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2 20:32
지금 총제적 문제인게
와우 - 예전만큼 돈이 안 됨 옵치 - 옵치2 공개는 했지만 아직 한참 남은 상태. 그 전까지 옵치리그가 유지가 되야 하는데 쉽지 않음. 이거는 블리자드 하나만 엮인 게 아니라.... 하스 - 소 잃고 외양간 열심히 고치는 중이긴 한데 과연 소들이 돌아올지는 의문. 스타, 디아 이쪽은 싱글겜이니.... 저 세개가 무조건 버텨줘야 하는데 지금 상황 보면...
20/02/03 23:18
옵치2는 스토리모드 DLC개념정도 밖에 가치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PvP는 [옵치2를 구매하지 않아도] 기존 구매자들도 동일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이죠. 그런데 지금과 같이 모든 유저가 입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요구하는 신캐추가를 쌩까는 상황에서는....
20/02/02 20:50
재미있는 게임보다 대충 어느정도 만든 가챠 모바겜이 효율이 훨씬 좋아졌죠. 물론 구 대형 회사들이 모바일로 함부로 못가는것도 이해는 되는데 일단은 현재 게임계가 pc자체는 신작이 힘쓰기 점점 힘든 구조로 가고 있어서... 모바일 아니면 콘솔(콘솔+pc)으로 양극화 되는 추세더군요.
20/02/02 20:51
사실 블리자드 같은 기업에서 이스포츠 하겠다고 나서는게 맞는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게임 방송사들이 알아서 하게 두고 협조자 역할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라이엇 같은 경우도 게임 하나만 집중하면서도 온갖 말썽 트러블 다 튀어나오고 허덕이는 상황서 블리자드 체급으로 오버워치 리그와 스2 리그, 히오스와 하스 까지 커버하려고 했던게 무모했던게 아닌지...
20/02/02 20:54
오버워치 팽당하면서 유튜브로 옮김과 동시에 패키지로 같이 팔려갔습니다. 그정도로 급했다는거겠죠.
옵치 구단들 적자가 엄청난데 유투브쪽에서 그걸 해결해준거 같더군요
20/02/02 20:53
와 진짜 홍콩 사태 이후에 블쟈에 돈 쓰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나서부터 연달아서 거하게 삽질을 하네요...
과거의 나 칭찬한다!! 크
20/02/02 20:57
저도 오버워치 리그가 자본 많이 들어가고 잘 나간다기에 왜 잘 되지...해외는 뭐가 다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더군요. 1~2년 전에 TV 방송국들이 최근 추세상 이런 경기 라이브를 TV에 트는 것만큼 편성에 좋은 게 없어서 각종 라이브 중계 스포츠&엔터테인먼트들이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다고 한 건 들었었는데 인터넷 스트리밍에는 그다지 해당되는 일도 아닐 것 같고요. 블리자드는 스타1&워3로 이스포츠의 선구자격 게임들을 갖고 있었는데도 왜 이렇게 된 건지 신기해야 되는데 리포지드를 보고 나니 당연한 걸 넘어섰네요.
20/02/02 20:58
솔직히 말해서 저렇게 뭔가 리그같은거 할 역량이 없어보여요
이제는 그냥 게임이나 만들고 어디서 대회한다면 그냥 돈이나좀 보태주는게 나을듯
20/02/02 20:59
전에도 썼지만 블리자드라는 네임 밸류에 대한 기대 값은 이제 제로입니다. 앞으로 나올 예정인 '그 어떤 게임'도 전혀, 조금도 기대할 필요가 없죠.
어떤 분들은 아직도 기대하고 계시겠지만..마치 코인 판에서 오를 거라고 이 악물고 외치는 분들 보던 기분입니다. 리포지드? 이건 솔직히 계획 사기 범죄 수준이죠. 와우? 격전의 아제로스라는 드군만도 못한 확팩을 보고서도 어둠땅에 기대를 걸 이유가 없습니다. 오버워치? 대규모 업데이트로 내야 될 것들을 2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이라는 이 부분도 과대 광고 및 기만입니다. 스타2나 히오스는 이미 내놓은 자식이죠. 오버워치 하나 보고 매달리는데 온갖 문제가 다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밸런싱조차 망.. 이젠 기대가 아니라 믿고 걸러야 될 수준까지 왔습니다.
