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자료는
https://www.fmkorea.com/2781214539 여기로
4주차 탑 주요 챔피언
세트는 3주차에 이어서도 높은 선호도를 받는 픽. 3주차 승률이 42%에서 4주차는 승률이 60%로 증가했다. 소라카는 3번 픽, 18번 밴 되었던 3주차에 비해 7번 픽, 13번 밴되면서 선택률이 증가했다. 기존에 세트 카운터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소라카지만 4주차 세트 상대 전적은 1승 3패. 팀적으로 텔레포트를 들지 못하는 탑 소라카를 카운터치는 운영을 발전시키면서 전과 같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오른은 여전히 높은 밴률을 자랑하지만 주로 미드로 기용되는 편. 레넥톤은 4주차에 1회 픽에 그쳤지만, 13번이나 밴되면서 티어가 다소 상승. 아마도 세트를 카운터 치는 스킬셋탓에 자주 밴되는것 같다. 실제로 세트가 픽된 11번의 게임중 세트를 픽한 측이 레넥톤을 6회나 밴했다. 아트록스는 픽률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승률은 저조하다. 그 외에는 퀸, 케일, 아칼리, 카밀, 이렐리아, 빅토르 등이 1~2회 가량 선택되었다.
4주차 정글 주요 챔피언
자르반, 올라프, 리신은 3주차에 이어서 1티어를 수성 중. 자르반은 여전히 준수한 승률을 보여주었으나 올라프와 리신은 5할 미만의 승률로 그리 좋지 않다. 세주아니 선호도가 특별히 늘어나지 않았지만, 트런들 선호도는 대폭 증가했다. 단순히 세주아니 카운터로 사용되기 보다 뚜벅이 챔피언이나 탱커가 있는 조합에 자주 선택되는 모습이다. 엘리스는 3주차보다 승률이 더 증가. 1~2주차에 저조한 승률을 감안하면 초반 주도권이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메타가 변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에코, 니달리, 킨드레드, 그라가스가 3주차에 1번씩 픽되었다.
4주차 미드 주요 챔피언
미드 오른은 여전히 오피. 4주차에 픽은 2번에 그친 반면 밴은 20회 되면서 더욱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조이 역시 3주차 8번 픽되고 10번 밴 -> 4주차 4번 픽 18번 밴되면서 프로 단계에서 오피로 평가 받는중. 르블랑, 아지르는 픽밴이 적게 고려되었던 전주에 비해 선호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반대로 신드라는 다소 선호도가 감소했다. 라이즈, 오리아나, 카시오페아, 제이스가 등장했지만 패배. 에코, 리산드라, 사일러스, 럼블 등은 자주 등장하지 않았지만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4주차 원딜 주요 챔피언
아펠, 미포, 이즈는 여전히 주력 챔피언으로 꼽히는 중. 4주차에 가장 주목할 점은 단식 세나. 거의 모든 경기를 승리했으며 강한 라인전과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압박 능력, 폭발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탱커형 서포터등 복합적인 면에서 강력한 성능 대비 낮은 밴률을 보이고 있다. 10.5에 별다른 밸런스 패치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이후에는 밴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주차까지 8회 선택된 자야는 4주차에는 1회 밴에만 그치고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바루스가 세나, 미포의 카운터로 3회 등장했다. 바루스 역시 이후 패치버전에서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주차 서폿 주요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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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는 3주차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하던 것에 비해 4주차에는 티어가 다소 떨어졌다. 승률 역시 급감했다. 노틸러스 자주 선택되었지만 승률은 매우 저조하다. 대신 탐켄치는 세나와 함께 등장하면서 티어가 간접 상향되었다. 브라움은 선택률이 급감했고 그 자리를 타릭이 대체하는 형세다. 자야가 한번도 선택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라칸 역시 4주차에는 밴픽률 0%를 달성했다. 원딜 세나와 덩달아 서폿 세나도 선택률이 증가했으며 파이크가 2회, 카르마가 2회 등장했다.
