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5/18 11:49:59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Subject [LOL] 퍽즈: 북미, 올해는 다르다

강팀이야 많죠. 그래도 어떤 팀을 상대로 자신이 있을 것 같다는 겁니다. JDG나 T1 같은 각 지역의 1시드는 정말 강해보여요.

(C9은요?)

C9은 솔직히 잘하는 것 같아요. 해외 팀을 상대로 어떻게 할지 많이 궁금한데, 다른 북미팀들과 비교해서 2단계 위 경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북미한테는 아까울 정도로 좋아 보인달까.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 같고... C9이 북미팀이라고 무시하는 것 같은데 이 팀이 제가 최근에 봐왔던 북미 팀들 중에 가장 강한 팀이에요.

작년에 팀리퀴드로 사람들이 설레발 칠 때도 저는 팀리퀴드가 쓰레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북미 경기들을 보면서. 하지만 C9은 확실히 잘한다고 생각해요.




과연 올해의 북미는 다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0/05/18 11:52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
치킨은진리
20/05/18 12:00
수정 아이콘
여기서 c9 대항마가 나와야 북미수준 자체가 발전하는건데 그게 될지...
아기상어
20/05/18 12:02
수정 아이콘
G2도르 수상...
Achievement
20/05/18 12:10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 올해는!
응? 이거 작년에도 들었던거 같은데?
기사왕
20/05/18 12:10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TL 보내버리는거 보소 크크크

근데 올해 C9가 확실히 역대급 북미팀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치커피
20/05/18 12:17
수정 아이콘
그 TL한테 진 IG도 같이 맥이네요 크크
암드맨
20/05/18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c9는 좀 다르다 생각합니다.
리퀴드는 북미에서 연속된 우승이 어나더 레벨의 이미지를 만들었지만 막상 경기력 자체는
개고생하면서 정규+포시 우승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경기 양상도 압도적인 무언가를 보여주는 경기는 소나타 같은거 고르거나 바텀 우위로 조여들어가서 정돈된 게임양상 한정이었습니다.

근데 이번 c9은 정규건 플옵이건 압도하는 양상에 이전 리퀴드가 잘하던 운영과 한타는 물론,
리퀴드의 (북미레벨에서도) 약점이었던 난타전+합류전 속도싸움에서 진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리퀴드 팬이었지만, 승부의 신 리퀴드 찍은적이 없는데..c9은 이 기세 섬머까지 이어간다면 찍어볼만한거 같습니다.
20/05/18 12:16
수정 아이콘
19티원은

17지투가 17티원상대했을때

느낌을

19티원이 19지투한테 받았을거라고 하더군요

스코어는 3대2였지만 압박감 하나도 없었다고


마치 투신,괴물 5대0이 생각나기도 하고...
20/05/18 12:36
수정 아이콘
오.. 저는 블라버의 불안정성이 세계대회에서 발목을 잡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퍽즈피셜이 나왔군요
20/05/18 12:59
수정 아이콘
작년 TL은 그래도 본인들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IG를 다전제에서 이기고, 리라에서도 1승 2패였는데... 음...
다레니안
20/05/18 13:04
수정 아이콘
역대 최강의 북미팀 또다시 갱신되다 크크크크크크
Jeanette Voerman
20/05/18 13:07
수정 아이콘
리퀴드는 IG가 쇼크먹을 때조차도 한국팀 응원하는 입장에선 무서웠던 적이 없어서 말이죠. 킹존이 몬타니카로 극딜 먹을 때조차도 당연히 잡고 가는 상대 취급이었고, 미드 업그레이드하고 기적의 결승 간 이후에도 스크가 올라가면 떡으로 이기겠는데 이 정도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비역슨
20/05/18 13:15
수정 아이콘
작년 C9도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좀 했는데, 믿었던 미드정글이 힘을 못 쓰니 너무 무기력한 팀이 되었었죠.
(하필 롤드컵 그룹스테이지부터 만난게 타잔-쵸비, 얀코스-캡스 이기도 했고, 스벤의 롤드컵 폼도 너무 기대 이하였고..)

결국 올해도 미드정글이 국제대회에서 통하냐 안 통하냐의 문제에서 갈릴 것 같습니다.
올 시즌 LCS에서 블라버 니스키 듀오의 경기력이 북미 역대 레벨로 따져봐도 가장 파괴적인 수준이긴 했으니 기대는 되는데,
국제 무대에서 만나는 상대 미드정글도 다 날고 기는 선수들이니 뭐라 장담하기가 어렵네요.

