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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15 01:22:10
Name Luv.SH
Subject [LOL] SKT의 남은 경우의 수
플옵진출은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오늘 패배로 인해 남은 경기를 전승해도 9승 9패이고, 최대 승점은 +1이 됩니다.
KSV가 남은 경기를 전패해도 동률이 되며, 모든 경기를 0대 2로 패배하더라도 승점이 -1이기 때문에 4위는 사실상 불가능이고
KSV의 진출이 매우 유력한 상황입니다.

락스와 비교를 하면 락스가 남은 경기를 전승하면 락스가 진출합니다.
SKT가 3승, 락스가 2승 1패를 하면 동률이 되어 승점 비교를 해야 합니다. 현재 두팀의 승점차는 2점이라 역시 SKT가 불리한 상황입니다.
SKT가 2승 1패를 하면 8승 10패가 되는데 역시나 락스에 비해 승점이 많이 밀리므로 2승 1패시에는 거의 탈락 확정이라 보면 됩니다.

SKT에게 남은 유일한 경우의 수는 남은 경기를 모두 2대 0으로 이기고 락스의 패배를 바래야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SKT의 경기력을 보면 진출 가능성은 많이 없다고 봅니다.

만약 SKT가 3패를 할경우 bbq의 결과에 따라 SKT가 승강전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각 라인을 봐도 LCK에서 SKT보다 못한 탑은 없습니다.
정글도 LCK최하위권입니다.
미드도 가끔씩 캐리하지만 던질떄 심하게 던지는 주사위를 던지는 전형적인 중위권 미드입니다.
원딜은 가장 안정적이고 상위권이지만 적극성은 가끔 의문이 들떄가 있습니다.
서포터는 큰 특색이 없습니다.

상체라인이 LCK 10위를 다투는데 플옵을 바라는건 욕심이죠.
게임 운영도 전형적인 하위권팀의 운영입니다.

플옵탈락이 유력해진 SKT.
LCK 체재가 출범한후 최대 위기를 맞은 SKT인데 과연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이대로 추락해서 CJ의 전철을 밟을지 갈림길에 서있네요.

지적하고 싶은걸 다 쓰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아서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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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백만볼트
18/03/15 01:24
수정 아이콘
오늘 SKT의 경기력은 뭘 못했나보다 뭐가 그나마 정상이었나를 따져야 되는 레벨이라 사실 뭐 지적하기가 민망합니다. 작년엔 바텀 제외하면 어느정도 클라스는 있었는데(사실 롤드컵 준우승팀이죠.) 올핸 바텀중에서도 뱅 제외하면 그냥 LCK 하위권이에요. 그리고 운영까지 노답. 이미 스프링은 포기하는게 맞고 서머에 경기력 끌어올리는걸 목표로 해야될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사실 롤드컵 나가는건 서머만 잘해도 된다는것 정도네요.
18/03/15 01:29
수정 아이콘
뱅만 유일하게 정상이라는게 이팀의 가장 큰 문제죠. 3세트 솔로킬도 사실 뱅의 문제는 아니고.. 그리고 유리할때 머뭇거리는 운영은 이팀이 작년 스프링 우승, 서머 준우승, 롤드컵 준우승을 한 팀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더군요. 1라운드 초중반까지만 해도 운영은 어느정도 했는데 2라운드부터는 운영이 망가져버려서 더 답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18/03/15 01:3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바텀 제외하면 스프링까지는 어느정도 클라스있었음..
섬머 후반부는 그냥 미드빼고는 영향력전무 상황이었죠.. 페이커가 캐리하면 경기 이기고 아니면 지는..
피카츄백만볼트
18/03/15 01:37
수정 아이콘
그나마 롤드컵에선 탑이 살아나긴 했었죠. 서폿도 한타는 잘했고...
18/03/15 01:39
수정 아이콘
그냥 롤드컵때도 페이커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고 봐야죠.
물론 페이커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했다는 아니더라도 페이커가 캐리못하면 지고 캐리하면 이기는 경기의 반복이었습니다.
정말로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후니가 뚜까패서 이긴경기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18/03/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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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skt쪽보다 못하는 사람 한둘은 있는것같은데 잘하는사람과의 격차는 어마어마한것같고,
정글은 거의 콩두 레이즈랑 선두권 다툴것같고,
탑-정글-미드 시너지로 따지면 콩두랑 꼴찌 다툼이 아닐까 싶네여. (개개인 능력은 주사위)
18/03/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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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기인 스멥 큐베 린다랑 소환 애드 크레이지 로치
운타라/트할 보다 확실히 못한다고 단정지을만한 사람이 없군요. 애드나 로치마저도 한방은 있는데 운타라/트할은 그런거도 없죠. 그래서 그냥 꼴찌라고 봅니다.
18/03/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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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지 맞죠...
18/03/1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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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둘있다고요??? 애드나 로치가 보다 못한다싶긴합니다.
다레니안
18/03/15 01:25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에 그토록 최악이던 고스트가 인생경기하며 팀을 구하였듯, 최악이던 운블이나 트블이 팀을 구해내길 바랄 수 밖에 없군요.
그리고 블라썸은 대체 얼마나 내상을 심각하게 입었기에 못 나오는건지 원... 스크림에서의 폼이 아무리 안 좋아도 대회체질을 믿어보고 한 번 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18/03/15 01:27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 특유의 x고집인지 아니면 킹존전 패배이후로 내상을 입은건지 안 나오는 이유는 알수가 없으나 블랭크가 폐급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많이 답답한건 사실이죠.
피카츄백만볼트
18/03/15 01:29
수정 아이콘
사실 비교해보면 고스트보단 운타라가 잘한경기 올시즌도 이미 더 많긴 합니다. 블라썸하고 나올때 잘한경기 몇번 있어서... 고스트는 레알로 1인분한 경기조차 드물고 '잘했다' 싶은건 오늘 말고 떠오르지가 않네요.
VrynsProgidy
18/03/1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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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타라는 이미 한번 팀을 구했습니다.
원시제
18/03/1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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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블라썸이 연습실에서 김정균 따귀를 때린게 아닌 이상 블랭크를 계속 쓰는걸 이해할수가 없어요.
18/03/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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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 진단에 공감합니다. 거의 제 생각과 같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를 보면 페이커의 폼은 좀더 하향조정해서 중하위권 정도로 놓아도 무리가 아닐듯 싶습니다. 폼이 어째 갈 수록 더 엉망이 되어가는게 안타깝습니다. 팀의 중심이라 빼지도 못해요.