팀별 평가
T1
4주차 전적 : 2승 0패 / 그리핀전 2-0승, 샌드박스전 2-0승
스프링 들어서 가장 깔끔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게임 시간 3위, 게임 평균 킬 3위, 게임 평균 데스 수 10위, 데스 당 킬 1위, DPM 3위로 T1 다운 강력한 한타력을 지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분당 골드 획득과 골드 격차 지표 역시 각각 3위 2위로 3주차에 이어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다만 여전히 퍼스트 블러드 비율, 드래곤과 전령 관련 지표들은 중위권이며, 15분 포탑 철거 차이 8등에 포탑 퍼블 지표는 9등으로 초반 주도권의 부실함은 여전했다. 4주차 상대였던 그리핀과 샌드박스가 초반 운영이 투박한 팀임을 감안하면 최상위권 팀 치고는 아쉬운 결과다.
칸나는 4주차 4게임을 전부 노데스로 끝냈다. 안정성 면애서는 4주차 탑 선수들 중 최상급이었다. 눈에 뛰게 높은 지표나 눈에 뛰게 낮은 지표 없이 중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며, 갱플랭크를 꺼내며 챔프폭을 넓히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커즈는 시야 지표에서 중상위권의 준수한 데이터, 15분 지표에서 상위권 모습으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폼이 오르는 모습이다. 스프링 초반에 보여준 초반 동선의 애매함이나 불안정한 모습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페이커는 4주차 미드 중 3위의 대미지 비중과 1위의 DPM, 라인전 지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모습이다. 르블랑, 아지르등 본인의 시그니쳐 픽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초증후반 가릴것 없이 활약했다. 테디는 골드, CS, DPM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한체원의 위엄을 뽐냈다. 3주차 하위권에 위치한 라인전 지표도 근소하게 상승했다. 에포트 역시 스프링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단단한 하드웨어의 강점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시야 지표 역시 3주차에 이어서 1위를 수성중이다.
GEN
4주차 전적 : 2승 0패 / 아프리카전 2-1승, APK전 2-0승
4주차에는 게임 당 전령 처치 수를 제외한 모든 팀 지표에서 3위권 안에 들며 전투, 운영 양측에서 우승 컨텐더 팀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상위권 경쟁 팀인 아프리카를 상대로 승리한 점은 고무적이다. 초반부터 빠르게 액셀을 밟아 게임을 굴리는 능력은 여전히 월등하다. 다만, T1전에 지적 받은 후반 집중력 문제에 발목이 잡힌 점은 아쉽다. 장기전으로 갈 수록 약점을 보인다는 점은 보완이 필요하다.
라스칼은 라인전 지표는 종합 2위, 솔로킬 2회를 기록하며 여전히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기인을 완벽하게 Lock down 시키며 안티캐리와 팀파이트 면에서 좋은 모습이었다. 다만 아칼리 활용도는 매우 아쉽다. 클리드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최상위권 정글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인게임 내에서 존재감은 여전했으며 에코 정글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낸 점은 플러스 요소다. 비디디는 4주차 젠지에서 가장 빛난 선수다. 대미지나 15분 라인전 지표는 3주차 보다 하락했지만 미드라이너중 퍼블 관여율 60% 1위를 보여주며 영향력을 퍼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룰러는 4주차 5게임 중 3차례 세나-탐켄치를 꺼낸 영향으로 시야 지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골드와 cs 지표는 급락했다. 인게임 내에서 불안한 모습을 다소 많이 노출했다. 라이프는 서폿 중 최저 데스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소 티어가 내려간 유미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세나-탐켄치의 영향으로 라이프 역시 cs, 골드, 대미지 지표가 급증했다.
DRX
4주차 전적 : 2승 0패 / APK전 2-0승, 그리핀전 2-0승
데스 당 킬 2위, 분당 골드 획득 1위, 골드 격차 1위, 게임 평균 킬 1위를 달성하며 스피디하고 전투적인 팀 컬러를 유지 중이다. 타워 및 드래곤, 전령 지표 역시 최상위권으로 오브젝트 운영 역시 준수하다. 다만, 퍼블 확률이 꼴찌인 점은 옥에 티.
