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25 21:57:09
Name Ensis
Subject [LOL] LPL 4강 대진 확정 - 정규시즌 1,2,3,4위팀 맞대결


어제 TES가 WE를 3:1로 꺾었고, 오늘 FPX가 EDG를 3:1로 꺾으면서 4강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정규시즌 1위 IG와 4위 TES가 내일 맞대결, 정규시즌 2위 JDG와 3위 FPX가 모레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규시즌 1~4위 팀이 그대로 이변없이 올라와서 만나게 됐고,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LPL 티켓이 4장이 되면서 '이렇게 롤드컵 갈 확률이 젤 높지 않겠냐' 소리를 듣는 4팀이기도 합니다.


각 대진별로 관전 포인트를 찾아보자면


(1) IG vs TES (4)  (정규시즌 IG 승리)

 - TOP : 더샤이 vs 369
 - JGL : 레얀 vs 카사
 - MID : 루키 vs 나이트
 - BOT : 퍼프 vs 재키러브
 - SPT : 사우스윈드 vs 유얀지아

 - 고비마다 IG에게 털려왔던 TES가 이번엔 다르다 시전할 수 있을지?
 - 재키러브가 친정팀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 IG의 뉴 봇듀오 퍼프-사우스윈드의 커리어 첫 큰 경기 경기력은 어떨지 + IG의 정글러 레얀은 얼마나 해줄지?



(2) JDG vs FPX (3)  (정규시즌 FPX 승리)

 - TOP : 줌 vs 김군
 - JGL : 카나비 vs 티안
 - MID : 야가오 vs 도인비
 - BOT : 로컨 vs Lwx
 - SPT : 뤼마오 vs 크리스프

 - 정규시즌엔 펀플이 이겼지만 줌이 없었다
 - 올시즌 스프링에서 한번도 안진 풀전력 징동의 경기력은? (줌 세트 16승 0패)
 - 줌 복귀와 더불어 같이 각성한 야가오의 주사위는 여전히 5~6일지??


대충 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그냥 포지션별 매치업 vs만 대조해봐도 재밌는 매치업들이 많네요
4강 두 경기, 3/4위전, 결승전 모두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5 22:02
수정 아이콘
내일 경기 승부처는 상체도 상체지만 바텀이 핵심 아닐까 하네요

그간 더샤이 없이, 루키 없이, 정글이 누구던간에 IG가 TES 상대로 두들겨 패는데 있어 재키 - 로컨 간 상성도 지분이 적잖았는데 마침 바텀이 '제대로' 갈리고선 처음 붙는거라...
더치커피
20/04/26 0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9스프링 4강전 3대떡은 369가 더샤이한테 영혼 가출당한 탓이 컸지만, 말씀하신 대로 롤드컵선발전 때는 5경기 내내 재키러브가 로컨을 줘패버린 게 가장 컸죠..
369는 의외로 선발전 때는 더샤이 상대로 그럭저럭 버텼습니다.. 물론 5경기 더샤이 블라디가 무쌍을 찍긴 했는데 바텀이 좀더 잘했으면 억제가 불가능하지는 않았었다고 봐요
바텀이 안정된 게 TES에게는 큰 힘이 될 겁니다.. 물론 그래도 돈 걸라면 IG 쪽에 걸겠지만요;;
더딘 하루
20/04/25 22:03
수정 아이콘
대진만 봐도 재밌겠네
다레니안
20/04/25 22:03
수정 아이콘
이번 롤챔스 결승전에 대한 예상만큼이나 싱겁게 IG FPX가 이기고 결승에서 만날 것 같긴 하네요. 크크
특히 TES는... 369가 더샤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라... 지난 다전제에서 2게임 연속 CS 100개차이로 탈탈 털리고 맨탈 터져서 서브선수로 교체되었었죠. 만일 1세트 또 박살나면 그 때 기억 살아나서 자멸할 것 같습니다.
뚠뚠이
20/04/25 22:03
수정 아이콘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본다면 벌써부터 롤드컵 조별 혹은 그 위의 자리들이 몇 자리 정해지는 느낌이에요. G2, IG, T1, FPX, 프나틱 등등. 축구 레바뮌처럼 특정 강팀들의 경쟁 시대로 접어드는건지도.
신불해
20/04/25 22:07
수정 아이콘
IG는 사실 상대가 누군가 어떤가를 떠나서 자기들이 그날 어떤가가 더 중요할듯.
비오는풍경
20/04/25 22:08
수정 아이콘
요즘 369 하는거보니까 내일 더샤이한테 탈탈 털리는 미래가 보이던데요.
그리고 TES 서폿 퍼포먼스도 그말싫 수준이라 IG가 이길거 같긴한데 IG라서 1세트 정도는 내줄 수도 있을거 같네요.
20/04/25 22:11
수정 아이콘
사실 내일도 중룰 3:1이 유력해보이지 않나 싶긴 합니다
더치커피
20/04/25 22:46
수정 아이콘
탑은 몰라도, 서폿 대풍년인 LPL에서 4강권 팀의 약점이 서폿이라는 게 참 아쉬운 부분이네요
20/04/25 22:11
수정 아이콘
나이트랑 재키러브가 정말 잘하긴 하던데, 루키 더샤이는 자연재해급이라.... 나이트가 루키를 어떻게 막는다고 해도, 탑은 고속도로 뻥뻥 뚫릴 것 같아요.
20/04/25 22:14
수정 아이콘
369 띵구가 더샤이 루키 상대로는 힘을 못 써서
차은우
20/04/25 22:16
수정 아이콘
LCK는 보다가 너무...심해서 LPL로 갈아탔는데 도인비는 새로운 친구를 찾는건가 트페에 라이즈를 꺼내더라고요. EDG랑은 체급이 어느정도 나서 가능했던거같은데 징동상대로도 저픽들이 통할지 궁금합니다. 펀플은 여전히 잘하더라고요...
비오는풍경
20/04/25 22:21
수정 아이콘
라이즈는 도인비 시그니쳐 픽이죠. 카사딘 같은 픽 상대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신불해
20/04/25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드 AP 필요할때 요즘 대세인 아지르 같은거 정규시즌에도 계속 해보긴 하던데 영 도인비랑은 안 맡는것 같더라구요. TES전 털릴때도 아지르 라이즈 고민하다가 결국 아지르 하긴 했는데

