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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04:06
유튜브로 옮기면서 지난 시즌말에 7만은 보던 청자수가 이젠 2만 넘기도 버거운 현실이 됐죠.
블리자드는 시청자수를 반토막 이상 내버리는 미친기업입니다
20/05/07 04:13
근데 저도 솔직히 유튜브로 옮긴 게 이 정도로 타격이 클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유튜브로 옮긴 거 아직 지켜봐야 한다면서 옹호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떡락할 줄은 몰랐네요. 제가 보는 스2가 유튜브 독점이 아니길 빌 뿐입니다...
20/05/07 04:16
적어도 지금 옵치리그는 폰지사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블리자드만 돈 쪽빨앗겠죠 가입비에 유튜브의 엄청난 중계권료에 그저 200억 이상 돈내고 적자보는 구단주 그리고 선수들만 불쌍할 뿐이죠
20/05/07 04:24
그러고 보니 카스도 유튜브로 옮겼었었다가 트위치로 돌아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옵치는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내년부터라도 다시 트위치로 옮길 순 없는 건가요? 트위치에서 유튜브로 옮겼을 때도 계약기간 다 안 채웠던 것 같은데...
20/05/07 04:26
3년계약이라 위약금 물어야할걸요? 블자 입장에서는 돈 따뜻하게 벌엇으니(기존 트위치 계약보다 더 많은 계약금이었습니다) 굳이 위약금 물 이유가 없죠
20/05/07 12:05
글옵은 단일리그가 아닙니다. 어느 쪽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례로 ESL의 경우 영어 스트림을 한 때 페북(;;;)에서 진행하다가 욕 시원하게 먹고 이제는 유튜브/트위치 동시송출합니다
20/05/07 04:50
선수들은 NDA에 걸려있는거 같고, 유일하게 걸려있지 않은 피셔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밝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리그가 사라진다면 그 쯤 되어서야 썰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밴쿠버 타이탄즈는 NA 컨텐더스 출신들로 팀을 구성하는게 확실해보입니다. 당장 이번 주에 경기가 있는데 기권을 할 일은 없겠죠. 최근 리그 소식은 우울한 소식밖에 없습니다. 전년도 MVP는 리그를 나갔고, 북미 컨텐더스는 줄줄이 해체되고 있죠. 그리고 이미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오늘 발표로 확인사살된 밴쿠버 로스터 교체까지.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와도 아무도 의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장 슬픈 점은 블리자드는 게임에 대해서 거의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네요. 뭔가 분위기를 환기할만한 소식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주체인데, 하다못해 신작 정보라도 조금이나마 계속 풀어주면 좀 나아질텐데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05/07 04:53
쓰레기 기업믿고 판에 들어온 선수들과 수백억을 내고 들어온 투자자들만 불쌍합니다. 히오스리그 무통보로 폐지시킨 근본 어디 안가는지 이젠 리그 시즌1때 기대 이상의 흥행과 잠재력을 보여준 게임을 2년만에 추락시키는거 보면 이것도 능력입니다
20/05/07 05:25
트위치에서 제안을 안했을리는 없을꺼고... 보나마나 시청률 딱 보니까 옵치가 생각한만큼 사람들의 인기를 끌진 못하는구나 라고 해서 계약 조건을 낮춰서 불렀고. 그에 반해 유투브는 꽤나 높게 불른데다가 + 사람들이 유트부 많이 보니까 스트리밍도 많이 보겠지 했는데 현실은.... 사실 -_-; 스트리밍에 있어서 유투브가 좋지 않았다는건 이미 꽤나 전조가 있었는데 그걸 몰랐나..
20/05/07 11:51
제가 류튜브스트리밍은 거의 안봐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트위치나 아프리카대비 어떤 단점이 있는건가요?
전에 승우아빠라는 요리사분도 유튜브 스트리밍은 너무 힘들다고 실시간은 트위치만 하고 유튜브는 한동안 쉬겠다고 하시던데 어떤 차이가있길래..
