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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1 12:44
애초 시즌 전에 주전으로 생각되던 선수이고, 건강 회복하면서 아카데미 게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니 섬머에는 쓰는게 맞겠죠.
솔랭 1위도 찍어본 메카닉에 아카디언보다 탱키한 서폿에도 강점이 있는 있는 선수니 고점으로 보자면 더 높다고 봐야할테니까요. 결국 지난 스프링 TSM이 마지막 방점 찍는데에 아쉬웠던건 저는 즈벤보다도 오히려 아카디언이라고 생각해서..
19/05/31 11:05
기존 3강팀 건재할걸로 보이고 롤드컵도 아마 이 팀들이 올 가능성이 크겠죠.
나머지팀들은 플라이 퀘스트는 와디드 영입이 확실히 팀 운영이나 전력 상승이라고 봐서 스프링보다는 쌔질거 같습니다. 골든 가디언스가 이번 서머 때 꽤 영입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의미 있게 다가올 영입인지는 좀 의문이 들긴합니다. FBI 포텐 터지고 포변한 코장처럼 후히가 서폿으로 기가막히게 잘해준다면 기적을 만들 가능성도 있겠죠. 에코폭스는 스프링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고... CLG는 루인 영입이 확실히 득이긴 한데 현 메타 상 발 느린 POE가 문제인거라 이 부분 해결안되면 답없다고 봅니다. 옵틱게이밍은 개인적으로 스프링 때 크라운 선수가 보여준 모습이 너무 놀라워서 서머 때 혹시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저는 작년 롤드컵 때 크라운 선수 퍼포 보고 이제 은퇴하는거 아닌가? 프로레벨에서 안통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을 그냥 박살내버렸어요. 제 상식을 부순게 젠지 시절과 달리 메카닉적 부분에서는 비역슨이나 옌슨같은 북미 최상위 미드라이너들에게 안밀리고 라인전 강한 미드인데 그 이후 운영에서 약점을 보이는게 롤 프로씬에서 처음 보는 일이에요. 물론 좁은 챔피언폭 문제가 아직 해결 안되었고 위에 언급한 대로 라인전 페이즈 이후로 실수가 나오는게 문제점인데 이런거 보완하고 도클라 역시 스탭업한다면 3강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유력한 팀이라고 봅니다. 일단 미드 정글 힘이 3강 팀에게 안밀린다는게 크다고 보거든요. 클러치 게이밍은 피글렛 선수 문제도 있고 스프링 때 퍼포가 워낙 안좋아서 전망이 부정적입니다. 스프링 때는 팀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이거 해결안되면 서머도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100T는 아프로무가 스프링 때 임팩트 있게 똥싸서 그 쪽에 집중되고 그 부분도 문제인게 맞는데 저는 솔리고가 잘해야하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솔리고가 포텐 터져서 미드에서 해줘야 희망이 있어요. 이거 해결안되면 아마 또....
19/05/31 12:28
크라운이 운영이 약해보이는 건 아마 언어장벽+팀원들의 역량이 젠지에 비해 딸려서 그럴 겁니다..슬프지만 그게 LCS의 현주소죠.
저는 100T는 아프로무 갈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실력도 멘탈도 너무 떨어져서 오히려 독이라고 봐요. 솔리고야 뭐 쌩 신인이니 두고볼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롤드컵은 어렵지않을까..싶습니다
19/05/31 12:40
옵틱은 말그대로 미드정글이 아주 강하다 딱 하나 뿐이고 나머지가 많이 처져서 애로우가 정점 찍던 때의 폼으로 갑자기 돌아오는게 아니면 반등이 힘들 것 같아요.
다르샨이 빠진 현재 도클라는 리그 최약체 수준의 탑이고 애로우-빅 봇듀오는 스프링에 불안정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줬기에.. 개인적으로는 8위 순위라도 지키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31 11:58
100t는 아프로무에 대한 언급이 없는게 아쉽네요. 저 서포터 계속 끌고가는한 미드정글이 정리되던 뭐던 절대 플옵권은 못갈겁니다. 안그래도 뱅도 기량하락한거 눈에 확연히 띄는데 서포터가 리그 전체 최악수준이니..
코장 들어오고 반등한 팀리퀴드와 비교되는 팀이죠. 서포터 차이가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19/05/31 12:36
100T은 꼴찌한 지난 스프링 부진에 미드정글의 지분이 바텀보다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로무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가장 시급하게 갈아치워야 할 포지션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100T의 성공과 함께했던 선수이기에 당장 부진하다고 해서 미드시즌에 쉽게 갈아치울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요. TL은 엄밀히 말하면 코장이 오기 전 올레가 있을때도 LCS를 리핏한 팀이고, 그 때 엑스미시-포벨터와 스프링 안다-후히, 그리고 올레-아프로무를 서로 비교하자면 전자쪽 차이가 더 심했다고 봅니다
19/06/03 06:42
응원팀 2개 (리퀴드, 골가)가 방금부로 2경기를 마쳤습니다.
골가 - 스프링 초반에 북미의 진에어, 어낮어레벨이 되는게 아닌가 지목되었다가 후반 극적으로 반전하며 플옵을 갔습니다. 프로겐의 리듬에 팀 자체의 리듬이 맞춰지는데 성공했던 호흡이 맞아갔던 후반기의 모습을 여전히 보여줍니다. 팀의 에이스인 프로겐은 적폐챔을 못한다는 단점이 많이 지목받았는데 에코폭스 상대론 이렐리아로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 그리고 플퀘 상대론 라이즈를 상대로 애니비아를 꺼내는 전통의 픽을 보여주며 2승을 가져갑니다. 원래 이팀이 미드/정글이 개인기량으론 어디가서 안뒤지기에 현재처럼 점점 짭프트의 실력이 향상되는 상황이면 3강이 삐끗하는걸 노릴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일 좋은건 피지컬이 좋은 바이퍼팬보이가 급포텐 대폭발 하는거 겠지만요. 리퀴드 - 리퀴드는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면서 엑스미시등의 적극적인 스노우볼링을 보여주면서 TSM을 그냥 철거해버렸습니다.. 이게 MSI 유학효과다 하면서 찬양을 받았으나 2경기에선 에코폭스와의 경기에서는 엑스미시를 중심으로 경기초반 4천골을 차이내면서 게임터진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특유의 안전제일 주의가 발동해서 4명이 2코어전에 수은장식띠를 공동구매함으로서 모든 글골 차이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러쉬 스카너) 후반 에코폭스가 나쁜 조합도 아닌데 결국 스노우볼이 멈춰버렸고, 이후 완벽하지 못한 공격구도를 만들다가 몇번 반격맞고 쓰러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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