그리고 슼은 남은 경기 전승하면 그래도 포시는 5위 턱걸이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KSV가 락스를 이겨주길, 킹존이 무난하게 락스를 잡아주길 바래야겠죠. 슼은 다음 경기인 일요일 KSV전을 패배하면 스프링 시즌 끝이 확정되는거고, 승리한다면 명줄(?)을 이어나갈 수 있겠죠 크크크
18/03/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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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 전승하면 가능성은 한 60% 정도 보긴 합니다만.. 지금 경기력으로 남은 경기 전승을 바라기에는 매우 무리가 있죠. 뱅 제외 정상인 사람이 없으니..
KSV 전에서 호흡기를 뗄지, 기적적으로 연명해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탈락이 유력해보입니다.

KSV도 회복세에 있는데 SKT는 답이 안 보이네요.
18/03/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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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저러다 확 살아나길 기대해봐야겠죠 크크크 그래도 아직 안끝났으니 끝까지 기대하고 응원해봐야지 별수 있습니까.. 크크..ㅠ
18/03/15 01:29
수정 아이콘
skt는 지금 플옵 나가냐 못나가냐가 문제가 아니라, 롤드컵 준우승 해도 망했다 소리 듣던 팀인데 지금 경기력이 이꼬라지인게 문제죠. 예를 들어 작년 kt 같으면 아무리 성적이 기대치 대비 처참해도 경기력 자첸 안나빠서 내년엔 희망있다는 생각을 할수가 있었고 실제 올해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데 지금 skt는 스프링때 재수좋아서 어떻게 플옵을 가더라도 올해 경기력이 전혀 기대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진짜 블라썸 안쓰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3/15 01:30
수정 아이콘
사실... KT의 경우 경기력은 안나빠서 내년엔 희망 있다는 말은 막상 롤드컵 떨어지던 당시엔 아무도 안하긴 했습니다. 애초에 떨어질 당시엔 경기력도 진짜 구려졌기 때문에...
18/03/15 01:32
수정 아이콘
선수들 합이 안맞은 거지 당시 선수 개개인 폼이 떨어졌던 게 아니기 때문에 길게 봐야한단 얘긴 많았어요. 지금 skt는 뭐 린다랑이 갑자기 폼 올라온 것처럼 운타라가 다 갖다패지 않는 한 노답이고요. 린다랑이야 신인에 가깝지만 운타라는 cj시절까지 치면 거의 중견급이 되어간다는 것도 문제고요.
피카츄백만볼트
18/03/15 01:34
수정 아이콘
스프링~서머 초기까진 첫문장이 대세였다가 선발전 후엔 그냥 절망회로만 돌아갔던것 같네요. 그냥 KT마갤이든 어디든 KT팬들이 거의 절망에 가득찬 외침만 토해내던 그 시기... 요즘은 먼 옛날 이야기 같군요.
18/03/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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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kt 팬분들이야 롤드컵 떨어질 당시에는 그냥 빡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한 해 제일 중요한 그거만 따면 세체얘기 나오는 롤드컵 놓친건데... 그거와 별개로 이 팀이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를 봤을때 얘기죠. kt팬들 아무리 절망회로 돌려도 '또 데프트 던질텐데', '또 그 강타 나올텐데' 이런거지 하위권팀한테도 박살날텐데 이런건 아니었잖아요.
18/03/15 01:32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초반, 블라썸 쓰고 잠시 연승할때만 해도 경기력이 괜찮아졌나 싶었는데, 8.4 패치이후 경기력이 그냥 쓰레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블랭크의 재기용도 크고요. 정말 멤버 교체가 없는한 어거지로 올라간다 해도 기대감 자체가 안드는게 현실이긴 하죠.
18/03/15 01:35
수정 아이콘
제가 운타라를 그렇게 싫어하고, 블라썸 무조건 써야 한다고 하는 것도.. 그리고 라인전은 운타라보다 더 약한거 같아보이는 트할을 써야 한다고 하는것도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능동성 여부 때문입니다. 그동안 슼의 라인전 단계에서의 능동적인 설계, 주도권 싸움은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블라썸이 다 해준거나 다름없어요. 전령이 생긴 이후로 탑의 주도권이 넘어가면 초반 운영이 극도로 어려워지는데 안그래도 lck 최하위 라인전의 탑솔 두명이 있는데 라인전 페이즈에서 커버말고는 하는게 없는 엉성한 동선의 블랭크를 계속 기용한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거죠.