작년 TL과 비교하면 명백히 올해 C9이 경쟁력 있는건 맞는듯 하고요.
작년에도 LCS 서머 결승 보고 롤드컵 가면 C9이 TL보다 더 잘하겠다 싶었는데, (그게 실현은 안 되었지만)
아무튼 강한 미드정글로 굴릴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국제무대에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거니까..
허저비
20/05/18 13:18
수정 아이콘
이러고 롤드컵 개최 무산되면?
20/05/18 13:19
수정 아이콘
북미 이번엔 다르다
20/05/18 13:34
수정 아이콘
매번 비슷한 말이 한번씩은 나왔던것 같긴 한데... 그래도 c9이 북미 지역 중에서는 롤드컵 성적이 가장 좋은 편이라...
20/05/18 13:35
수정 아이콘
이번엔 진짜다
마감은 지키자
20/05/18 13:49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올해 TL은 다르다고 외쳤던 사람으로서, 롤드컵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안 믿습니다.
머나먼조상
20/05/18 14:11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롤드컵 2주차 시작하면 포장 다 벗겨짐 크크
롯데올해는다르다
20/05/18 14:20
수정 아이콘
북미 평가가 떡상하는 걸보니 MSI의 계절이 맞군요..
파핀폐인
20/05/18 14:27
수정 아이콘
북미는 더 이상 안 믿습니다.
Eulbsyar
20/05/18 14:46
수정 아이콘
북미는 안 믿어도 복한규라서...
티모대위
20/05/18 14:49
수정 아이콘
래퍼드와 C9는 북미의 롤컵 진출자중에서 언제나 언더독이었는데도 항상 경쟁력을 증명해왔죠.
그랬던 팀이 지금은 북미를 잘근잘근 씹어 먹고 있으니, 이전까지의 '어찌어찌 치고박고 하다가 북미 1위 먹던' 과거의 북미강팀들과는 궤가 다르다고 봐요.
20/05/18 15:30
수정 아이콘
전혀요 그냥 8강 정도
20/05/18 16:26
수정 아이콘
근데 북미가 8강이면 와! 할정도라고 봅니다. 18년 4강이 너무 이레귤러였고요.
묻고 더블로 가!
20/05/18 17:47
수정 아이콘
북미가 8강이면 충분한 거 같습니다 크크
담원, 그리핀급이라는 건데
20/05/18 18:49
수정 아이콘
나름 4강도 간쪽이라 저쪽에서 고평가하면 4강 정도 생각하는줄알았네요
Equalright
20/05/19 08:11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성과가 너무 처참해서, 조별리그만 잘 해줘도 호평나올 수준이죠 LCS는 ㅜㅜ
20/05/18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 리그를 말그대로 초전박살낸 C9마저 롤드컵에서 부진한다면 LCS 인기는 더 떨어지겠죠..
20/05/18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C9를 믿는건 아니지만 복한규 하나만으로 한국팀 정도는 이기고 4강은 갈듯 싶어요. 중국팀 상대로는 그냥 무력으로 밀려서 전략이고 뭐고 못이길 것 같은데, 이미 아프리카 3:0으로 박살내고 롤드컵 4강 간적 있고, 이 때 C9 평가는 그리 좋지도 않았는데다 복한규는 매년 갈수록 성장하는 감독이라 생각되서요. 냉정히 한국에는 이런 (헤드)코치가 김정수 감독님 말고 있나 싶고요.
그리고 19 롤드컵에서 그리핀 상대로 할만큼 해준 밴픽을 뽑아놓고 게임도 다 이겨놨는데 스니키가 막장 경기력 보여주면서 졌죠. 적어도 무력으로 찍어누르기보다 뭔가 세련된 운영을 보여줄려는 한국팀들은 밴픽에서 밀리고 C9 못 이길 것 같아요.
나뭇가지
20/05/18 16:01
수정 아이콘
대진 운이 조금만 따라주면 4강은 가능할듯
키모이맨
20/05/18 16:43
수정 아이콘
전혀요..(2)
20/05/18 18:09
수정 아이콘
19는 조별 운이 정말 없었기도 했고...역대 C9 스쿼드 중에선 18에 버금 혹은 그 이상가는 스쿼드라 봐서 충분히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강 기대하고 있어요.
카바라스
20/05/18 18:26
수정 아이콘
4강이상은 기적 8강은 선방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마두장
20/05/18 19:07
수정 아이콘
C9이 강한건 맞는데 18년도랑 다르게 한국팀들이 그만치 헤매고 있진 않아서 4강 자리가 있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젠 중국팀도 네 팀씩 나오니 8강 들어가기도 더 힘들어질테고요..
20/05/18 19:52
수정 아이콘
씨 나 더 레 벨
人在江湖身不由己
20/05/19 00:35
수정 아이콘
어 나 더 ? 벨...(아...)
미카엘
20/05/18 21:04
수정 아이콘
C9이 아무리 강해도 LCK 3강이 질 것 같지는 않아요.
20/05/18 22:41
수정 아이콘
진짜 엠에스아이 무산된거 너무 아쉽네요 크크
랜슬롯
20/05/19 02:18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 한 3년전 조별리그 TSM 광탈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이후로도 또 털리고 또 털리고....

