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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0 08:55:24
Name Leeka
Subject [LOL] 롤드컵의 3단계 변화.. 4번째 변화는?


- 11~13..  1단계,  롤 이스포츠의 시작. 


롤판이 막 성장하던 시기..

대회마다 티켓 배정도, 룰도 다 다르면서..

8강에서 BO3 다전제라는.. 지금 기준에선 다전제도 아닌 다전제까지 하던 시기..



- 14~16   2단계,  16강 체제 완비와 MSI 신설. 

4대리그 각 3장 + 대만 2장 + 와카 2장.  으로 총 16장 고정


상반기 우승팀만 모아서 붙는 MSI 신설 (14 올스타전 - 15~16 MSI)

롤드컵 주제곡 공개 (14 워리어스를 시작으로)

8강부터 BO5 다전제 통일

우승팀에서 MVP 선정 (이제야..)

라운드 별로 장소 이동 (14년은 대만 - 싱가폴 - 부산 - 서울.   15년 파리 - 런던 - 브리쉘 - 베를린 등..)


- 17~19 3단계.  플레이인 도입으로 모든 리그팀 참가. 

플레이인 스테이지 도입으로 '모든 팀에게 1장의 티켓은 제공' 

최고의 리그만 본선 직행 3장.  + 최고의 플레이인 지역에게 본선직행 1장.. 을 포함한 24장 배분 고정. 


MSI도 모든 스프링 우승팀 1장 제공으로 변경

MSI 성적에 따라, 플레이인 본선 직행 1장 배정 (이걸 3년 내내 베트남이 독식..)


롤드컵 결승전용 노래가 하나 더 발표됨 (17 hero - 18 팝스타)



- 20~  4단계.  4대리그로 재편되는 롤드컵

어쩌다보니. 또 17~19.. 3년간 진행되었던 방식이 20년엔 변경됩니다. 

변경될수밖에 없는게.   티켓을 3장이나 가져갔지만.. 규모도, 실력도 문제가 있어서 이슈를 계속 만들었던 LMS가 사라지면서 

티켓 배정 / 시드 배정등이 싹 바뀔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이번 개편을 통해서

현재는 풀을 3단계로 나누는데.. 이것도 이제 4단계로 나눠서 밸런스를 좀 더 잡는것도 같이 포함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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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19/10/10 09:04
수정 아이콘
롤드컵의 시드, 롤드컵의 방식, MSI 등
여러 사람들의 여러 방식들이 제시되고 있고, 라이엇은 좋은 것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변화가 필요하게 된 점이 흥미롭네요.
저는 그 시즌에 가장 강한 팀이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 그런 방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기말종자
19/10/10 09:04
수정 아이콘
이제 4대 메이저 리그 + 8개 플레이인 리그로 개편되니까 메이저 3시드는 다시 그룹직행 시키고, 플레이인 시드를 2시드로 늘려 그룹스테이지 처럼 4팀 4조로 진행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플레이인 입장에서 스프링 우승하고 서머 준우승하면 준수한 성적에도 롤드컵을 못가니 너무 부당하다 생각합니다.
파란무테
19/10/10 09:1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룹스테이지를 16강(4팀 4개조)이 아니라, 20강(5팀 4개조)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4대메이저 12팀은 기본으로 들어가구요)
이유는 현재 그룹스테이지 1위는 2위와 혜택 차이가 크지 않아서요.
각 조 1위는 기존대로 바로 8강 진출
각 조 2위와 3위는 무작위 대결을 통해 8강 진출 (현재 플레이인 녹아웃스테이지와 흡사)
각 조 4위와 5위는 탈락 이러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던파망해라
19/10/10 09:21
수정 아이콘
1티어 3직행은 솔직히 좀 너무한거같아서 생각해봤는데
1티어 4리그 - 직행2+플레이인1 (12)
2티어 4리그 - 직행1+플레이인1 (8)
3티어 4리그 - 플레이인1 (4)
해도 24팀이네요.
혹은 3티어 4리그엔 플레이인 2자리를 줘서 12+16의 리그 구성도 가능하구요 크크크
19/10/10 09:28
수정 아이콘
롤드컵 플레이인을 통해 4대리그 팀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게 비메이저 리그 지역이 얻을 수 있는 기회인데, 그거마저 사라지게 되면 너무 아쉽습니다. 메이저 3시드의 플레이인 행은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MSI는 엄한 LCS/LMS 떨굴 필요 없이 비메이저 8리그가 남은 풀리그 티켓 2장을 놓고 싸우면 되니 정말 깔끔해졌네요.
興盡悲來
19/10/10 09:39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로는 FIFA 방식으로 가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롤드컵 예선, 본선의 대대적인 확대 / 한-중, 기타 아시아 지역, 북미-유럽-남미 대륙컵 강화 등등...
풍경화
19/10/10 09:52
수정 아이콘
지역이 많으면 32강으로 해서 16강으로 가는게 좋을텐데, 기간이 엄청 길어질거 같네요... 선수들도 지칠테고.
하위티어 리그들의 분발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상위권 시드를 뺏어오는게 가장 좋을거 같긴 합니다.1티어 리그는 3팀 진출이 아니라 2팀 진출로 줄이고, 남은 시드권을 하위티어쪽 리그에 뿌려서 그룹스테이지 본선 직행카드로 주고, 플레이인도 오게 해서 서로 섞이는게 재밌을거 같습니다.
19/10/10 10:08
수정 아이콘
이젠 예전처럼 특정리그(LCK)가 독식할것 같진 않으니 메이저지역에 한장씩 더 뿌리고,
기존 플레이인 지역 티켓도 늘려서 32팀 맞추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일정이 길어지긴 할텐데, 대신 경기와 경기 사이의 간격이 생기니 그런 면에서는 편해질 테고
파란무테
19/10/10 11:00
수정 아이콘
그냥 월드컵처럼 하면 되긴 할 것 같네요.
매일 경기하면되죠. 8개조 4팀이면.. 1개조에 12경기*8이니까 96경기, 재경기 생각하면 100경기 나오겠네요.
이번 플레이인 43경기 + 그룹스테이지 48+a니까 거의 비슷합니다. (플레이인도 3:0, 3:1 아니고 꽉이었다면 거의 근접하죠)
16일동안 6경기씩 돌리는거죠. 계속.
갓럭시
19/10/10 10:2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MSI 우승팀은 티켓 수 관계없이 롤드컵 시드 줄만하지않나요?
아웃프런트
19/10/10 10:51
수정 아이콘
스프링보다 서머가 더 중요해서요..
4대 메이저지역 제외한 비메이저 지역에서 우승하면 롤드컵 시드 주는건 찬성입니다
파란무테
19/10/10 11:02
수정 아이콘
MSI우승팀이 롤드컵에 못나오기가 더 힘들다고 봅니다.
서머 폼이 제일 중요하죠.