라인전 폼이라는건 결국 피지컬이 중요한데 트할의 경우엔 라인전 폼이 너무 기대보다 아래라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게임내에서 어떤 변수도 못만들어내는 운타라는 절대 나와선 안돼요. 페이커가 작년같으면 모를까 지금 이런상황에서는 무조건 키워주면 뭐라도 하는 트할이 나와야 하고 마찬가지로 정글도 블라썸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 슼은 '실수없이' '매끄러운' '조직적인' 운영을 생각해야 할게 아니라 끊임없이 변수를 만들고 전투로서 해결책을 내는 중위권 이하 팀들의 게임 방식부터 제대로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조차도 안되는데 어설프게 동시다발적으로 라인관리와 오브젝트 운영을 하려고 하니 갈 수록 더 내리막을 타는거죠. 할 수 있는거부터 확실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우유속에모카치노
18/03/15 09:47
수정 아이콘
심히 공감합니다.
지금의 슼은 한던것만 하면 이길 수 있던 그시절의 슼도 아니고, 모든걸 완벽하게 취해갈수 있는 강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플레이를 보면 여전히 '우리만 제대로 하면 이길수 있다', '1의 손해도 보지 않겠다' 식의 강팀식 플레이가 습관처럼 남아있어요.
운블이 트썸보다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차치하고, 일단 변수창출에서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무조건 트썸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약팀의 미덕은 모든것을 취하는 압도적인 운영이 아니라, 의외성 플레이로 변수창출을 하거나 살을 내줄때 뼈를 깎음으로써(간혹 살을 자르다 뼈를 내주더라도) 최소한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는 운영이지 싶어요..
VrynsProgidy
18/03/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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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바텀을 하나로 묶는거 자체가 뱅한테 너무 미안할 따름이죠.
울프는 그냥 바텀의 블랭크입니다. 아무것도 안해요...
18/03/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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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도 사실 아무것도 안하긴 하죠. 서포터 캐리가 많이 나오는 LCK에서 울프가 뭘 보여준게 얼마나 있는지 기억이 가물할 정도.
18/03/15 0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바텀의 블랭크 까지야..
18/03/15 01:45
수정 아이콘
바텀의 블랭크는 울프 너무 저평가한거 같아요. 블랭크는 레알 장난 아닙니다 지금
18/03/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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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데리고 라인전 잘하는것도 어찌보면 대단한걸지도..
VrynsProgidy
18/03/15 01:52
수정 아이콘
정글이 아무것도 안하는거랑 서폿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의 차이도 있고 사실 아무것도 안하는 정도도 블랭크가 더 심각한 상황인건 맞는데
그 아무것도 안해서 팀에 도움 안되는 스타일이 블랭크랑 비슷하단 얘기였어요. 플레이가 너무 수동적입니다. 제가 뱅이었으면 답답해서 죽었을듯...
원시제
18/03/1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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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는 가끔 말도안되게 쩔어주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블랭크랑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
도토루
18/03/15 09:40
수정 아이콘
울프 그정도 폐급은 아니잖아요....ㅠㅠ
18/03/15 01:31
수정 아이콘
포지션 정리 보니까 작년 락스랑 참 비슷하네요
지금 울프보다는 작년 키가 더 낫긴 하지만
피카츄백만볼트
18/03/15 01:32
수정 아이콘
진짜 린다랑/성환/미키/상윤/키 작년 평가 복붙한것같네요.
VrynsProgidy
18/03/15 01:34
수정 아이콘
키가 들으면 대노할듯
国木田花丸
18/03/15 11: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작년 락스는 일단 들이박고 본다와(브레이크가 없지 액셀이 없다고는 안했다같은),
귀신같은 바론 트라이 능력(추가로 키와 울프의 차이)이 있었는데, SKT는 그게 안 보이는 게 더 갑갑하게 여겨 질 수 있겠네요.
두부과자
18/03/15 01:33
수정 아이콘
작년에 그녀석 어깨에 짊어메고 멱살잡고 결승까지 보낸 페이커는 '그 귀환'이 되어있고..
SKT의 짐덩어리 100인분 '그녀석'이 SKT 최후의 보루 황금수염이 될 줄이야...
탑정글은 원래 못했으니 생략.
18/03/15 01:38
수정 아이콘
인생사 새옹지마... 페이커와 뱅의 입장이 작년 롤드컵과 정반대가 됨
파이몬
18/03/15 01:55
수정 아이콘
업보 터진 것 같아요. 크크크 아까 슼마갤 보니 숙소 들어가서 켠 솔랭에서도 상체쪽 터져서 고통 받고 있던데.. -_-;
18/03/15 02: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18/03/15 01:41
수정 아이콘
역시 롤은 미드 게임....
18/03/15 01:39
수정 아이콘
시즌이 끝나가는데 아직도 베스트 라인업을 모루게써요.
18/03/15 01:3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블라썸 나와서 남은경기 다이기고 플옵가면 그것도 웃기겠네요 크크 어떻게 되든 김정균 감독은 욕 많이 먹을듯...
18/03/15 01: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정균 감독님 제발...ㅠㅠ 그냥 남은경기 트썸씁시다. 운블쓴다고 포시 진출 할 수 있는거도 아니잖아요... 그냥 트썸 키울겸 계속 출전좀...
18/03/15 01:40
수정 아이콘
그간 skt가 미드 서브선수가 필요없을 때는 필요이상급의 선수가 꼭 있었고
지금은 필요있는데 대체선수가 없고..