20/02/02 21:01
디아4 는 잘만들어도 이스포츠가 안될거고
오타나 룰처럼 시대의 흐름에맞는 Aos 게임을 만들어야 .... 막 레이너랑 디아블로가 오버워치맵에서 싸우고...
20/02/02 22:00
히오스 망한건 결국 게임이 재미있냐 없냐를 떠나 내가 뭘 할 수 있냐 없냐...인데 공산주의인데 한명빠지면 답이 없어지고
그와중에 타격감까지 그모양이니... 레벨은 공유하더라도 최소한 상점 or 타격감만 좋았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거라 확신합니다. 왕자영요보다 못하면 말 다한거죠...
20/02/02 21:07
옵치만 간줄 알았는데 유튜브에 패키지로 다간거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트위치가 성능이나 다른면에서 그닥 뛰어난 스트리밍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유튜브가 조금만 정신 차리면 충분히 유튜브가 트위치에 대응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 모바일에 유튜브 스트리밍 관련 카테고리가 제발좀 있었으면 하네요.. 구독하거나 직접 검색어 입력한게 아니라면 지금 스트리밍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따로 스트리밍 전용 카테고리가 있고 거기에 게임이나 먹방같이 소규모 카테고리가 있으면 좋을건데 스트리밍 최악의 ui를 가진게 유튜브 같네요
20/02/02 21:12
그냥..앞으로 몇 개 말아먹고 그거 구실로 경영진 싹 갈아엎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한 십 년만 버로우타면서 내실 좀 다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내 다음 세대들이 블리자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
20/02/02 22:02
엑티비젼블리자드는 경영난으로 인해 게임제작인원을 대규모로 감축하고, 블리자드 플랫폼의 시네마틱 권한을
디즈니에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는 기사가 나올까봐 두렵네요.
20/02/03 17:06
블리자드의 근본적인 문제는 개발 및 운영능력이 더 이상 시대가 요구하는 수준에 크게 뒤떨어진다는 거라 경영진뿐이 아닌 개발진도 문제라고 봐야죠. 얼마전에 대규모로 짜른 사람들은 개발진이 아니었고요.
20/02/02 21:21
오버워치리그는 제가 예전에 올린 칼럼이 있는데, 생각보다 심각해보이던...
기사내용은 희망차보이는데, 막상 현실파트를 조명해주는 내용에서 이게 유지가 될까 싶을정도로 적자가 많더라고요. 이번에 유튜브로 옮기는데, 적어도 트위치보단 접근성이 월등히 좋으니 활용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0/02/03 00:40
hapman과 hershey는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트위치가 오버워치 리그에 오버페이를 했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이어지는 계약은 그보다 낮을 거라고 봅니다. Konvoy 벤처가 포스팅한 자료에 의하면, 오버워치 리그 트위치 채널은 18년 9월부터 19년 8월까지 820만 달러 광고 수익을 냈는데, 연 4천 5백만 달러 가격표에 한참을 못 미칩니다. 라는 부분인가보네요. 이어지는 계약은 계약무산이였으니 맞는말이였군요.
20/02/02 21:33
언제부터 잘못된걸까요. 분명 옵치 나올때 까지는 역시 블쟈 소리 들었는데.... 뭐 와우 확팩마다 깝깝하게 만들긴 했어도 군단이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고, 옵치로 새 활기 넣고 새IP만 잘 내놓으면... 했는데 어느순간 눈뜨고 볼수 없을정도로 망가져 버렸어요;;
20/02/02 22:06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에 각 구단이 가입비 다 벌고 흑자전환 했었다던데, 그 이후로 계속 투자하는 만큼 못 벌은 건가요?
대회 중계권료 나눠먹으면서 배부르게 사는 줄 알았는데, 상황이 많이 달라졌거나 가입비 회수가 안 됐나보네요.
