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7 01:56:49
Name Riina
File #1 OWL_Week_9.jpg (100.2 KB), Download : 45
Subject [오버워치] OWL 9주차 리뷰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전원 한국인 팀들이 한국으로 모이는 와중에도 리그는 계속됩니다.
이번 주 중국 경기는 4월 4일 중국 정부의 코로나 희생자 추모 묵념 행사 시행으로 인해 24시간 미뤄져서 월요일에도 오후 경기가 있었습니다.
메타의 경우 똑같은 영웅 밴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전혀 다른 해석 방식을 선보였던 한 주였습니다.
북미에서는 오버워치 역사상 최초로 토르비욘이 주요 픽이 되는 기적이 발생했고, 아시아에서는 토르비욘 대신 솜브라가 나왔습니다.


방송 사고들
송출 상태는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바코드가 나오고 간혹가다 사운드 싱크도 안 맞고 여기 적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같은 미국에서 고립된 상황에서 만드는 다른 게임 리그들은 이 정도 사고는 안 발생하는데 블리자드는 왜 그러는 걸까요?
그 와중에 이번 주에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큰 사고는 치지 않던 옵저버마져 정신을 놓았습니다.
광저우 대 청두 마지막 세트의 마지막 맵에서의 마자막 한타 때 지난 한타 리플레이를 틀어주는 만행을 보여줬습니다.
리플레이가 끝나고는 한타도 끝나있었고 시청자들과 해설자들 모두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 외에도 라스트로의 문제의 채팅이 있기도 했고 여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한 주였습니다.


필라델피아 퓨전 (6승 1패 +13)
토르비욘으로도 POTM을 챙겨가는 카르페 앞에서는 어떤 영웅 밴도 무의미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즐겜모드에 가깝게 게임을 하면서도 체급 차이가 크게 나는 워싱턴을 상대로 스윕을 기록했습니다.
워싱턴이 바스티온, 솔저 등 이것저것 깜짝 전략을 많이 시도했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바로 박살 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희수가 시즌 첫 출전을 하면서 이제 칩샤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한 번씩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칩샤는 언제 출전할까요? 올 시즌 한 경기라도 나올 수 있을까요?


상하이 드래곤즈 (3승 1패 +5)
-vs. HZS (3:0) / -vs. CDH (3:1)
중국 팀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하이는 이번 주를 2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항저우를 상대로는 이재곤의 낙사 9킬을 기록하는 와중에 체급 차이를 보여주면서 압살했고
청두를 상대로는 상대의 특이한 픽에 고생하긴 했지만 잘 대처하면서 지난주 패배를 갚아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기력을 보면 정석 조합 미러전에서는 중국 팀 중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팀 4팀 사이의 먹이사슬에서는 최정점에 올라선 모양인데, 다음 주부터 들어오는 외래종(밴쿠버, 서울, 런던 등)을 상대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파리 이터널 (5승 2패 +5)
-vs. HOU (3:1)
파리는 여러 악재 속에서도 휴스턴에 승리하면서 성공적인 한 주를 보냈습니다.

경기가 없었던 한 달 동안 파리에게는 많은 안 좋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심장 판막 수술을 받고 영국에서 회복 중이던 스멕스가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되었고
팀의 주전 메인 힐러였던 힙은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를 해서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힙 선수의 경우 시즌 전 부트캠프 때부터 번아웃 증상이 있던 상태였지만 홈 팬들과 가족들 앞에서 경기하는 파리 홈스탠드를 동기 삼아서 버티고 있었는데
홈스탠드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게 큰 타격이 되어서 은퇴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파리는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휴스턴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주 영웅인 메이를 대신해서 둠피스트를 잡은 니코가 예상외의 캐리력을 선보이면서 쑨-엑지로 굳혀지던 딜러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고
힙을 대신해서 처음 출장한 그레이는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필라델피아를 상대합니다.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LA 글래디에이터즈 (2승 2패 +1)
-vs. DAL (3:0)
글래디는 댈러스를 짓밟아버리며 지난주 서울에 당한 패배에 대해 화풀이를 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댈러스를 압도한 가운데, 친정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라인하르트 퍼포먼스를 보여준 OGE가 POTM을 차지했습니다.
OGE는 경기 끝나고 자신의 전 댈러스 유니폼을 밟고 서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강도 높은 도발을 보여줬는데 라스트로의 채팅에 묻혔습니다.
다음 주에는 몇 팀 없는 태평양 서부의 1등을 두고 겨룰 빅 매치인 쇼크와의 리턴매치를 합니다. 또 한 번 쇼크를 꺾을 수 있을까요?