도란은 4주차 15분 라인전 지표를 전부 1위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다만, 중후반 판단력이 아쉽고 4주차 상대가 라인전에 약점을 보인는 익수와 소드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표식은 여전히 초반은 무색무취하다. 3주차보다 15분 지표는 상승했지만, 시야 지표가 여전히 꼴찌이며 정글러 중 유일하게 4주차 퍼블 관여율 0%로 현재까지는 DRX의 구멍이다. 팀 오브젝트 지표 대비 퍼블 지표가 매우 낮은 것을 감안하면 초반 동선 설계를 팀의 강력한 라인전에 의존한다 볼 수 있다. 쵸비는 럼블, 세트, 사일러스 등 다양한 챔프를 꺼냈으며 탑-미드 스왑에서 강력한 라인전으로 활약했다. 여전히 한타 단계에서 피지컬을 기반한 슈퍼플레이는 뛰어나다. 데프트는 3주차에 아쉬운 모습을 잊게 만들 만큼 완벽한 4주차였다. 모든 지표를 최상위권에 마크했고 세나-탐켄치를 대상으로 유성 바루스를 꺼내 승리하는 등 넓은 챔프폭을 과시했다. 케리아 역시 탐켄치, 브라움, 쓰레쉬, 유미 다양한 챔프를 꺼내며 활약했다.
AF
4주차 전적 : 1승 1패 / 젠지전 1-2패, 담원전 2-1승
3주차에 이어서 여전히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젠지 경기에서는 젠지의 미스플레이를 받아먹고 1세트를 챙겼지만 2, 3 세트를 일방적으로 압박당하며 패배했다. 담원전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노출했다. 상위권 팀 중 밴픽 능력이 가장 형편 없으며, 팀 지표, 오브젝트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볼 수 없다. 전투나 운영 어느 측면에서도 특출난 모습이 없어 치고 올라오는 팀들과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순식간에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기인은 매우 아쉬운 한주였다. 라인전 지표가 전부 하위권이었으며 피퍼블 50%로 레이 다음으로 가장 많이 퍼블을 당한 선수였다. 세트를 사용했을 때 플레이 메이킹 능력과 후반 한타 집중력은 긍정적이다. 스피릿은 카서스를 버리면서 높은 대미지 지표가 최하위권으로 떡락했으며 상위권이던 시야 지표 역시 다소 하락했다. 피퍼블은 정글중 가장 높고 15분 지표는 꼴찌, 퍼블 관여율, 킬 관여율은 최하위권을 찍으며 최악의 한주를 보냈다. 드레드 역시 스피릿과 공동 9등의 퍼블 관여율과 대부분 스탯을 중하위권에 찍으며 부진했다. 플라이, 올인 역시 모든 부분에서 부정적인 모습이었다. 누가 나와도 최하위권의 라인전 기량과 킬 관여율을 보여주었다. 미스틱은 여전히 대미지 지표가 준수하며 3주차보다 15분 라인전 지표는 상당히 증가했다. 다만, 15분 지표 상위권을 차지하던 룰러, 데프트가 세나-탐켄치를 사용하며 지표가 하락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여전히 데스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도 아쉽다. 젤리는 준수한 시야지표 대비 아쉬운 라인전 스탯을 보여주었다. 벤은 한번 나왔지만 라인전부터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DWG
4주차 전적 : 1승 1패 / 한화전 2-1승, 아프리카전 1-2패
장단점이 명확한 팀으로 강점과 약점이 맞물려 중위권에 위치했다. 대부분의 지표가 4~6위 사이에 있다. 최하위권이었던 3주차 오브젝트 관련 지표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전령 지표가 전체 3위로 상당히 좋다. 다만 포탑 퍼블은 8위로 매우 부실하다. 전령이 포탑 퍼블을 얻어내는데 중요한 오브젝트임을 감안하면 전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밴픽은 3주차보다 안정되었다. 라인전 우위 조합을 자주 뽑아주는 반면에 담원 선수들이 밴픽의 어드밴티지를 잘 이용하지 못하는 인상이었다.
너구리는 3주차 대미지 지표 1위를 찍었으나 4주차에는 중위권으로 하락했다. 소라카를 2번 플레이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렐리아를 잡고 한타를 캐리하는 모습으로 보아 여전히 공격성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캐니언은 여전히 부진중이다. 플로리스, 하루, 드레드 다음으로 높은 데스를 기록 중이며 그 외에 지표도 3주차와 마찬가지로 중위권을 맴돌고 있다. 쇼메이커는 너구리가 대미지 지표가 하락하면서 미드라이너중 대미지 비중 지표 1위로 올라갔으며 DPM 2위, 라인전 지표도 15분 골드 및 CS 2위로 3주차보다 폼이 상승한 모습이다. 패배했지만 아지르 숙련도가 오른 모습 또한 긍정적이다. 뉴클리어는 여전히 담원의 구멍이었다. 아펠리오스 숙련도가 좋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대안책이 없는 점은 치명적이다. 베릴, 호잇 역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누가 나와도 라인전 단계에서 밀리는 구도가 많으며 베릴은 오더 측면에서 강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호잇보다 라인전이 약하다.
