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26 12:32:2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Overwatch_League_2019_Standings.png (195.0 KB), Download : 29
Subject [오버워치] 2019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최종 결과 (수정됨)


결국 애틀랜타가 런던을 제치고 Top 6 안으로 들어갔군요. 그리고 청두와 발리언트의 플레이 인 경쟁은 발리언트의 패배로 청두가 웃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주 경기를 아직 챙겨보지 못해서...)

이제 이번 주말에 7위~12위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 일정을 치르게 되고, 그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플레이오프가 시작합니다. 찾아보니까 9위 광저우와 12위 청두, 10위 필라델피아와 11위 상하이가 맞붙은 뒤에 상위 시드가 서울 다이너스티와, 하위 시드가 런던 스핏파이어와 경기를 가져 승리 팀 2팀이 플레이오프에 최종진출하는 것 같더군요.

2-2-2 고정 이후 팀 전력이 격변하고 있기에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겠지만 일단 필라델피아와 상하이의 매치업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매치업이고, 누가 첫 날 경기에서 승리하든 전원 한국인 팀 2팀의 운명이 달려있는 플레이 인 최종 매치업도 굉장히 핫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플레이오프 이야기를 떠나서 최종 순위를 살펴보면 2-2-2 고정 여파인건지 시즌 말미에 부진한게 팀 내력인건지 폼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뉴욕 엑셀시어, 그리고 3-3이든 2-2-2 고정이든 균형감있는 전력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강함을 뽐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상반되는 행보가 대비되네요. 실제로 순위도 뒤집혔고...

일단은 벤쿠버 타이탄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야 할 것 같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런던과 필라델피아처럼 갑자기 미쳐날뛰는 돌풍의 팀이 한 팀 정도는 나올 것 같아서 그 기세를 이 두 팀이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최종 우승팀의 향방을 가를 것 같네요.

비록 최하위권에 위치하긴 했지만 워싱턴이나 플로리다 같은 경우에는 2-2-2 고정 이후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 시즌에 발맞춰 로스터 구성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해보이지만요.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디비전을 세분화하고 경기도 투어를 다니면서 치른다고 하던데 이것도 적지않은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oodDarkFire
19/08/26 12:54
수정 아이콘
쪼낙 젠야타는 여전히 살아있더군요.
19/08/26 13:01
수정 아이콘
발리언트는 1스테이지 전패한게 아쉬울거 같습니다. 홈에서 하는 2경기 중에 하나만 잡으면 진출이었는데 하필 상대가 글래디-쇼크라서 1승도 못했네요.
플레이 인에서는 상하이를 빼면 거의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추가되는 시그마가 큰 변수가 될 거 같습니다.
수분크림
19/08/26 13:02
수정 아이콘
지금도 한국인이 다 해먹나요?
손금불산입
19/08/26 13:19
수정 아이콘
특정 국적이 양과 질에서는 못비빌 수준이고 한국인 대 어나더 수준의 구도인데 최상위권에서는 폼에 따라 한국인 선수를 압도할 수도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몇몇 있는 정도입니다.
19/08/26 13:09
수정 아이콘
서울은 아쉽게 됬군요. 계속 플옵도 못가던 작년보단 낫지만.. 뭔가 한끗차이로 밀린 느낌이네요.
뉴욕의 경우 모든 메타에서 다 잘할거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222에서 막상 힘을 못쓰는거보니 의외였습니다.
쇼크 떡상 요인중 하나라고 보는 라스칼 선수는 시즌1에선 이정도 선수라곤 생각 못했는데 잘하는거 보니 좋네요.
오 루즈
19/08/26 14:14
수정 아이콘
쇼크가 우승하지 않을까..
애틀란타가 작년 필라델피아역할을 할거 같습니다.
LucasTorreira_11
19/08/26 14:1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우승은 샌쇽..
버리는 패가 없는 딜러진, 작년 런던에서 밀리고, 댈러스에서도 밀리던 그 라스칼의 환골탈태..
시즌 MVP는 최효..빈 밀어봅니다.
19/08/26 14:26
수정 아이콘
최효빈은 이미 후보에서 탈락해서..
파이널 MVP를 노려야겠죠.
몽키매직
19/08/26 17:39
수정 아이콘
MVP 후보도 국적 다양성 때문에 super 가 들어간 것 같고 실제 샌프란시스코 팀에서 계속 잘해온 선수는 최효빈이고 이건 외국인들 (레딧) 도 인정하는데 이번 MVP 는 정말 이상한 것 같아요.
19/08/26 20:19
수정 아이콘
시즌 MVP 후보는 이미 나온지 오래됐죠.
최효빈은 시즌 MVP 후보에조차 못 들었습니다.
iamabook
19/08/26 14:43
수정 아이콘
상하이가 222메타에서 힘을 못쓰는 게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번주도 4대떡 당해버렸는데 플레이인에서 힘을 쓸 수 있을란가
DownTeamDown
19/08/26 15:11
수정 아이콘
센숔 벤쿠버 애틀 순으로 보는데요 저는 뉴욕과 항저우 그리고 플레이 인팀은 우승후보 되기 힘들어 보이고 그다음 순위는 글라디 정도?
자몽맛쌈무
19/08/26 16:20
수정 아이콘
벤쿱 (러너웨이)은 대단하네
레가르
19/08/26 16:35
수정 아이콘
일단 플레이오프부터 시그마 적용이므로, 또 작년처럼 변수가 있을 수 있겠죠. 작년에 런던만 하더라도 정규시즌 끝났을때, 망했다... 팀 전원이 해당 팀의 아카데미팀인 브리티쉬 선수로 교체될것이다. 이야기 나왔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우승했던것 처럼요.