차라리 너프 많이 되긴 했어도 자기가 잘하는 라이즈 꺼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듯.
더치커피
20/04/25 22:49
수정 아이콘
은근 아지르 잘 못 다루는 S급 미드들이 많아요.. 도인비 쵸비 쇼메이커..
라인전 세고 한타도 괜찮고 궁으로 진형 파괴도 가능해서, 그냥 애매할 때 선픽할 미드로는 이만한 게 없는데 말잊요
차은우
20/04/25 23: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작년만큼 스노우볼을 못굴리는거같긴한데 대신 lwx,크리스프,티안폼이 진짜 좋더라고요. 저도 도인비는 대세챔보다는 본인이 잘하는거 뽑는게 더 어울리는 선수같습니다. 빵테나 갈리오도 잘할거같고요
소금사탕
20/04/25 22:17
수정 아이콘
다전제 많아 좋긴 좋네요 하하
마음속의빛
20/04/25 22:21
수정 아이콘
와! 카나비!! 4강까지 올라갔군요.
쿼터파운더치즈
20/04/25 22:31
수정 아이콘
IG 펀플 결승 붙겠네요
20/04/25 22:37
수정 아이콘
징동 진짜 기대 합니다
더치커피
20/04/25 22:44
수정 아이콘
줌 세트 16승 0패 엄청나네요;
Your Star
20/04/25 22:49
수정 아이콘
아니 일요일부터 아르바이트를 가야 한다니 lck 결승은 노잼이고 아이고..ㅜㅜ
치킨은진리
20/04/25 23:00
수정 아이콘
내일 모레 6시죠?
20/04/25 23:17
수정 아이콘
IG TES는 탑차이가 너어무 심해서 게임이 안될것 같네요. 369가 더샤이 상대로 안 찢기는 그림이 그려지질 않습니다 도저히.
실제상황입니다
20/04/25 23:25
수정 아이콘
줌카나비가 진짜 개쎈 것 같은데 ig 상대로도 잘할지 궁금하네요
아기상어
20/04/25 23:42
수정 아이콘
IG vs 펀플 리턴매치가 과연....
20/04/26 00:15
수정 아이콘
징동은 오히려 IG같은팀한테 승산이
있을거 같단말이죠.
노련한 FPX에겐 안되지않을까 싶습니다.
Jeanette Voerman
20/04/26 01:04
수정 아이콘
369는 일단 멘탈 좀 유지해야
더샤이한테 손으로 앞서는 건 안 바라지만 무슨 혼자 정신붕괴가 와요
크로니쿠
20/04/26 10:38
수정 아이콘
4강부터 박힌돌 vs 새돌 구도라 재밌습니다. 결승도 IG 펀플만 아니면 더 재밌을 거 같은데. 원래 IG TES는 비슷하게 상체게임 스타일이라 상위호환인 IG가 잡아먹는 상성이라고 봤는데, 재키러브가 오고 바텀에도 신경을 써주는 모습이라 이제는 모르겠네요. 369는 18년의 대참사 이후엔 사실 더샤이랑 맞대결을 엄청 잘한 편이었는데, 지난 WE때는 바뀐 팀내역학에 적응을 못한건지 모건 상대로도 상당히 부진했죠. 여러모로볼 게 많은 시리즈가 될 듯 합니다.
김연아
20/04/26 15:4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봅니다

