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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0 23:16
제가 딱 레바노스를 월요일 시작해서 3트만에 잡고 바로 3번 클 화요일 3번클 수요일 목요일했는데
월화 할떈 광폭화해서 벽치고 밀치기 당하면 거의 1데스 확정이었는데 수목할떈 넓어서 그냥 편하게 돈..
19/01/10 23:23
저는 기존처럼 피드백이 굉장히 필요하면서도 피드백이 전혀 안되는 시스템에 핵앤슬래시의 탈만 쓰고 MORPG랑 몬헌을
섞고 거기에 과금요소 배틀템을 끼얹은다음 맵 브금 몹 복붙으로 해놓은거보자니 그냥 더 깊이있게 하는거 포기하고 개쉽게만들어서 완전 모바게 스타일로 가면 어떨까 했는데 진짜로 모든몹을 떡너프....
19/01/10 23:24
기존 RPG를 이것저것 다 섞다가 몬헌을 섞은게 실수라고 봅니다.. 몬헌 시스템 어설프게 따라하려던 부분이 나머지 게임성하고 너무 이질적으로 작용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봐요.
19/01/10 23:32
몬헌 진짜 어설프게 따라했다는 티가 팍팍팍나는게 레이드 시점만봐도 알수있죠
그냥 불편해도 해서 그런거지 정말 심각해요 아마 이거때문에 앞으로 모든 레이드 패턴 만드는데 애로사항이 꽃필겁니다 쿼터뷰 시점인데 너무 이질적으로 덩치가 커서 큰놈들은 화면 절반을 가리는수준 레이드 첫날부터 지금까지 레이드몹 보이지도않는데서 인식하고 보이지도않는데서 패턴쓰는것도 여기서 발생한 근본적 인 문제라서 게임 섭종하기전까지 못고칠거고 아무 던전이나 가서 막보전 해보면 정말 모든게 딱딱 맞아떨어지는데 던전컨텐츠 모바게식 카던으로 통합해서 시궁창에 가져다버리고 어설프게 몬헌따라한 레이드에 몰빵해놓음
19/01/10 23:59
요즘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ㅜㅠ
초기에 장비를 보스몹 잡아서 재료로 제작하는 방식이고 각 장비마다 그 보스의 특징(놀 치프틴셋 등)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몬헌 장비 시스템을 차용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강화도 각 장비마다 재료 모아서 2강까지밖에 없었고.. 하지만 이후 강화석 등 템 강화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스펙 수치싸움 고인물화가 급속히 진행되었지요. 째호때니까 아마 아는 내용이실겁니다
19/01/11 16:09
망전 잠깐씩 생각나면 하다가 다시 접었다가를 반복하는 유저지만 저 영상은 걍 까고 싶어서 만든 영상이죠
로아로 따지면 한 45렙정도?? 만렙 다가가는 캐릭으로 영광의 벽 막보 잡고 요즘 로아 근황 이러는거나 마찬가지라 크크크
19/01/10 23:27
토끼겅듀들의 의견은 그닥 받아들일 필요가 없죠. 특히 베타 단계에선 말이죠
그들은 어차피 깨지못하게 만들었어도 돈과 시간을 모두 때려받아서라도 깰 사람들이니까요 그들을 제외하곤 부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400~450 정도의 사람들이고 물약 수급처 늘려줬다고 하나 그 외 배틀아이템들의 값이 너무 높았고(절표, 화염병) 그 아이템들을 쓴다 한들 공략 100프로도 아니니 골드의 소비속도를 수급속도가 못 따라갔죠 그러니 자연스레 레이드를 포기하고 카던만 돌고 플필을 돌며 골드를 모으며 존버를 했던것이고요 난이도를 하향한것은 옳은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더 큰 문제는 레이드 버스시스템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각각의 레이드 마다 위로 아래로 레벨제한을 둬서 스마게가 설정한 템렙대로 레이드를 돌게 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그랬더니 주간레이드 장비 연마재료를 1-4티어 레이드 파편? 으로 해버리니 사실상 버스를 허용해 버렸죠
19/01/11 11:33
왜 문제였는지 생각해보면 레이드셋을 안맞추니까... 로 귀결됩니다
레이드셋만 맞춰도 딜이 안부족하고 체력도 빵빵한데 빠르게 넘어가려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딜이 부족하죠.. 부족하니 배틀아이템을 쓰는거구요;
19/01/11 13:07
그니까 선두권 뒤따르던 사람들이 고생이였다는거죠
그 사람들중 대다수가 3티어에서 레이드를 포기하고 부유하고 있던 사람들이고 생방 or 생무에 연마하는데 아크2를 이미 소모할대로 했는데 다시 레이드셋 맞추기엔 늦은거죠
19/01/11 13:20
선두권 뒤따르던이라고 하기엔 요즘도 대세는 그냥 생방 생무에 카던둘둘 아닌가요..
레바셋 맞추는사람은 진짜 극소수에 불과하더라구요..
19/01/11 14:30
그게 정석처럼 받아졌으니까요
생방 생무에 2연마 이상이라도 박은 사람들은 다시 돌아가기엔 늦은거죠 그러니 울며겨자먹기로 카던으로 가는거구요
19/01/11 15:31
그게 웃긴거죠 애초에 자기들이 아크를 아끼고, 골드 쓰면서 빠르게 템렙을 올리고 싶어서 생방 생무를 간건데 골드소모가 너무 과도하다고 징징대면 이게 정상인 게임인가요?
심지어 생방 생무 2연마 박았어도 갈갈하고 레이드셋 맞춰도 아크 소모량이 엄청 차이나진 않아요
19/01/10 23:39
그리고 정말 중요한게 이게임은 사람들 빡쳐서 레이드 안돌게만드는핵심중하나가 피드백이 100%불가능한 시스템이였습니다
도전->문제발생->실패->원인파악->개선요청->개선노력->해결 이 되어야되는데 도전->문제발생->실패->아무도원인을모름->포기(=파티터짐) 너프전 공팟 박아본사람은 누구나 알죠 대충 눈으로 보이긴 하는데 근거는 없고 누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저놈이 무슨 배틀템 제대로 쓰긴했는지도 모르고 싸워봤자 근거가 없으니 정치질밖에 안되서 걍 포기테크 거기서 피드백을 가능하게 바꾸는게아니고 레이드를 떡너프시킨건 정말 이 게임 기획한사람들 마인드에 참 알맞는 방향이다 싶기는 합니다. 제생각에 아예 앞으로도 쉽게쉽게 내서 모바게식 아재겜으로 만들면 롱런할거같은데.