근데, 뭐. 진짜 이번년에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나 확실한건 롤이 상향평준화가 되가는 느낌이라, 한국팀이 북미팀한테 다전제로 박살나도 뭐 아주 와... 어떻게 이런일이? 라는 느낌의 이변은 아닐것같아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같긴합니다.
20/05/19 07:09
수정 아이콘
예전 TSM도 이런평가 받지 않았나요....
Equalright
20/05/19 08:12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루시안 앞대쉬...
불굴의토스
20/05/19 21:58
수정 아이콘
C9 1패하고 우승했으니 14C9나 16TSM 이후 북미에서 가장 기대치 높은 팀이긴 하죠.
다만 MSI가 없어져서 아쉽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764 [LOL] 라이엇이 원하는 LCK 프랜차이즈 [50] 삭제됨12644 20/06/26 12644 0
68762 [LOL] 대회 보는데 참고할 만한, 현 메타 바텀 티어 이야기 [12] Leeka11194 20/06/26 11194 3
68761 [LOL] 2020 LCK 서머 7일차 후기 [17] Leeka11065 20/06/26 11065 0
68758 [LOL] 카나비 사건으로 굴러버린 스노우볼, LCK 프랜차이즈를 신청하지 않은 그리핀 [64] 삭제됨15601 20/06/25 15601 6
68757 [LOL] LCK는 데이터를 보지 않는다 [112] 삭제됨11646 20/06/25 11646 0
68755 [LOL] 한화생명의 3연패 스타트 [88] 비역슨14858 20/06/24 14858 2
68753 [LOL] 매우 주관적으로 LCK 선수들과 팀의 등급/점수 매겨보기 [107] 초갼13572 20/06/24 13572 2
68751 [LOL] LCK는 이즈리얼을 잘못 쓰고 있다? [31] roqur14743 20/06/24 14743 0
68749 [LOL] LPL 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라이너 TOP 5/TOP 10의 랭킹을 매겨본다면? [34] Ensis14617 20/06/24 14617 0
68748 [LOL] 매우 주관적으로 LEC 선수들과 팀의 등급/점수 매겨보기 [26] 초갼10129 20/06/23 10129 0
68747 [LOL] 와디드&리라의 1주차 LCK 평가 (Guest. 강퀴) [25] 삭제됨13828 20/06/23 13828 2
68746 [LOL] T1이 정복자 노틸러스 스킨 수익을 분배받습니다. [13] Leeka12709 20/06/23 12709 0
68744 [LOL] ESPN 파워 랭킹 [95] 삭제됨16455 20/06/23 16455 1
68742 [LOL] 작년 여름, 챌린저 유저로부터 배운 것 [62] 삭제됨13638 20/06/23 13638 4
68741 [LOL] 포변에 대한 이야기와 잡설 [46] Leeka15768 20/06/22 15768 4
68740 [LOL] LEC 유망주 군단의 계보: 로그, 매드 라이언스, 바이탈리티 [19] 비역슨9966 20/06/22 9966 2
68736 [LOL] 지표로 보는 요즘 IG 상황 [14] 스톤에이지12262 20/06/22 12262 2
68733 [LOL] LPL - LCK 밴픽률 비교 [44] roqur11964 20/06/22 11964 2
68732 [LOL] LCK 서머 1주차 경기 후기 [40] 삭제됨12717 20/06/22 12717 1
68730 [LOL] 담원의 2연승, 과연 다음주는? [27] 스위치 메이커11229 20/06/21 11229 2
68727 [LOL] 트할의 10.12 탑티어 정리 [34] TAEYEON16738 20/06/21 16738 1
68726 [LOL] Lck 이즈 아펠구도에 대한 생각 [31] 무부10942 20/06/21 10942 6
68723 [LOL] 신드라VS트페 구도에서 적절한 귀환타이밍은? [213] 기사조련가18119 20/06/21 18119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