KT
4주차 전적 : 2승 0패 / 샌드박스전 2-1승, 한화전 2-0승
아프리카전을 기점으로 기세가 매우 올라왔다. 특히 밴픽에서 많은 어드밴티지를 얻고 가는 팀으로 CC가 많고 한타 파괴력이 좋은 조합을 잘 구성한다. 퍼스트 블러드, 포탑 퍼블 전부 1위로 이는 전령 지표가 전부 1위인 점을 감안할 때 오브젝트 중심 운영에 특화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드래곤 지표도 3위권으로 매우 준수하다. 15분 라인전 지표도 1위로 3주차부터 상승세던 라인전 푬이 매우 좋아졌다. 한번 기세를 타면 빠르게 게임을 굴리는 능력이 좋으며 탑의 약세를 제외하면 마땅한 약점이 없다.
레이, 소환은 KT선수들 중 가장 불안한 포인트다. 그나마 소환이 라인전 안정성 측면에서 손을 들어줄만 하다. 보노는 80% 퍼블 관여율 1위, 킬 관여율 87%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자르반을 4차례 선택했으며 초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가 팀의 초반 지표 향상에 도움을 준것 같다. 다만, 가끔씩 나오는 느슨한 플레이는 피드백이 필요하다. 쿠로는 여전히 KT의 믿을맨으로 르블랑, 아지르등 클래식한 챔프와 스프링 동안 선호하던 럼블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산드라를 조커로 뽑은 것도 유효했다. 에이밍은 40%에 육박하는 대미지 비중과 최상위권 라인전 기량, 전체 1위 DPM을 보여주며 KT의 1옵션으로 활약했다. 특히 이즈리얼을 뽑았을 때 존재감이 남다르다. 투신은 세나-볼리베어로 새로운 조합을 선보였으며 안정감을 회복하는 기세다. 매우 불안정했던 시야장악 부분도 향상되었다.
HLE
4주차 전적 : 0승 2패 / 담원전 1-2패, KT전 0-2패
중위권 경쟁자인 담원과 KT한테 2패를 적립하며 비상에 빠졌다. 전령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드래곤 지표도 6위권에 있다. 게임 당 데스는 3번째로 많고 게임 당 킬은 4번쨰로 적다. 전투적인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현재는 선수들의 다소 부족한 기초체급이 전투지향적인 운영을 못받쳐주고 있다.
큐베는 3주차에 이어 여전히 준수한 시야지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외에는 긍정적인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카밀과 아트록스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루는 정글 중 데스 수가 2번째로 많고 초반 정글링 지표 역시 하위권에 있다. 퍼블 관여율은 표식 다음으로 낮으며 피퍼블은 스피릿 다음으로 높은 굉장히 불안한 폼이었다. 템트 역시 3주차에 이어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라인전 지표는 중위권에 있지만 초반이 수동적이며 챔프 관계없이 무색무취한 인상이다. 한화의 원딜은 현재 가장 큰 약점으로 누가 나오든 약한 라인전 기량, 애매한 챔프폭, 부족한 캐리력과 딜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리헨즈 역시 유미의 연승이 4주차 2패를 쌓으며 끊겼고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한계를 보여주며 팀과 함께 침몰하고 있다.
SB
4주차 전적 : 0승 2패 / KT전 1-2패, T1전 0-2패
오더 체계가 붕괴되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시간은 2번째로 빠르지만 세트 전적 1승 5패를 생각하면 불리한 상황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양상이 많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게임 당 킬과 DPM이 꼴찌이며 최하위권 퍼블과 포탑 퍼블 지표가 이를 증명한다. 드래곤, 전령 지표 역시 최하위권으로 기본적인 오브젝트 컨트롤도 하지 못하고 있다. 15분 골드 격차 역시 아프리카, APK 다음으로 낮았다.