19/01/11 00:06
전 솔직히 이 게임이 나온지 이제 두달째고.. 자신이 하는 클래스 이해도도 아직 낮다고 보는데
다른 직업들 파악은 당연히 안됐을꺼고(사실 바드바드 하는데 바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죠..) 무엇보다 와우저였던 제 기준에선 레이드라면 당연히 음성채팅이 공략 성공률을 엄청나게 올리는 요소라고 보는데 이것도 막공 단계에선 아무도 안쓰고 있죠.. 그런데 이게 피드백이 안되는 시스템 문제라고요? 전 유저 문화가 그렇게 잡히는 거라고 보는데요 유저문화가 100% 제작사쪽에서 면피가능한 부분은 아니라고 보지만 유저들도 공략실패하면 어 그래 나갈꺼야.. 라고 되는데 피드백이 어떻게 될까요?
19/01/10 23:42
사실 장수하는 게임들은 어찌됐든 초반 총괄디렉터가 명확한 신념이 있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로아는 그게 지금 재밌는게임들에서 괜찮은부분들 다 갖고와! 구요 그렇다보니.....한계가 금방온거죠 pvp든 pve든 꼼꼼한 설계가 아니라 그냥 대충대충 시스템 만들어놓고 밸런스는 열심히 땜빵으로 맞추고 있으니 그마저도 느린건 덤이고 크크
19/01/11 00:07
이게 느리다고요? 시스템에 헛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해본 게임 기준으론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게임은 처음인데요.. 솔직히 밸런스 패치 같은건 좀 경솔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빠른걸요.. 서두에 쓴데로 제가 걱정할 문제는 전혀 아니지만 이정도 규모, 이정도 속도로 패치를 해서 스마게 직원들 살아는 있는가 걱정될 정도..
19/01/11 00:15
아 느린건 플레이어간의 패치..
몬스터는 미친수준으로 쳐내고있죠 설계를 도대체 얼마나 잘못한건지 크크 뭔 패치마다 거의 반토막내는기분
19/01/11 00:19
윗글에도 썼지만 설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뇌피셜이지만 나름의 체계와 생각을 가지고 구성했다고 생각해요.. 단지 사람들에게 '템렙이 강함의 척도다'라는 인식이 생기게끔 한게 실수라고 봐요 무엇보다 생활템이 가장 큰 실수구요
19/01/11 00:35
그런부분까지 설계라고 봐서 크크
사실 설계 허접하게 해서 레이드셋도 거의 30%쯤 버프해주고 거기에 또 보스들까지 반토막수준낸거니까 심각했던거죠
19/01/10 23:43
그리고 로아하면서 제일 궁금한게 암만 생각해도 영광의벽이나 연의결계 만든 사람이랑 호감도 모코코 섬마음 레이드 만든 사람이랑 다른 사람 같은데
이거 누가 어느 부분 만든건지 좀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부분 만들던 개발자가 중간에 퇴사한건가 싶을 정도에요
19/01/10 23:46
솔직히 패턴 자체를 삭제하거나 엄청나게 쉽게 수정한건 정말 바보짓 같습니다.
차라리 피통을 낮추는 것과 함께 데미지를 줄이는 방식이었어야 했어요. 이게 사람들이 인스턴트 게임과 폰게임에 익숙해져서인지 피하고 치려고 하질 않으니까 어렵게 느끼는거라고 봅니다. 피할껀 피하고 무시할껀 무시하고 패턴봐가면서 극딜하고 템세팅 신경쓰고 해야하는데 단순히 이런식으로 패턴을 다 삭제하는 식으로 하향하면....개인적으로는 레이드 도는 재미가 많이 반감될 듯 하군요. 하향 전에 레이드를 깨서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난이도를 낮출꺼면 데미지를 낮추는 방식이었어야했다고... 칼벤 패턴은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버그인 몇가지 제외하고는 각 가디언들은 확실히 기믹적인 요소로 공략하는 맛이 있었고 데미지가 너무 아파서 물약 빨로 데카 쌓여서 못깨거나 딜타임 제대로 못살려서 못깼었죠.(보통 빡딜 넣다 전자인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서 다시한번 생각하지만 난이도 낮추는건 피통과 데미지만 하향하는 방식이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와 별개로 스마게는 3단계 레이드 이상을 OBT 때까지는 크게 염두를 둔거 같지 않습니다. 4단계에 비해서 3단계 가디언들의 난이도나, 4단계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연마 시 아크 요구량 등에서 3단계까지 일단락 짓고 4단계는 쉬어가는 느낌으로 주간 레이드를 느긋하게 준비하는 과정으로 넣은 것 같은데... (참고로 저는 1/2/3단계도 전부 레이드셋 올리고 가디언별로 적게는 15회, 많게는 50회 가까이 가디언 잡고 4단계 올라왔습니다.) 제작자 지인이 그러더군요. 기획자는 항상 120프로까지 여분을 두고 기획하는데, 토끼겅쥬님들이 150프로까지 초과 달성해버린다고..
19/01/10 23:54
500 딱 찍고 접었습니다.
이대로 하다가 골드 꼬라박고 주간레이드가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어차피 나중에 가면 너프하겠지 이 생각 드네요
19/01/10 23:55
아크1패치,악세수급패치1차,2차,순차적레이드 난이도 하향패치 딱 중간에서 라이트하게 올라오는 유저들에 맞춤식 패치가 진행되고 있죠.
기본적으론 이런 패치는 옳은 방향이라 보고 그보다 1월중순에 예고되었던 밸런스패치가 매우 궁금합니다. 이번패치는 사실 pvp 스킬들 좀 조율한거라 pve 패치가 남았죠. 물론 워로드같이 pvp때문에 덩달아 pve까지 스플래쉬 대미지로 너프 받은 클래스도 있습니다만;; 지금도 사람 좀 빠진 느낌이 확 드는데 1월중순 밸런스 패치를 기점으로 또 한번 많이들 손절할거 같네요.
19/01/10 23:59
만랩 전 컨텐츠는 우와 이게임 진짜 쩌네 할만한데? 싶었던게 만랩찍고 나니 뭔생각으로 이따구로 만들었지? 가 돼버립니다.