1) 가장 폼이 좋은 팀(서머 우승팀)
2) 1년동안 꾸준히 잘한 팀(포인트 직행팀)
3) 기회를 잡은 팀(선발전 통과팀)
괜찮은 것 같은데요.
리프시
19/10/10 11: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TI의 더블엘리미네이션 제도가 잘하는 팀들에게 한번씩 기회를 더주니까 볼맛이 나던데 TI는 DAC 포인트 잘 쌓은 그 년도 제일 잘하는 14팀이 초청되고 4팀이 지역 예선으로 뽑혀오는데 롤은 각 지역리그가 있고 그 지역리그에서 뽑혀 오는거니 지역리그간의 격차가 있는 이상 어떻게 해도 완벽한 제도를 만들긴 힘들꺼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제도는 조 추첨의 가챠가 너무 심한거 같아서 별로네요. 대회를 좀 더 재밌게 만들려면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인 팀을 좀 더 늘리는게 좋아보이는데 라이엇이 잘 생각해서 내년부터 더 좋은 제도로 대회를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된다면 상금도 좀 더 늘려주면 좋겠구요...
신불해
19/10/10 15:4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MSI 우승팀은 롤드컵 자동출전권 독자적으로 주고 그 지역은 4팀이 롤드컵 나오면 어떤가 싶네요. 유로파 우승한 리그가 챔스 5장까지 가능한 것처럼요.
Erika Karata
19/10/10 17:22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시스템을 만들 때 너무 큰 그림을 그리는게 아닌가...했는데 결국 이루어낸...e스포츠가 이렇게 커질줄 상상도 못했네요...
솔로15년차
19/10/10 20:20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제도에 메이저리그 팀이 빠지면 정말 옛날 와일드카드 결정전처럼 될 거라서 반대합니다.

전 그보다 현재의 12(그룹 직행) + 12(플레이인) 형태를 8+16의 형태로 변경하기를 바랍니다. 시드 8장을 어떻게 배분할 지는 알아서 하고, 플레이인을 4개팀을 1개조로 해서 4개조로 진행하는 거죠. 그리고 2라운드 없이 그냥 1,2위가 16강 그룹으로 바로 배정되는 겁니다. 이게 현재의 방식보다 훨씬 더 직관적이고, 2시드를 받는 팀의 숫자가 줄어서(8->4) 지금처럼 한 쪽으로 쏠리는 걸 방지하기 좋다고 봅니다.

시드배정은 메이저 4개 지역 중 상위 2개지역에 2장, 하위 2개지역에 2장, 마이너 8개 지역 중 상위 2개지역에 2장을 부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무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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