탑은 두 선수 비슷해서 짬뽕시켜놓고 싶은 기분에
정글은 블랭크가 닥궁 이니시같은 챔프 아니면 인플레이에서 변수를 기대할 수 없고, 블라썸은 자취를 감췄고,
지금 각팀에서 서포터들이 mvp 쓸어가는 거에 비해 울프는 존재감이 부족하고
뱅 혼자 진짜 100인분 할 기세인데 참 힘드네요
18/03/15 01:42
수정 아이콘
트할+운타라 해봤자 라인전 미미하게 더센 트할이라는거...
18/03/15 01:4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짬뽕하는 게 낫긴 하잖아요...?
bemanner
18/03/15 0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할 라인전으로 욕먹는게 오늘은 좀 이해가 안되는게 2세트 그냥 상성대로 밀리고 있는데 블랭크가 죽어줘서 게임이 터졌고
3세트 일단 미드 주도권 애초부터 없는 픽이라서 시야 떄문에 부담느끼다가 결국 페이커가 인게임에서 죽으면서 게임 터졌는데
오늘은 라인전 보여주고 자시고도 없었다고 봅니다.
18/03/15 01:4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만 말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나왔을 때 라인전이 확실히 많이 약하긴 했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죠. 오늘은 사실 3세트도 미드 터지고 정글 기량차이로 탑 카시가 뭘 할수가 없는 수준이었죠. 물론 크레이지가 그만큼 라인전 잘하는 선수기도 하고... 복합적인거라 오늘은 트할만의 라인전 잘못은 없다고 봐도 무방...
18/03/15 01:4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만 보고 하는 얘긴 아니니까요.
bemanner
18/03/15 01:46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얘기로 돌아가면, 운타라가 한 15등 정도 된다면 트할은 11등 정도 되는 거 같아서(......) 그냥 트할 썼으면 좋겠습니다.
18/03/15 01:46
수정 아이콘
네 적어도 라인전 이후 운영은 트할 >>>>>>> 운타라니까요.
18/03/15 01:47
수정 아이콘
트할이 라인전만 진짜로 반반수준만 되었어도 트-썸 조합으로 재미보면서 지금 이지경까진 안되었을거라고 보는데...ㅠ
18/03/15 01:47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운타라도 딱히 트할보다 라인전이 좋은것도 아닌것같은데 경기는 더 많이 나온게 아이러니랄까..
18/03/15 01:47
수정 아이콘
뭐 운타라든 트할이든 단점, 장점이야기할때 한경기만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죠. 누적된게 있어서 하는소리라..
그래도 전 트할요..
18/03/15 01:50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진건데 블랭크 승률이 이번시즌 1승 6패라네요. 블라썸은 5승 2패고. 이쯤되면 아무리 내부 스크림+평가를 통해서 선수 기용을 한다지만 결과가 너무 극단적인거 아닙니까. 그리고 심지어 운블조합으로는 나와서 이긴게 기억이 안날 정도예요.
18/03/15 01:53
수정 아이콘
게다가 그 블랭크가 뭔가 보여준건 기억이 나지 않는 수준이죠.
18/03/15 01:54
수정 아이콘
카밀 경기는 아주 기억에 많이 남......
La La Land
18/03/15 09:23
수정 아이콘
잭스
파이몬
18/03/15 01:58
수정 아이콘
연습실에서 잘해도 경기장에서 개판치는 연습실 본좌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현재 슼은 스1시절 코치진이 단 한명도 없는건지 의문이네요. 아니 없어도 지금 롤판 짬이 얼만데 아직도 블랭크를 기용하는건지..
대체 이유가 뭘까요. 하..
기다림...그리
18/03/15 01:55
수정 아이콘
지금 SKT 의 문제점은 스스로가 현위치를 모른다는 점 같습니다 약팀이고 인게임에서 능력이 안되는데 밴픽은 강팀처럼 하거나 본인들과 안 맞는 걸 선택해요 오늘 3경기 밴픽은 강력한 라인전과 올라프 정글로 초전박살하겠다는거 같았는데 능력이 안되는걸 왜 자꾸 시도하는지... 그리고 뱅즈리얼로 대표되듯이 뱅은 이동기있는 원딜로 상대 체력압박이 장점인데 왜 오늘 자꾸 자야를 밴하고 케틀을 픽하는지 모르겠네요 플옵은 이론상으론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 경기력으로 힘들거같구 그나마 비비큐, 진에어, 엠브이피 남은 일정봤을때 승강전 안갈거 같은걸로 안도해야겠네요 그리고 김정균 감독은 감독보단 코치가 어울리는거같아요 혼자 두 역할을 다하려다 이도 저도 안되는거 같은데 썸머엔 최병훈감독이 복귀하면 안되려나요? 아니면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텝도 빡신 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18/03/15 02:00
수정 아이콘
시비르 하는거 보다야 낫죠. 케틀픽은 문제 없었다 봅니다. 상체쪽이 터져버린게 문제지.
klemens2
18/03/15 01:58
수정 아이콘
김정균 너무 싫어요. 트할/ 블라썸 써도 어차피 져서 욕 먹을것 같으니까, 블랭크를 욕 받이로 투입하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 일주일 이내로 인터뷰든 해명이든 제삼자가 전해주는 말이든, 블랭크 기용과 3경기 밴/픽에 대한 해명 하지 않으면 김정균 짤릴 때까지 SK 경기 보지 않을 생각이고, 현재 사용 중인 모든 SK 관련 상품 다 갈아치울 생각입니다.
원시제
18/03/15 02:1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블랭크가 꼬감독 비디오라도 들고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피넛 안잡을때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갔었는데,
망해가던 팀 그나마 연승구도로 올려놓았던 블라썸 빼고
다시 답없는 블랭크 기용해서 또 연패하는걸 보니...
레몬커피
18/03/15 02:18
수정 아이콘
어디더라 예전에 익수가 방송에서 했던말이 기억나는데
약팀은 자기들이 x밥인거 인정하고 무조건 한타조합뽑아서 비벼야된다고
엄청 공감했었는데 크크 lck볼때마다 느낀게 운영면에서 세계최고의 팀들이 포진해있다보니까 중하위권팀들도
그런 선진운영을 따라간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경향이 많았어요
자기들 실력은 7,8위권 팀인데 밴픽을보면 1,2위 팀들이 할만한 초반부터 기세잡고 스노우볼 쫙쫙굴려서 한번의
실수도없이 이기는 이런조합을...막 가져다쓰더군요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단한번도 결과가 좋은적이 없었습니다
라인전 스노우볼 챔프 픽해봤자 맥시멈이 cs 15~20개 벌리면서 반반파밍이 끝이고(갱당해서 망한적도뭐 수없이
많고) 저런 조합 뽑아봤자 별 차이 벌리지도 못하고 무난히 반반가다가 무난히 한타견적안나와서 무난히 패배하는...
당연히 연습때야 저런걸로 이겼겠죠 근데 그게 실전에서 되면 누구나 롱주지 크크
비비큐도 작년에 저런 강팀형 조합뽑았다가 무난하게 진경기가 한두번이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 오늘 3세
트 보면서 탄식이 나오더군요 지금skt실력에 저게 되나?예상대로 아주 무난하게 별일없이 지나가다가 무난하게
한타견적 안나오면서 패배...