추측컨데 개발기간동안 만랩까지의 컨텐츠 만들다가 근 10년이 지나가버리니 만랩 컨텐츠는 일단 내놓고 수정하자,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요. (개발자 입장에서 프로젝트 하면서 이런일 하도 많이 겪어보다보니 드는 킹리적 갓심이랄까..) 아무튼 정말 만랩 컨텐츠는 처참할 지경입니다. 밸런스 맞추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건 아는데, 하다못해 밸런싱 난이도가 pvp,pve 보다 낮은 생활스킬 혹은 항해 탐사간에도 밸런스가 개판입니다. 벌목 유저들 징징거리는거 하루이틀일도 아닌데 별로 개선될 가망성도 없어보이고 항해 - 특히 난파선 - 는 하다보면 정신병 걸릴 지경이구요. 컨텐츠 소모 속도에 대한 공포감이 안보이는 곳이 없는 지경이라 측은할 마음이 들 정돈데, (그러면서 생활장비는 왜?) 그럴꺼면 컨텐츠라도 제대로 만들어 놨어야죠. 애초에 부분유료가 어울리지도 않는 mmorpg 장르에 억지로 부분유료 갖다 붙이다 보니 경제구조는 이세계의 것이 아닌 수준이고, 거창하게 [생활] 이라는 타이틀 붙여놨는데 정작 광석이고 나무고 약초고 방어구 한번 만들고 연마하면 쓸 일이 없는건 너무 신박해서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언지 궁금합니다.
19/01/11 00:13
그나마 요새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레이드 하기싫어? 생활해! 생활컨텐츠 즐겨!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 인벤에서 이제는 싹 사라졌더라구요
19/01/11 00:01
아직까지도 긴가민가 하는데 레바노스가 이렇게 쉬운데 위에서 배틀 아이템 퍼붓는다는건 아직까지 체감이 안가서요..
얘도 원래 엄청 어렵다고 안했나요? 2차 너프된 현재도 제법 실패하는 파티가 있는거 같은데 토벌2,3단계 싸그리 레이드템 올리면서 충분히 경험치 먹은 파티가 도전해도 배틀 아이템 퍼부을 난이도였나요? 이번 너프전 기준으로요
19/01/11 00:08
2단계는 연폭, 연표로도 충분했습니다.
문제는 3단계인데 이게 토끼겅듀들이 아크2를 아끼겠다고 생활+카던템으로 가면서 부족한 화력을 화염병으로 뚫기시작하면서 2티어 가디언셋은 입지 않고 배틀아이템 쓰는게 정석이 되버리니 그 길 따라가던 유저들은 골드부족에 허덕이던거죠
19/01/11 00:18
길을 열어준 제작사쪽의 1차 잘못이겠지만
솔직히 유투브니 인벤이니 그딴걸 팁이라고 템렙 빨리 올리는법 같은 꼼수를 마치 바른 길인냥 선동한게 참.. 그러고 어렵다, 골드가 부족하다.. 템렙 10 올리는거보다 룬 하나 박는게 더 강해지는 길이라는걸 사람들이 일찍 알았어야 됐는데..
19/01/11 00:24
당시 3티어는 칼벤 무력화 안먹히는 버그에 용크는 가이드상 최저레벨 + 5렙해야 무력화가 정상적으로 들어가던 등의 버그 투성이에
아크2 수급은 턱없이 모자르던 시절이였으니까요 당시 385~400에 있던 유저들은 당연히 토끼겅듀들이 쓰던 공략이 전부였기에 그 루트를 따라갈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골드부족을 느끼고 이전 패치로 1차 너프가 되면서 그 길이 험한 지름길이라는걸 깨달았지만 다시 바른길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은거였죠
19/01/11 03:53
근데 이게 참 꼼수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2티어 레이드장비에 쏟을만큼 아크2 수급이 좋지가 않습니다. 1주일에 일간에포나+주간에포나+이카던까지 돌려야 20~25개쯤 모이는데 장비하나 5연마 하려면 60개넘게 필요하죠. 결국 5부위 레이드셋으로 올리려고 하면 레이드재료 다 졸업해도 아크2때문에 한달을넘게 뺑이쳐야 하고 이마저 만들자마자 3티어가서 벗을생각하면 뒷골땡기죠. 이번 레이드 난이도 패치는 사실상 3티어 레이드=2티어 레이드세트를 버리고 지금 가는 카던둘둘 파밍을 현행유지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19/01/11 00:11
그당시 칼벤은 다들 탬렙뻥튀기 하면서 올라오던 시절이라 너프전 칼벤 난이도의 괴랄함 + 템레벨만 높고 실속없는 셋팅으로
인해 더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었죠. 레이드템의 효과를 제대로 못보니 그만큼 배틀아이템에 의존해야 했구요. 아크는 몽땅 빠른 평균아이템 레벨업 용도로만 쓰였으니 뭐.
19/01/11 00:14
네 그래서 레바+칼벤은 한번씩만 잡고 생활+카던으로 뚫어서 중나크넘어가는게 대세였죠
3단계레이드셋을 맞춘다는건 그때로선 거의 미친짓이라
19/01/11 00:22
제가 너프전 전성기 레바를 못봐서 하는 소리겠지만
제가 지금 이놈을 쉽게 잡는 일차적으로 선발대분들이 뚫어놓은 택틱과 이차적으로 이미 너프를 한번 당한게 컸다고 보긴 하는데 패치 노트를 보면 제가 지금의 세팅으로 개고생을 할만한 녀석이라고 보이진 않는데요..
19/01/11 00:31
일단 그당시 악명높을땐 필연적으로 2레이드셋3,5연마 버프를 받을수가 없는상황이었죠. 거기에 별 의미도 없었고..
