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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03:08
딱봐도 씨맥 매장을 위한 인터뷰인데.. 그정도 판단이 안된다는건 제 입장에서는 심하게 모자르거나 기회주의자라고 보여지네요 많이 실망입니다.
19/11/21 03:11
눈치나 지식이 일반인 수준이면 이 인터뷰의 목적이 무엇이고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도 대충은 압니다. 아니 우리도 아는데요. 라코 지원용인거 뻔히 아는데 아 내가 본건데 왜로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11/21 03:15
전 타잔도 이젠 아웃이네요. 가장 중요한 사안에 대한 정보는 쏙 빼놓고 자기가 겪은 가장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만 인터뷰하는게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19/11/21 03:19
끝까지 선수들 방패 삼는거 보세요.. 진짜 추함의 극치. 심지어 별 내용도 없는걸로 영구정지 때린게 밝혀지는 인터뷰.. 차라리 조사결과라고 하면서 텍스트만 공개하든지 하지... 이게 어른의 방식입니까? 난 또 폭행 동영상이나 사진, 폭언 녹취록 같은 것 쯤은 나올 줄 알았습니다.
19/11/21 03:37
저 선수들이 아무리 어려도 생각이 없는 수준은 아닐건데 지금 이 상황에 그 인터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겠죠.
안타깝지만 마찬가지로 응원하진 않습니다. 스스로 쓰레기들의 여론전 방패막을 자처한 셈이니
19/11/21 03:39
타잔의 문제 제기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타이밍과 타잔의 발언이 씨맥에 대한 부당한 조치의 근거로 사용된다는 점을 보면 왜 이런 인터뷰를 했는지 안타깝네요. 타잔에게 "그래서 씨맥 영정은 씨맥의 폭언(폭력?)에 대한 타당한 조치인가?" 하고 물어보고 싶네요.
프런트가 해야할 일이 선수 보호인데 선수를 방패막이로 쓰고 있으니 선수들이 안타깝습니다.
19/11/21 03:45
저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하나도 안중요하고, 2부 꼴찌팀을 3연준 시키고 롤드컵 보냈다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그 와중에 뭔 짓을 해도 유능한 거예요.
19/11/21 03:56
폭언, 폭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프레이밍하시려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여기에 대해 반박하려면 길게 늘어놓아야 한다는 점을 아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계신데, 저는 그것을 거부하겠습니다. 사안을 읽고 오시지 않았거나, 읽고 오시고 나서 일부러 분탕치려고 댓글 다신 것이 분명하니까요. 그리고 제 지난 댓글 중에는 소드 옹호글도 많습니다.
19/11/21 04:25
크크크 공감합니다 오늘게임게시판 글 댓글 다 읽는데
특정아이디 몇개가 같은내용의 리플을 계속다네요 스탠스가 확실한건좋으나 설득은 잘되지않습니다 오히려 장작으로타오를뿐
19/11/21 03:50
이 내용을 잘모르시나본데.
사건 순서가 카나비 협박, 강제 계약에 대해서 씨맥이 폭로를 하고 그거에 대처해서 그리핀측이 부랴부랴 폭행 폭언에 대해서 조사했죠. 그냥 내부고발자 찍어내기 or 전형적인 메신져 공격하는 모습이죠. 씨맥이 대단한지 안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9/11/21 04:02
저 인터뷰가 내부고발자 메신져 공격하는 모습이 아닌가요?
님 논리가 물타기에요. 양비론이구요. 미성년자 협박 노예계약한 그리핀도 쓰레기고 내부고발자 씨맥도 잘못됐다? 이러니 내부고발자가 쉬운게 아니죠.
19/11/21 03:52
2부 팀 올린 직후 결승진출에 3연준에 승격 후 다음해 롤드컵 보냈으면 슈퍼 유능한 명장이죠.
뭔 과정이 있었는가 무슨 잡음이 있는가는 상관이 없습니다. 야구처럼 선수 팔을 갈은 것도 아니고..