실제 경기에서는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고 아무리 초반에 잘해도 한번 삐끗해서 비벼지면(대퍼타임이라고하죠)
결국 프로대 프로의 대결이라서 어찌저찌하다보면 후반가게되고 그럼 결국 후반에 좋은조합가진팀이 너무 유리한
게임이라, 너네가 뭘 어떻게하든 우리가 실력으로 다 부순다수준의 15skt 17서머롱주 18롱주 이런급 아니면
상대적 약팀은 일단 이니시 cc좋은챔프들 뽑으면 절반이상 가는거같아요. 그렇다고 뭐 너무 말도안되게 초반에
털리는조합이면 또 문제가있겠지만...작년 mvp가 정말 잘 보여줬죠 너네가 뭘하든 일단 이니시 cc기 후반 좋은
조합뽑고 비벼서 이기겠다 식이였는데 섬머 초반에 외도를 하더라고요 우리도 초반 스노우볼 고급조합 해보자!
그 결과는...
18/03/15 02:34
수정 아이콘
흠 밴픽에서 깍아먹는것 때문에 시도를 덜하는 점도 있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cc기 어느정도 떡칠 하면서 갈수 있긴한데 선수가 잘하는 픽이 있어서 꼬이는 경우의수나 못해서 못고르는 픽이 되거나.. 솔직히 중하위권 팀은 cc기 도배픽 진짜 중요한거 같습니다.
비역슨
18/03/15 04:17
수정 아이콘
오늘도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를 했죠. 오늘 2세트처럼 세주아니/알리스타 식의 안정감 있는 픽을 정글 서폿 쪽에서 가져가는 것이 베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금의 SKT는 교전 상황에서의 팀워크도 전체 롤챔스 평균에 못 미치는 팀이고, 어이없는 실책들을 밥먹듯 쌓아오고 있어서, 미봉책 정도는 될 수 있겠지만 결국은 좀 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긴 해요. 선수 영입이라든지..
1등급 저지방 우유
18/03/15 08:28
수정 아이콘
만약 어제 skt 조합을 킹존이 했다면..
우오~~하면서 킹존이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팀은 막말로 무근본 밴픽을 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어쨌든 결과를 내주니까요.
그런데 약팀들은 그게 안되죠. 그래서 해설진들도 하드cc조합, 이니시가 강한 조합을 그렇게 외치는 거구요.
skt의 2세트와 1,3세트 조합을 보면 차이점이 확실히 나는데,
2세트엔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챔프가 둘, 1,3세트엔 하나 뿐입니다.(것두 약간 애매하게요.)
그러니 상대 입장에선 대처하기가 편하죠. 일단 이니시 걸 수 있는 쟤만 조심하자부터 시작할테니까요..
소환술사
18/03/15 03:29
수정 아이콘
설마 승강전 가지는 않겠죠 진짜 그럼 아프리카어플 삭제하고 롤챔스 안보렵니다
Lighthouse
18/03/15 04: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블랭크 선수가 인터뷰 하면서 스스로 자책하면서 나보고 팀 나가라고 하는 영상이 기억나서 과하게 비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기량적인 측면에서 분명히 많이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런 상황은 계속 지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드가 밀리고 탑이 밀리는 상황에서 정글이 활약하는건 결코 쉬운게 아니지만 현재 페블 조합은 서로 손발이 맞는 느낌조차도 아닙니다. 사실 미드 정글은 항상 그래왔듯이 같이 움직여야하는데도 서로 따로노는 느낌이 강하고 서로 따로 부진합니다.

