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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17:58
그냥 지금 msi 진행방식에 팀 이름 대신 국기만 달아도 알아서 국가대항전이 될텐데 국적으로 사람을 팀을 다시 만들 필요가 있나? 아시안게임도 아니고
19/11/09 17:59
이게 초창기 올스타전인데 굳이......오버워치 따라할 필요있나 싶네요. 차라리 유로파컵처럼 와일드카드 위주의 국제대회 하나 더 만드는게 낫지.
19/11/09 18:22
하도 오래돼서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롤 극초창기에 국가전을 했었던거 같습니다. 흐흐 그때 중국 wcg였던가? 아닌가.. 암튼 그런 비슷한 대회를 했었는데 미국 대표팀에 tsm이랑 clg가 혼합?되어서 대회를 했었던거 같은데 매우 흥미롭게 시청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흐흐
19/11/09 18:33
타리그선수도 뛸수있으면
더샤이-클리드- - -리헨즈 이렇게가 베스트일까요 크크 미드야 루키 도인비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한가득이고 원딜은 뭔가 좀 애매하네
19/11/09 18:51
더샤이 메인에 기인 서브
더샤이 멘탈 나가면 기인이 잡아주고 깜짝 기인 미드, 원딜로 출전 가능... 개사기네...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19/11/09 19:13
국가대항전에 서브 포함 10명 데리고 하면 국뽕 대박이겠네요. 이건 대회버전 패치 공부 안 하고 와도 한국이 이길 수 있을듯.
19/11/09 19:26
각 팀 소속의 선수들을 국적 또는 리그 별로 합해 팀 만드는 건 시즌 중에 하면 될 짓이니 시기가 올스타전 대체 밖에 없네요.
LCK 기준 1월 중순 ~ 4월 초 스프링 / 5월 MSI / 6월 초 ~ 8월 말 섬머 + 리프트 라이벌즈 / 9월 선발전 / 10월 ~ 11월 Worlds / 12월 초 All star / 12월 말 케스파컵 가볍게 놀다 가라는 현 올스타 대신에 국가대항전이면 휴식이고 뭐고 멘탈이 갈려나가지 않을까요. 유럽 축구, 북미 4대 스포츠만 해도 시즌 끝나고 2년 혹은 4년에 한 번 오는 국가대항전 시즌 빼면 프리시즌 투어까지 2개월 가량은 확실히 쉬는 시간 주는데...
19/11/09 19:54
현 1군 프로들은 와일드카드로 한명 내지 두명하고 나머지는 2군, 챌린저, 혹은 아카데미 선수들로 하는 국가대항전 같은거 했으면 좋을것 같네요. 그럼 나름 체급도 맞고 치열할 것 같은데..
19/11/09 19:56
덴마크
탑 : 원더 정글: 브록사 후보 스벤스케른 미드 : 캡스 후보 : 프로겐 비역슨 옌슨 원딜 : 코비 후보 : 즈벤 서폿은 도스 정도인데.. 그냥 옌슨 전향시키면 더 잘할듯..
19/11/09 20:03
덴마크의 경우 이상하게 서포터가 없긴한데
그래도 터키리그 4강팀 서포터인 웬델보(Wendelbo)가 있긴 합니다. 아니면 작년에 은퇴한 제시즈(Jesiz)를 쓰거나 넘치는 서브 멤버들(미드: 젠슨 샌컥스 비역슨, 정글: 스벤스케렌, 원딜: 즈벤)이 전향해도 될만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핀란드, 폴란드, 슬로베니아, 스페인, 독일, 영국, 노르웨이 정도는 팀이 만들어질 겁니다. 오버워치에서 자국 팀 선수나 스트리머들 껴서 했던 것 생각하면 롤은 유럽의 각 국 리그가 훨씬 잘 되있어서 재밌을겁니다.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 덜 알려진 각 국의 유망주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구요. 게다가 오버워치 월드컵이 한국만 계속 우승한다고 반응이 안좋았던 것도 아니고 미국 단일팀으로 나오면 LCS로 롤드컵 우승하기보다 가능성이 있기도 하구요.
