 [LOL] 최근 2년간 지역별 국제대회 성적을 포인트를 매겨.araboja <Ver 1.1> [30] Yi_JiHwan12693 20/05/02 12693 4
68408 [히어로즈] 리치 선수 히오스 시절 플레이 모음 [24] 15060 20/04/30 15060 2
68404 [LOL] 그리핀이 첼코에 컴백합니다 [311] Leeka22200 20/04/29 22200 40
68398 [기타] (강스포)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게이머들을 분노케했는가 [74] 레게노19263 20/04/29 19263 4
68394 [LOL] 아프리카 프릭스의 연습량에 관해 DFM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광우 선수의 인터뷰 [94] 타바스코18592 20/04/29 18592 5
68393 [LOL] 아프리카 프릭스에 대해 1시간 30분정도의 다큐가 나왔습니다 [42] 라면14201 20/04/28 14201 0
68388 [LOL] 포지션별 LCK 우승 / 준우승 1위 [94] Leeka15146 20/04/28 15146 2
68386 [오버워치] 리뷰 2탄 정말 오랜만에 오버워치를 해보고 느낀 점 몇가지 정리 [10] 랜슬롯12222 20/04/28 12222 4
68377 [LOL] 내가 생각하는 스크림의 중요도. [40] 랜슬롯14942 20/04/27 14942 4
68373 [LOL] 참다참다 못참아서 최우범 체제를 규탄하는 글 [233] 스띠네24496 20/04/27 24496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