그리고 현재 SKT의 다른 문제점은 선수들의 기량말고도 코치진에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맞습니다, 아무리 코치진이 잘짜줘도 선수들이 못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코치진이 게임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픽을 쥐어주는 것또한 코치진의 역활인데, 사실, 블랭크의 올라프나 카시픽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픽들이였습니다. 라인전으로 찍어누를만큼 역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올라프도 사실 굉장히 애매한 영웅이거든요. 성장 기대치가 높은것도 아니고 궁극기가 확정 갱각을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저렙 갱킹이 좋은 것도 아니구요. 오늘 블랭크처럼 할꺼면 솔직히 쉬바나같은 픽해서 걍 주구장창 정글도는것과 다를게 없거든요. 그런데 굳이 올라프를 쥐어준 그 진의를 모르겠습니다. 본인들의 선수들의 기량을 과대평가하는건지

아니면 우리들은 못보는 큰 그림을 그린건지요..
치토스
18/03/15 06:57
수정 아이콘
제 주관적인 생각을 몇자 적어 보자면

탑 - 설명 무

정글 - 설명 무

미드 - 자신의 임무를 충분히 수행하고 그 이상을 보여줄때도 많지만, 중요한 순간에 뜬금없이 던지는 플레이를 해서 팀에 큰 영향을 줌 (챔프폭 넓은 미키)

원딜 - 안정적이고 언제나 제 몫을 해주지만 많이 불리한 상황에서 뭔가 해줄수 있다는 기대감은 들지 않음(원딜이 가지는 한계라 어쩔수 없죠.)