샌프란시스코 쇼크 (2승 2패 0)
-vs. LAV (3:1)
지난주 충격적인 연패를 기록한 쇼크는 발리언트와의 리매치에서 복수하는데 성공하면서 반등했습니다.
모스가 루시우를, 지난 시즌 파이널 MVP 최효빈이 디바를 잡으면서 지난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나트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른 딜러 선수들인 스트라이커, 라스칼, 안스가 좋은 활약을 하면서 무난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발리언트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채팅 노출이 있었고, 라스칼은 라스트로의 채팅에 같이 성적인 발언을 한 죄로 1,000$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저우 차지 (2승 2패 -2)
-vs. CDH (3:2) / -vs. HZS (2:3)
광저우는 이번 주에도 1승 1패를 기록합니다.
청두를 상대로는 네로가 그나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지막 세트까지 경기를 끌고가는 데 성공했고
옵저버가 리플레이를 틀어주느라 마지막 한타를 보여주지 않아서 어떻게 이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청두가 유리한 상황에서 자멸하면서 승리했습니다.
항저우와의 경기에서는 자강두천 끝에 먼저 정신을 차린 항저우에 패배했습니다.
에일린의 EMP가 상대 배찌의 EMP에 3번이나 취소당했고, 자탄이 묶인 리퍼를 잡으러 갔다가 궁극기에 역으로 당하는 장면이 5번 넘게 발생하는 지난주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국팀 중의 정점인 상하이와 중국 디비전에 들어온 외래종 밴쿠버를 상대하는데, 이번 주 경기력으로는 많이 고전할 것 같습니다.


항저우 스파크(2승 2패 -2)
-vs. SHD (0:3) / -vs. GZC (3:2)
항저우도 이번 주를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광저우와 마찬가지로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지난주처럼 아직도 폼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DK의 루시우가 엄청난 낙사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아도라가 리퍼로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도 헤매는 중입니다.
특히 솜브라를 잡았던 배찌 선수의 부진이 심했는데 상대 EMP를 세 번이나 취소시키기는 했지만, EMP 충전도 느리고 사용 타이밍도 잘못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토론토 디파이언트 (3승 4패 -2)
토론토는 워싱턴을 잡으면서 4연패 이후 2연승을 달성하면서 연패의 충격에서 회복 중입니다.
경기 초반에는 깜짝 전술로 여겨졌던 토르비욘에 몹시 고전하면서 볼스카야에서 완막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세트부터는 상대의 약점인 메인 탱커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술을 들고 와서 66번 국도와 아이헨발데를 완막하는데 성공하면서 승리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하위권이자 지난달 경기에서 패배했던 휴스턴을 다시 만납니다. 이기면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합니다.


LA 발리언트 (2승 4패 -5)
-vs. SFS (1:3) / -vs. DAL (2:3)
발리언트는 2패를 했지만, 경기력보다는 그 채팅이 더 기억에 남았던 한 주를 보냈습니다.
쇼크와의 리턴매치에서는 라스트로의 채팅만을 남긴 채 패배를 했고 댈러스에는 디케이의 원맨쇼에 당하면서 첫 승을 선물해줬습니다.
리그 운영측으로부터 채팅에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있었음에도 라스트로가 성적인 발언을 전체 채팅에다가 올려버리는 사고를 쳤습니다.
출전 금지까지도 나올 수 있다는 말이 있었지만, 출범 시즌 프로핏의 중지 사건때와 똑같은 벌금 1000$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중 1/4은 맥그레이비가 대신 내준다고 합니다)
로스터에 백업 힐러가 없는 상황이라 구멍 난 로스터로 경기를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발리언트 입장에서는 참 다행인 결과였습니다.