20/05/07 06:03
전부터 오버워치 리그 잘나간다 할때부터 개인적으로 참 이해가 안되는게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오버워치리그를 보지않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1. 팀이름은 런던이니 밴쿠버니 뉴욕이니 하는데 거기있는 선수들은 거진 다 한국인들이던데 아무리 e스포츠라도 명색이 지역연고를 하는데 용병수준도 아니고 아예 한국인들만 있는팀에 감정이입해서 현지인들이 응원하고 그러나요? 축구나 야구의 그것을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2.리그 가입비만 몇천만달러에 소유주들은 광고나 티켓판매 중계권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리그수익은 균등하게 배분하고 아무튼 좋은말은 많던데 진짜 오버워치리그가 그렇게 돈이 많이벌리나요? 가입비 몇천만달러 내고 할 정도로? 그정도로 오버워치가 인기가 많고 돈이넘치는진 잘 모르겠더라구요. 언젠가 기사를 보니 해설들 임금체불했단 말도있었고.. 댓글보니 유튜브로 옮긴뒤로 평균 2만명 정도 본다던데 롤은 lck 비인기팀들끼리 해도 5만은 넘기지않나요? 근데도 그렇게 수익이 많이나나요?
20/05/07 06:50
기존엔 팬덤이 이악물고 쉴드쳤는데 기업들 바보아니라고...근데 히오스도 그렇고 오버워치도 그렇고 유튜브로 가면서 명확하게 망한게 티가나니까 이젠 팬들도 쉴드 못치는거죠...
20/05/07 07:05
먼저, 리그를 안보시는 분이 이해가 안된다는 소리를 하시는거에 대해 이해가 안되고요.
두 번째, 선수들의 국적과는 상관없이 게이머는 게임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뉴욕 엑셀시어는 전원 한국인 임에도 MLB시구를 할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건 리그를 보시면 국적은 문제가 안된다는 걸 아실 수 있었을거라 생각되네요. 당장 위 벤쿠버만 해도 구단주가 직접 전원 한국인인 러너웨이를 컨텍해서 계약했죠. 뭐 결과적으로는 블리자드의 막장운영으로 망할거라거 확신합니다만, 리그를 보지 않는 분이 이해 안되신다고 해서 몇마디 남겼습니다. [까더라도 지난 2년 이상의 시간을 리그 시청에 투자한 제가 직접 까고 싶다는 마인드]라고나 할까? ㅠㅠ
20/05/07 07:30
시구야... 팀이 메츠 소속이니 자연스레 이뤄졌고.. 인기와 관련 없이 말이죠. mlb에서 시구한다고 특급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만 하는건 아닙니다.
어떤 스포츠도 전원 외국인 그것도 단일 국가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프로팀은 없습니다... 롤조차도 한국인 중국인으로 초토화되가는 na씬을 지키고자 만든게 용병슬롯인데요... 로컬팜은 프로리그 흥행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줍잖게 지역연고와 네이밍을 시행하며 우리가 찐 스포츠다!! 라고 폰지사기친 블리자드는 애초에 그쪽에 관심도 없었구요. 스2리그도 흥행을 위해서 한국인에게 어마어마한 패널티를 줬는데... 블리자드가 그걸 모를까요? 애초에 그 판을 제대로 키울 생각도 없었죠. 저렇게 판을 짰으면 팜을 구축하기 위해 애초에 게임부터 제대로 관리하고 2부에 대한 금전적인 투자도 했어야 했습니다. 둘 다 안하고 투자금 꺼억하고 후속작 만든답시고 도망가 버렸는데.. 전형적인 투자사기죠 크크. 사실상 최초로 진행하는 연고제 리그였고 당연히 처음에는 관심받으며 리그가 굴러가지만 이렇게 기형적으로 굴러가면 식는건 순식간이고 예상보다도 더 빠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리그 문닫으면 세계적으로 이스포츠판에 악영향이나 안 미치길 바래야죠 이젠
20/05/07 07:35
저도 스투씬에서 한국인 독식의 단점을 나름 처절하게 겪어본 팬으로서 옵치리그가 이해 안 가긴 했습니다.
롤도 괜히 용병룰을 굴리고 있는 게 아닐 텐데... 한국에서 어느 정도 흥한 게임은 이걸 피할 수가 없고 블쟈야말로 누구보다도 이걸 잘 알고 있을 텐데 그렇게 강행하는 거 보고 진짜 의아했어요.
20/05/07 07:59
시구에 대한 것은, 말씀하신 대로라면 제가 잘못알고 있었군요.
그외에 적어주신 생각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후속작에 대한 얘기와 결론에는 백프로 동의합니다.
20/05/07 16:54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KHL(세계 2번째 아이스하키 리그)에 쿤룬 레드스타라고 중국 연고인데 중국인은 한명도 없는 팀이 있긴 합니다.