서포터 - 무색무취, 한타에서 자기가 할수 있는건 하긴 함

팀 전체로 보면 제 생각에 SKT는 팀의 플레이 색깔 자체부터 아예 싹다 리셋 시켜야 합니다. 오늘 1경기에서 울프가 쓰레쉬 픽하고 쓰레쉬로 선고 한번 제대로 못 날리는거 보고 정말 아연실색 했습니다. 작년까지야 롤드컵 결승전 까지 그냥 자기들 하는 플레이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지나길
기다리면 알아서 상대가 한타에 응해주거나 자기들이 강제 이니시 걸어서 한타 각 보는 오더와 피지컬로 불리한 경기도 많이 이겼지만,
올해는 완전히 다른 팀들이 다 상향 평준화 되서 피지컬 논하는건 특정 한,두명 선수 외에 논할 가치도 없을 뿐더러 SKT식 한타에 잘 당해주지도 않죠.
그런데도 SKT는 오늘 경기에서 조차 초반에 아무것도 안하려고 했습니다. 기억 나는건 블랭크가 바다 드래곤 기습으로 먹다가 죽은것 밖에 기억이
없네요. 바론 먹기 좋은 아지르 가지고도 쫄아서 몰래 바론 조차 시도 못하고 의미없이 시간 보내다 오히려 상대한테 역바론 당한거 보니까
정말 할 말을 잃게 되더군요. 김정균 감독님 이제 더 이상 SKT는 시간만 지나면 알아서 한타로 모든걸 뒤집을수 있는 그런 강팀이 아닙니다.
제발 초반에 실패해도 좋으니 뭐라도 시도 라도 해보고 졌으면 좋겠습니다.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는 이제 어느팀에도 통하지 않는 다는게
증명 되었으니까요.
18/03/15 07:50
수정 아이콘
올시즌 페이커 보면 챔프폭 넓다는 얘기도 못할거 같습니다. 조커픽들의 승률이 처참해서..
堀未央奈
18/03/15 14:49
수정 아이콘
요즘 봐선 사신 같은 미키죠.
배고픈유학생
18/03/15 08:51
수정 아이콘
밴/픽은 항상 코치탓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스포티비나 OGN 오프더레코드 비슷한 프로그램 봐도 코치가 'A 챔프하자' 그래도 선수가 'B챔프 자신있어요.' 라면서 B하는 경우도 많던데.
결국 밴/픽은 선수+코치 같이 결정한다고 봐요.

가끔 드는 생각인데요. 선수 개개인 기량이 딸리는걸 괜히 밴/픽 문제삼아서 코치진들이 욕받이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18/03/15 09:26
수정 아이콘
선수가 잘못된 픽을 하면 말리는것도 코칭스태프 역할이죠.
배고픈유학생
18/03/15 12:1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아지르 13연패했는데도 지면 강등전인, 그 중요한 SKT 3경기 때 또 하게 냅둔 bbq 코치진은 무능의 끝인거죠.
밴/픽은 코치만 하는게 아니에요. 선수랑 같이하는건데.. 꼭 코치 잘못으로 몰더라구요. 선수는 괜찮은데 코치 잘못으로 몰고 싶은건지
18/03/15 14:45
수정 아이콘
코치쪽에서 작전이나 그런건 담당하는게 맞지요. 선수한테 다 맡길거면 코치가 필요없죠.
18/03/15 09:26
수정 아이콘
경우의수는 플옵갈 경우보단

승강전 갈 경우의 수를 체크하는게 현실적인것 같네요

당장 팀의 선수기용에서 밴픽 그리고 기량 모두 의문부호가 드는 상태입니다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반등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18/03/15 09:29
수정 아이콘
승강전 갈 경우의 수도 플옵만큼 희박합니다.
18/03/15 09:3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대로라면 전패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콩두전 제외하고 2패에 -4라면 꽤 위험하다고 봅니다

콩두랑 비등한 경기력인데 bbq가 행여 2승이라도 한다면 세트득실에서도 밀릴것 같아서요
18/03/15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패 하더라도 벌어둔 승점이 있어서 승강전을 갈 확률은 플옵만큼이나 낮아요. SKT가 자력으로 플옵을 못가는 만큼 자력으로 승강전을 못 갑니다. 승강전을 갈려면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야 하거든요.

게다가 비비큐 남은 대전이 kt 아프리카 콩두입니다. 2승이 쉬운 상황이 아니에요. SKT도 콩두전이 남았고요.
18/03/15 10:33
수정 아이콘
확률로보자면야 비슷하더라도 현재 경기력이면 플옵에대한 확률은 배제해야하는게 맞을듯 싶습니다
최종 예상은 7승 11패 -8~-7

확률은 낮지만 비비큐가 킹존잡은것 처럼 기적같은 경기로 kt나 아프리카 중에 한팀을 잡으면 진짜로 강등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7승11패로 같으면 -7~-8 이될수있다고 보는데 skt는 진짜 강등이라도 피하려면 최소한 세트득실 하나씩따야 안정권일것 같네요

3패라도 하면 진짜 멸망이라고 보구여
18/03/15 10:53
수정 아이콘
7승 11패가 되더라도 진에어 MVP도 봐야하는지라 승강전 얘기가 나오긴 이릅니다. 사실 플옵 이상으로 희박한게 승강전 경우의 수입니다.