시간적으로도 그거 다 하고있으면 그 템렙이 될 수 없었으니까요 사람들은 연마보너스 없고 룬작도 허술하니 그냥 아프고, 더럽게 튼튼하니까 악명높았을수밖에요 구린직업끼면 체감적으로 타임오버많이뜨는건 덤이고 나중에야 레이드셋에 셋효과도 추가되고 10%뎀도 추가되고 연마효과도 1,3에서 받게되면서 사실상 딜버프 거의 30%+알파 해준거나 다름없죠
19/01/11 00:09
저는 지금 중나크 뺑이 돌고있는 생무유저입니다
4인레이드 구조.. 바드라는 직업에 의존하게 만드는 상황들 단순히 바드가 OP라서가 아니라 바드를 강요하는 배틀아이템 구조, 마나캐릭터들의 마나부족 문제등 오픈후 터져나오는 문제점들이 이컨텐츠 저컨텐츠 저 캐릭터 설계 이캐릭터 설계 레이드 설계 사방대서 얽히고 섥혀서 어디서부터 건드릴지 난감하니 그냥 레이드몹들 체력을 깎아내리는 방법을 쓰는거같은데 뭐랄까.. 으음 그리고 선발대도 지금 주간레이드 바라보는 최상위권 아닌이상에야 애매하게 걸쳐있는 4티어 중나크 졸업자들은 계속되는 이런패치가 분명 허탈감 박탈감 장난아닐거에요. 요새 사람들 잘접죠. 소울워커같이 0.02% 콘크리트들이 뭘해도 안접는 유저층인거고 로아같이 아직 유저많은 게임은 너무 코어층 챙긴다고 애매한 상위층 계속 박탈감느끼는 패치하면 분명 꼬접하는 사람들 계속 나올거라고봐요 무엇보다 이번 레이드패치가 결국 로아 개발자들이 원하는대로 레바노스 레이드세트 열심히 5개만들어서 하나하나 올려나가는 사람들한테 결국 로아 개발자들이 이실직고 한 상황이나 다름없는거 같네요 저희들이 틀렸습니다.. 생활장비 설계미스 카던설계미스로 3티어 레이드세트 가시는분들 죄송한데 3티어 레이드는 망했네요 한번 만지고 지나가십쇼. 레이드세트는 갈갈하시구요. 생방이나 올리십쇼 이런 패치죠. 이런꼬라지가 되버려서 저도 원래 시작은 레이드세트 한발 걸쳐서 칼밴뺑이 편하게 돌았고 레셋으로 용크진입은 너무느리다 해서 생무로 올인한 케이스인데 어쨋든 칼밴 뺑이돌았을때 레이드세트끼리 공팟에서 이리 저리 모이다보니 친추창에 레이드세트 유저만 한가득이거든요? 3티어. 지금 다들 반응이 그냥 허탈하고 레이드세트 오면 안됐는데 왔다고 죄다 후회만 한가득이네요.. 이사람들 분명 그래도 너프전에는 허허 웃으면서 레이드 우리는 당당하게 스마게 의도따라서 레이드세트 올리고 남들 지옥같다는 3티어 레이드를 뻉뻉이 잘만돌면서 즐기면서 올라간다 생방가서 레벨만 높지 여전히 3티어 못깨서 빌빌대는 유저들 보는걸 낙으로삼고 레이드세트 간 보람이라도 느꼈던 사람들인데 지금은 하나같이 그냥 후회만해요. 실수했다.. 그냥 생무든 생방이든 빨리 옮겼어야 했는데 실수했다고.. 그리고 지금은 하루 이틀 사이 죄다 생무에 카던셋 끼고있어요 레이드세트 갔던 사람들이라 그런가.. 생방은 도저히 가기 싫은건지 어쩃든 이번 패치가 단순히 중갑나크 졸업자뿐만 아니라 정말 스마게가 원했던 레이드 컨텐츠를 레이드세트 만들어서 하나하나 잡아가며 정석으로 한걸음씩 올라오던 유저들한테도 매우 실망스러운 패치라고 봐요. 그리고 캐릭키우는거 지원하겠다는 이벤트는 꼬라지가.. 역시 스마게다 싶은.. 이걸 이벤트라고 지금 열었냐 으아아 모험의서는 환영하는데 이벤트 자체는 참.. 하..
19/01/11 00:14
제가 지금 살짝 그쪽 기분입니다. 이해는 합니다. 제가 걷는 길이 좀 유별난 길이고
생활장비 연마로 템렙 뚫은 사람들이 일반적이었으니 그 사람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으니 이런 패치를 한거겠죠.. 그냥 전체 레이드 너프 정도면 안됐을까요? 왜 레바, 칼벤, 용크를 꼭 짚어서 더 너프했을까요? 제가 이쪽 길을 걸으면서 "이 녀석들 그래도 나름 체계있게 구성했는걸?"이라고 생각했던게 틀린거였을까요?
19/01/11 00:22
네 그래서 글보면서 공감 많이했어요.. 저도 그런거 느꼈었거든요
1티어 레이드가 맛보기 그냥 기본 입문느낌이면 2티어 레이드부터 크로마니움 나크가 본격적인 부위파괴 배틀아이템에 대한 유저 이해도 높이기 헬가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이루어지는 무력화 광역을 끊는걸로 각 유저마다 무력화 스킬 쿨타임의 분배를 가르치고 베르투스는 광폭화후 특정 보스 패턴(꼬리치기) 같은것 또 잡히면 헬가에서 익혔던 무력화 스킬 분배로 바로 구해주는것부터 그리고 무엇보다 헬가부터 확실한 룬작 필요성을 유저한테 입력하고.. 이제 이렇게 성장한 유저가 3티어 레이드를 룬작, 레이드세트 장비, 배틀아이템 숙지 등등 이런게 조합되서 3티어가면 분명 수월한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로아개발진들은 생각했던거같은데 정작 자기들이 만든 생활세트 400렙과 카던 그리고 랭커들은 원래 1등의 길을 걸어야하닌까 가장 빠른길을 찾아서 달리는거고 이런게 겹쳐져서 여론은 랭커들이 간길이 유저들사이에 정답으로 받아들여지고 그러다보니 3티어 레이드는 지옥으로 변해버렸고.. 그렇게 된거같다고 생각합니다..
19/01/11 00:32
네 제 생각도 그래요 와우로 치면 WFK노리는 공대들이나 쓰는 방식을
일반 막공 유저가 따라쓰는 형국이라.. 능력이건, 시간이건, 돈이건 힘들수밖에 없죠..
19/01/11 00:19
멍청하게 레이드셋만 4단계로 파편화 시켜놔서 이지경을 만들어놨죠. 하다못해 2/4단계 레이드셋을 만드려면 1/3단계 레이드셋 풀연마가 필요한 대신 룬작/능력치작 한걸 계승해주고, 연마 재료에 들어가는 아크 갯수를 생활/항해셋과 비슷하게만 만들어놨어도 이지경은 안됐을겁니다.
19/01/11 00:26
와 이거 생각을 못한부분인데 멋진 아이디어인데요..
룬작/능력치작을 계승해준다... 이미 카드대전에서 비슷한 컨셉이 있는데 한번 생각을 못해봤을까요? 지금 카던은 레이드를 못(안)뛰는 사람, 그리고 레이드에서 운이 없는 사람을 위한 컨텐츠였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은근히 레이드셋의 강함을 잘 모르죠 셋효과를 더 쩔게 만드는거 정도밖에 생각을 못해봤는데 실링이 귀한 이 게임의 특성상 되면 좋을거 같아요
19/01/11 00:32
http://lostark.game.onstove.com/News/Notice/NoticeViews/263?page=1&searchtype=0&searchtext=¬icetype=all
스마게 직원들 괜찮을라나 걱정하시는거 공감합니다. 업데이트 예정사항만 해도 첩첩산중일텐데 저거 다 언제 픽스하죠?
19/01/11 00:39
결국 하다가 접었는데 이 게임의 한계는 위에 지적이 나온것처럼 몬헌 시스템 차용인데 이게 템렙 시스템과 합쳐지면서 묘하게 서로 마이너스 효과를 낸거라 봅니다.
