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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00:42
안그래도 글쓰려고 했는데, 올라왔네요. 정말 아쉽네요..마타선수는 코치로 전향해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아직 롤판에서 더 보고싶습니다.
19/12/15 00:44
암만 정점에선 내려왔다 그래도 은퇴할 기량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마음을 놓았나보네요.
진짜 좋아하는 선수고 플레이하는거 보면서 많이 따라하려고도 해봤던 선수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19/12/15 00:49
군대가 그리 급하지는 않은데 코치 경력을 좀 쌓다가 전역해서도 커리어를 이어나가기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로서의 생명이 다한 것 같진 않지만 코치 전향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충분히 많은 것 같거든요. 어떤 길을 가던 꽃길만 걷길...
19/12/15 00:52
아직 은퇴할 기량이 아닌 선수가 은퇴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e스포츠에 무슨 문제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일련의 모습에서 부조리가 느껴지는 이유는 대체...그렇다고 바뀔 것도 아니고 그저 아쉽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19/12/15 00:55
원하는 수준의 팀 오퍼가 안 왔던 걸까요... 전 분명 부진했을 때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군대를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군대 직전까지 선수 생활 하는 것 보다 군대 가기 전에 코치 생활을 좀 하는 게 미래를 길게 봤을 때 더 나은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내린 결정이길 바랍니다. 은퇴하면서 후배들이 더 나은 대우를 받길 바란다는 언급을 해주는 걸 보면서, 마타선수는 역시 레전드가 맞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디 제가 응원하는 팀의 일원으로 또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19/12/15 00:59
아... 아직 1년정도는 충분히 최상급 기량을 불태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은퇴를 선택했군요...
부디 코치로라도 계속 볼 수 있게 됐음 좋겠습니다... ㅠ
19/12/15 01:04
제 생각에 13년도부터 17년도까지 lck전성기를 누렸던 선수들이 지쳐서 떨어져나가는거 같아요 정말 치열하게 싸웠지만 이젠 몸도 정신도 너덜너덜해져서 복귀가 어려운게 아닐지..
19/12/15 01:09
이렇게 14삼성 화이트는 모두 은퇴를 했네요. 씁쓸하면서..... 흠
참 롤드컵 아쉽네요 마지막 경기가 마타 은퇴경기일줄은... 후
19/12/15 01:18
해외가서 커리어 못이어나갈 기량은 절대 아니라보는데, 더이상 해외생활을 원하지않는게 아닌가 싶네요.
올해 끝이 아쉬워서그렇지 마타선수덕분에 SKT팬들은 행복했습니다. 가능하면 은퇴식 해주고 코치로 잡았으면 좋겠네요..
19/12/15 01:20
아니 마타선수 이번시즌 처음으로 주전이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3시즌 연속 우승중이고, 솔랭도 30위권안에 꾸준히 들어가고 있었는데 은퇴라니 정말 아쉽네요...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데...
19/12/15 01:23
아 정말 아쉽네요. 부침이야 모든 선수들이 겪는거고 스프링폼 생각하면 더 해도 될거같은데... 당장 마타가 가면 꽤 도움될거같은 LCK팀만해도 수두룩하구요.
19/12/15 01:25
SKT 최고의 서포터 두 명이 같은 시기에 은퇴하네요.
언제나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와 실력을 지녔던 선수이기에 상대편일 때 존중과 경계심을 동시에 가지게 하는 선수였는데, 올 한해 응원하면서 최고의 선수이기 이전에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길만 걷길 응원합니다.
19/12/15 01:31
중간에 부진하긴 했지만 아직 기량은 lck에서 뛰기에도 충분하고 당연히 오퍼도 있었을 겁니다. 아마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팀(롤드컵을 노리는)에서는 오퍼가 오지않아 은퇴를 선언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9/12/15 01:39
이제 전 LCK엔 응원하는 선수가 한명도 남지않았네요.
라일락-마타-앰비션-스코어 핫샷-덥립-프로겐 마타 객관적으로 보면 축복받은 커리어지만, 15년에 똥팀에서 뛴게 좀 아쉽습니다
19/12/15 02:01
대체 왜????????그 경기가 마지막 은퇴 경기가 된다니깐 너무 슬프네요 아직 충분히 더 뛸만하다고 생각되는데 오퍼오는게 없었던건가요 ㅠㅠ
19/12/15 02:05
올해 마타가 노틸 잡고 좋은 기억이 없었던것 같은데 하필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가 하고 많은 챔피언 중에 노틸 경기가 된다는게 참... 실제로 플레이도 별로였고..
19/12/15 02:14
북미를 가든 어딜 가든 좀 눈을 낮춰서 적당한 팀에 적당히 돈을 받으며 프로생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코치보다는 선수가 더 대우가 좋지 않나요? 충분한 실력과 정상급 로지컬이 되는데 아쉽네요. 정점에 섰던 만큼 눈을 낮추기가 어려운건지, 은퇴 후에도 충분히 벌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또는 프로 생활이 우리가 보기보단 훨씬 힘들고 희생되는게 많은걸지도 모르겠네요. 역체폿으로 마타를 꼽던 팬심으로는 더이상 선수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19/12/15 02:14
마타는 14년에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도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라는 인터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었죠.
그때 은퇴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5년이나 더 했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그래도 커리어 마지막 대회가 전부 패배로 끝나는건 아쉽네요. 쓰레쉬,노틸..
19/12/15 04:02
지금 LCK 기준으로 봐도 마타보다 더 뛰어난 선수 별로 없을건데. 진짜 리헨즈 정도? 심지어 에포트 선수도 기량 자체보다는 팀합의 문제라고 봤거든요.
19/12/15 08:32
울프도 마타도 선수로서 더 뛰고싶은 의지가있었는데 이렇게 됐네요. 마타선수 그동안 행복했고 고마웠고 즐거웠어요. 다른 하시는 일들 모두 잘되길바라요.
19/12/15 08:36
마타도 승리에 대한 염원이 엄청 큰선수죠.
적당한 팀에서는 오퍼가 엄청 많이 왔을겁니다. 근데 굳이 그런팀에서 뛰고싶지않아서 은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9/12/15 10:12
헐 아직 뛸 수 있는 기량인데..역체폿에 이름을 다투는 울프, 마타가 함께 은퇴해서 많이 아쉬워요. 정말 세대가 바뀌는 느낌이에요.
19/12/15 13:29
마타 은퇴하면 하....
그래도 제 주관적으로 최고의 봇듀오인 뎊마타를 한번이라도 보게해준거에 감사합니다. 몇년전 비시즌때 와드강의보고 감탄했었는데 ...
19/12/15 16:58
전 지금도 상위권 팀, 롤드컵 우승 노리는 팀들이 충분히 노려볼 선수라 생각했는데 뭔가 아쉽네요. 슼에서 섬머 이후로 후보로 밀려나 조금 아쉬웠지만 한 시즌 동안 너무 고생 많았네요.
19/12/15 19:47
서포터의 개념을 바텀라인 원딜 시팅에서 팀 전체의 서포팅으로 넓혀놓은 마타 선수입니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skt 아리-바이 듀오의 포탑 다이브를 뜬금없이 나타난 피들스틱이 멋드러지게 받아쳐서 더블킬을 만든 장면이죠. 김동준 해설이 경악할 정도로 상징성이 큰 장면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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