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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31 13:41:05
Name 딴딴
Subject [LOL] 팀별 롤드컵 서브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
이제 섬머 2라운드도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1위부터 7위까지 우승이나 포인트를 통한 직행, 혹은 최종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 할 수 있습니다.
섬머 부터 각 팀마다 2팀 운영을 하면서 서브 멤버를 많이 늘렸기에 서브 자리 경쟁 또한 매우 치열합니다.
이미 라이엇 공인 국제 대회인 MSI나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서브 멤버 선정의 딜레마가 드러났는데 롤드컵에선 어떨까요?

각 팀별로 살펴보면 (섬머 최종 순위 기준)

1. 그리핀
6인 멤버라 그대로 갑니다.

2. KT
미드, 정글 모두 주전 자리가 확고합니다. 미드는 경험이 많은 폰이 있고, 정글에는 강타를 더 잘 쓰는 러쉬 선수가 있습니다. 터줏대감이자 항상 믿을맨이었던 스코어 선수도 대퍼맛들린 지금 스코어 선수를 대신할 선수를 넣을지, 아니면 경력이 좋고 중국팀 킬러인 폰 선수를 쓸까요?

3. 킹존
최근 바텀이 흔들린다 하지만 정글 또한 흔들리므로 두명 모두 바꿔야 하는 바텀보다는 정글 서브를 두는것이 더 혼란을 최소화 하면서 정글 서브만의 전략적인 이점이 있으니 커즈 선수가 합류하지 않을까 합니다.

4. 젠지
플라이-크라운, 엠비션-하루. 어떤 조합을 가지고 갈지 궁금합니다. 크라운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미드라이너이고 하루 선수는 엠비션 선수와 다른 성향을 지녀서 전략적인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5. 한화
최근에 탑 라이너 브룩 선수가 나오기도 했고, 쿠잔 선수도 오랜 경험을 가진 미드라이너지만 라바 선수가 굉장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브였던 마이티베어 선수가 가지 않을까 합니다.

6. 아프리카
여기도 전략적인 측면이나 팀의 취약성 측면에서 정글 서브를 기용할 것 같습니다.

7. SKT
탑도 약하고 정글, 서폿도 흔들릴때 많이 흔들리지만 최근 엄청난 기세를 보여준 피레안 선수가 갈 것 같습니다. 흔들림을 대체 할 선수 역시 취약하거든요.

이번 롤드컵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 또한 롤드컵에 가고자 하는 열망이 대단히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롤드컵 진출을 뚫고 팀 내부 경쟁에서 탈락하면 굉장히 아쉽겠지요. 특히 본인 실력은 출중하더라도 팀 사정상 다른 포지션이 더 급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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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1 13:43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면 러쉬 데리고 갈 것 같긴 한데 또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주전을 스코어 쓸거면 폰 대려갈 수도 있다고 봐요.
저격수
18/07/31 13:44
수정 아이콘
2. 폰 선수의 건강상태와 최근 폼을 봐야겠네요. 러시 예상합니다.
3. 커즈 내보낼 거 아니면 커즈.
4. 하루 / 5. 마이티베어 / 6. 크레이머가 완전 찍힌 것 같아서 모글리 / 7. 이젠 서브가 페이커죠 크크
cluefake
18/07/31 13:4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모글리 데려가고 에이밍 주전 예상
스크는 에포트 주전 피레안 페이커
젠지는 하루 데려갈듯. 딱히 크라운의 플라이와의 비교우위를 모르겠어요. 말자하 이런걸 플라이가 못 하지도 않고.
킹존도 커즈.