19/11/09 20:05
선수들 휴식보장 이상으로 중요한게 있어서 일정을 더 빡빡하게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게 뭐냐면 선수들 계약이죠. 롤드컵 종료(11월 중순) ~ 스프링 로스터 발표(12월 말)에만 가능한데 여기에 일정 좀 빈다고 꾸역꾸역 뭘 집어넣는건 아닙니다.
19/11/09 20:28
리라 대신 다른거 넣으려는거 같은데, 한중은 그냥 리라 계속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시차가 적어서 리그일정 문제도 적고, 수준도 대등하고. 리라는 출전하는 팀들도 많아서 엔트리 내는것도 흥미롭고요.
리라 얘기 나오는게 북미,유럽 때문인데, 그건 걔네들끼리 자체적으로 해결할 문제죠. 잘 돌아가고 있는 한중전은 굳이 왜??
19/11/09 20:46
왜 국가대항전이 좋은 컨탠츠냐면, 겨울에는 선수들이 팀을 이동하기 때문에 리그도 없는데 국제대회도 못 연다는 겁니다. 기간이 상당이 뜨죠. 라이엇은 이 기간을 올스타전으로 메우려고 하는건데, 솔직히 올스타전같은 건 국가대항전 대회하면서 하루 겸사겸사 이벤트로 열 수 있어요. 크게 하고 싶다면 2,3일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한국인이다보니 한중전 결승이니까 의미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회라는 건 결승만 있는게 아니죠. 결승은 덜 궁금할 수 있지만 그 아래 순위에서 재미는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요.
19/11/09 20:49
일단 2강은 한국-중국으로 보이고,
미국, 덴마크, 대만, 베트남, 홍콩 등은 충분히 경쟁력있는 팀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호주, 브라질, 터키 등도 명함 내밀어 볼만한 듯 하고요. 하위 라운드부터 충분히 기대가 되는 걸요. 연습량이 충분하지 않겠지만, 또, 그건 그 나름의 보는 맛이 있고요. 어차피 조건은 다 같으니까.
19/11/10 00:24
오버워치처럼 근본없이 판벌리고 책임도 안지고 상금도 안주고 게임쇼 들러리로 하는게 아니라 하면 굉장히 체계적인 세계대회가 될텐데...이걸 라이엇이 왜 부러워합니까.. 그런식으로 하면 훨씬 더 큰 규모로 진작했지...
19/11/10 01:05
그 초대박이 선수들 코칭스탭들 사비 퍼붓게 해가며 무보수로 낸 거라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할 듯한데... 아무도 배 안 아파할 거에요
19/11/10 01:34
초창기 올스타전이 딱 이랬는데 결국에 재미형태로 넘어갔죠. 선수들의 숫자나, 각 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나 상징성을 따지느냐 혹은 재미를 따지느냐에 대한 문제등, 괜히 롤 첫번재 올스타가 없어진게 아니죠. 선수들도 불만 정말 많이 토로했었고. 이걸 순수하게 국가단위로 나눈다고 하더라도 어려운건 롤이 아무리 큰 게임이더라도 국가 단위로 나누면 선수가 참 애매해진다는겁니다. 한국중국이야 많지만 LEC같은 경우는 다양한 국가 선수들이 모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국가들에서 1~2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있지만, 나머지는 너무 떨어지거나 부족하거든요.
요약하자면 있으면 재미있을 거라는데는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
19/11/10 09:57
안정환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메시가 스페인한테 골 넣는다고 규탄받진않죠. 근데 연습문제때문에 아시안게임처럼 lck선수만으로 꾸릴 확률이 높은듯
19/11/10 06:43
말이 한중전이지 대충 한국 라인업만 짜봐도
더샤이,칸,기인 클리드,타잔 도인비,루키,비디디 테디,룰러,바이퍼 리헨즈,투신,코장 중국이랑 100번 붙으면 한국이 한 2,3번 질것 같고 긴장감도 없을것 같아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탑이 더샤이고 미드가 도인비(루키) 인데 정글이 클리드,타잔이다? 크크 그냥 상체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차이 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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