청두 헌터즈 (1승 3패 -1)
-vs. GZC (2:3) / -vs. SHD (1:3)
청두는 이번 주 전패를 기록하면서 에이멍(레킹볼) 밴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파르시, 토르비욘-솔저라는 딜러 조합을 사용하면서 분전했지만 레킹볼 밴으로 인한 메인 탱커 문제를 극복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에이멍은 레킹볼을 할 때의 안정감이 사라지면서 불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레킹볼 밴을 대비하기 위해 영입한 아팅은 에이멍보다도 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웨이보에서 무지막지하게 까였습니다.
에이멍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팀이 핑 문제도 심하게 겪고 있다고 하는데, 다음 주에는 레킹볼이 풀리는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댈러스 퓨얼 (1승 3패 -6)
-vs. LAG (0:3) / -vs. LAV (3:2)
댈러스는 이번 주를 1승 1패로 마치며 리그에서 가장 늦게 첫 승을 거둔 팀이 되었습니다.
글래디와의 경기는 아무것도 못 하고 셧아웃을 당했지만 발리언트를 상대로 세트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발리언트 전에서 트레이서를 잡은 디케이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오버워치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트레이서 캐리 경기를 했습니다.
토르비욘 때문에 트레이서가 나오기 힘든 메타에서 트레이서로 10분당 딜량 10161, 10분당 처치 21.44, 펄스 폭탄 부착 성공률 54%의 말도 안 되는 스탯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이미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딜러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폼이 점점 올라오는 상황인데, 다음 주에는 추락 중인 워싱턴을 상대합니다.
대서양과 태평양 컨퍼런스 간의 실력 차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워싱턴 저스티스 (2승 6패 -7)
-vs. TOR (1:3) / -vs. PHI (0:3)
워싱턴은 이번 주 경기를 전패하면서 순위가 확 떨어졌습니다.
연패하면서 코리를 포함해서 모든 선수가 부진을 하는 와중에 메인 탱커인 로어가 가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메인 탱커인데 팀적인 지원을 거의 못 받고 있는 데다가 서브탱커인 엘리보트와는 소통이 잘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죄라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폼도 최하점을 찍고 있어서 상대의 대지분쇄 타이밍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다가 당하는 모습이 여러 번 보입니다.
명백한 약점이라 워싱턴을 상대하는 팀의 최우선 타깃이 되었고 이는 토론토 전에서의 패배로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대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비자 문제로 로스터에 없어서 사실상 올 시즌 출전은 불가능한 상황이 된 지금, 워싱턴의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휴스턴 아웃로즈 (2승 6패 -8)
-vs. PAR (1:3)
휴스턴은 한 달 만에 파리를 상대로 한 리턴매치에서 패배하면서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5연패 후 폭발적인 연승은 다른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인가 봅니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딜러진의 부진이 몹시 뼈아픈 경기였습니다.
블랏세의 토르비욘은 두 세트 연속으로 궁극기를 한 번도 쓰지 못하고 교체할 정도로 안 좋았고 단테의 리퍼는 1세트를 제외하면 너무나도 조용했습니다.
1세트에서 둠피스트-리퍼 조합이 꽤 성공적이었는데 굳이 잘하지도 못하는 토르비욘을 2세트와 3세트에서 꺼내야 했냐는 의문이 듭니다.
다음 주에는 보스턴-토론토로 이어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대진을 받았는데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밴
다음 주 밴은 솜브라-리퍼-디바-아나 입니다.
이번 주에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사용했던 리퍼가 밴이 되었습니다.
디바는 이번 시즌 첫 밴을 당했습니다. 시즌 초 메타였던 맥크리-메이-라인-디바에서 디바가 빠지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해보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솜브라와 아나의 밴으로 인해 겐지 사용은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밴쿠버 경기가 있는데 학살은 과연 겐지를 꺼낼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7 04:24
수정 아이콘
언제나 알찬 소식 감사합니다.
요즘은 틀어놓고 동숲 정신없이 하는데.. 채팅송출 되는거 보고 컨트롤러 쥐고 한참을 어이없어했네요 크크
아예 고인이었던 시절 빼고 항상 픽률 최상위에서 안내려왔던 디바가 드디어 밴이네요.
리그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집니다.
화려비나
20/04/07 10:29
수정 아이콘
항상 정리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리는 확실히 팀이 많이 단단해졌네요.
어려운 상황 잘 이겨내고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힙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홈스탠드 기대가 컸을텐테 안타깝네요.