몬헌은 그래도 기본적인 장비의 티어는 있으나 같은 티어 내에서 여러가지를 돌려 쓸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로아는 일단 성장에 있어서 템렙이 먼저인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기본적인 클래스 구분에 연마효과라던가 특성연마로 차별을 두려고 했죠. 하지만 로아는 mmorpg에서의 클래스 밸런스 문제와 아이템은 자주 바뀌는 템렙 시스템의 문제를 둘 다 갖게 되었고 거기다 연마나 특성연마 시스템은 재화의 제한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된 것도 아닙니다. 유저들은 소수의 생활장비에 카던 장비로 성장하는 것이 주류 성장방법으로 가져가다보니 어차피 좀 쓰다 바꿀 템에 공을 들일 이유가 없어진거죠. 그래서 세팅되지 못 한 캐릭터들의 난립으로 스마게가 제시한 보스의 난이도가 일반적인 것보다 더 어렵다고 느껴지게 된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배틀아이템과 바드의 의존도가 더 커지게 되고 이게 골드부족해서 레이드 못 해먹겠다라는 죽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중갑나크 잡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래도 템에 세팅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겁니다. 템렙 시스템에 아크로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갈 것이었다면, 이런 구조를 더 빨리 가져왔어야 해요. 추가적으로 아이템 성장 폭 자체를 너무 크게 잡은 것도 있습니다. 갓 만렙되면 200대 후반인데 지금 보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올라가죠. 아크라시움이라는 과속방지턱은 해놨지만 카던이라는 시스템이 그걸 그냥 뛰어넘게 해줬어요. 그리고 그 길이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데스티니2도 포세이큰 기준으로 500정도 시작에 600이 끝이었고, 와우도 초기 확장팩들에 비해 템렙 시스템으로 정착하면서 성장 폭이 커지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죠. 그리고 레이드 실패시 유저들간의 피드백 문제도 있는데 진짜 그냥 실패하면 나갑니다. 특히나 눈총 맞는건 소위 인식 구린캐들이 받고 생존 난이도가 캐릭터마다 천차만별인데 그러한 것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요. 사실 와우 오래 한 입장에서 가장 말이 안 되는게 이거였습니다. 이게 이전의 논쟁하던 미터기 문제의 연장선인데 계속 파티를 하면서 피드백 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도 큰 것 같습니다. 와우 레이드야 기본적으로 영약탐으로 시간을 배정하니 제외하더라고 쐐기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시클 못 하면 망한 팟이나 마찬가지인데 적어도 보상은 주니까 일반적으로 답이 안 나오는 것 아닌 이상 클리어 할 때까진 하거든요. 로아는 배틀아이템 소모 문제가 겹쳐서 그런지 그냥 나갑니다. 이 부분은 진짜 정이 떨어지더군요.
19/01/11 00:42
그나저나 선원 구하려고 난파선만 돌고 있는데 정말 정신병 걸릴꺼같네요. 수중탐사나 보물인양에 비해 난이도도 높고 시간/행기도 더 먹으면서 보상은 시궁창인걸 하루에 몇시간씩 몇주째 하고 있다보니 현타 빡쎄게 옵니다. 하긴 이 게임에서 들인 노력에 비해 제대로 된 보상 주는 컨텐츠가 뭐가 있겠냐만은..
19/01/11 01:20
제 와우 스승으로 생각하는 친구이기도 한데 참 부러운게 모든걸 다 재밌겠 합니다.
플필을 돌아도 카던을 돌아도 항해를 해도 즐길줄 아는 재주를 가진 친구죠.. 저도 제 주변에 접은 사람들이 제법 되는데 의외(?)로 꼬접은 없습니다.. 오히려 '아 이래서 내가 mmo를 안했구나'로 접은 친구들이죠..
19/01/11 09:54
제가 나이먹고 나니 이렇게 되더라구요. 지금 고작 340에 거북이에서 헤매고 있는 수준이라 그런지 겜이 뭘해도 재밌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투리 퀘스트 하는것도 재밌고, 모코코 하나하나 쌓아가는것도 재밌고, 바크 끌고 한파해역 아슬아슬할때까지 누비면서 파밍하는것도 재밌고, 레이드 실패하더라도 패턴 익혀가며 천천히 올라가는것도 재밌고...
언젠가부터 게임을 느긋하게 하게되니 오히려 더 재밌는거같아요. 일부러 꼭필요할때 아니면 공략 안보는것도 그런이유구요...
19/01/11 01:08
개인적으로 레바가 거지 같았던 이유는 신록상자였나 한 30개 넘게 까서 토속저항 겨우 하나 얻어서 갔는데 나중에 발푸기르스에서 룬파밍하는 것 보고 화가 나서 이 게임은 아니다란 생각을 했죠.
저는 룬 20퍼였으니까 갖춘 파티에서는 껴주지도 않고 초행팟 겨우겨우 찾아 들어가서 개고생하면서 깼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피지컬 딸려서 골드가 많이 들어가긴 했는데요. 초행이 어렵지 익숙해지니까 나중에는 베르투스도 기절면역 없이 노물약으로 클리어했고, 마찬가지로 레바도 저항룬을 다 안 채워도 할 만은 했습니다. 대신 하다보면 위험지역을 안 갈 수가 없는데 스치면 골로 가니까 가호를 쓰는데 그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렇죠. 레이드 준비를 갖추는 걸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룬 하나 얻으려고 떠돌이상인 찾아서 베른 30채 넘게 돌고, x301에서 입장권 얻으려고 재료 1000개인가 모아서 던전 돌거나, 행기 다 소모하려고 인양하다가 잠들고, 아니면 실링 현질인데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확정이 하나 있었는데 섬마 36개는 도저히 못 모으겠더라고요.
19/01/11 01:58
운이 없는건 정말 답이 없긴 하죠..지금 1티어 룬만 창고에 3줄에 안깐 자운 상자가 25개 확정 룬상자가 2~3개 정도 될텐데
그래도 정말 너 신록, 자운 아무거나 골라도 60-100가능해? 라고 물으면.. 아 가능하긴 하겠네요.. 전 증폭작까지 해놓은 상태라.. 한때 이놈의 룬 모으기 때문에 항해 재밌게 하긴 했습니다..
19/01/12 12:42
운이 없는 거야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이전 헬가나 템레벨 시스템, 그리고 이정표 같은 걸 보면 레바 진입할 때 토속성 룬 수급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스마게에서 절대 모르는 게 아니거든요. 이후에 룬을 이전보다 쉽게 파밍할 수 있는 곳이 있는 것 보고 심증이 생겼습니다. 레이드 난이도 높은 거나 현질 유도 다 좋은데 그에 따른 유저편의성도 마찬가지로 좀 맞춰줬으면 좋겠지만 전반적인 기획 수준을 봤을 때 꼬접이 맞지 너무 큰 기대이긴 합니다.
