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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1 16:15
롤드컵 3연패는 갈수록 더욱 힘들어지겠죠.
게임 특성상 오래하면 상향평준화 고인물이 되서 페이커도 2020년 신인으로 나왔으면 2013년 포스는 어려웠을 겁니다.
20/04/21 17:08
20년에 13년 페이커가 보여준 실력차를 가진 선수가 나타난다면 포스는 나올거같아요 페이커를 라인전에서 갑자기 쉽게 따버리고 여기저기 로밍다니면서 터트린다면
3관왕이나 2연우승은 그럼에도 여러 조건이 갖춰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요
20/04/21 17:37
제 핵심이 이제 너무나 롤판이 커지고 체계화 되서 실력차가 상향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2013년 페이커처럼 다른 선수를 압도하는 실력차가 나오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20/04/22 00:48
글쎄요. 고인물 끝판왕인 축구 농구에도 마라도나, 조던을 잇는 메시 르브론같은 신계 클라스의 선수가 나오는데
롤도 리그가 계속 된다는 보장이 있으면 페이커의 13포스를 잇는 또 다른 선수가 충분히 나올거라고 봐요.
20/04/21 17:37
2회우승도 2회우승인데 2회 연속우승이라 더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던 IG도 2회연속 우승에 실패한걸 보고나니 앞으로 2회연속 우승도 나오기 힘들거 같아요.
20/04/21 16:32
개인적으로 리그용 선수들을 대놓고 저평가 하는 이유로
첫째는 국제대회의 위상이고, 두번째는 국제대회로 인한 과부화 솔직히 국제대회 안 나가면, 동기부여는 부족할 지언정 리그 중간이랑 겨울 휴식기등 꼬박꼬박 가질 수 있는데 msi 롤드컵 나가면 쉴 타이밍이 따로 없고 걍 케스파컵이랑 리그중에 쉬어야.. 그걸 뚫고 3관왕 했으니 이건 뭐, 롤드컵 우승은 커녕 나가서 다전제 한번 못 뚫고 은퇴한 선수들도 수두룩
20/04/21 17:40
리그에서 잘뛰고 있는 선수들을 저평가 할게 아니라
저런 말도 안되는 업적을 이룩한 선수들을 찬양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 와 상향평준화의 이유로 앞으로 나오기 정말 힘든 기록일거라고 생각합니다.
20/04/21 17:42
페이커 13년 커리어도 깰 수 있는 사람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신생팀으로 데뷔해서 첫 국내대회 3위, 두번째 대회 우승, 롤드컵 우승, 3번째 대회 전승 우승. 이걸 한국나이 18세에 달성. 올해로 치면 03년생이 데뷔해서 달성한다는건데 나이제한 때문에 이제는 거의 불가능한 스펙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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