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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8 13:49
저는 저렇게 될 경우 C9이 딱히 강해보이지 않는데.... 올시즌 C9의 성적은 스벤과 제이잘이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둘이 빠지면 글쎄요. 개인적으로 코비를 데려와서 바프랑 봇듀오를 만들면 충분히 TSM이 TL 다음으로 강력한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글에 컨트랙츠 정도 데려오구요.
TL은 계속 미드를 젠슨으로 가면 개인적으로 경쟁력이 없을 텐데.... 정글미드를 바꾸는게 남아있는 최선의 업글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19/11/18 13:56
저도 코비 바이오프로스트 조합만 갖춘다면 TSM이 2순위라고 생각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TL보다 더 강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TSM 응원하면서 애증이 많이 남는 선수긴 합니다만, 즈벤은 기본적으로 좋은 원딜이라고 보고 C9이 바텀에 강한 하드캐리를 갖추는 것은 생각보다 상승효과가 클거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전력이 내려갈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다른 팀들의 보강이 이루어지니 상대적으로 순위는 내려올수 있겠지만..
19/11/18 13:49
띠용 즈벤이 C9? 레퍼드가 즈벤이 스크림에서 그렇게 잘한다고 옛날부터 칭찬했었는데
중요할때마다 그 누구보다도 세게 던지는 즈벤이 과연 고쳐질지 모르겠군요.
19/11/18 13:54
LCS의 인기는 덥립-비역슨-스니키의 트로이카고 그래서 TL, TSM, C9 세팀의 인기가 압도적인데
스니키가 C9에서의 상징성이 진짜 엄청난데 빠지면 C9의 인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9/11/18 13:58
아마 C9의 인기는 좀 떨어질 것 같고, 대신 TSM이 다시 우승권 전력을 꾸린다면 그쪽 인기가 살아나면서 리그 전체적인 인기는 비슷비슷하지 않을지..
올해같은 경우는 TSM의 선수단 구성이나 성적이나 좀 밋밋해서 인기가 떨어진게 개인적으로 체감이 되더라고요
19/11/18 14:02
작년부터 TSM의 팬층이 대부분 TL로 갔다고 말이 많았죠. 작년의 성적 추락이 컸던거 같아요.
소위말하는 강팀 팬들이 다 TL로 가서 레딧에서도 지금 TL의 팬덤이 과거 TSM 팬덤 생각난다고 자주 말하니까요.
19/11/18 14:41
그냥 딱 재미용도인거 같네요 업셋은 대놓고 방송에서 북미는 안간다고 했는데.. 물론 저 로스터 그렇게 가면 정말 쌔보이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프로겐이 과연 올해도 프로를 할지 궁금한데 과연...
19/11/18 17:28
북미의 미드라이너 풀은 절망적입니다. 페닉스의 경우 타 리그에서 써줄지 조차 의문인 수준인데 LCS에서는 중상위권 주전으로 손색이 없어요.
19/11/18 20:22
결국은 미드에서 동양인 미드를 이기거나 최소 비길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할텐데..
TL이 엑스미시를 바꾸는 거보다 차라리 옌슨 대신 한국인 A급 미드를 가져올 수 있으면 그게 진짜 탈북미팀일텐데요.
19/11/19 01:11
문제는 옌슨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북미에서 솔랭 돌리면 북미화 됩니다.
따라서 탈 북미 팀이 나오려면 한국솔랭을 낮은 지연속도로 돌릴방법을 연구해서(아니면 EUW 서버라도) 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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