서밋은 대미지 지표는 여전히 1~2위에 포진해 있지만, 팀에는 어떤 영향력도 주지 못하고 있다. 라인전 지표도 추락해 중위권에 있다. 온플릭은 3주차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올라프가 밴되자 존재감이 사라졌다. 초반 정글링 지표는 최하위권이며 대미지 지표역시 9위권을 마크하고 있다. 도브 역시 조이 이외에 다른 챔프는 어떠한지에 대한 해답을 아직도 찾지 못한 모습이다. 에코, 신드라, 아지르, 라이즈를 꺼배보았지만, 초반에 수동적인 면모만 보였다. 레오는 케스파컵에서 모습과 다르게 약한 라인전, 불안한 포지셔닝을 노출했다. 제니트를 제외하면 모든 지표가 최하위에 있다. 고릴라는 노쇠화로 인해 안그래도 약한 레오의 라인전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한타간계에서 스킬샷도 날카로움이 없다. 샌드박스의 오브젝트 지표가 9~10위권을 감안하면 오더 측면에서도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체자인 루트-조커가 레오-고릴라 보다 라인전과 운영에 더 취약한 것을 감안하면 마땅한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
GRF
4주차 전적 : 0승 2패 / T1전 0-2패, DRX전 0-2패
총체적 난국이다.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 데스 당 킬, 분당 골드 획득 및 격차, 타워 차이, 게임 당 데스 지표가 APK 다음으로 가장 낮다. 오브젝트 지표 역시 샌드박스, APK 이은 8위권으로 추락했다. 패배하는 경우에도 승리를 향한 의지가 보이지 않으며 밴픽 역시 그저 그렇다.
소드는 4주차에는 그리핀의 에이스였다. 라인전 지표는 중위권에 있지만, 3주차에는 압도적 꼴찌였음을 생각하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탑솔러중 대미지 비중 2위, DPM 3위를 기록하며 한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적인 라인전이 하위권이며 챔프폭이 좁다는 점은 확실한 약점이다. 타잔은 팀원들의 부진에 묶여 무색무취한 모습이다. 개입력이 좋은 것도 아니며 한타 기여도가 높지도 않다. 3라인이 밀리기 때문에 오브젝트 컨트롤도 여의치 않다. 그럼에도 지나치게 소극적인 면이 있다. 유칼은 2주차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다. 라인전은 아프리카의 미드들 다음으로 낮다. 라인전이 강한 픽을 잡고도 제대로 된 압박을 가하지 못하며 무의미한 데스를 헌납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퍼는 모든 지표가 중위권에 있으며 상위권 원딜들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도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뉴클리어, 비스타, 레오등 하위권 원딜보다는 낫다가 위안점. 아이로브는 약팀에서 데뷔한 유망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능이 어느정도인지와 별개로 발전이 정체된 모습이다.
APK
4주차 전적 : 0승 2패 / 젠지전 0-2패, DRX전 0-2패
상위권 팀과의 매치업에서 완패한 4주차였다. 기존에는 변칙적인 밴픽으로 이득을 많이 보았지만 4주차에는 어설픈 밴픽과 플레이로 일말의 승리 가능성 마저 제발로 차버렸다. 하이브리드-트리거를 계속 교체 출전 시키는 부분은 부정적이며 팀 지표 역시 전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여전히 초반부터 적극적인 시도를 하는 모습은 좋지만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노장 탑, 신인 미드, 주전을 확정 짓지 못한 바텀 모두 불안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익수는 피지컬의 한계에 달한 모습이다. 모든 라인전 지표, 대미지 지표가 10위에 있다. 일라오이를 고정밴 당하면서 마땅히 꺼낼만한 카드가 없다. 탑 오른을 꺼냈지만 라인전 단계부터 파훼되었다. 단식 질리언르 꺼냈지만 스왑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했고 질리언 숙련도도 뒤떨어졌다. 플로리스는 지표 자체는 중상위권으로 준수하지만 미시적인 판단이 매우 좋지 않으며, 스킬샷 미스도 잦다. 케이니는 신드라 이 외 챔프를 잡을 때 기복이 극심하다. 제이스를 2번 사용했으나 숙련도 부터 좋지 않았다. 트리거는 4주차에 하이브리드 대신 출전했지만 모든 면에서 부정적이었다. 시크릿과 미아는 여전히 시크릿과 미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