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29 10:33:17
Name 비오는풍경
Link #1 https://www.excelesports.com/blog/welcome-our-new-mid-laner
Subject [LOL] 미키가 엑셀 e스포츠에 합류하였습니다.
미키가 lec에 간다는 썰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건데 엑셀 e스포츠에 합류하네요.
저는 전임자 엑자일이나 미키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고
미키는 GGS에서의 행적이나 APK에서의 모습도 영 좋지 않았다고 봤는데 이걸 엑셀이
이로써 엑셀은 익스펙트 / 케드렐 / 미키 / 야난 / 카싱 로스터를 갖추게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미키의 폼인거 같네요.
미키가 안정적으로 팀을 받쳐주는 선수는 절대 아닌데다 요즘은 그 캐리력마저 많이 떨어진 느낌이 들거든요.
LCK 1부 ~ 2부 경계에서도 통하지 않은 선수가 lec 1부에서 먹힐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얼핏 보면 뭔가 될거 같은 가능성도 보이긴 하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카이
19/05/29 10:36
수정 아이콘
중국 북미 한국을 거쳐 다시 유럽으로
기복이 있을 때가 있어서 그렇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기도 꽤 있죠
Placentapede
19/05/29 10:37
수정 아이콘
일단 엑사일이랑 비슷한 과라는 건 EULCS 시절부터 보신 분들이면 다 공감할 것 같고
GGS에서 좋은 말이 나온 걸 본 적이 없기도 하고 APK 대실패 지분이 없다고 보지도 않아서 멘탈 잘 잡는 게 손가락보다 훨씬 중요할 것 같네요. 플옵 정도는 목표해야지 안 그럴거면 리퀴드 꼬라박던 시절에 주전하던 거나 별 다를 것도 없으니
19/05/29 10:39
수정 아이콘
발표가 이제난건가... 낼모래 개막으로 아는데..
19/05/29 10:42
수정 아이콘
빨리빨리 살길 찾아가는게 낫긴 하죠.
챌린저스와 1부 차이가 역대급으로 벌어져서...한시즌 더 있어봤자 승격이 쉽지 않을 거라
케갈량
19/05/29 10:49
수정 아이콘
아쉬워요. 잘 풀렸으면 지금 더샤이처럼 됬을지도 모르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를 키워줄 지도자, 도와줄 동료를 만나는 것도 운이고 그걸 캐치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봐야겠지만.
경기에 나오는 것만으로 오늘은 과연 어떤걸 보여줄까 기대가 되었던 미키갓...
비역슨
19/05/29 11:14
수정 아이콘
로그-엑셀 자강두천은 포기븐 데려가는 팀이 섬머의 승자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올 여름에는 팀 안 찾을듯한 모양새라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로그쪽에 더 마음이 가기는 합니다.

핀이 솔랭에 비해 기량이 덜 나온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 솔랭에서 1위인 선수이니 그걸 무시할수는 없고
라르센과 인스파이어드는 풀경기를 본적은 없지만 인스파이어드는 굉장한 유망주로 알고 있고 라르센도 아직 긁어볼 복권이라고 보는 팬들이 많더라고요.
핀도 인터뷰에서 섬머의 로그는 플옵 경쟁팀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EU의 샌박같은 느낌의 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앚원다이스키
19/05/29 11:25
수정 아이콘
카싱??? 언제적 카싱? 세상에...그나저나 포기븐 로그 갔으면 좋겠네요. 손대영 감독이랑 한판 붙어보고 깨갱하는거 보고싶은데..
바다표범
19/05/29 11:54
수정 아이콘
포기븐은 바이탈에 간다는 루머가 돌고 있죠.
앚원다이스키
19/05/29 11:57
수정 아이콘
아니..아틸라도 준수한 원딜인데 바이탈...?? 야마토캐논이면 포기븐 감당 가능할..까나..
바다표범
19/05/29 12: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야마토캐논이 포기븐까지 갱생시켜서 제대로 써먹으면 유럽 최고의 코치 확정이죠. 크크크

아틸라가 작년에는 유럽 원딜 신인 3인 중에 정말 좋은 기량 보여줬는데 스프링은 약간 아쉽긴 했거든요. 근데 포기븐도 군대에 나이치고는 유럽 솔랭 5위까지 올린거 보면 악마의 재능 소리 절로 나오더군요.