응원팀들이 죄다 미끄러지고 그나마 감수때문에 상하이 응원해야겠네요. 발리언트는 유일하게 홈스탠드 홈팀이 유일하게 패배.. 또 플레이인 진출 실패까지 홈스탠드에서 확정.. 시즌마무리가 아쉽네요

그나마 플레이오프가 길어서 다음 시즌 사이에 텀이 짧겠네요 플레이오프 이후 컨텐더즈 건틀렛 이후 옵드컵 그리고 다시 시즌 시작
겁나빠른거북이
19/08/26 17:48
수정 아이콘
분위기 보니까 시그마 적용 변수가 커 보이더군요. 선수들이 새 메타 연습하느라 현재 메타 연습 제대로 안해서 그런가 경기력이 영 아니던데...
레가르
19/08/26 18:28
수정 아이콘
새 메타 연습하는것도 있지만 아마 연습상대도 없었을 겁니다.
떨어진 팀들은 휴가 중일테고, 이미 진출한 경기 없는 팀들은 새버전을 연습했을테니까요. 컨텐팀들과 연습하고 싶어도 북미 컨텐팀들은 이미 대회가 끝난시점이라 건틀렛 준비하려면 시그마버전 연습해야할테고, 다른 지역 컨텐팀들도 마찬가지일테구요.

오늘 중요경기라고 해봐야 애틀. 발리언트 정도라서 실제 연습할 상대가 없었을것 같네요
19/08/26 18:54
수정 아이콘
응원팀은 서울인데 기대도 안하고..
다른 응원팀은 아예 미끄러져서 ㅠ
스파크 가즈아!
닉네임을바꾸다
19/08/26 19:43
수정 아이콘
플레이 인에서 살아남기만해도 기적일듯...
손금불산입
19/08/27 01:08
수정 아이콘
평소 패턴대로라면 일단 플레이 인은 살아남아 희망고문 모드로 들어가야 할 것 같긴합니다 크크
19/08/26 23:51
수정 아이콘
최강자 워싱턴이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만은 샌쇽이 멘탈도 그렇고 실력도 좋아서 우승할거 같아요..
aDayInTheLife
19/08/27 11:28
수정 아이콘
막판 222고정에 따른 대격변이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그 와중에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안정적이더라고요. 나머지는 뭔가 전 스테이지에 비해 나사가 빠진 느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587 [오버워치] 1.40.0.0 업데이트 [29] 탄야10568 19/09/18 10568 0
66575 [오버워치] 진정한 1위 결정전을 하게 된 오버워치 리그 [12] 루데온배틀마스터9086 19/09/16 9086 10
66558 [오버워치] 현재 오버워치 상황에 따른 푸념 [52] Tyler Durden17635 19/09/12 17635 4
66532 [오버워치] 류의 눈물 [33] 소야테14891 19/09/08 14891 2
66505 [오버워치] 최근 '코리아'의 문제점이 많아지는거 같네요 [25] 지성파크11485 19/09/03 11485 3
66494 [오버워치] OGN이 오버워치 대회를 진행합니다. [23] Leeka11192 19/09/03 11192 0
66485 [오버워치] 재미로 보는 팀별 정규시즌 맵 별 성적 [4] Riina7770 19/09/01 7770 3
66430 [오버워치] 2019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최종 결과 [21] 손금불산입8577 19/08/26 8577 0
66410 [오버워치] 222 딜러 배치고사 후기 [29] 레드로키9659 19/08/24 9659 1
66348 [오버워치] 스테이지 4 2/2/2 도입의 승자와 패자 [21] Danial7906 19/08/18 7906 5
66334 [오버워치] 경쟁전 2/2/2 고정 베타 시즌 플레이 간단평 [16] 손금불산입8432 19/08/17 8432 0
66287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4 2주차까지 감상(2/2/2고정) [37] Danial10800 19/08/06 10800 7
66259 [오버워치] 2019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종 7인 발표 [38] 손금불산입8891 19/08/01 8891 0
66241 [오버워치] 리그 2/2/2 고정 1주차 경기 메타 감상평 [18] 손금불산입8854 19/07/30 8854 2
66220 [오버워치] 2019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후보 명단 발표 [18] 손금불산입8049 19/07/26 8049 0
66183 [오버워치] 경쟁전 2/2/2 고정 확정, PTR 서버 즉시 적용 [67] 손금불산입11151 19/07/19 11151 0
66178 [오버워치] 리그에 이어 경쟁전 2/2/2 도입도 확정되었습니다. [15] 삭제됨8130 19/07/18 8130 0
66176 [오버워치] 오버워치 스테이지 4. 2-2-2 고정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63] Leeka10580 19/07/18 10580 0
66154 [오버워치] 오버워치 3스테이지 종료 시점에서의 간략한 정리 [12] 루데온배틀마스터7672 19/07/15 7672 0
66153 [오버워치] 작년시즌 40연패의 꼴등팀인 내가 올해는 스테이지3 우승?! [28] Pho9638 19/07/15 9638 4
66102 [오버워치] 라트비아 팀에서 옵드컵 참가를 위한 펀딩을 합니다. [17] Leeka7554 19/07/09 7554 0
66036 [오버워치] 오버워치가 2/2/2 패치를 하게 된 이유 [61] Leeka10535 19/06/27 10535 1
66025 [오버워치] Oversite의 222 고정 메타 분석 [26] 손금불산입10842 19/06/28 1084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