킅과 한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러쉬가 정글 포지션 우위가 있긴 한데 음 폰도 버리긴 힘들 것 같고
한화는 브룩이 괜찮아보여서.
18/07/31 13:49
수정 아이콘
킹존은 원딜 서브를 한번 시험해보는게 어땟을까 싶은데.. 이미 지난 얘기지만 롤드컵 노린다면 바텀 쪽 자극이 필요한거같아요
파이리
18/07/31 13:50
수정 아이콘
kt 폰
킹존 커즈
젠지 하루
아프리카 크레이머
skt 피레안? 페이커?
18/07/31 13:52
수정 아이콘
폰이 건강하면 폰이 가겠지만, 아직 불편하다면 러쉬가..
크림샴푸
18/07/31 13:55
수정 아이콘
근데 조은정 아나운서도 없는데 어떤 각성의 계기가 있었기에 플라이가 이렇게 뛰어난 미드가 된 걸까요
그냥 플레이 스타일이 요즘 메타에 맞는다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과거에도 로밍을 잘했다 합류를 잘했다 라고 보기엔 그냥 성향이 그랬던 것 뿐이지 딱히 그 부분이 강점이다 까진 아니었는데
요즘은 라인전 일단 절대 안 밀리고 원래 조금 특화된 능력치였던 로밍이 더 훌륭해 졌다고나 할까
조이 플레이 하는거 보면 진짜 과거 플레이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르던데 말이죠
cluefake
18/07/31 14:03
수정 아이콘
그냥 라인전이 더 세졌습니다.
근데 라인전=롤의 기본기라
확연히 달라지죠. 라인전은 그냥 롤 실력임
링크의전설
18/07/31 15:28
수정 아이콘
라인전 = 롤실력 이에요.
그냥 롤을 잘해짐 끝.
18/07/31 14: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식스맨 관련해서는
1. 정글
2. 미드
3. 탑
4. 원딜
5. 서폿
이 순서로 라고 생각하거든요.
정글은 게임 초반 설계 자체는 팀 전체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코치가 전략성을 가지고 있다면 식스맨으로 가장 완벽한 카드죠. 상대 동선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초반 설계를 구성해서 식스맨에게 필살기를 연마시키기 제일 좋은 포지션이니까요.
미드는 성향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뉘는 포지션이라 팀에 지박령+후반캐리 스타일 / 로밍형 / 방어형 + 팀파이트 등 선수에 따라 가장 팀의 컬러를 변화하기 쉬운 포지션이죠.
탑은 라인전 말고도 스플릿 푸시에 능하냐 텔에 능하냐 정도가 남는데 사실 이건 좀 애매한게 미드랑 달리 잘하는 선수가 다른것도 더 다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텔 타이밍이나 극도의 탑신병 스타일로 침체된 분위기를 끊어주는데 있어 쓸모가 있긴 한 포지션.
사실 원래는 5가 원딜이었는데 요즘 비원딜 챔프폭이 문제가 있으니 4위로 올렸습니다. 단순 원딜로 따지면 이 포지션만큼 교체=컨디션 외에는 설명 안되는 포지션이 없죠. 챔프폭이 문제가 생기기도 어려운 포지션이고, 결국 한명이 다른 한명보다 절대우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죠.
5에 둔 서포터는 예외로 "코장" 정도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결국 코장이 그 이후로 메인이 되어 버렸죠. 서포터는 어느 캐릭터를 잡아도 챔프폭이 문제가 되기엔 원딜만큼이나 한정적인 캐릭터들이고, 시야를 잡는 것 역시 상위호환/하위호환 정도의 차이... 특별한 이니시를 가지고 있거나 한 챔피언의 활용이 있긴 한데 이 역시 결국 이게 필요한 메타에선 그 챔피언 다루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상위호환이고 필요 없을 땐 변수로 쓰기도 애매한 포지션이죠. 원래는 원딜보다는 서브가 훨씬 중요한 포지션이라고는 봅니다.
그런 면에서 딱 한 팀. 젠지말고는 딱히 고민될 거 없는거 같아요.
5드론저그
18/07/31 14:19
수정 아이콘
Kt는 러쉬가 딱히 스코어랑 이게 다르다가 분명하게 느껴지지 않네요 폰 건강 이슈 없으면 폰 있으면 러쉬요
킹존은 백프로 커즈 갑니다
젠지도 뻔해요 하루갑니다 전 플라이가 조금 더 다듬어지면 크라운 생각 아예 안나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약간 감정적인 모습)
한화는 갈 확률 자체가 너무 희박한데 미드 정글 서브들 보면 굳이 갈 필요없고 탑 정도?
아프리카는 정글이 원딜보다 불안해서 정글서브
Skt도 정해져있죠 페이커 안 데려갈 수가 없습니다 큰 대회 강점이 있고 그냥 탑 미드 서폿 서브들이 별로 믿음직스럽지 않습니다
무민지애
18/07/31 14:20
수정 아이콘
2. 러쉬 . 폰은 건강이 이상이 있으니까 게임 안나오는거라 봐야.
3. 커즈 . 바텀 백업이 있긴 있나요?
4. 하루 . 크라운이 나올 이유가 없음
5. 모르겠네요. 일단 롤드컵 가쉴?
6. 모글리 OR 크레이머 인데 둘다 그닥. 여기도 롤드컵 가쉴?
7. 피레안. 가쉴?
이호철
18/07/31 14:29
수정 아이콘
SKT는 만약 롤드컵 가게 된다면 페이커 데리고 가겠죠.
미드 서브로
상근이
18/07/31 14:35
수정 아이콘
피레안은 당연히 가는거죠
운타라 블라썸 페이커 레오 울프가 식스맨 후본데
상징적 의미로라도 페이커가 가겠죠
우리는 하나의 빛
18/07/31 14:47
수정 아이콘
슼은 일단 한 경기 한경기 이기는 것부터 먼저해야지, 적어도 지금은 저거 생각하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봐요.
김칫국 마시다가 체했을 분들이 작년에 많았을거라..
18/07/31 15:02
수정 아이콘
칸 선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건강은 걱정되서 탑 서브가 필요할꺼 같긴한데 정글 서브가 효과적이긴 할꺼라 고민될꺼 같네요
콩하리
18/07/31 15:05
수정 아이콘
우승하려면 커즈 선수를 데려가야 한다고 보는데 칸 선수가 경기 도중 건강상 문제가 생긴 적이 은근히 많은 케이스라 라스칼 선수가 가도 납득은 갈 것 같습니다.
초보저그
18/07/31 15:24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쉬운데 KT가 어렵네요. 앞의 분들 말씀대로 폰의 컨디션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링크의전설
18/07/31 15:28
수정 아이콘
칸이 참 잘하는데 건강 이슈가 항상 있어서...
킹존은 그래도 커즈 서브를 가긴가야됨...
18/07/31 15:52
수정 아이콘
KT는 폰의 컨디션이 돌아왔다면 폰, 아니라면 러쉬
킹존은 커즈
젠지는 하루
한화는 잘 모르겠네요..서브 멤버가 다들 애매해서..
아프리카 모글리
SK는 피레안
18/07/31 16:12
수정 아이콘
이제는 7인 로스터 허용 할 시점인것 같은데
R.Oswalt
18/07/31 16: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토인 북미부터가 2군 팀까지 돌릴 정도인데 굳이 6명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메이저 지역 외에서 출전하는 소규모 팀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따지는건지...
Maiev Shadowsong
18/07/31 16:35
수정 아이콘
KT - 러쉬
킹존 - 커즈
젠지 - 하루
한화 - 쿠잔
아프리카 - 모글리
SK - 페이커
꿀잼 티모
18/07/31 16:58
수정 아이콘
피레안이 주전이고 페이커가 서브로 가느냐 마느냐로 봐야할 것 같네요.
18/07/31 17:58
수정 아이콘
SKT 는 만약 롤드컵 나가게 된다면
운타라 대리고 가겠죠
미드는 페이커가 가고요.

