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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1 03:45
개인적으로 느낀 이 겜의 최대 단점은 사료는 적은데 픽뚫이 너무 자주 나온다는 겁니다.
벌써 픽뚫에 중복으로 날린 스택이 얼마인지...
20/03/21 04:00
1주 반동안 짬짬히 리세해서 엑은에+라플란드+프틸롭시스 계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위에서 다들 시작하면서 "그렇게나 리세를 꼭 해야하는겜인가?"라고 많이들 물어봣는데....이미 중섭분들의 미래시를 들었기에 실행가능했고.. 장점은... 그렇게 리세해서 필요캐를 먹어두고나니, 먼슬리빼곤 돈쓸게 하나도 없다는점이 너무나도 쾌적합니다. (남들 픽업때 캐 먹을라고 할때 놀려줄때도 좋습니다. 돌도 계속 쌓입니다..뽑을것도 없고 레벨업 패키지 살 때정도만 쓰니까..) 단점은... 아직 크게는 없네요. 일단 스테이지 난이도도 적당하게 나뉘어져있고, 원래 중섭처럼 업데이트가 늦으면 이제 그게 단점이었을텐데... 한섭은 지금 업데이트가 매우 빠른상태죠. 다음달 바로 화람지심 나오니까..이정도 속도면 만족합니다. 캐 확률자체도 좋아서 아무튼 뽑으면 좀 나온다는점은 장점일수 있으나 픽뚫이 생각보다 많이되는점은 케바케로 단점이라면 단점... 결론은, 꽤 만족하면서 하고있는 게임입니다. 아직까지는요.
20/03/21 04:27
이 겜 진짜 컨텐츠는 하드모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스테이지는 실패 시 하루 한 번은 이성(스테미너) 전량 회수 가능하고 이후로도 1만 소모하고 나머지는 돌려 받는데 하드모드는 실패시 소모 이성이 반토막되서 돌려받습니다. 디펜스게임 특성상 스테이지를 일단 들이대서 전략을 짜야 하는데 너무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하루에 스테미너 소모 없고 보상도 없이 스테이지를 돌 수 있는 연습권이라는 걸 30장 주는데 일반 스테이지는 1장 소모 되는걸 하드는 3장이 소모됩니다. 즉 하루 10번은 하드모드 연습을 할 수 있는데 이 안에 스테이지 하나씩 깨면서 나가는 맛이 상당합니다. 근데 성장이 필요해서 진행이 막히는 순간부터 1차 현타가 옵니다. 본문에도 말씀하셨듯 이성 회복에 비해 스테이지당 소모량은 너무 커서 이성을 풀로 채워놔도 30분이면 다 쓰고 성장 재료는 쥐꼬리만큼 얻으니... 그래도 마음 느긋하게 먹고 천천히 물주면서 하기엔 이만한 겜이 없습니다. 출근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에 한 번씩 잠깐 봐주고 퇴근후나 주말에 시간 나면 진득하니 붙잡고 능지 쥐어짜서 스테이지 뚫는 맛이 있어서요. 그리고 2차 현타는 픽뚫과 함께...
20/03/21 06:29
거지같은 픽뚫확률.(픽업캐릭터를 먹은게 첫픽업말고 없어요)
열받게 만드는 대리진행. 말고는 꽤 괜찮은게임 같아요 주구장창 붙어서 할게임은 아니고 하루 두어번 30분 머리 좀 쓰는 재미가 있어요.
20/03/21 07:18
일주일 하고 접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고 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티어 높은 애들은 재료가 모자라서 육성이 힘들고, 무엇보다 전 이미 메인으로 하는 게임이 있어서 서브로 해야 하는데, 명일방주는 서브로 하기에는 할 게 너무 많더라구요T.T
20/03/21 08:53
일퀘는 물론이고 요일던전이나 기지에서 여러가지 하고 (기밀 캐오고 발전소 돌리고 등등) 예상외로 할게 좀 많더라구요T.T
20/03/21 09:39
이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니 DMM의 19+ 게임 천년전쟁 아이기스가 자꾸 생각나더군요. 보통 타워디펜스와 다르게 적을 막을 수 있고, 캐릭터마다 스킬도 있고.... 타워 디펜스 장르가 흔치 않아서 한번 해볼까 했는데 그래픽이 너무 심심하더군요.....