20/05/07 08:19
당사자인 저는 기억도 안나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마찮가지로 이해가 안가지만, 기억도 안나는 몇달 전 댓글까지 뒷조사하신 노력에 답글을 달아드리자면
카스글옵에 대해 한국에서 만큼은 인기가 없고, 마찮가지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없다. 게임 강국으로 유명한 두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게임이라 전 세계적인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입니다. 추가적으로, 이 생각에 대한 연장으로 발로란트도 분명 흥행은 하겠지만 카스글옵 베이스인 점 때문에 한귝에서의 흥행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평가 절하라면 평가절하 맞겠네요. 그나저나 스토킹은 흠좀무;;
20/05/07 08:36
그정도면 그냥 평상시 집착이 상당하신거 아닌가요?
정성을 들이지 않는데도 몇달동안이나??? 뭐 반박할 수 있는 논리적인 이야기는 없으신거 같으니 그냥 [네 알겠습니다]로 답변 드립니다
20/05/07 08:42
저도 알겠습니다. 뭐 좋은 소식도 아닌 글에 좋지도 않은 주제로 키배 벌일 생각은 없구요. 다만 리그 보지 않으시는분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게 억울하셨다면 타 게임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를 가져주십사 하고 한마디 하고 가려했을 뿐입니다. 시비조로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20/05/07 09:16
앗...아아
이것이 대인배와 소인배의 차이인가요;;; 저도 제 표현에 사과 드립니다. 정말 마지막 하고 싶은 얘기만 몇마디 남길게요. 오해를 풀기 위해 - 글옵이 옵치보다 더 전통과 역사도 깊은 흥겜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취향의 영역에서 제가 재미를 못 느낄 뿐 - 옵치 망(해 가는)겜 맞습니다. 단지 리그의 쇠퇴는 선수의 국적이 아닌 블리자드의 운영이 9할 이상을 차지한다는 생각입니다. - 그리고 당시 올해의 e스포츠 수상에 대한 제 생각은 아래 실제상황입니다님에게 댓글로 달았습니다. 내말이 정답이다가 아닌 제 생각은 이렇다로만 봐주세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20/05/07 08:31
그렇다고 하기엔 카스는 전반적으로 너무 흥한 게임이죠 크크크
스포츠의 왕국 미국(북미)에서 축구 인기가 별로 없다고 세계적인 스포츠가 아니라는 거랑 비슷해 보여요.
20/05/07 08:43
제가 완벽한 전문가도 아니고, 커뮤니티에서 그냥 제 생각을 얘기한 것 뿐이니까요.
말씀하신 비유도 맞습니다만, 당시 기억으로는 최고의 e스포츠팀에 대한 이야기였고 결과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인기가 있던 축구]우승팀이 아닌, [더 많은 국가에서(미국도) 즐기던 야구] 우승팀이 뽑힌 상황이었으니까요.
20/05/07 08:52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왠지 그해 e스포츠 최고팀 선정에 대한 논쟁이 있었나 보네요.
근데 [더 많은 국가에서(미국도) 즐기던 야구] 우승팀이어도 그 업적이 대단한 수준이면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인기가 있던 축구]우승팀을 제칠 만도 하죠. 무패 우승을 했다든지 그해 우승을 쓸어버렸다든지... 정확히 어떤 논쟁이었는지는 몰라서 뭐라 판단하기 어렵긴 하네요.
20/05/07 08:56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아스트랄리스 가져오신 그분 말씀엔 딱히 동의하진 않았어서... 2018년보다 훨씬 업적이 빈약한 팀인데 잘 이해가 안갔었네요
2019년은 종목의 인지도 논쟁 이전에 샌쇽이 타는게 가장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20/05/07 09:00
Espn이 롤이랑 옵치를 중계하고 두 게임중 좋은 성적을 낸 미국팀인 샌숔에 주는건 당연한 일이엇죠.
미국 방송사에서 미국팀 뽑는건데요. 유럽 e스포츠 어워드에서는 카스판인거랑 같은 이치죠
20/05/07 11:10
리그를 안보는 것과 비판하는 것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해드릴 능력은 안됩니다.
처음부터 선수들이 다 한국인이라서 매력을 못느껴서 안본다라고 하셨으면 저도 수긍했을겁니다.