경기력이야 갑자기 살아날수도 있는거고 하기 때문에 섣불리 현재폼만으로 단정지을수는 없고 KT나 아프리카도 2위자리 때문에 목숨걸고 해야하는지라 BBQ가 저 두팀 상대로 승리 따낸다는 시나리오는 쉽게 그려지지 않습니다.

KSV MVP전 보면 승강전 여부가 가려지겠죠
솔로13년차
18/03/15 09:30
수정 아이콘
한경기 차이에 승점이 2점차이면, SKT가 승점에선 좀 더 나은데요?
18/03/15 09:32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자력진출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락스가 1패를 하면 말씀하신대로 승점에서 크게 불리하지도 않긴 합니다. 다만 유리하다고도 하기 힘듭니다. SKT가 스프링 2대 0 승리가 1라운드 KSV전이 유일합니다.
솔로13년차
18/03/15 09:36
수정 아이콘
글쵸. 이긴 경기수가 우선이니까요.
다만 승점은 이긴 경기수가 같을 때 따지는 거니까, 승점에선 좀 더 낫다고 봐야겠죠.
자력이 안되는 거야, 해당 순위보다 낮으면 보통 다 그렇죠.
18/03/15 09:56
수정 아이콘
픽을 좀 다양하게 가져가보는건 어떨지...
KSV의 벨코즈처럼??
선수들이 자기에게 맞는 챔프를 못고르고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요...
18/03/15 10:03
수정 아이콘
페이커 휴식시간좀 줘야할것 같습니다
스트림때도 표정이 영 좋아보이진 않던데
더군다나 코치둘은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홉스로크루소
18/03/15 10:05
수정 아이콘
14년도 때 챌린저스로 떨어지는 것도 봤는데 승강전 가서 떨너지면 뭐 어쩔 수 없나보다 하고 지켜봐야죠.. 경기력 자체가 너무 안 나오고 미드가 14년도때보다 더 암울하다는게 그 때보다도 더 최악의 상황이긴 합니다만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La La Land
18/03/15 10:43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끝나고도

뱅은 거의 얼굴이 샷건 내려친 수준에 뒤돌아 있었고
페이커 장비 빠르게 정리하고 뻘쭘하게 얼어있는 표정
울프는 계속 표정이 별로였고...(건강이 ㅠㅠ)

롤드컵때 뱅이 뻘쭘해하고 페이커가 부들부들하다가 운거와는 정 반대죠
먼가 문제가 있는듯
저격수
18/03/15 12:19
수정 아이콘
제가 어색하다고 생각한 점은, 킹존이나 kt가 지는 게임에서도 나름대로의 화이팅을 보여주던 부스 분위기와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 팀엔 분위기 메이커가 있나요?
18/03/15 13:24
수정 아이콘
원래 지는 게임에서 분위기 메이커는 제일 잘해준 선수가 해줘야 되는데 (이것도 둘은 되어야 뭐가 되는 느낌?)
어제 뱅은 혼자 너무 빡칠만해서 그러기가 좀...
저격수
18/03/15 13:28
수정 아이콘
저 팀은 뭔가 요새 맨날 울고, 팀원간 대화가 좀 없고... 좀 이상해요. 궁예질하기는 싫지만...
18/03/15 14:47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는 멀쩡하고 어제는 그럴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무슨 맨날 울어요.
레몬커피
18/03/15 16:43
수정 아이콘
근데 skt는 원래 구락스나 킹존과 다르게 그냥 일부러 굉장히 차분하게 하는 팀입니다
오프더레코드 보이스 같은거 들어보시면 감 오실거에요 게임 이겨도 무덤덤하고 불리해도 무덤덤 한타 대승할때도 무덤덤
구락스나 롱주가 이기는 한타에서 괴성지르면서 하는거와 달리 skt보이스 들어보면 이기는 한타에서도 '바루스!' '자야!'
하고 이기면 '이겼어 이겼어'하고 끝.....
이기고있던 지고있던 어떤 상황에서건 '흥분 안하고 냉정하게'가 모토인 팀이죠 원래 그러던팀이라...이런것도 skt잘나갈때
는 다른팀과달리 흥분 안하고 냉정하다 이런식으로 칭찬듣던부분이라 그냥 팀 모토가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18/03/15 15:32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력 보곤 실망을 많이했는데.. 화도 많이 났지만
생각해보면 3년동안 쉴새없이 달려왔으니까요.. 지금 반년 못한다고 구박하는거도 가혹한거 같네요
부진할 수 있다고 봅니다 14년도 겪고도 다시 일어났고
만약 플옵 못가더라도 그동안 고생 많았고
다음시즌 아니면 내년에라도 다시 부활 하라고 응원하고 싶네요
혹시 다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고생했어요
길게 글쓰는 능력이 없어 댓글로 응원합니다
18/03/15 20:25
수정 아이콘
롤 안본지 2년쯤 됐는데 그 skt가 이런 상황이라니 놀랍네요.
페이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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