큰경기일수록 보수적일수밖에 없죠.
18/07/31 19:09
수정 아이콘
떡상 중인 피레얀을 버리고 간다고요? 운타라를 데리고 가려고?
cluefake
18/07/31 19:11
수정 아이콘
운타라요???
무엇하러?
트할이 제일 못하는 날도 운타라보다는 잘하는데..
cluefake
18/07/31 19:1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울프면 또 모르겠는데 운타라는..
18/07/31 19:24
수정 아이콘
지금 롤챔스 보고계세요? 슼 떡상의 주역이 피레안인데.. 운타라 페이커요???
파이몬
18/07/31 23:58
수정 아이콘
SKT 경기 안 본지 한참 되신 듯
운타라 섬머 통으로 안 나왔습니다~
SwordMan.KT_T
18/07/31 18:14
수정 아이콘
미드수석보다 운타라가 앞순위일 거라는 생각이 조금도 안 드네요.
어우송
18/07/31 18:36
수정 아이콘
지금 기준은 피레안이 주전이고 페이커가 서브아닌가요
중복알리미
18/07/31 19:06
수정 아이콘
정글 서브가 있는 팀은 무조건 정글 서브를 데리고 가는게 가장 좋죠. 지금 상황에서는

그리고 SKT 서브는 페이커구요. 피레안이 아니라
사신군
18/07/31 20:23
수정 아이콘
스코어가 그나마 소퍼입니다
그나마 최근 제일잘한다고요.
스콩어는 대퍼하지않아요 1라운드는 빼고요
18/07/31 20:34
수정 아이콘
skt는 뭐 페이커 했는데 피레안이 본문에 등장하길래 엌 크크크크 했네요
페이커가 없는 skt 엄청 어색할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피레안 몇경기 뛰었다고 전혀 어색하지 않은...
18/07/31 21:09
수정 아이콘
skt는 울프 데려가야죠. 정글, 서폿 멀티 포지션 가능합니다.
akb는사랑입니다
18/07/31 21:11
수정 아이콘
피레안,페이커가 나가면 서브로 페이커를 데려가는 것이고

젠지는 제 생각에 하루,앰비션 데리고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출전 경기도 하루가 더 많았고 애초에 정글 2스택 - 타포지션 2스택은 후자가 훠월씬 잘하는게 아닌 이상 정글 서브가 있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8/08/01 08:58
수정 아이콘
이런 주제의 글도 좋네요.
특히 몇몇 팀의 경우 현재 고민되는 서브가 팀을 상징하는 선수이기도 해서 엄청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6인 엔트리에 들지못할경우 이적해라 등부터 시작해서, 성적 안나올경우 책임론등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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