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27 19:23:50
Name 네리어드
Subject [기타] 블러드본 아직 플레이 하십니까?
전 뒤늦게 19년 2월~3월 즈음에 뒤늦게서야 블러드본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프롬게임이나 마찬가지였네요

다크소울 3를 예전에 사긴 했는데, 첫 보스도 못보고 고이 접었기에

제대로 플레이해보는건 블본이 처음이었습니다

이클리피아님의 공략을 봐가면서 먼저 플래를 땄습니다.

1회차에 세이브파일을 따로 빼놓고 엔딩 3개 한번에 보는 방법이었습니다

당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정말 처참하기 그지없더군요 크크크크

특히 1회차 dlc를 레벨 140? 넘겨서 진입했는데 루드비히랑 싸우는거 보고 있으면

서로 영혼의 맞다이를 하고 있습니다. 2대 맞고 한대 때리고 피채우고

플래따고 그 캐릭터로 2회차 좀 돌아보다가 컨셉플레이를 하고 싶어서

마리아 컨셉으로 만들어 외형을 만들고 옷도 무기도 전부 마리아처럼 에블린에 라쿠요 들고서 이 캐릭터로 총 8회차를 돌았네요.

그 사이에 이 마리아 컨셉 캐릭터는 만렙까지 찍었습니다. 찬양하라 실패작 버그.

이후에는 이제 저렙플을 해보겠답시고 10렙 빈사플레이 3회차 돌고 있습니다.

오늘도 방금전에 그림자 잡고 롬 잡았네요. 그림자 같은 경우에는 거의 일주일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크게 이렇게 세 캐릭터가 있고 사이사이에

캐릭 하나 새로 만들어서 켠왕을 해본다거나(10시간 51분 44초....)

코옵 쉽게 다닐 수 있게 대충 70렙대 캐릭을 하나 만들어본다거나

월광검 쓰고 싶어서 월광검 캐릭을 하나 만들어보고

블러드본은 질리지가 않네요

일단 지금 목표는 10렙 빈사플 7회차 올보스 잡는 겁니다.

2020년 일년 내내 할지도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퍼플레임
20/04/27 19:26
수정 아이콘
이제 pvp해야죠
네리어드
20/04/27 20:06
수정 아이콘
pvp는 왠지 안땡기더군요. 한 번도 안해봤습니다.
20/04/27 19:32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매력적이죠. 그래서 세키로도 손대봤는데 영....
네리어드
20/04/27 20:06
수정 아이콘
세키로 사긴 했는데 저도 손 살짝 댔다가 그 이후로 안하고 있네요
이쥴레이
20/04/27 19:33
수정 아이콘
정말 갓겜 입니다!
네리어드
20/04/27 20:06
수정 아이콘
갓겜!
미카미유아
20/04/27 19:37
수정 아이콘
파알인가 까지 잡고 접었는데
분명히 재미는 있어요 하다보면
근데 그만큼 죽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래서 굳이 계속 할 동기부여가 안될뿐
네리어드
20/04/27 20:07
수정 아이콘
전 스트레스보다 잡고 나서의 쾌감이 더 크더군요.
그리고 한번 죽을 때마다 점점 발전한다는 느낌이 좋아요
총사령관
20/04/27 20:11
수정 아이콘
참 이게 마성의 게임인것 같습니다
다크소울이건, 블러드본이던 그 특유의 다크고딕, 뇌를 자극하는 파편적 설정
그리고 클리어했을때의 감정적 보상.
너무 재밌었습니다 크크크
글 읽으니까 또 한번 더 해보고 싶네요
카레맛똥
20/04/27 20:36
수정 아이콘
슬슬 2가 나올때도 된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
최종보스가 1 주인공이 될듯한..이거 스포이려나요..
서린언니
20/04/27 20:54
수정 아이콘
교실동까진 갔는데 언제 꺼내서 할런지 모르겠네요... 세키로 다크소울 1,2,3 DLC까지 다 클리어했는데 블본만은 영 익숙해지지 않네요...
꾸역꾸역 잡으면 클리어는 할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만...
20/04/27 21:20
수정 아이콘
제가 플스4를 사야겠다 마음먹게 만든 게임입니다.
가장 열심히하고 가장 많이 플레이 하기도 했구요.
게임성이나 설정이나 배경이나 완전 취저라..
문제는 제가 '내가 아직 준비가 안됐나?' 싶으면 렙업에 목숨을 걸다보니 1회차 DLC 막보 잡을때 레벨이 100이 넘었....
아무튼 지금 3회차정도까지 열심히 했는데 또 언젠가는 꺼내서 할거 같습니다 크크
네리어드
20/04/27 21:21
수정 아이콘
전 160대였습니다? 크크크크킄
20/04/27 21:22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진짜 파알 잡을때 다들 엄청 어렵다 그랬는데 칼질 6방에 파알이 누웠다니까요!!
조말론
20/04/27 21:31
수정 아이콘
찍먹수준만 해봤지만 그 총 박을때 임팩트 퉁ㅡ팡! 하는 그 뽕맛은 세키로 체간깎고 칼박는 느낌보다 지렸던거같아요
타시터스킬고어
20/04/27 21:54
수정 아이콘
15회차 정도 했습니다. 진짜 갓갓 게임입니다. 흐흐
불대가리
20/04/27 22:0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글쓴분은 회사생활도 잘하실듯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셀프모리베이션 만땅에 실행력