20/05/07 10:30
별로.. 까고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무슨 안타까워서 회한에 잠겨 쓰는글이 아니라 다른 비유를 하자면
K리그팬이 우리 리그는 인기도 많고 가입비만 수천만달러고 기업들이 앞다퉈 참가하려고하고 수익도 많이 난다는 소리를 하면 굳이 K리그를 보지않아도 거기에 의문을 가질순 있지 않을가요? 정말 그렇게 인기가 많은거 맞나? 하는 의문이죠
20/05/07 11:04
제 댓글이 좀 날카로웠던 점 사과드립니다.
제 아이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피지알 아이디를 리그팀명으로 할만큼 애착을 가지고 응원[했었던] 사람의 한명으로써 감정이입이 과했던 거 같습니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리그를 보면 선수 등장시 관객 호응등 경기장에서의 반응뿐일지라도 국적을 초월한 반응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그를 안보시기 때문에 한국인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의 관중들은 선수들의 게임 내외적인 퍼포먼스에 열광할 뿐입니다. 어쨋거나 이유불문하고 착실히 망해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죠.
20/05/07 11:45
근데 이전부터 옵치팬들 중에서도 한국인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다는 비판은 늘 있어왔죠. 이제는 더 많아졌구요.
그분들도 그 국적 초월한 호응을 같이 느꼈던 분들이실 텐데 말이죠. 제 생각에도 지나치게 많은 한국인들이 적어도 인기를 떨어뜨리는 요소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그거 때문에 망했다고 하지는 못하더라도요.
20/05/07 12:04
한국인 비중으로 비판할 수 있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YES.
2018시즌 우승팀(전원 한국인), 2019우승팀(과반 한국인) 이때도 한국인이란 것으로 인한 비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리그가 망한 것은 순전히 운영과 코로나 탓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 아무튼 [상하이 드래곤즈 우승]
20/05/07 12:10
단순히 우승팀이 전원 한국인이라든가 과반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비판하진 않겠죠...
한국인 비중이 전반적으로 과하다는 취지에서 비판이 있었던 거죠. 올한국인을 문제시하는 것도 개별팀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제도적 비판이었던 거구요.
20/05/07 07:33
1번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궤에서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됐던 게
지역 연고제라며 런던, 서울, 상하이같은 이름을 붙이는데 정작 경기가 열리는건 캘리포니아에 있는 고정 스튜디오였다는 점이였습니다. 아니 기껏 연고제라면서 소속 지역의 팬들이 경기를 직관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심지어 메이저리그를 오버워치리그 하나로 통합해버리니, 미국 외 주거중인 팬들은 졸지에 자기네 나라 메이저리그만 빼앗기는 꼴이 돼버렸죠. 심지어 시간대도 안 맞아서 한국 팬 입장에선 무슨 해축 보듯이 봐야해야 했고요. 개인적으론 리그에서 로컬 팬들을 배제해버린 게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장기적인 동력을 잃어버린 이유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이제와서 홈구장 마련하고 하는데, 선수들이 경기 할 때 마다 그 먼 거리를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하는게 정말 현실적인 플랜이라 생각하느냐고 되묻고 싶어지고요. 블리자드가 포장지며 명분을 좆느라 내실을 못 다지는 걸 보는게 벌써 몇 번짼지 모르겠어요.
20/05/07 07:42
근데 그건 홈경기장이 아직 없는 상태여서 어쩔 수 없었던 거 아닌가요? 듣기로는 올해부터 슬슬 홈경기장에서 하려고 했었다 그러던데... 코로나 때문에 나가리가 된 거죠.
20/05/07 08:07
홈 경기장이 없는 상태였으니 더더욱 로컬팬들 위주로 내실을 다져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착실히 쌓아가야지, 자기들 머릿속에 막연한 이상(세계구급 리그 우왕!)을 그려놓고 따라오지 못하는 현실을 거기 끼워맞추려다보니 이런 양두구육스러운 부조화가 일어난거라 보고요. 이미 적은 내용이지만, 시즌중에 계속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하게 만드는 게 현실적인 플랜인가, 팬들을 위한 플랜인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있습니다. 리그 출범한지 이제 4년차인데 팀/선수들이 이제사 제 연고지에서 활동한다는 것 자체도 이상한 것 같구요...
20/05/07 13:39
올해부터 전 경기가 팀 연고지에서 치뤄질 예정이기는 했죠. 코로나 때문에 전부 취소하고 망했지만.
경기수도 작년보다 줄이고, 팀마다 경기 텀도 길어졌던걸 보면 생각이 없지는 않았던가 봅니다... 아마 홈스탠드로 분위기를 전환해보려고 했던 것도 같은데 뭐... 말하신대로 이미 지역 리그가 전부 망해가던 중이라 얼마 못 갔을 것 같기는 해요.
