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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옆 구석에 왠 뼈가 보입니다. 신발도 있는 걸로 보아 다리뼈같네요.
[5장 - 끔찍한 포로]
[파트 4]
한 사람의 다리가 잘려있고 의사와 그의 조수가 치료중입니다. 옆에 떨어진 칼이 흉기인 모양이네요.
아직까지 의사 조수의 신원을 밝히지 못했다면 이 장면이 결정적 힌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 옆으론 조수옷을 입은 사람이 끌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범인이겠죠? 그 모습을 선장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화를 보면 선장이 20년간 조수로 두며 미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 선장의 조수가 미친 짓, 즉 선원의 다리를 잘랐다는 소리겠죠.
끌려가는 사람의 이름은 선장 조수인 필립 다할입니다.
대화 마지막을 보면 피해자의 이름이 존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존은 이렇게 두 사람이 있는데 피해자는 항해사 복장이 아니죠.
일지에 '존 네이플스는 필립 다할이 검으로 공격해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선원들이 3장에서 2등 항해사 일당이 보트에 싣고 도망쳤던 것을 운반중입니다.
어떻게 되찾은 걸까요?
인도인 선원 와심이 죽어있네요.
[파트 3]
그물에 있는 무언가를 운반하다가 넘어지며 머리를 맞아 죽은 것 같네요.
일지에 '윌리엄 와심은 떨어지는 화물에 깔려 죽었다'라고 기록합니다.
6장에서 대게 괴물과 자폭했던 사람이 망치를 들고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의 손잡이를 잡고 있는걸 보니 저 안에서 나왔나 봅니다.
방 안에는 역시 6장에서 보스라고 얘기하고 죽은 사람이 톱질중입니다.
이 방은 조선공 작업실이네요.
톱질중이던 사람이 조수이니 마르커스 깁스, 망치를 든 사람이 윈스턴 스미스입니다.
그물을 운반중이던 선원 뒤로도 누군가 죽어있네요. 이건 또 무슨일 일까요
[파트 2]
그물 안에 있는 것의 꼬리에 맞아죽은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고 싶지만 꼬리위로는 천 같은 것으로 덮여서 잘 보이지 않네요.
대화를 보니 죽은 사람은 요리사입니다. 그나저나 여기서도 소라가 언급되네요.
일지에 '토마스 세프턴은 괴물의 꼬리에 맞아 죽었다'라고 기록합니다.
반대편 계단에선 필립 다할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물을 운반하던 존 네이플스를 공격하기 위함이겠죠.
갑판위엔 두 사람이 죽어있습니다.
[파트 1]
가운데 있던 두 사람이 가시에 원샷 투킬을 당했네요. 오른쪽의 선장은 운좋게 다리사이로 가시가 날아왔습니다.
죽은 사람 중 앞에 있는 사람은 대만인, 뒤에 있는 사람은 1장에서 작업중이던 것으로 보아 일반 선원입니다.
정황상 아까 그물로 운반하던 괴물일텐데 정체가 뭘까요.
대화에 소라가 등장하는데 매우 위험한 물건이라고 하네요.
죽은 두 사람 중 선원의 신원을 밝혀보죠. 우리가 모르는 선원은 이제 단 둘입니다.
이 중 하마두 디옴이라는 사람의 국적이 눈에 띄네요.
시에라리온은 아프리카에 위치해있으니 흑인인 사람을 찾으면 되겠습니다.
1장에서 일반 선원임을 확인한 건 이 둘인데 아래는 흑인이 아닌 것 같죠.
위가 이번 파트의 희생자인 하마두 디옴, 아래가 패트릭 오'헤이건 입니다.
일지에 '하마두 디옴은 끔찍한 괴수의 가시에 찔려 죽었다',
'정체불명의 인물은 끔찍한 괴수의 가시에 찔려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쪽에 2등 항해사와 인질로 잡혀갔던 두 대만인의 시신이 보입니다.
그 중 가운데 있는 대만인 남자의 오른팔은 뼈만 남아있네요.
그들은 어떤일을 겪었던 걸까요?
그 이야기는 4장으로 이어지니 다음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