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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17:42
인식이 그럴 수밖에 없죠 지금까지 보여준 게 항상 그래왔으니깐요..-_-aa
NA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솔랭환경일 겁니다.. 이건 그동안 NA로 진출했던 수많은 선수들이 증언해왔고 실제로 그들의 증언대로 대부분의 NA 진출 선수들 대부분이 좋지 못한 솔랭환경속에 제대로 된 실력향상이 되질 않고 되려 안좋아지는 모습까지 보여줬으니..(..);; NA 솔랭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북미가 반등할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16년 TSM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19/12/08 17:45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NA 팀들이 NA 유망주들을 제대로 보지 않고 NA 솔랭 전사들도 스트리밍을 기웃거립니다. 결국 키는 팀들에게 있습니다. 타 지역 출신의 애매한 선수를 영입할 시간에 열심히 트위터로 구직 중인 솔랭전사들을 진지하게 믿어봐야죠. 아무리 그래도 NA에서 제일 잘한다는 친구들이고 그 솔랭 성적, 그냥 올린게 아니라 NA LCS 선수들이랑 경쟁해서 올린건데 너무 하대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Evolved나 Fanatiik 같은 3부 유망주들이 아카데미에 합류해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19/12/08 17:46
근데 EU솔랭은 NA랑은 다른게 확실한가요?
올 여름이었나 은퇴한지 한참된 푸우만두가 유럽에서 코치하면서 솔랭 한자리도 찍는걸 보면서 만두가 아직 대단한건가, 아니면 EU솔랭 수준이 낮은건가 궁금했었는데
19/12/08 18:49
op.gg 에서 통계 보면 기초체력이라고 볼 수 있는 솔랭 인구수가
KR : 3,979,651명 NA : 1,878,467명 EUW : 3,223,096명 이렇게 잡히네요. 북미는 심각합니다...
19/12/08 18:00
일단 솔랭 인구 자체가 떨어지는데다가, 핑도 별로고, 결정적으로 수준이 떨어집니다. 트롤이야 EU나 NA 둘이서 크게 다르진 않을겁니다만
19/12/08 17:58
실제로 17년도에 캡스 퍽즈란 자강두천 하던 페비븐이 북미갔다가 경쟁력이 사라지고 18년도에 니스퀴가 지주케와 그 시즌의 다크호스이던 바이탈리티를 카시오페아로 때려잡았는데 1년만에 카시 잡고도 그렇게 못하는걸 보면... 그냥 북미 가는 순간 커리어가 끝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9/12/08 18:07
프나틱 -> TL은 이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지금 TL에 있는 선수들은 그래도 북미에서 여러 해 구르면서도 경쟁력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이니까요.
19/12/08 18:23
솔랭 환경이나 풀,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NA의 선수 발굴 및 육성은 그 수준 이상으로 뭔가가 심하게 어긋나있죠.
어차피 강등 없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기도 하고 유럽에서 2~3팀 정도는 그렇게 하듯이, 어린 솔랭 유망주들 위주로 팀 짜서 달려도 아무도 나무랄 사람 없는데 솔랭전사가 데뷔할 기회 자체가 부족합니다. 진짜 어중간한 전력의 팀조차도 용병슬롯은 꼬박꼬박 다 채우고. 아카데미 리그에조차 고인물 선수들이 들어차있는게 뭐 현실이고.. 북미 솔랭 풀이 좁다 좁다 하지만 한/중/유럽 메이저 지역과 비교했을때 그런거고 솔랭인구로는 2배쯤 차이날 터키에서도 유망주는 꾸준히 뽑아내는데, 지금 북미는 2020년 신인상 후보 3명이나 채울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상황인건 솔직히 그런 핑계 댈 것도 못 되죠
19/12/08 18:30
NA 솔랭 환경은 핑부터 개선을 해야됩니다. 미국 서부 거주하는데 한국 서버 가끔 친구들이랑 TFT 하거나 칼바람 하는데 핑 140 나오거든요?
NA 솔랭 접속하면 60 ~ 70 나옵니다... 사실상 바다건너 한국서버에 비해서 2배밖에 차이가 안나요. 물론 저같은 롤 못하는 사람에게는 핑이 60이든 40이든 20이든 극적인 차이는 없겠지만, 프로를 지망할정도의 선수들이 평상시에 연습하는 환경이 저렇다는건 말이 안되죠. 근데 막상 개선하려면 서부랑 동부 서버를 분리해서 핑을 높이는 쪽을 해야할텐데 그러면 가뜩이나 없는 사람이 더 줄어들거라 개선책이 별로 안보이긴 합니다. 크크크
19/12/08 18:43
최근 5년간 메이저 국제대회 4강 이상 성적 : 16msi CLG(준우승), 18롤드컵 C9(4강), 19msi TL(준우승)
동기간 유럽, 중국, 한국팀들 성적보면 뭐...
19/12/08 19:28
최근 5년 롤드컵 성적만 놓고보면
19 - 중국 / 유럽 / 한국, 중국 18 - 중국 / 유럽 / 북미, 유럽 17 - 한국 / 한국 / 중국, 중국 16 - 한국 / 한국 / 한국, 유럽 15 - 한국 / 한국 / 유럽, 유럽 14 - 한국 / 중국 / 한국, 중국 한국 우승 4번 준우승 3번 (이중에 한한 결승전 3번) 중국 우승 2번 준우승 1번 유럽 준우승 2번 반면 북미는 4강 1번인거만 봐도..(..);;;
19/12/08 20:04
[새로운 재능을 찾아내는 LCS 팀이 드물다. 그들은 대부분 오래된 선수들을 재활용 하는 것에 불과하다.]
저는 이번 LCK 스토브리그에도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새로운 재능을 볼 수 있는 2020 LCK 가 되길 바랍니다.,
19/12/08 21:32
t1이나 drx는 2군애들 올려서 새로운 재능을 찾아낸것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리그들도 새로운 재능을 많이 찾아낸것 같지는 않습니다.
19/12/08 22:58
사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좀 나았죠.
작년 스토브리그 보면서는 더 이상 신들의 리그가 아닌데 B급 선수들이 재취업을 저렇게 쉽게 하나 싶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슈퍼팀 만든 T1빼고는 샌드박스, 그리핀, 담원이라는 뉴페이스들이 잘나가더군요.
19/12/08 20:08
올해 LPL팀 만났다면 우승했을거라는 정신승리가 아니라 예전부터의 롤드컵 전적들 봐을 때 그런 게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도 그런 생각을 하는군요.
19/12/08 21:24
북미 가서 기량 떨어지고 망한 사례가 너무 많다보니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본토 자존심인지 몰라도 일단 서버부터 좀 나눠야..
19/12/08 23:54
다른 것보다 한 시즌 못하면 다음 시즌이 불투명해야하는데 저긴 3~4년동안 프로 기준치만 채우면 연봉이 올라가는 곳이라서 더 그렇죠.
19/12/09 01:36
북미에서 뛰고 LCK로 리턴해서 스프링우승 서머 준우승하고 롤드컵 준우승하고 다시 북미로 가서 본인캐리로 롤드컵 16강간 후니가 난놈인걸로...
19/12/09 17:40
본문 막줄은 중동과 중국리그팀이 딱히 한국에 꿀릴것이 없다는게 함정이네요. 애초에 한국축구가 롤로치면 브라질 포지션과 비슷하기도 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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