20/05/07 14:10
1~2시즌은 사실상 오버워치리그를 알리고 하는 거고, 3시즌부터 본격적인 구성안이 있었겠죠. 문제는 홈/어웨이를 하려는 3시즌부터 코로나 터지고. 블라지드의 연속삽질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상황이..
로컬에 대한 배려도 이번시즌부터 각 로컬시간에 맞춰서 하려고 하고도 했었죠. 거기다 처음 들어갈때 각 팀들이 해당 로컬에서 대회등을 열 수 있는 권한도 줬던걸로 아는데 그걸 활용하는 팀이 없었죠. 이용한걸 본 팀은 제 기억으로는 필라델피아 퓨전이 로컬지역대회 연것과 LA 발리언트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라이벌 매치. 그리고 뉴욕이나 런던. 상하이. 서울 등이 로컬 팬미팅 가졌던것 정도가 있네요. 아예 무시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말그대로 구상은 잘했는데 그걸 블리자드가 제대로 이끌 역량이 안된거죠 1시즌도 사실상 기대치 이상의 대박을 쳤었고, 2시즌도 기대감이 커졌었는데. 고츠조합이 고착화 되는데 그걸 해결못하는 블리자드의 무능. 그리고 패치의 방향성. 리그 운영을 한시즌이나 치루고 난뒤인데도 발전하지 못한 물음표 운영. 그리고 하부리그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하부리그인 컨텐더즈를 버리는듯한 운영등.. 그냥 블리자드가 말아먹은거죠
20/05/07 15:53
제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됐네요.
하지만 블리자드가 신경 썼다는 내용을 파악하면서도 '오버워치 리그라는 세계구급 메이저 리그가 있는 상황에서 마이너 로컬 대회 권한을 줘봤자 그게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내지는 '리그 초반 3년이라는 시간을 그렇게 기형적인 형태로 운영한 건 역시 머리 속 꽃밭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구상이 아니었는가' 등의 생각이 이어집니다. '자신들의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이상적인 구상만 들고왔다' vs '구상은 잘 했는데 블리자드가 이끌 역량이 안 됐다' => 결론은 블리자드의 무능! 으로 귀결이 되긴 하네요 크크. 로컬 메이저 대회부터 쌓아올리는 이스포츠 구조가 마블의 MCU식 구성이라면, 오버워치 리그의 구상은 DC의 DCEU와 닮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리자드는 DC와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몸집을 불리고 큰 성과를 내기 위해 한 방 도박수를 던졌고, 디테일과 기초에 충실하지 못한 끝에 마찬가지로 망해가는 것 같습니다.
20/05/09 16:22
1에 대해서는, LA에서 하던 출범시즌에 한번, 올해 미국에서 코로나 문제 심해지기 전 뉴욕에서 한번 오프를 뛰어봤던 사람으로서,
현지 팬들 장난아니게 열광합니다. 전원 한국인이라더라두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열광합니다.
20/05/07 07:22
벤쿠버의 문제가 아니라 옵치 리그 계약 관련해서 문제를 삼는건 사실 다른 것도 봐야 되요. 왜냐면 콜옵 리그도 프랜차이즈 되어서 거기도 가입비가 옵치 리그 급입니다. 거기다 옵치 리그에 있는 팀이 여기도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요. 이게 단순히 블리자드 만의 생각이 아니라 액티블리가 지금 뭘 생각 하는지 몰라서 외부에서 볼 때 판단이 제대로 안 서요.
20/05/07 07:45
전 지금도 블리자드가 리그 개입 안 하고 오버워치 APEX가 계속 굴러가는 평행세계를 상상하곤 합니다.
이스포츠 말아먹은게 벌써 몇번째인데, 스포츠 감독같았으면 벌써 경질되고도 남을 경력 아닌지... 블리자드가 이스포츠로 재미좀 보고싶으면 김정균 감독의 말 하나만 되새기면 된다고 봐요. '뭐 하려고 하지 마.'
20/05/07 07:59
사실 제가 LCK 프랜차이즈 쪽에 계속 부정적이었던게 오버워치 리그 때문인 것도 있었습니다. 저 엄청난 가입비를 내고 1년 리그 운영해서 구단에게 수익이 난다고? 정말? 에이 수익은 무슨 사회환원 레벨인데..
