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8 18:05:32
Name 이츠키쇼난
File #1 bandicam_2020_04_08_17_56_52_126.jpg (203.2 KB), Download : 33
Link #1 https://youtu.be/WiDLWyk3oNg
Subject [기타] 요시다pd의 본받을만한 점


개인적으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참고로 파판7리메이크는..실망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파이널 판타지14와 니어오토마타에 관한 이야기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보게되었는데
해당 유튜버가 콜라보에 시작점에 관한 내용을 설명 해주더군요
저도 파판14를 소소하게 즐기고있는 유저이지만 해당 콜라보가 어떻게 시작된것은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영상에서 유튜버가 말하기를 한 유저의 기획서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라온것을 파판14 요시다 PD가 직접 보고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니어오토마타 시리즈의 아버지인 요코 타로와 사이토 요스케를 직접 만나서
콜라보 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장소도 일반 음식점인 스테이크 집이였다는점이 좀 신기했지만
더 놀라웠던 것은 일반적인 콜라보 형태가 아닌 파판14속에 또다른 니어오토마타 스토리를 넣자는 식의 프로젝트를 진행 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게임 개발자의 마인드를 제대로 갖춰서 본받을만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보통은 이러한 콜라보를 진행할때 서로 의견차이가 많이 갈려서 잘 안되는 점과 퀄리티가 낮다는 점인데
실제로 제가 직접 24인 레이드를 가면서 직접 플레이 해본 결과로써 느낌을 말하자면 파판느낌과 다른 니어오토마타 느낌이 들어가 있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파판의 느낌을 아에 없앴다는것은 더더욱 아니었고요. 그래서 얼마나 유저들을 위해 심히 고민하고 어떻게 살릴지에 대한 개발자의 프로의식이 있다는 점에서 존경심이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아직까지 게임개발자의 꿈을 가지고있는 취준생이지만 이 부분만큼은 꼭 본받고 싶네요

※혹시라도 제가 봤던 영상이 궁금하신분들은 링크에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0/04/08 18:39
수정 아이콘
같은 회사 작품이니 콜라보가 더 수월했을 거 같네요.
바보왕
20/04/08 18:46
수정 아이콘
분명히 몬헌도 아니고 액션도 아닌데 깨알같이 레우스가 할 법한 짓들은 대부분 들어가 있던 레우스 사냥(토벌?) 콜라보 생각나네요. 성의와 열정은 정말 파판14 제작진 알아줘야 됩니다.
신류진
20/04/08 18:59
수정 아이콘
파판14는 진짜 간만에 재미있게 했[던] MMORPG입니다.

전직업 80렙도 찍어보고 2주만에 영식4층 제끼고 간만에 미친듯이 했[었]네요.

메갈만 아니었으면 계속했을텐데
거울방패
20/04/08 20:50
수정 아이콘
같은회사 작품이니 의견 조율이 쉬웠겠네요.
박민하
20/04/08 22:09
수정 아이콘
겜은 접은지 오래지만 니어 콜라보 bgm은 매일같이 듣고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
순간삭제
20/04/09 00:16
수정 아이콘
니어를 안해봐서 그런가 전 토큰 먹으러 가는 늘상졸린 24인 레이드 같던데.. 어떤점이 니어를 많이 반영했나요? 각 보스몹이 실제로 다 니어에 있고 기믹도 실제와 비슷한가요
이츠키쇼난
20/04/09 01:43
수정 아이콘
네 니어에서 나온 기믹이 비슷하게 나와요
순간삭제
20/04/09 15:32
수정 아이콘
호오... 5.3전에 니어 한번 해봐야겠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416 [LOL] 전 서라벌 단청 선수가 자신의 방송국에 글을 남겼습니다. [150] telracScarlet21422 20/05/01 21422 0
68415 [LOL] 우리가 약한게 아니다. 다이나믹스가 너무 쎈거였어! 샌박의 LCK 잔류! [83] Leeka20207 20/04/30 20207 3
68414 [LOL] 더블리프트가 밝히는 팀리퀴드의 IG 카운터 전략 [13] 가스불을깜빡했다12845 20/04/30 12845 0
68413 [LO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LCK 역사의 변곡점 [52] Arcturus15294 20/04/30 15294 3
68412 [기타]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2 리마스터 5월 1일 출시, 사양 [8] 토니파커8890 20/04/30 8890 1
68411 [LOL] 스타크래프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시기 [39] 삭제됨9072 20/04/30 9072 0
68410 [LOL] 최근 2년간 LCK로 보는 감코진의 중요성? [94] Leeka15759 20/04/30 15759 0
68409 [LOL] LPL 플레이오프 이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더샤이 [88] 신불해25553 20/04/30 25553 19
68408 [히어로즈] 리치 선수 히오스 시절 플레이 모음 [24] 14672 20/04/30 14672 2
68407 [LOL] 가위바위보의 LOL 교실 - 승리의 왕도 [29] 가위바위보10792 20/04/30 10792 27
68406 [LOL] 그리핀 경기 후 LS의 밴픽 언급 [47] 가스불을깜빡했다15382 20/04/29 15382 0
68405 [LOL] '어나더레벨'을 추억하며...gif(초 대용량) [58] 프테라양날박치기15668 20/04/29 15668 4
68404 [LOL] 그리핀이 첼코에 컴백합니다 [311] Leeka21633 20/04/29 21633 40
68403 [LOL] 다이나믹스의 3수 성공!! 히오스왕의 LCK 재입성!! [47] Leeka15076 20/04/29 15076 0
68401 [기타] 월급 루팡과 함께 한 노베나 디아볼로스 리뷰 [19] 소이밀크러버9851 20/04/29 9851 2
68400 [기타] 성검전설 3 - 고전 감성에 충실한 리메이크 [27] Seed10630 20/04/29 10630 3
68399 [LOL] LCK 우승 / 준우승 팀 순위 [10] Leeka9390 20/04/29 9390 1
68398 [기타] (강스포)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게이머들을 분노케했는가 [74] 레게노18957 20/04/29 18957 4
68397 [기타] 오버워치리그 MVP '시나트라', 발로란트로 전향 [45] 비역슨13949 20/04/29 13949 0
68396 [스타2] 밸런스 패치안이 공개되었습니다. [7] 실제상황입니다12544 20/04/29 12544 2
68395 [기타] 스틸에잇 이야기. [26] manymaster14127 20/04/29 14127 39
68394 [LOL] 아프리카 프릭스의 연습량에 관해 DFM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광우 선수의 인터뷰 [94] 타바스코17822 20/04/29 17822 5
68393 [LOL] 아프리카 프릭스에 대해 1시간 30분정도의 다큐가 나왔습니다 [42] 라면13693 20/04/28 136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