19/11/21 04:05
아이고 그런 분이 왜 [지금까지 어떤 감독도 이런식으로 선수들한테 직접적으로 폭로를 당한적은 이판에서 없었어요] 이런 말씀을.. 이 판이 이스포츠를 말씀하신 게 아닌가?
19/11/21 03:56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씨맥을 무조건 옹호하지는 않죠. 일련의 과정들이 보통의 사람들이 판단했을 때 씨맥이 맞다고 생각하니까 다들 그렇게 반응하는 거고요. 그리고 씨맥이 대단한 감독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게 폭로를 당하고 아니고로 갈리나요? 폭로당하지 않고 중하위권~강등 당한 감독 vs 2부리그부터 올라와서 3연 준우승한 감독 누가 더 대단한 감독인지 바로 알 수 있지 않나요? 오히려 어설프게 폭로당할 만큼 만만한 인간으로 보였다는 게 더 합리적인 의견 같네요.
19/11/21 04:07
저도 씨맥말고 다른 편 좀 들어주고 싶은데 [조규남, 그리핀, 라이엇, 케스파]가 제발 편들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수준인데 어떻게 편을 들겠어요. 폭언, 폭행 모두 녹취나 진단서 등의 기타 증거가 없고 실제 라이엇 관계자가 통화로 폭행은 없었는데 분위기 조성만으로 문제라고 한 상황, 폭언도 너 그러면 솔랭에서 패드립 들을 수 있다고 한 걸 당사자인 김진 선수가 웃어 넘겼는데 다른 사람이 저거 문제라고 한 것도 웃기고 그냥 상황 자체가 그런 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만에 하나 여러 증언들이 다 맞다고 해도 영정이 말이나 됩니까? 엄중경고나 벌금, 진짜 심하다고 해봐야 1, 2경기 출장정지 급이죠. 미성년자 인신매매 혐의를 받는 사람이 영정인데 그것과 동급 처벌인게 말이나 되냐고요.
19/11/21 03:57
씨맥의 폭언폭행 유무도 중요하니 그부분도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도 아니고 글을 <씨맥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대단한 감독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적으셨는데 반발이 나오죠
19/11/21 03:59
씨맥 들어가기 전만해도 그리핀 챌코에서 강등딱 낭떠러지 수준이었다는건 아시나... 그 지들 싫어하는 피드백.. 그것도 하기전에 문제있으면 말해서 같이 잘 해보자며 한 그 피드백으로 3회 LCK 준우승 만든거라 생각하는데.
감코가 피드백을 심각하게 해줘야 선수들도 자각을 하지 그거 싫다고 하면 감코 왜있나 싶음..
19/11/21 04:01
3연준우승도 못한 나머지 LCK관련 스태프는 뭐가 되겠습니까..
혹시나 씨맥이 롤드컵에 갈수있었다면? 대단한감독이 아니었다고 말씀하시는게 가정이듯이 모든게 가정이 가능하죠
19/11/21 04:15
이렇게 리그 뒤흔들 정도로 막장인 팀도 막장인 프론트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아는 거 없는 사람이 청개구리 모드 발동한 것 같은데...
19/11/21 04:29
아니 대단한 감독이라 옹호하는게 아니잖아요;
내부고발자인데 부당하게 말려죽이려 하니까, 그리고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따라 불공정하게 징계당했다고 생각하니까 옹호하는거지.
19/11/21 04:33
씨맥을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요?
징계는 맞으나 무기한 출전정지가 맞는처사인가, 형평성에 맞는가, 그리핀구단의 처벌에 비해 정당한가, 보복성은 아닌가, 이걸 조사하는 기관이 라코+개스파가 맞는건가 등 의문점이 한둘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그게 씨맥이 대단한 감독이건 아니건과는 무슨 상관인데요?
19/11/21 07:10
억지 물타기에 기계적 중립에 악질적인 프레임 씌우다 반응 안 좋으니까 피해자 행세하면서 수정튀를 하시네요 [고등학교 때 스타 프로게임팀 연습생] 하신 양반님?