딱 이 생각이거든요. 조금은 납득할만한 이유는 알았지만 사실 지금도 이 생각은 있고요. 그만큼 오버워치 리그는 중구난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전대미문의 사태가 터졌네요. 류제홍은 적지않은 나이에도 올해 우승 하나 보고 그동안 함께했던 서울 다이너스티를 떠나는 도박수까지 던졌는데 말 그대로 꿈이 박살이 났네요. 러너가 몇년 동안 동고동락해 가면서 하나로 끌고왔던 러너웨이의 밴쿠버 신화도 휴지조각이 됐구요.
20/05/07 08:19
그런데 이러고 프챠 가입예치금 되돌려는 못받을텐데 돈이 썩어넘치는 구단주인가보네요. 대충 분위기를 보니 거의 블리자드는 이자 꺼억하고 예치금 되돌려주는 각이긴하지만요. 계약상 이렇게 행할 수가 있다는게 상상이 안가는데. 만약 그렇다면 줄줄이 해체각 섰는데요 크크크
20/05/07 09:10
찾아보니 벤쿠버가 해체 빤스런하는건 아니네요.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을 해서 콜업을 할 예정이라고 ESPN에서 예상하고 있더군요. 기존 선수단과 그냥 마찰로 인해 생긴 이슈로 봐야할듯 싶네요.
20/05/07 09:44
다른 e스포츠 특히 롤은 코로나로 인해서 엄청나게 시청자가 늘은 시점에서 오버워치만 코로나로 피해를 봤다?
그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모회사가 적자가나서 선수단을 줄였다는건 오버워치 리그만으로는 선수단 유지가 안된다는 소리랑 다를바가없다고 봐서
20/05/07 10:43
코로나로 이스포츠 시청자는 30% 이상 올라간 걸로 압니다... 트위치는 전체 시청자수가 2배 올랐구요. 오히려 엄청난 수혜를 보는 종목;
20/05/07 08:32
북미나 한국에서 돌고있는 루머들에 재정적인 문제 얘기는 없긴 합니다... 선수들과 감코진, 프런트간에 돌이킬 수 없는 불화가 생겼고 선수들은 당장 팀에서 나가길 원했고 프런트는 선수들을 즉각 모두 풀어주는 대신 이번시즌은 타 팀 소속으로 뛰지 않고 잔여연봉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제시 했으며 이 과정에서 옵치리그 운영진은 방관만 하고 있었다... 정도로 썰들을 요약할 수 있을 듯...
20/05/07 08:53
시즌1에 참가한팀은 이미 뽕뽑을 만큼 뽑아서 재정적으론 탄탄할겁니다. 문제는 300억 이상 써가면서들어온 시즌2 시즌3 신생팀이 문제죠.
코로나로 홈어웨이 티켓 수익을 얻을수가 없고 유튜브로 스트리밍 플랫폼을 옮기면서 시청자수는 줄고 스폰서들은 다 빤스런인데 돈 벌릴 구석이 없죠.
20/05/07 08:34
근데 벤쿠버에서 남은 연봉 대주는것도 아닌데 왜 선수들이 향후 리그 참가 불가인건지 모르겠네요.
계약이 이상하게 되어있나.. 방출이면 조건없이 fa인건데... 엄청 이상하네요. 계약기간 남은연봉 전부 지급이면은 이해라도 가는데..
20/05/07 08:50
뭔 일인가 자세한 내막이 궁금해서 좀 검색해보니 선수들이 발로란트 하느라 사실 파업? 상태였다하고 그래서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해지를 당한 것 같네요. 선수들 중에도 딱히 연봉에 미련 없는 선수들이 있어서 상호계약해지 했다는 선수도 있는듯하고.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오버워치 선수로써의 명분을 다 하지 않고 성적 바닥치면서도 월급 받다가 발로란트 전향하는 그림이 나오면 그것 또한 문제인데. 이게 팩트체크는 거의 안된 자료라 좀 그렇긴하지만요.. 그런데 선수진- 감코진 - 프런트 사이에서 생긴 갈등인건 확실해서 발로란트 이야기를 끼워놓는게 얼추 들어맞긴합니다.