20/03/21 11:37
길게 해보진 않았지만 머리쓰는게 꽤나 재밌고 캐릭터들도 매력있었습니다.(크루스가 부관이었던 사람이라 신뢰성이 떨어지겠지만요 ^^)
이미 제가 투자할수 있는 게임력에 한계가 도달해있어서 그게 아쉽더라구요.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20/03/21 14:32
요즘 젤 열심히 하는 게임인데
저도 슬쩍 친구 구해봅니다 흐흐 셀귀#8165 혹시 이성 모으는동안 할만한 게임 없을까요?
20/03/21 15:14
이런 식의 캐릭터 타워디펜스 게임은 DMM의 아이기스랑 시로프로 몇년 잡다보니 익숙해서 그럭저럭 할만했고.
프렌 은재 지능참 한번 써보고 이런 장르에 이런 캐릭이???? 싶더군요...그래서 그 후에 은재 먹고도 레벨 안올립니다 크크
20/03/21 16:09
이성수급이 너무 어렵긴합니다.
뭐 하루 30분 돌리는 식물겜인데 정말로 이성 충전안하고 하루30분만하면 한달에 캐릭한두마리 2정예해주면 끝날듯 보통 가챠게임이 캐릭을 얻었을때 바로 투입해서 써보는 재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예:퍼드,페그오,폭렬등등) 그런부분은 아쉽습니다. 서브게임으로는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프리코네보다 좀 아쉬운 정도
20/03/21 19:35
상당히 재밌게 즐기고 있긴 한데 이성수급이 진짜 헬이긴 하죠 크크
자연회복으로 하루 꽉 모으면 240인데 2차 정예화 위한 칩 캐는데 소모이성이 36씩... 그런데 확률이 1/2이니까 6성 2정예 하는데 필요한 8개 모으려면 필요한 이성만 평균적으로 288... 그런데 정예화 하는데 쓰는 재료들 드랍 확률도 진짜 낮은 편이고 경험치 칩이랑 경험치 먹이는데 드는 돈도 무지막지하게 들고 크크 전 뭔가 운이 미묘하게 안좋으면서 엄청 운이 좋기도 한 그런 계정이라 게임을 참 편하게 했다는걸 최근에 부계정 하나 돌려보고 깨달았습니다. 엑시아 샤이닝 들고 시작했는데, 초기에 얻은 5성이 지마, 천화라서 스나이퍼-엑시아 / 벵가드-지마 / 캐스터-천화 / 힐러-샤이닝 을 구성하고 시작했단 말이죠. 그런데 1주일만에 시작 된 은재 픽업 때 샤이닝이 픽뚫을 해서 나왔지만 그 직후에 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유일하게 딱 한 번 본 고특채가 은재 확정으로 나와줬습니다. 엑-은-샤이닝에 천화 지마 까지 들고 플레이하니 그냥 웬만한 스테이지는 적당히 깨지더라고요. 과금은 살짝 했는데 지금까지 얻은 6성이 엑-은-에 에다가 사리아 샤이닝(픽뚫로 두 번 더 나옴...) 나이팅게일 첸 이프리트(정가) 이렇게 모았으니 비교적 우선순위가 밀리는 6성들 빼고 다 나온거죠. 그런데 초기에 덱 밸런스 제대로 못 갖춘 부계정으로는 스토리 미는 것도 제법 머리를 쓰고 3성 애들 적재적소에 써줘야하고 그렇더라고요 크크 아,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위에 Cand님 말씀처럼 스테이지 구성의 의도에 맞춰서 머리써서 깰려면 은재는 봉인을 해야하더라고요...
20/03/23 10:48
무과금해도 미션 돌릴만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실버애쉬, 호구시마, 스카이 파이어, 첸, 아미야 정도 나와서쓰고 있는데 어찌어찌 미션은 깨고 있습니다. 근데 엑시아좀 먹고싶..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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