19/11/21 04:04
김대호 감독이 좋은 감독이 아니라는 이상한 소리까지 흘러나오는데,
저희는 이미 진짜 안 좋은 감독이 있을 경우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지난 시간 동안 여실히 봐왔습니다.
19/11/21 04:27
타잔 선수가 지금 나서는 게 진짜 동료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나선 건지조차도 의문입니다. 1군이 먹고 남은 음식 짬처리하고, 식탁 의자에서 렉 걸리는 컴퓨터로 게임하는 2군 선수들이 부당하게 해외로 팔려 나가고 감독은 구단주한테 사람 취급 못 받는 상황은 모르는 일이고 말이죠. 인터넷 다 되고 상황 파악 다 될텐데 이러는 건 협박당하고 있거나 그리핀 수뇌부와 이미 한 몸이거나 한 상황이 아닌 이상 나오기 힘들어요. 끝까지 중립기어 박았으면 진짜 어른이었을텐데 이건 아니에요.
19/11/21 04:39
탄광노동자님 말씀이 깊이 공감합니다 실딱이인 저도 원딜 골라서 1세대 라이젠으로 겜할때마다 미묘한 스타터링이 그렇게 거슬리는데 대체 식탁의자에 앉아서 렉걸리는데 어떻게 연습한다는건지 거의 지옥같은 조건 같아서 원 ㅠㅠ
19/11/21 04:45
솔직히 저처럼 게임 못하는 사람은 최저옵에 똥컴으로라도 게임 시켜만 주면 그냥 절해야 하지만, 선수들은 2군이라도 프로고 실력향상을 위해서 최고의 환경을 맞춰줘도 모자랄 판에 저런 대우는 말도 안 되는 겁니다.
19/11/21 04:33
프레임참 더럽게짜네 그리고 거기 걸려든건지 걸려든척하는건지
이번사건 보면서 그리핀이나 스틸에잇에서 입장발표하면 거기에 맞춰서 손발맞춘다는 느낌이 강하게듭니다 오늘도 메신져 공격시작하자 거기에 발맞춰서 동조하는 꼬라지보세요 다음은 뭐죠?
19/11/21 09:04
그나마 다행인건 소드는 못하니까 답이 안보였던거고 타잔은 잘한다는점?
소드처럼 밥줄 막힐 일은 없겠네요 당장 다음시즌부터 또 한체정 모드, 정규시즌 패왕모드 스위치 올리면 뭐...
19/11/21 09:35
2군 처우 개선, 카나비 계약 관련 얘기 안 할거면 쵸비 리헨즈 바이퍼 처럼 입 닫고 있어야했다는 분도 있던데 잘 모르겠네요.
타잔이 한 말은 나는 안 당했고, 프로가 처음이라 원래 저런건줄 알았지만 지금와서 보니 (왜 지금와서야인지가 궁금하긴 하지만..) 저런 방식은 아닌거 같다고 증언한게 전부 아닌가요 씨맥의 방식이 무조건 옳은것도, 동의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타잔하고는 그 방식이 안 맞는거겠죠. 거기에 대해서 소드 (생각보다 둘이 더 친했나봅니다)가 욕 어마어마하게 먹다보니 이러이런 일 있던게 맞고 난 그런 씨맥 방식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얘기한거 같은데. 필요 이상으로 타잔한테 비난이 쏟아지는 느낌이네요. 아. 그리고 혹시 오해하는 분 있을까봐 그런데 씨맥의 영구정지는 잘못된게 맞습니다.
19/11/21 10:01
극한의 중립이라더니, 이게 본인이 중립을 지키는게 아니라 힘의 균형을 맞추는 거였는지...
아무튼 소드가 까이는게 안타까웠던 모양인데, 참 판단 잘못했네요. 정치적 감각이 떨어지는 것인지, 이 타이밍에 그런 인터뷰를 하면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몰랐던 건지, 아니면 알고도 씨맥을 같이 공격한 것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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