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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8:4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15690
벌써 잡음이 나오고 있네요...
20/04/06 19:05
기사를 보니.. 솔질히 말하면 라코는 그냥 대놓고 말은 못해도 어중이떠중이들은 게임단 정리하라고 눈치를 주는거 같은데 챌코팀들은 반발이 있는거같네요. 아마도 결국은 금전적보상으로 귀결될거 같긴한데..
20/04/06 18:47
엄밀히 말하면 팬들이 원하는 프랜차이즈가 될려면
대놓고 "응 너 같은 돈 없은 팀은 우리리그에 필요 없어, 너 아니여도 할 기업 많아" 라고 쳐 낼 수 있어야죠.
20/04/06 18:55
1. 기사까지 나온 시점서 이미 10+알파 팀중에 8~9팀은 내부적으로 참가가 이미 정해졌다고 봅니다. 남은건 서너팀정도겠죠. 아무리 라코가 못미더워도 수천억씩 굴리는 높으신분들이 아무 생각없이 아무튼 프차하니 여기여기붙어라~ 라고 할리는 없죠
2. 솔직히 말하면, 뭐 대단한 차이가 있을거같진 않습니다. 플옵에 탈락한 팀들간의 경기는 최선을 다할 동기가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사실 하위권 팀들간의 경기는 언제나 수준이 낮았죠 프차의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3.솔직히 이건.. 관계자들이 잘 챙겨주길 바래야죠. 다만 첼코서 몇년동안 뛰던 선수들의 앞날은 아무리 봐도 불투명해보이네요. 대표적으로 비욘드라든지..
20/04/06 19:06
1번은 사전 협의가 됐을것 같고.. 그리고 굳이 10개 팀 유지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8개팀정돈 이미 완료 됐을겁니다)
2번은.. 기대안합니다. 냉정하게 지금도 누가 강등권가냐 그 재미라도 있지, 그거마저 없으면 강등권 경기 볼일이 없어요.(경기력 수준도 낮고 절박함도 없는데요) 그냥 신인들 경험치 키우는게 낫죠. 3번은 승급이 없는데.. 챌린저스 팀이 유지될 이유가 있나요? 사실 바라는건 스페인 축구처럼 2부 + 2군 팀들이 뒤섞여 경기하고, 승급은 2부 리그만 하는.. 그런방향을 꿈꿨는데.. 이왕 프랜차이즈 하는거 잘 됐음 좋겠네요.
20/04/06 20:44
3번은 유지가 아니라 현재 챌린저스 팀의 선수들이나 코치 감독등 관련 사람들의 붕뜨는 현상을 방지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죠
20/04/06 19:29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08379
이게 팩트라면 프랜차이즈라고도 말하기 민망합니다.
20/04/06 20:17
LCS LEC 에서 진행된 프랜차이즈화는 진입을 원하는 구단들에게(1부/2부 혹은 새롭게 참여도 가능합니다.) 신청서를 받은 뒤 구단의 재정건전성 등 여러 지표를 토대로 심사했었습니다. 그 와중에 디그니타스 임모탈스 등 기존에 1부에 있었던 구단들도 리그 가입을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기사 그대로면 신청받는 그런게 없고 그냥 기존구단으로 끌고가려는 거니깐요.
20/04/06 20:46
그부분은 맞긴 하지만 그리핀을 뺴더라도 챌코에 자금력있는팀이 있냐? 하면 그건 의문부호가 붙기떄문에
2~3 기업이 외부에서 들어기는 해야될겁니다
20/04/06 19:59
가입비 규모가 중요한데
타 리그에 비해 많이 적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버리면 LCS, LEC 하려던 자본들이 다 LCK로 오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리그 형평성 차원에서는 어쩔 수 없죠. 기존 LCK 팀들에 주는 프리미엄이 얼마 정도일지 궁금하네요.
20/04/07 12:41
프차라는게 원래 게임단의 기업화니 기업의 게임단 소유와는 정반대 개념으로, 사실 현 LCK 구단의 운영방식으로는 성립이 어려운 제도입니다. T1처럼 분리독립 후 SKT가 거기에 일부 참여하는 방식이 맞는거죠.
20/04/06 22:21
전 강등의 가능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LCK 가 더 안 좋아질거라 생각 합니다.