20/02/02 22:12
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애초에 2019 시즌오면서 가입비가 400억으로 뛰었는데 리그 시청자수는 처참하고 그 처참한 가운데 뷰봇까지 돌렸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고(거진 팩트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카콜라 스폰서 역시 돈대주는 스폰서가 아니였더군요.. 그냥 인맥으로 이름 빌려준 정도 스폰서였고 돈이 들어올 구멍이 없죠 다 새는겁니다
20/02/02 22:57
옵치리그.. 게임인기는 해마다 줄어드는데 대회는 성공적이라길래 뭔가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시간대가 좀 그래서 그렇지 주말마다 챙겨봤었는데.
20/02/02 23:31
진성 블리자드 빠에서 히오스 키히라 스킨 설명보고 블까로 전환했는데
게임이 재미없다 재미없다 해서 망했다고 하는데, 남아있던 팬들에게 블리자드가 "이래도 우리 게임할거야?" 식으로 갸하게 통수쳤어요. 그냥 블쟈가 아예 망해버리고 다른데서 IP 가져가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20/02/03 03:31
시청자 입장에서 유튜브가 트위치에 비해 다른건 다 좋은데 채팅 하는 재미, 보는 재미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니 어지간하면 트위치로 보게 되더군요..
20/02/03 10:56
과거의 블리자드는 없어졌죠. 테세우스의 배 이야기 생각납니다.
과거 블리자드라 생각하던 모든 요소들이 바뀌었는데 그걸 여전히 블리자드라고 할 수 있는가? 적어도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없어졌다고 봅니다.
20/02/03 11:44
이모탈은 시연영상 보니깐 꽤나 기대됩니다. 꽤나 흥할수 있을거같아요. 자동사냥 없는 손맛 죽이는 핵앤슬래쉬 모바일을 진짜 오랜만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꽤나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20/02/03 14:02
지금 블쟈 난리도 아니죠.
오버워치는 해설자들 페이 갑자기 30퍼 깍는다고 해서 전부 다 탈주했고 와우는 룩변템 팔아서 투기장 상금 준다고 했는데 그것도 안주고 꿀꺽했죠. 지금 내부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꼭 하는 행동이 현찰 최대한 땡겨서 도망치는 딱 그런 회사의 느낌인지라 슬퍼집니다
20/02/03 16:53
오버워치 리그는 볼 때마다 대체 얘들 어디서 돈이 나온다는 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올 게 왔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인기가 유지되냐가 불투명한데 비용 지출도 너무 컸고 판을 너무 크게 벌렸어요. 그 비용을 다 각팀들이 부담해서 액블은 돈을 번 모양이지만요. 이게 신규 이스포츠판 성장에 대한 기대라는 신용을 담보로 자본 끌어들인 모양새라 타 이스포츠 종목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HGC 폐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요.
20/02/03 17:33
그렇습니다. 수익이 안 나는 상태에서 고비용만 지속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구조는 돌려막기로 단기적으로 막을 수 있을 뿐이지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가 없죠.
20/02/03 17:41
솔직히 블리자드가 이렇게 무너질지 몰랐습니다.
게임을 못 만들어서 무너진게 아니라 그냥 운영을 이렇게 개같이 해서 무너질줄이야... OWL은 진짜 처음 출발 무리수다 했지만 정말 잘 이끌었고 대성공이였는데.. 그 이후로 지속되는 삽질.. 지속되는 운영부실... 패치... 안망하는게 이상하죠. 이번시즌 유튜브.. 그리고 시청자수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시즌2가 팀은 늘었지만 정말 특정 몇경기(손에 꼽을정도) 제외하고는 진짜 노잼 그자체였는데, 그나마 트위치랑 연계해서 하는 토큰등으로 시청자수 그나마 버텼다고 생각하는데 유튜브에서는 어떨지... 이젠 토큰 같은 연계해도 시즌2보다도 더 떨어질것 같은데... 저만해도 시즌1은 시간대가 새벽이라도 모든 경기 다챙겨봤는데 시즌2는 응원팀 제외하고는 거의 안봤고, 이번시즌은 언제 시작하는지도 관심도 줄어버렸네요 옵치 안들어간지는 오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