19/01/11 01:24
저도 레바 너프전에 잡았었고, 이제 5셋인데 2차너프는 과했습니다. 칼벤은 아직도 꽤 힘들긴합니다. 일단 레이드셋 아니면 딜이 안되서요. 어쨌든 저는 걍 레이드셋만 입고 다니려고 마음먹었고 그럴 생각입니다. 요즘은 카던도 잘 안돌아요.
19/01/11 01:59
레이드셋 입기 시작하면 가장 후순위가 카던이 되긴 하죠..
전 이틀째 안돌고 있습니다. 오늘로 막 레바 졸업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카던템 없이 쌍레기 템으로 다음 카던 뚫을거 같아서요..
19/01/11 03:26
호크아이는 오늘 1:1 크로마니움 매치에서 전패하고 초상집이군요. 설마 호크아이 대장인 봉킹이 딜로드에게 질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리 잘 쳐줘도 금손 서머너유져는 아닌 안겨에게 호크 2위가 패배한것도 충격이구요. 여러모로 상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19/01/11 08:26
충격적인 소식이군요.
그분 방송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컨트롤도 평소 잘하시는걸로 아는데 서머너에게 지다니.. 평소에도 어렴풋 체감은 하고 있었지만 호크아이는 pve쪽으론 정말로 상향 1순위 클래스인거 같네요. 시너지가 있나 무력화가 좋나 그게 아니면 딜이라도 좋나 그렇다고 방어,체력계수가 좋은것도 이동기가 격투가계열만큼 좋아 생존력이 확보된것도 그 무엇도 특색이 없어 보입니다.
19/01/11 13:56
딜로드한테 진거보다 충격적인게 서머너한테 진거죠. 상위권 고정파티에 호크가 좀 있고 타이탈 최초클 할 때도 있고 그러니 호크가 딜이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근거가 되어왔던건데(저도 그래서 호크가 딜이 인식보다 안좋은건 아니라고 말해왔던거구요.)
어제 호크 2위가 안겨님 서머너한테 진거는 어떻게 봐도...
19/01/11 14:50
크로마니움 2명이서 가서 누가 50% 업적따나 대결이요
호크아이가 다 졌어요 거기다 서머너 유저가 여성 BJ(안겨)-방송을 해서 컨 보는 사람들이 최상위급은 아니라고 함 랭킹도 좀 밀림 호크아이는 당시 2위랭킹되있던 랭커님이란 분이 했는데 호크아이가 졌습니다 509렙 서머너VS515 호크아이에서 서머너가 이겼어요...
19/01/12 15:40
근데 나중에 다른 유저들은 뇌속무기들었고 나머지 서머너분도 뇌속스킬들이 있는데 크로마니움이 원래는 뇌속에 조금약함인데 버그로 뇌속에 매우약함 수준으로 데미지가 들어간게 알려진거라 의미가 별로 없는 실험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19/01/11 04:29
레바 너프전에 지인들이랑 룬작하고 화염병 미친듯이 챙겨가서 잡은 기억이 나네요. 물론 레이드 셋은 아니고 생활, 카던 잡템이었지만 그게 맞는 줄로만 알았죠. 사실 레이드셋 갖춘 분들에게는 화염병 챙길 정도로 빡센 난이도가 아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번 너프는 좀 심했다고 봐요. 4티어 레이드 전에 레이드셋 맞추는 사람만 바보되는 방향으로 패치를 해버리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유저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허무함 내지는 박탈감인 것 같아요. 캐릭별 밸런스, 아이템, 생활, 항해, 레이드 등등 패치 하나 할 때마다 '골드와 크리스탈, 시간을 투자해서 먼저 간 너의 잘못' + '그리고 먼저가서 꿀 못 빤 너의 잘못'이 겹쳐지니 전 레벨 구간에서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진짜 심각합니다.
19/01/11 04:54
로스트아크가 시도한 탬레벨링 시스템은 정말 재미도 없고 헛점 투성이인. 참신한게 아니라 다른 게임 제작사들이라면 진작에 기획단계에서 쓰레기통에 폐기했을 수준의 설계입니다. 최소한 본보기로라도 남아줘서 후대에 나올 것 같지 않겠지만. 애초에 나왔을 것 같지도 않았을듯.
메인 컨텐츠 레이드 하나 빼고, 그 외에 컨텐츠는 재미도 없고 깊이도 없고 보상은 역대 MMORPG 중 최고로 창렬입니다. 그냥 에포나, 카던하면서 천천히 탬레벨 높이면서 레이드하고 즐기면 그만인 수준인 게임일뿐 그 외에 컨텐츠는 즐길게 못됩니다. 스마게가 잘하는게 있죠. 신작 게임 나온 순간 구작 패대기 치는거. 로스트아크 수준이 딱 모바일게임 수준이라 빠른 시간 안에 그대로 모바일로 나올듯.
19/01/11 06:20
와우시스템입니다. 와우는 그래도 확팩단계마다 템렙풀고 확팩에서도 1.0 2.0 이런식으로 조금씩 풀어서 조금 덜하죠. 로아처럼 모든템을 하루에다갈정돈 아니라서
19/01/11 06:24
레데리2 끝내고 슬슬 로스트아크 해볼까하고 친구랑 이야기했었는데
친구가 토끼공주라 평소엔 로스트아크 엄청 까는데 근10년동안 한국 온라인게임중에 그래도 제일 잘만든게임이라더군요 뉴비의 입장에서 지금 로아 무자본으로 시작해서 즐기면 그래도 할만할 게임인가요? 아님 망겜인가요?
19/01/11 06:26
무자본으로 충분히 할 만 합니다. 망겜은 아니고 밸런싱이 어그러진 건 사실인데 그 상태로도 일정 이상의 보장된 재미가 있습니다.