블본갓게임인정합니다
네리어드
20/04/27 22:03
수정 아이콘
제가 게임에 쏟은 열정을 직장생활에 쏟았다면...크크크크크...
20/04/27 22:14
수정 아이콘
PS4로 산 최초이자 최장시간 플레이 타이틀입니다. PSN 가입을 안해서 PVP는 못해봤지만.
20/04/27 23:17
수정 아이콘
블러드본 추천받아서 해보고 다음에 다크소울3 엔딩보고 이번에 세키로 샀습니다. 갓프람 찬양!!
Normal one
20/04/28 01:28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피해가면서 하다가 내장 뽑기에 손맛이 들려서 페링만 주야장천 했던 기억이 나네염.
22raptor
20/04/28 21:02
수정 아이콘
루리웹 공략게시판에 어떤분도 10렙 빈사플 7회차가 목표시던데 혹시...?
네리어드
20/04/28 23:22
수정 아이콘
(.........)
22raptor
20/04/28 23:57
수정 아이콘
아 맞으시군요. 종종 올리시는 영상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감히 엄두도 못낼 컨트롤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581 [LOL] LCK 선택의 시간입니다 [59] 멍하니하늘만11880 20/05/30 11880 1
68580 [기타] 전래오락한 일기: 구 공화국의 기사들 2 [4] 바보왕7675 20/05/30 7675 2
68579 [LOL] LPL의 우월한 서포터 풀에 대한 부러움 [33] 비역슨11963 20/05/30 11963 1
68578 [LOL] 귀는 들었지만 행동이 안 따라오는 LCK [38] Nerion11752 20/05/30 11752 8
68577 [LOL] 화도 나지 않는다. [25] 스니스니9997 20/05/30 9997 11
68576 [LOL] Gap is far [62] 리니시아11567 20/05/30 11567 9
68575 [LOL] 공포와 절망은 확률이 아닌 현실이다 [233] ioi(아이오아이)16665 20/05/30 16665 9
68574 [기타] [모동숲] 제 섬 스샷입니다.(스크롤 김) [7] 소이밀크러버23478 20/05/30 23478 8
68573 [콘솔] (루머) PS5로 출시되는 신작 게임 목록 [38] 파랑파랑9443 20/05/30 9443 1
68572 [LOL] MSC 2일차 간단한 감상 [51] 베스타12502 20/05/30 12502 10
68571 [모바일] 롤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 다음주 클로즈베타. [7] 마빠이8824 20/05/30 8824 0
68570 [LOL] 볼리베어 리메이크 정글로써의 포텐은 어느정도일까? [14] 랜슬롯8829 20/05/30 8829 0
68569 [LOL] [스포있음???] 10.11 떡락 챔피언 1위는? [8] TAEYEON9843 20/05/30 9843 0
68568 [LOL] 마지막 경기까지 밴픽탓하는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161] 굿럭감사14746 20/05/30 14746 8
68567 [LOL] 반지원정대! 너희밖에 없다! - MSC 2일차 후기 [311] Leeka15658 20/05/30 15658 0
68566 [PC] 검은사막 직접런칭 1주년 OR 신캐? [8] 피스메이커8205 20/05/29 8205 1
68565 [LOL] [오피셜] 스멥 송경호 KT롤스터 복귀. [14] 신류진10369 20/05/29 10369 1
68564 [기타] [카트] 유창현, 무기한 휴식 [6] MiracleKid8442 20/05/29 8442 1
68563 [LOL] 서머 1R.. 현 시점 기준 공개된 로스터 정리 [21] Leeka10180 20/05/29 10180 0
68562 [LOL] 티원팬이 보는 MSC 1일차 간단한 감상 [114] 베스타14806 20/05/29 14806 6
68561 [LOL] DRX,젠지야 우짜노 여까지 왔는데-알겠심더,마,함 해보입시더 [45] ioi(아이오아이)13048 20/05/29 13048 15
68559 [LOL] 황부리그는 유지된다 - 1일차 MSC 후기 [286] Leeka17898 20/05/28 17898 11
68558 [콘솔] 평행하는 여덞 여행자, 옥토패스 트래블러 [23] minyuhee9372 20/05/28 937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