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제이콥 울프 피셜로 C9 스벤스케런과 제이잘의 EG 이적 기사가 나왔습니다. 

FA 시장이 열리고서야 딜이 최종 확정된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엎어질 가능성은 적겠죠.

EG는 에코폭스를 대신해 다음 시즌부터 다시 LCS에 참여합니다.

스벤스케런이 북미 로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 부분이 마무리된다면 EG는 용병 두 명을 어떻게 수급하느냐에 따라서 북미 대권을 도전할 팀을 꾸릴 수도 있습니다. 

스벤과 제이잘은 해당 포지션에서 로컬 선수 중에는 최고 수준의 자원들이고, 좋은 용병을 영입할 자본이 부족한 팀이 절대 아니니까요.

C9은 스벤스케런의 이적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고, 또 그 빈자리를 채워줄 블래버라는 준수한 자원이 있지만,

제이잘의 이적까지 전망한 팬들은 적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전력에 타격이라고 봐야겠지만, 스벤스케런이 떠나면서 용병 슬롯 한 자리가 비기에, 용병 서포터를 영입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물론 원딜 용병을 데려올수도 있지만요. C9의 원딜 보강/교체에 대한 루머들도 꾸준히 나오는 만큼 어쨌거나 큰 대격변을 맞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소식을 시작으로 LCS 이적시장도 슬슬 달아오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