19/01/11 12:50
무자본 유저도 게임내 플레이활동을 통해서 현금재화로 교환이 가능해서 그것으로 어느정도 따라가는게 가능합니다
마리상점+36팩 매일매일 살수있을정도+좀더 노력하면 아바타까지 구입가능할정도로 혜자인점이 있음
19/01/11 06:26
오픈한지 2개월 된 게임치고 좋은 시행착오 였다고 생각합니다. 카던 설계라던지 생활장비의 언벨런스라던지 레이드 난이도 + 지나친 배틀아이템 가격이라던지 많은 반면 교사가 나왔습니다. 결국 그것들은 어느정도 해소한게 4티어 레이드라고 봐요. 일단 카던이 없기 때문에 모든 유저가 차근차근 레이드 5셋으로 본인이 오래 입을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며 레이드에 필요한 룬작을 할수 있게 됬죠. 물론 중갑나크 너프는 조금 지나치다 생각할순 있지만 일단 가장 급한 지나친 배틀아이템 소모는 해소 되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보고 4티어의 첫번째 보스인데 좀 쉬우면 어때? 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모든 레이드를 너프전에 다 했지만 지금 패치가 전 긍정적이라 생각해요. 대부분의 유저들은 3티어 레이드때 포기하고 버스기사를 찾는다던지 접어버리지 그렇게 앞서나간 유저들처럼 트라이할 고정파티도 없고 골드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너프로 3티어를 졸업한 유저들이 다시 중갑나크에서 어쩌면 이게임에서 처음으로 셋효과라는것과 룬을 이용하여 제대로 레이드를 하면서 다시 흥미들을 가지시더군요. PVP 벨런스 패치도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최소한 유저들이 체감하는 벨런스와 비슷하게 패치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고 앞으로 팀전이라던지 랭킹 시스템이라던지 보상이라던지 좀 더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근데 가장 큰 문제는 하나 남아 있네요... 실링 좀 어케 해주세요...
19/01/11 09:44
검사모나 리니지처럼 국내 RPG 하면서 매번 느끼는건데 왜 캐릭터 성장을 무한대로 할수 있게 했을까요...
제가 제일 많이한 게임이 와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와우는 큰 패치/확장팩 아니면, 어느정도 성장의 한계가 있어요.. 티어풀셋, 보스무기, 중요 장신구, 등 먹고 나면 한동안은 그 아이템으로 잘 즐길수가 있고, 조금 쉴수도 있었는데.. 특히 검사모처럼 무한대로 전투력이 늘어나다보니.. 로아도 템렙이 비슷한시스템인데.. 끝이 안보여서 지칩니다. 로아도 최대 상한 템렙 만들어두고, 각 템별 특성만 살릴수 있게 했었다면 지금처럼 지쳐서 접는 유저는 잡을수 있었을건데 아쉽네요.. 블소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로아도 그 뒤를 따라가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랩업할땐 참 재밌었는데..
19/01/11 10:31
아크가 부족하니 최대한 아낄수밖에 없고.. 카던으로 쉽게 업이 가능하니 카던위주로 할수밖에 없고... 레벨 정체기가 생기니 텝렙제한없는 생활로 뚫을수밖에 없고...
룬 실링등등은 부족하니 투자 하기가 싫고... 대체 실링은 왜 부족하게 만든걸까요? 경매장 화폐는 어차피 골드이니 실링정도는 그냥 수급 쉽게 해줘도 좋지 않나 싶은데요. 몬헌은 돈은 남아 돌았는데 말이죠. 하루종일 밥똥로아하는 방송하는 애들도 실링아까워서 스킬을 쉽게 못갈아엎겠다고 하는 정도니... 오베기도 하고 문제점은 알고 있는거 같으니 다음 카던 레이드 만들때부턴 설계 잘하길 바랄수밖에...
19/01/11 11:43
현금으로 크리스탈을 살 수 있고, 크리스탈로 골드를 살 수 있고, 골드로 실링을 살 수 있으니까요.
억지로 부분유료를 갖다붙이다보니 실링 수급을 억제시켜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1/11 12:55
실링이 지금 스마게가 돈버는 부분중 아주 큰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골드->실링 교환이 1:100인데 이거 비율 똥망인거 다 알면서도 눈물흘리면서 교환하거든요 왜? 급하니까 지금 다른 로스트아크샵에서 파는 아바타 같은건 한번사면 땡이고 수도 많지 않습니다 마리상점? 가격 엄청싸요 지금 골드->실링으로만 교환 가능한걸로 상위유저들이 교환하는데에 골드 제일 많이 쓸걸요
19/01/11 13:11
골드 실링 교환하는건 알고있는데... 먼가 좀 아닌거 같아요. 과금할 부분을 다른 부분을 개발하는게 맞지 않나 싶거든요.
현질해서 해도 되긴 하는데.. 먼가 재미가 없어요. 고작 실링에 현질을 해야된다니... 말씀하신대로 눈물 흘리면서 해야되는 상황이라..
19/01/11 13:22
지금 그거 말고는 스마게가 돈벌 구석이 없어요 게임 자체가 지금...
아바타수적지 마리상점or깃털등 아이템은 게임내 활동(생활등)으로 충분히 수급하지 자기들이 현금재화 밸런스에 영향 안끼치고 편하게만 하겠다라고 한이상 지금 상황에선 외통수라 그나마 골드-실링교환이 스마게가 현재 돈뽑아먹을수있는 거의 유일한 부분이거든요 뭐 지금보다 아바타,다른 결제템 나오지 않는이상은요
19/01/11 10:55
레이드는 해도 너무한다 수준같을정도로 칼질했더리구요.
개인적으로 게임에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필요하고 그래야 얻었을때의 쾌감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쉬워서 카던도는거랑 큰 차이없이 도니깐요. 말 그대로 재미가 없어요 이제는
19/01/11 11:41
피통만 좀 너프하지 3티어레이드는 이게 레이드야??소리 나오더라구요 레바노스는 진짜 그냥 나무치는거같고 쌍레기는 이게 뭐했다고 죽어..??칼밴은 진짜 데미지가 하나도 안아픔..
19/01/11 11:42
이런점에서는 제작자가 뚝심있게 밀고나갔어야 했다고 보는데레이드셋을 안입으면 깨기 힘들정도의 난이도를 갖던 이전이 밸런스가 더 맞지 않나 싶네요..
저는 레이드셋 맞추면서 올라가고 있었는데 이런 패치 해버리니 진짜 새된느낌..
19/01/11 11:59
토벌 3단계를 지나가는 걸로 쇼부를 봤다면
최소한 레이드셋 재료도 같이 줄여줬어야죠 이미 만든 분들은 환급해주고.. 정석을 따르는 사람들이 손해보는 기분을 더해주는건 아니죠
19/01/11 12:35
배틀템 수급 조정을 얘기했지만 이거 했다가 생활쪽 밸런스에 문제 생기면 또 일 늘어나니까 못한 듯 싶네요
유저들이 생각했던 개선방향중에 가장 1차원적인 방향이라 아쉽습니다
19/01/11 13:29
컨텐츠 허들이 전부 템레벨에 달려있으니 템레벨에 집착하는 유저들이 많은게 당연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세팅이라면 레이드 5셋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로아는 처음부터 생활 pvp로도 성장할 수 있음을 어필했던 게임입니다 그 기조에 맞추려면 밸런스는 레이드 5셋을 기준으로 잡는게 아니라 어떤 장비를 입어도 깰 수 있게 잡아야겠죠
19/01/11 17:19
그래서 깰수는 있잖아요.. 어려워서 그렇지..