TES, JDG 모두 재키러브와 줌 합류 후 절정의 경기력을 보였고

각각 FPX와 IG를 잡았죠

대진이 거꾸로였으면 진짜 IG, FPX 둘 다 결승에 없었을 수도...

그래서 돈 걸라면 IG VS FPX요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377 [LOL] 내가 생각하는 스크림의 중요도. [40] 랜슬롯15036 20/04/27 15036 4
68375 [LOL] 조급함을 버리자. 롤드컵을 바라본다면. [76] 삭제됨14975 20/04/27 14975 9
68374 [LOL] 갑자기 고민하게된 로얄로더의 기준은? [62] 유니언스11128 20/04/27 11128 0
68373 [LOL] 참다참다 못참아서 최우범 체제를 규탄하는 글 [233] 스띠네24540 20/04/27 24540 30
68372 [LOL] LCK 승강전 샌드박스가 다이나믹스 지명 [28] kapH10328 20/04/27 10328 0
68370 [LOL] 4월 26일 씨맥 방송 조금만 요약 (t1전 씨드백) [59] 현은령18164 20/04/27 18164 21
68368 [LOL] 7번의 시리즈, 1번의 승리. 22번의 승부, 15번의 패배 [38] 신불해17137 20/04/27 17137 17
68365 [LOL] 페이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록들 [27] Leeka14641 20/04/26 14641 3
68364 [LOL] LCK 결승이 끝난 후. 7일간 볼 롤 경기들 [26] Leeka13392 20/04/26 13392 1
68363 [LOL] 수상 방식 개편 후 첫 파이널 MVP, '커즈' 문우찬 [32] 신불해13772 20/04/26 13772 2
68362 [LOL] 플레이오프 방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이유 [38] Leeka11590 20/04/26 11590 0
68361 [LOL] Lck 결승에 대한 넋두리- 다전제 경험 [36] 서가을11082 20/04/26 11082 1
68360 [LOL] C9 래퍼드 '복한규' 2022년까지 계약 연장 [43] 키류14399 20/04/26 14399 0
68359 [LOL] LCK 결승 감상 - 느낌표와 물음표의 교차 [70] 베스타14342 20/04/26 14342 22
68358 [LOL] 야마토캐논의 T1 vs 젠지 밴픽 리뷰 [24] 비역슨16447 20/04/26 16447 14
68357 [LOL] 래퍼드,코장, 뱅의 젠지vs티원 밴픽 분석 [62] 키류19156 20/04/26 19156 10
68355 [LOL] LPL 4강 대진 확정 - 정규시즌 1,2,3,4위팀 맞대결 [30] Ensis11374 20/04/25 11374 0
68354 [LOL] 흑과 백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 젠지의 5전제. [23] telracScarlet12567 20/04/25 12567 0
68353 [LOL] V9, T1과 Faker의 대 기록 달성. feat 결승후기 [130] Leeka18441 20/04/25 18441 5
68352 [LOL] 인간 넥서스 테디 역대 결승전 KDA [32] MiracleKid12644 20/04/25 12644 3
68351 [LOL] 이변은 없었다, LCK 결승 후기 [158] roqur19317 20/04/25 19317 1
68350 [LOL] LCK 지각에 관한 규정 [23] 지성파크13612 20/04/25 13612 0
68349 [LOL] 재키러브의 하극상은 성공할 것인가? [22] 신불해19118 20/04/24 19118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