다른 리그는 몰라도, LCK 는 승강전에 간다고 해서 그대로 잔류 해서 살아 남는게 아니라, 승강전에 가도 챌린저스 팀의 강세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부족 하고, 실제로 그로 인해 몇몇개의 팀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프랜차이즈의 도입과 함께 챌린저스가 사라진다는건, 그런 승격 되어지는 팀도 없게 된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지금 있는 1부 팀이나 새로 들어오는 1부 팀은 베빅티스 급으로 무언가 터트리지 않는 한은 OMG 경기가 나와도 강등 조차 안되는 철밥통이 보장 되는거고요. 안그래도 지금 프랜차이즈로 요구 하는 비용이 선수 연봉만 매년 최소 6억을 보장 해야 하는데, 그 정도를 맞춰줄만한 팀이 몇개나 될지도 의문부호가 붙고요. 아무리 못해도 강등 안당한다는건, 외국 처럼 화끈한 싸움을 만들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면 LCK 의 그 눕방 운영식을 고착화 시킬수도 있는겁니다. 거기다, 애당초 매라의 은퇴의 결정적인 쐐기를 꽂은것도 저 프랜차이즈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라코가 일을 제대로 잘할지도 불투명 하죠. 케스파도 믿을만한 집단이 아니라는것이 다시 한번 만천하에 드러났고요. 그런 상황에서 프랜차이즈는 자신들 입맛에 맞는 팀만 넣으려는 그런 움직임이 강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LCK 의 프랜차이즈 화는 부정적으로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20/04/06 23:28
그닥 공감이 안되네요.
승격 있어도 작년 진에어 같은 팀도 나오고, OMG 경기는 무조건 발생합니다. 그리고 작년 진에어가 꼴지 했다고 올해 APK 같은 팀이 안생기는게 아니라, 애초에 APK 라는 팀이 없는 대신 하이브리드등의 유망주들이 다른팀에 소속되어있는 형태가 되는거죠. 진에어에서 뛸수도 있는거구요. 어차피 지금도 눕방인데 눕방 할까봐 걱정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그리고 라코나 케스파에 대한 이야기는 딱히.. 실체가 없어서 뭐라 언급하기도 뭐하네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앞뒤가 안맞아요. 매년 6억 지불할 팀이 몇팀이나 있는지도 모른다면서요. 그런데 어떻게 입맛에 맞는 팀만 골라넣어요? 님 말씀대로면 신청하는대로 다 받아줘도 모자라겠구만...
20/04/07 09:54
이문제는 지금은 속단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건 부정적인 부분을 강조하신거겟죠. 이거는 해봐야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20/04/07 00:08
버리는 경기라는 말도 웃긴거같네요.
즐겜하면서 새로운 픽 보여주는게 나쁘다고 안보입니다. lec만봐도 즐거운데요 안하던 픽하고 포지션 바꾸고
20/04/07 09:53
즐겜할수도 있지만 스타때처럼 경기가 양산형이 되면서 더 지루해질 가능성도 존재하죠.
물론 저건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팀의 경기력 문제 이겠지만... 프렌차이즈가 되면 하위권 경기는 관심이 덜가는건 어쩔수 없겟죠
20/04/07 09:57
본질적으로 LCK가 돈이 되는 상품인 건 맞아요? 영국 프리미어리그처럼 중계권으로 팀이 나눠가지면서 팀이 수익을 낼 수는 있나요?
LCK에 가맹비 내고 들어오는 팀이 가맹비 이상의 돈을 벌 수는 있나요? 당장에 최저연봉조차 6000만원인데 그걸 상쇄시킬정도로 돈이 되는 리그인가요?
20/04/07 10:14
저도 그부분이 의문부호가 들긴 합니다.
과연 가입비만큼의 메리트가 있을리그인가..... 라코가 일처리를 똑바로 해야하는데 신뢰성이 많이 깍인 상태라는게 문제죠
20/04/07 12:33
e스포츠 시드권 장사라는게 딱 합리적인 셈을 치러서 이뤄지는게 아니긴 하죠.
리그에서 100억의 수익이 날 것 같으니 100억 가입비 써서 들어간다 이런 개념이면 어느 리그든 프랜차이징이 힘들었을 겁니다. 일단 시드권을 확보해두면 나중에 되팔때 오히려 불릴수도 있고, 최소한 밑지지는 않는다는 믿음 혹은 거품이 있기에 가능한거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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