성장한다는게 자신이 어떤 컨텐츠를 포기하더라도 다른 컨텐츠에 영향이 없게 하겠다는거지 레이드 템을 안 입었는데(레이드를 포기했는데) 레이드를 쉽게 깨겠다면 이상하지 않나요? 카던이나 다른 렙제 있는 컨텐츠는 같은 템렙이면 크게 무리 없으니 그걸 말하는거겠죠
19/01/11 12:49
배틀아이템 수급이 쉬워지면 생활쪽 피해가 너무 큽니다
무자본으로 생활로 골드벌고 생활하는 사람들은 전반전 시세 하락으로 허덕이는데 지금보다 더 구하기 쉬워지고 골드가격 내려가면 생활하러 가는 사람들 아무도 없어질걸요? 다른사람들 레이드갈때 생활가서 꼬박꼬박 지령서를 태우는것도 겨우겨우 게임밸런스 따라가는건데 지금보다 더 쉬워지면서 골드박치기가 더 커지면 밸런스에 영향을 엄청 끼치는 부분유료화겜이 되어버려요 지금 로스트아크 강점이 무자본유저가 생활,각인서,상위레벨은 회랑등으로 꽤 큰골드 수급이 가능해서 크리스탈 재화 교환 배틀아이템 수급등이 가능한건데 지금보다 더 쉬워지면 그냥 진짜 사다리 걷어차기로 과금레이드올인유저만 받겠다는말이죠
19/01/11 12:49
배틀아이템의 수급을 늘려서 가격을 깎는게아니라 레이드를 너프하고 절단이나 폭파의 레벨을 낮춰서 배틀아이템을 안쓰게 하는 방향이라..
그것도 그거고 장비에 붙은 세트 효과가 너무 불편한거같아요. 예를들면 3티어나 4티어 레이드 3셋에 붙은 옵션이 공격시 일정확률로 발동된다는데 그게 얼마나인지 그리고 또 한번 발동하고 난 뒤에 쿨타임이 몇초 돌고 다시 발동하는지 곱씹어볼수록 너무 불친절한거 같더라고요. 게다가 4티어 레이드셋은 내가 옵션이 터졌는지도 알 수가 없어요. 전 선발대가아니라 사다리들 다 세워주고 올라와서 그런지 중나크 되게 편하게 꺠고있긴합니다만...
19/01/11 15:46
모든 네임드를 너프전에 잡은 입장에서 말하자면 너프전 칼벤은 분명 뭔가 잘못되긴 했었습니다. 선 모션 없는 백스텝 회오리에 근딜은 4~5중 쌓이면서 풀피에서 한방에 죽었으니까요. 각종 판정도 상당히 괴이했고 저도 5천골정도 박고 잡은 입장에서 말하자면 너프가 분명 필요한 네임드긴 했는데 요새 다른 레이드도 싹다 칼질하는 패치 추세를 보면 너무 과합니다. 레이드가 지나치게 캐쥬얼 합니다. 중나 요호 혹헬 타이탈 다 잡으면서 너프전 레바 칼벤 처럼 킬 뽕맛 있는 넴드가 없었습니다.
혹헬은 헬가랑 비교하면 헬가한테 미안할정도로 쉽고 중나야 이상하리만큼 딜 요구량이 높았지만 크로마니움때 생각하면 그러려니 하고 요호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나마 타이탈로스가 495때 권장렙도 안되는선에서 박으니까 재미는 있었는데 즉사 기믹도 있고 이것도 500 권장 레벨 넘어 버리니까 그냥 10분짜리 허수아비구요. 댓글이 굉장히 두서 없어졌는데 이런식으로 레이드 계속 너프 먹이고 캐쥬얼하게 갈거면 레이드 난이도 차등화는 왜 안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레이드 난이도를 너프할게 아니라 게임하는데 방해가 되는 버그를 픽스하고 레이드의 기형적 설계를 바꿔야합니다. 와우 난이도가 신화 영웅 일반 공찾 4개로 나뉜것처럼 단계별 패턴 추가에 피통,데미지 증가 보상 템렙의 차이를 두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19/01/11 15:47
후발대 입장에선 정말 편합니다만.. 게임 수명 깎아먹는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배틀아이템 수급을 좀 더 편하게 해주고, 템렙뻥으로 클리어 불가하도록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형평성을 위해 갈갈이 이벤트 같은걸로 아크2 보상해주면 유저들 불만도 잡을 수 있을거라 보고요..
19/01/11 17:16
에이 와우가 레전드 오브 레전드 게임이긴 하지만 와우 오리지날을 현재 시대로 들고 온다면
물고 뜯고 씹고 할게 로아 이상일겁니다. 15년전 게임이니 시스템 같은 부분은 이해한다 쳐도 밸런스가 수퍼 핵똥망이라... 5인던전에 전사-사제는 99.9프로 고정에(사실 법사까지도 고정에 가까운..) 전사는 인구수라도 많지.. 사제는 로아의 바드는 비비지도 못할 신급 위치였죠.. 제가 사제 키울때 이미 던전 돌고 있는데 예약 들어오는건 부지기수고 심하면 2차 예약까지 받아본적도 제법 있습니다. 2차 예약이면 던전이 한시간짜리라 칠때 그 팀은 1시간 반가량을 저하나 보면서 기다리는 거였죠.. 거기다 직업간 밸런스만 개판인가 하면 진영간 밸런스(성기사 VS 주술사) 종족간 밸런스(사제가 신이면 드워프 사제는 창조신급...)도 엉망이었기에 지금 각박해진(?) 게이머들 눈엔 많이 부족했을 겁니다.
19/01/11 21:55
와우가 그렇게 대단하면 로아 안하고 와우 하러 가겠죠. 현실은 안그렇습니다.
MMORPG 역대 원탑 게임은 분명하지만 지나치게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시대에 훌륭했던 게임이지 지금 나오면 망겜이에요.
19/01/11 17:52
저도 후발대 입장에서 레이드 난이도를 낮추는 것도 좋았습니다만 조금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차라리 다른 룬이나 배틀아이템 수급구조 개편을 등의 다양한 루트를 해서 좀 더 노력을 하면 클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도 있었을텐데 하지만 당장에는 이게 제일 편한 방법이였겠죠
19/01/13 00:48
갠적으로 난이도보다 룬수급을 쉽게 하는게 어땠을지
전 룬모으기 짜증나서 용크에서 레이드접고 그냥 숙제만 하면서 아크2만 모으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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