20/05/07 09:01
너무 벤쿠버 측에 유리하고 선수들 이미지 날려먹는 썰이라 당연히 신뢰성이 의심이 가는 썰이긴합니다. 부당한 대우를 당한 선수들은 입을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지... 뭔가 차후에 내용이 더 공개되겠죠
20/05/07 09:09
허참...최근 분위기 보면서 예상했지만 다른 것보다
류제홍 선수가 여기에 휘말린게 너무 속상하네요. 서울에서 나가서 좋은 활약해주길, 토비 선수와 적이겠지만 높은 곳에서 만나 좋은 경기해주길 바랐는데. 앞으로 밴쿠버 구단주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상대를 응원할 것 같네요. e스포츠든 뭐든.
20/05/07 09:39
오버워치 APEX 때는 진짜 꾸준히 챙겨봤고 결승전 직관도 가고 재미있었는데...
어느 순간 오버워치 리그로 바뀌면서 보기도 힘들어졌고, 관심도도 떨어지게 되면서 점점 멀어져 갔었는데... 이게 무슨 ㅠ_ㅠ 결국 곪았던 것들이 빵빵 터지면서 겉잡을 수 없게 되겠네요 ㅠ_ㅠ
20/05/07 09:47
E스포츠는 성장할 것이다(진실)
오버워치는 인기 게임이었고 E스포츠도 흥하고 있었다 (진실) => 앞으로도 오버워치 리그가 계속 성장하고 E스포츠로서 잘될 것이다 (의문) 이 의문점이 블리자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거였는데, 지금까지로 보면 블리자드는 아주 잘 말아먹고 계십니다. 이쯤되면 블리자드는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을 제대로 올라타지도 못하고 브레이크를 거는 멍청이들밖에 남지 않은거 같네요. 비단 오버워치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닙니다.
20/05/07 10:10
막말로 트위치에서야 열심히 챙겨봤는데, 유튜브로 옮기고나서는 아예 근처도 안갔습니다. 온라인이라고는 하지만 접근성이 이렇게 중요합니다-_-;;
20/05/07 10:10
진짜 오버워치 개발팀하고 고위간부들 사이에 뭔일있는지 알고싶어요. 개발팀이 우리 4개월에 하나씩 신캐내고 2 개발해야되니까 1년동안 캐릭 안낼게요~ 했는데 오케이한다? 당연히 다 짤라야되는거고 뭔가 사내정치나 알력싸움이 있는거같은데...지금 정한대로 밀고나가지 않으면 블리자드 내 정치세력 하나가 몰락한다던가 이런식으로요. 그게 아니면 지금 이걸 설명할수가 없어요. 신캐내기 싫어가지고 222하고 안그래도 없는 캐릭풀에 글로벌밴 만들고 별별 개짓을 다했는데 아무리 훌륭한 개발자라도 저라면 목 날립니다. 차라리 랜덤박스 장사질을 더 흉악하게 한다던가 하다못해 능력치 있는 스킨을 판다던가 해도 욕은하겠지만 논리적으로는 이해하겠어요. 근데 이건 걍 지들 목 조이고 있는건데 아무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20/05/07 10:45
오버워치알못이지만 자생적으로 리그가 흥한 뒤에 그거를 자기네들의 세계구 시스템에 편입시킨 롤이랑 비교해 보면, 블리자드의 리그 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 됐습니다. 특히나 온라인게임에 지역연고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20/05/07 10:49
E스포츠가 타스포츠보다 딸리는 점 중 하나가 티켓 입장 수입의 미비죠. 오버워치 리그는 아마 그것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타파해보려고 시도한거 같은데 흠... 코로나로 인해 시도해보기도 전에 그림이 망가져버렸죠..
20/05/07 10:50
발로란트하다 방출 당한 썰은 역시나 허언이였고, 나름 트위터에 뜨는 이야기로 벤쿠버의 팀 복지가 막장이였으며 사실상 권고사직. 이를 방관하는 리그 사무국 블리자드. 수익성 악화로 인한 팀 정리와 그나마 수익 개선을 위해 한국 선수들 정리하고 북미 로컬 선수들을 기용할려는 방향으로 가는듯합니다.
20/05/07 10:53
겐갤에 올라온 코타쿠발 찌라시긴한데 발로란트 썰보다는 좀 더 믿음직 하긴 합니다. 만약 저게 진짜라면 블리자드는 리그를 운영할 자격이 없는 회사겠네요.
20/05/07 11:05
유일하게 돌아가는 중계 스포츠가 e스포츠 말고 없는 시기에 코로나 때문에 망했다고 정신승리하는건 진짜 웃기긴합니다. 대중성 확보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본인들 중계권료 많이 먹을려고 유튜브랑 독점계약한 것부터 종목의 미래는 신경쓰지 않겠다는거죠. 이미 스타2에서도 OGN의 대중성과 리그 진행 노하우를 무시하고 곰티비에 하다 본인들 중계권료만 먹고 대중성 흙수저로 태어나게 만든 역사가 있는데 되풀이했다는게 놀랍네요.