저도 LEC 재미있게 보고 싶어서 포기븐이 로그가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각되길 바라는데 바이탈도 작년 롤드컵 때 워낙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줘서 부활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앚원다이스키
19/05/29 12:22
수정 아이콘
바이탈은 키키스 계속 데리고 있었어야 했어요. 모글리가 아무리봐도 업그레이드가 아닌 것 같아서...전 계속 키키스가 너무 아쉽네요.
바다표범
19/05/29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UOL 때부터 보여준 개성넘치는 플레이와 챔피언 픽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 중에 하나인데 지금까지 29개 팀을 거친 저니맨 그 자체인 선수라 바이탈에서 잡는게 어려웠을거에요. 한 팀에 오래 있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더군요.
19/05/29 11:58
수정 아이콘
손감독이 간 로그는 중국쪽 로그 워리어스...
앚원다이스키
19/05/29 11:59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ㅠㅠ 쳇 괜히 설렜네
바다표범
19/05/29 12:03
수정 아이콘
손감독님은 RNG랑 RW가 감독 스왑한 모양새라서 서머 시즌 결과가 기대되는 점이긴 하죠.
앚원다이스키
19/05/29 12:25
수정 아이콘
전 로그하면 LEC쪽 로그만 생각해서 매우 설렜거든요..크크크 LPL을 그나마 잘 챙겨보는 쪽이 아니라서 손 감독이 LEC로 온다고?! 하면서 엄청 설렜었는데..ㅠㅠ 아쉽네요
19/05/29 11:48
수정 아이콘
g2 미키랑 만나면 재밌겠네요
Placentapede
19/05/29 13:11
수정 아이콘
레딧 반응은 예상대로 극악이라 진짜 절치부심해서 각성해야될듯
19/05/29 17:56
수정 아이콘
계속 커리어가 내리막이라... 좋을수가 없죠. 당장에 pgr에서만해도 부정적 의견이 대다수고
Placentapede
19/05/29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리어 내리막인거야 리그 레벨은 다르지만 아카데미 합류한 후히나 다르샨 등도 마찬가지고 엄밀히 따지면 G2 우승하곤 별개로 급수 낮은 선수들이 여기저기 넘치긴 하는데, 골든 가디언스 때 내부자 인터뷰 같은 게 완전히 쐐기를 박아버린 것 같네요. 리퀴드에 있던 코치로 인한 코리안 커넥션 영입이라 북미 놈들이 유럽에 폭탄을 던졌다 이런 표현까지 나오고 있으니
바다표범
19/05/29 18:48
수정 아이콘
그 때 그거에 대해서 미키 선수가 챌코 복귀하고 인터뷰에서 팀에서 허가받고 한국에 귀국했다고 해명하긴 했습니다. 그게 레딧에 안알려졌나보네요.
Placentapede
19/05/29 18:53
수정 아이콘
그 건이랑 별개로 스크림 태도하고 관련해서 말 나온 게 더 유명해요. 비역슨한테 레인에서 안드로메다 관광당해서 레이지큇했다는 등
바다표범
19/05/29 19:21
수정 아이콘
그런 말도 나왔었나요? 어허...
이십사연벙
19/05/30 12:08
수정 아이콘
레이지큇이 뭐지..생각하다보니 아하 빡종이구나..
정은비
19/05/29 13:31
수정 아이콘
엑셀은 섬머도 딱히 기대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89 [LOL] 유럽뽕이 가득찬 lec 개막오프닝 [50] 내일은해가뜬다11157 19/06/08 11157 14
65835 [LOL] 미키가 엑셀 e스포츠에 합류하였습니다. [25] 비오는풍경8084 19/05/29 8084 0
65764 [LOL] 전세계 13개 리그의 서머시즌 개막일이 공개되었습니다. [8] Leeka6003 19/05/19 6003 1
65744 [LOL] 롤드컵과 리라, 그리고 LMS [12] 파란무테5836 19/05/18 5836 0
65742 [LOL] 두 번의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낸 서구권 [20] 비역슨5041 19/05/18 5041 3
65731 [LOL] 우실줄 메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잘한 겁니다. [66] ioi(아이오아이)7971 19/05/18 7971 2
65716 [LOL] 이번주 간단소식 [13] 후추통9073 19/05/17 9073 0
65708 [LOL] 속도전? 메타차이? lpl-lec식 운영법? 그리고 LCK [162] ChaIotte14166 19/05/16 14166 18
65700 [LOL] 각 개인방송 해설자들의 말말말. [51] rsnest17219 19/05/15 17219 24
65689 [LOL] 오늘 경기를 보고 나서 롤알못 시청자 중 하나로 느낀 점 [52] 용자마스터9586 19/05/15 9586 8
65672 [LOL] LCK와 LPL/ lec의 큰 차이? [68] Leeka10476 19/05/13 10476 8
65664 [LOL] 좁쌀해설의 lck식 운영에 대한 비판(수정) [164] 루엘령17691 19/05/12 17691 30
65620 [LOL] 팀 스타일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1) [13] lonelydragon7847 19/05/08 7847 23
65618 [LOL] 북미, 유럽, 중국 대표 선수들의 자국리그 위상을 알아보자 [22] Leeka8439 19/05/08 8439 0
65613 [LOL] 지역별 MSI 커리어 현황 [9] Leeka9173 19/05/07 9173 0
65612 [LOL] 간간히 올라오는 소식들 [23] 후추통10171 19/05/07 10171 0
65603 [LOL] LCS, lec 해설 좁쌀의 소나-타릭 정리 [33] pioren14614 19/05/04 14614 10
65546 [LOL] 롤판의 잡다한 기록들 [35] Leeka10036 19/04/24 10036 5
65544 [LOL] MSI 조 추첨식이 끝났습니다. + 진행방식 소개 [20] Leeka10081 19/04/23 10081 0
65536 [LOL] MSI 출전팀 확정 [29] 반니스텔루이7729 19/04/22 7729 1
65531 [LOL] 어나더레벨은 누구인가? -통계로 알아보기 [4] 다크템플러9616 19/04/21 9616 3
65524 [LOL] 마지막 남은 메이저리그 결승, LPL 파이널을 앞두고 [67] 신불해14854 19/04/20 14854 76
65486 [LOL] MSI 진출팀 9팀 확정 + MSI 일정 이야기 [14] Leeka15427 19/04/15 1542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