옴닉의반란 같은데서나 보이던 토르비욘이 리그픽으로 나오는 광경은 확실히 좀 얼떨떨하던데, 다음주 디바밴으로 인한 각 팀들의 대응도 기대됩니다.
오 루즈
20/04/07 10:54
수정 아이콘
카르페는 토르도 잘하더군요..
옵치소식 감사합니다.
파라돌
20/04/07 11:25
수정 아이콘
라인 디바 리퍼 루시우 모이라 둠피 조합정도라면 토르의 포탑,순간화력과 장판 덕분인지 공토르도 나오더군요.
토르를 요새 수수께끼정도에서나 해봤지만 원딜러 한명만 있어도 쓸모없던데 상대팀 분석이 대단한듯..
telracScarlet
20/04/07 11:33
수정 아이콘
로테이션체제가 리그를 망칠줄알았는데, 팀에게만 숙제를 내어줄뿐 시청자입장서는 와 이런메타를 한다고? 라는 부분을 자극해줘서 더 재밌어졌습니다
경쟁전에서만 빼면될거같네요 크크
중학교일학년
20/04/07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로테이션 한다고 했을 때, 블자 또 영웅은 안내고 뻘짓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팀과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보는 입장에선 좀 흥미롭고 재밌네요.
이런영웅을 이렇게까지 활용한다고? 이렇게 연계를 한다고? 이걸 이렇게 카운터 친다고?
그리고 로테이션이 되면서 각각 팀마다 색깔과 성적이 맞물려 나타나서 재밌네요.
20/04/08 08:59
수정 아이콘
영웅 밴으로 다채로운 양상들이 나와서 재밌습니다. 항상 양질의 정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트루할러데이
20/04/08 13:20
수정 아이콘
이번주도 잘봤습니다. 토르비욘이 메타 캐릭이 되다니..블리자드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284 [오버워치] [OWL] 밴쿠버 타이탄즈 팀 내부가 시끌시끌하네요. [51] 김유라12824 20/04/20 12824 0
68244 [오버워치] OWL 10주차 리뷰 [6] Riina8547 20/04/14 8547 3
68198 [오버워치] OWL 9주차 리뷰 [8] Riina8962 20/04/07 8962 4
68128 [오버워치] OWL 8주차 리뷰 [8] Riina9021 20/03/31 9021 4
68062 [오버워치] 오버워치 올해 추가 영웅 계획 없다 [37] CastorPollux12000 20/03/21 12000 0
68051 [오버워치] OWL 이번 주 경기 연기 [3] Riina7739 20/03/20 7739 0
68028 [오버워치] OWL 2020시즌 이번주 온라인재개 및 로테이션밴추첨 방식변경 [14] telracScarlet9452 20/03/16 9452 2
67990 [오버워치] OWL 5주차 리뷰 [9] Riina8951 20/03/09 8951 3
67941 [오버워치] OWL 4주차 리뷰 [8] Riina9451 20/03/03 9451 6
67885 [오버워치] OWL 3주차 리뷰 [14] Riina8246 20/02/24 8246 5
67876 [오버워치] 서울 다이너스티 홈스탠드 및 한국 경기 취소 [4] Riina9624 20/02/24 9624 0
67819 [오버워치] OWL 2주차 리뷰 [9] Riina8124 20/02/17 8124 5
67798 [오버워치] OWL 1주차 리뷰 [22] Riina11904 20/02/11 11904 4
67750 [오버워치] 개발자 업데이트- 영웅로테이션 도입 [52] 탄야12654 20/01/31 12654 0
67749 [오버워치] [OWL] 2월 및 3월 중국 경기 일정 취소 [5] Riina8471 20/01/30 8471 0
67705 [오버워치] 오버워치라는 좋은 컨텐츠를 인제 완전히 보내버리는 블리자드. [80] 브론즈테란18714 20/01/18 18714 0
67702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는 이후 시즌3에 있어 중계진들의 감봉을 요구했다 [38] 삭제됨12203 20/01/18 12203 2
67589 [오버워치] 리그 선수들이 배틀태그를 짓는 법 [9] 손금불산입15179 19/12/20 15179 1
67585 [오버워치] [OWL] 다음 시즌 선수들은 얼마나 이동해야 할까? [17] Riina12381 19/12/19 12381 2
66907 [오버워치] 오버워치리그 오프시즌 이적 상황 업데이트 [25] 손금불산입10145 19/10/29 10145 1
66712 [오버워치] 오버워치 패치 방향에 대한 의문 [34] 레드로키9904 19/10/11 9904 1
66670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우승 팀은 [28] 손금불산입9522 19/10/01 9522 2
66587 [오버워치] 1.40.0.0 업데이트 [29] 탄야10540 19/09/18 105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