20/05/07 11:55
스2한테 통수에 통수를 거듭한게 ogn인데요. 리그의 시작부터 끝까지요. 다른종목은 공로를 인정하지만 스2에 있어서는 ogn이 잘한걸 찾기가 힘든수준
20/05/07 11:05
좀 많이 없어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식의 팀 운영을 시전한 사례가 기존 스포츠에 없었던 것도 아니라;;
그런데 블리자드도 그렇고 라이엇도 그렇고 저렇게 대놓고 배째라 하면서 리그가 적자가 날 경우 각자도생하면서 본인의 손해는 최소화하고 반대로 흑자가 날 경우 성적과 무관하게 소속팀 전체에 나눠지는 배당금만 빨아먹는 팀 운영에 대한 대처가 가능한지가 궁금하네요
20/05/07 11:24
오버워치 유저가 없는데 대책없이 리그 확장시킨 블리자드는 무슨 생각이였을까요?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리그팬들도 맨날 홍보하는게 대기업들 스폰 들어온다고 그것만 강조하던데...
20/05/07 11:31
아무리봐도 블리자드는 능력이 없는 집단인게 맞습니다. 당장의 돈에 눈이 멀어서 유튜브로 옮긴 판단이나,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와도 조치하지 않는 패치 속도라던가, 결국 e스포츠 잘 돌아가고 있는 라이엇이 비교대상인데, 게임 장르는 다르지만 일단 라이엇은 심할정도로 패치하면서 밸런스 계속 조정하고, 게임 양상을 바꿔가는데
당장 오버워치는 약 4년 동안 영웅이 11개 추가됐을 뿐이고, 게임이 변화가 너무 없습니다.
20/05/07 11:34
룬테라랑 발로란트... 처음 할때랑
하스스톤, 오버워치 처음 할때 비교하면 블리자드 >>>>>>>>>>>>>> 라이엇인데 라이엇은 똥을 만든뒤에 2주마다 패치해서 퀄리티가 올라간다면 블리자드는 처음에 개 잘만든뒤에 스스로 망가트리는 느낌이..
20/05/07 14:13
블리자드가 이따위로 개판칠줄은 몰랐습니다... 장인정신의 블리자드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이거나.. 그냥 운좋게도 만들어진 착각이였을지도...
지금 꽃빈님 방송에서 밴쿠버 관련이야기를 하긴 하네요. 선수들이 리그가 언제 시작할지도 몰랐다는건 진짜 좀.... 코로나고 뭐고 간에 다른 e스포츠들은 코로나 없이 진행했나... 어떻게 선수들이 리그를 시작할지도 모르게 하나요
20/05/07 15:46
벤쿠버쪽 언플은 솔직히 웃기지도 않네요.
발로란트가 그렇게 갓겜인지 몰랐습니다. 선수 전원 + 코칭스탭까지 거기에 푹 빠져서 연습 안 할 정도면 역대급이겠군요? 그러면 벤쿠버도 당장 오버워치 팀 접고 발로란트에 투자하는게 낫겠군요.
20/05/07 15:49
솔직히 오버워치 트위치 할때도 시청자수 몇만명 나와도 망하겠네 생각했어요 가입비 수백억에 규모만 생각하면 수십만명이 봐도 흑자될까 생각하는데 규모는 엄청 크게해도 시청자가 부족했죠 트위치 단독임에 불구하고...
어차피 망하는건데 유툽 옮기면서 가속화 시켰다봅니다 진짜 롤급 아닌 이상 걍 대회도 작게 작게 하는게 답이죠 겜이 좀 흥하더라도요
20/05/08 00:14
전 롤이 비정상적인거지 오버워치는 그냥저냥
정상적인 수준에서 게임 수명 끝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너무 판을 크게 벌여서 이런 부작용이 온다고 봅니다 알다싶이 가장 간단히 오버워치2도 그게 말이 2지 확장팩수준인데 리그때문에 그렇게 가는거라 보고요 솔직히 롤도 국내기준 100억대 규모 가입비면 거품가라 보는데 오버워치는 너무 심했죠 걍 블리자드 이름빨로 한거였는데 가입한 팀들 어쩔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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