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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0:39
큐 잡히고 밴픽끝나서 로딩되면 개인방송 나오고
큐 안잡힐때는 그냥 방송 대기화면으로 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사고치고 욕먹어서 스폰서랑 팀에 누를 끼치는것보단 노잼이라도 조용한게 낫지싶네요 그리고 채팅창 관리 좀 빡세게하구요 어제 클리드도 대회얘기 계약얘기 휴면으로 다이아 강등되가지고 다이아4인데 클리드랑 친구네 어쩌네 이런 농담까지 어느 정도까지는 다 받아주다가 패드립 도네 들어오고 승급전 연달아 털리고 멘탈 나가더군요 테디나 페이커 승급전 상황보면서 자기처럼 패패 박히니까 그거보고 헤헤 웃더니 다시 게임 돌리고
19/11/12 10:48
페이커방 영어 패드립 도네 수위도 정말 너무 심했고 그 이후로 채팅이 엉망이었는데 관리가 하나도 안되었습니다.
티원쪽 방송 채팅 관리는 트위치 첫 방송 이후로 계속 말이 나왔는데 정말 안고쳐지네요 어제는 그냥 구독챗으로 돌려도 될 정도였는데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에포트 선수는 그냥 본인이 심한 채팅을 밴했다는 말도 들리구요 선수에 대한 조롱이 끊임없이 나오고 보는 사람이 견디기 힘들 정도였는데 방송하는 선수는 오죽할까 싶었습니다 정말 선수 보호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연예인이나 혹은 다른 팀에서도 선수 보호를 위해 고소를 서슴치 않는데 티원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9/11/12 11:00
(수정됨) 페이커에 대한 비난의 경우는 정말 할말이 많은데요. 슼기방패 들어서 해결되는 범위는 2016년부터 넘었습니다. 저는 그때 페이커가 자기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 언급하는 걸 처음 들어서 놀랬어요.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났는데 날이면 날마다 심해집니다. 아무리 이제 그런 면에 대해서 초탈해졌다고 스스로 이야기하긴 했지만 방송까지 매번 찾아와서 저렇게 어그로를 끌어대는데 이걸 슈퍼스타가 가지는 숙명이라는 식으로 쉽게 넘기는게 될까요? 어떤 선수가 페이커처럼 매번 솔랭할 때마다 일거수일투족 조롱당하면서 매도당하고 그럽니까. 데프트가 롤드컵 탈락하고 나서 아프리카 방송에서 어그로가 터졌던 일이 있었는데 페이커는 시즌 중에도 내내 그런 것에 징그러울 정도로 시달렸죠. 이건 올해 방송 내내 본 제가 장담합니다. 우승을 했던 딱 며칠만 잠잠하고 다른 모든 날들은 매일같이 그런 조롱에 시달렸죠. 페이커가 안무너지는게 신기합니다. 애정이 있는 비난? 그게 아니죠. 롤갤의 유쾌함? 역겨움이죠.
사람들이 그렇게 SKT 팬들의 이중잣대나 잔인함에 대해서 성토하지만 정작 페이커가 당하고 있는 조롱에 대해서는 숙명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솔직히 슼기방패 들어서 넘어가는 일이 한둘이 아니에요. 이런건 그냥 슼이 덩치가 커져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쳐도, 적어도 선수생명을 깎아먹는 수준의 이런 집요한 비난은 좀 케어를 해줘야 할거 아닙니까 슼런트는. 명색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언제까지 이걸 방관할건지 모르겠습니다. 롤갤에서 욕먹을 수도 있어요. 네이버 기사에서 온갖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무라고는 하나 그래도 선수와 팬들이 즐겨야 할 개인방송에서도 1년 내내 조롱과 비난이 끊이지 않는데 선수가 신경을 끄고 싶어도 어떻게 신경을 끕니까. 도피처가 없어요. 오히려 여기가 노다지죠. 채팅으로 살살살살 긁어대놓고 폭발하면 SKT라서 더 강한 화력으로 여론이 형성돼서 짓밟힙니다. SKT 쉴드? 팬의 쉴드는 더 강한 명분의 땔감이 될 뿐이에요. 페이커가 이 덫에 안넘어간게 기적입니다. 제발 이 덫에 멘탈 부서져서 선수생활 망하고 인성마저도 무너지라고 매년 저주를 걸고 있는게 롤갤에 있는 증오심에 찌든 인간들과 그 익명의 방패를 세워서 감정배설하는 악성팬들입니다. SKT와 페이커가 질때나 부진할 때마다 SKT가 무슨 악의 축인양 매도되고 자기들은 정의의 사도인양 업보를 되돌려받는다 이러고 있는데 그런 논리로 페이커에게 가해지는 그 지속적이고 집요한 저주에 가까운 비난에 대해 업보 스택이 터진다면 앞으로 페이커가 3년 연속 그랜드슬램은 달성해야 아귀가 맞을 겁니다.
19/11/12 11:10
아니 어그로 끌리는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무슨 중위권팀 선수도 아니고 저잣거리에서 너덜너걸하게 둘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선수는 게임만 하고 송출관리만 따로 시켜서 채팅이나 도네에 간접적으로만 노출 시키는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말이죠.
더욱이 무슨 소통 방송하는 토크쇼도 아니고 게임에 집중하고 간간히 리액션만 해주면 되는건데, 사람들도 원하는게 (어그로들 빼고) 게임에 대한 집중이지 어그로들 집중포화에 노출되면서 선수도 힘들도 채팅창도 더러워지고 그런걸 원하는게 아닐텐데..... 그거 관리하는데 돈이 얼마나 든다고
19/11/12 11:56
(수정됨) 따지고보면 롤갤러라는 존재는 환상입니다. 그 익명의 방패 뒤에 숨는 거죠. PGR에서도 보면 어떤 이슈가 생기면 슬그머니 나와서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들이죠. 결국 그정도로 증오의 감정이 심한 원인은 누군가의 악성팬이기 때문입니다. 롤갤에 서식하는 롤갤러라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악성팬들이 롤갤의 특성을 악의적으로 활용해서 가면을 쓰고 집요하게 페이커를 까는거죠. 어느 팀이나 악성팬은 다 있습니다. 저주의 대나무숲이 바로 롤갤인 셈이죠. 예전엔 인벤이었는데, 이젠 그나물이 그밥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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