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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1 12:28
눈물의 의미상 남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페이커가 FA시장에 나올 낌새가 있었으면 진작에 난리가 안날수가없어서 이미 썰이 돌았겠죠. 흐흐
17/11/21 10:43
FA로 구분한게.. 보통 FA 상태에서는 다른팀을 가는게 보통이지만
야구만 봐도 다른팀 찾다가 결국 본진 잔류.. 같은 선택을 하는 케이스도 있어서 -.-; 잔류 / FA / OUT / IN. 4단계 정도로 분류할까 싶긴 합니다. (FA는 계약 안했을때, OUT은 이제 다른팀을 정해서 엔딩 난 상태일때 정도로..)
17/11/21 10:26
롱주는 한 시즌 불꽃으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운 팀인데 말이죠. 부디 바텀라인 보강 잘해서 내년에도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17/11/21 10:28
인벤에 프레이 방송 요약본 올라온걸 보니까 분위기가 나쁜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곧 괜찮은 소식이 들려올거 같아요. (작년처럼 힘들어할 일은 없을것같은 느낌..) 해외로 나가려나요..? 지금 북미 돈 푼 수준이 장난 아니던데
17/11/21 10:39
프릴라가 FA 된 이후에 롱주랑 재계약할 가능성은 정녕 없는 건가요? 다들 다른팀 이야기만 하시길래 저도 다른 팀 이적에 대해 생각해보긴 했는데, 그래도 저 다섯 조합을 쭉 보고 싶어서요 ㅠㅠ
17/11/21 10:42
아직까지는 협상중이라고는 하는데 결국 스폰을 잡냐 못 잡냐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롱주는 스폰을 잡는 게 더 급선무죠. 스폰서 없으면 BDD하고 커즈도 월급 못 줘요...
17/11/21 10:40
롱주에서 프릴라가 나오면서 삼성의 계약 완료 때문에 조금은 시시할 수도 있었던 계약 시즌이 재밌게 돌아가네요. 프릴라가 지난 몇년간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별 걱정없이 좋은 팀에 갈 것 같습니다.
SKT입장에서는 프릴라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뱅울프 듀오를 안잡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부진에 인성 논란 속에서도 롤드컵 결승 진출했고 통합팀이 된 이후로 수많은 리빌딩 과정에서도 페이커와 함께 봇듀오가 팀 계획의 중심이었으니까요.피글렛-푸만두처럼 떠나보낼 수도 있겠지만 뱅울프의 폼을 그정도로 낮게 평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팀 속 사정이나 팀 운영 과정 등을 전혀 알지 못하는 팬들의 말에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필요한 선수는 잡고 부족했던 부분은 채우려고 할 겁니다. 우승 가능성을 생각해서 냉정하게 판단할거라 믿습니다. 오랫동안 응원해온 후니의 경우는 아쉽지만 라이너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SKT입장에서 이 재능있는 탑솔을 포기하는 것은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개인적인 예상으론 다음 시즌엔 정글이 올 후반기보단 힘을 받을 것 같은데 피넛은 잔류했으면 좋겠네요.
17/11/21 11:56
롱주 아니면 프릴라가 한국에 남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skt, kt 두 팀 다 클래스는 확실한 기존 봇듀오를 버리고 굳이 프릴라로 옆그레이드할 이유도 안보이구요.. 남는건 해외 진출인데, 북미의 경우에는 tsm은 즈븐미시라는 하고, c9는 임팩트 때문에 용병제한이 걸리고, 롤드컵 불확실한 북미 신생팀 정도 아니면 갈데가 있을까 싶네요. 만약 북미 신생팀으로 가게 되면 다시 한국에서 보기는 어려울거 같구요. 아니면 작년에도 얘기가 나왔던, 찢어져서 중국진출 (edg-프레이 / rng-고릴라 등등) 정도 아닐까요.
17/11/21 12:45
뭐 커리어로만 본다면 프릴라가 뱅울의 비빌수나 있겠습니까. 다만 현재폼이 그렇단거고 뱅울은 연습량논란 인성논란 등등해서 말까지 많으니깐요.
17/11/21 12:52
글쎄 그렇게 말하기엔 스프링 므시 우승할 적 뱅울이랑 지금 뱅울은 아예 다른 사람 수준이라서...
결국 반등하냐 마냐가 문제인데, 개인방송이나 각종 인터뷰로 드러나는 마인드셋(뱅인분 얘기 빼더라도), 올시즌 내내 이어진 연습량 이슈를 토대로 생각해봤을 때 기대치가 낮은 게 현실이죠. 똑같이 부진했어도 피넛 같은 경우는 메타 바뀌면 반등할 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 게 연습량이 받쳐주거든요.
17/11/21 13:06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하면 8강 프릴라도 섬머 프릴라가 아니었죠.
프레이도 나진 말기에 부진할 때 연습문제 지적받기도 했고, 프로로서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락스때 다시 전성기를 열 것이라 기대한 사람 많지 않았고요. 큰 무대에서 크게 싼게 덕에 뱅울프가 요즘 거의 폐급 봇듀오 평가를 받는데 그 둘의 커리어에서 겨우 반시즌 좀 넘게 부진한걸로 너무 평가가 박해졌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17/11/21 13:21
평가가 박할 게 있나요? 역체봇인 건 역체봇인 거고 지금 LCK 내 바텀순위 하위권인 건 인정해야죠. 한두경기 싼 것도 아니고 섬머~롤드컵까지 쭉 팀 발목을 잡았는데요.
결국 뻐꾸기둘님은 뱅울프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건데, 그럴 수도 있겠지만 비관론이 힘을 받는 건 어쩔 수가 없죠. 뱅이 가장 잘했던 건 15년도인데 그때는 마초리 맞아가며 꼬치 옆자리에서 솔랭 죽어라 돌려서 본부캐 솔랭 1, 3위 올리던 시절이죠. 그런 타입이 1만시간의 법칙, 이미지 트레이닝 운운하며 연습량 확 줄었고 마인드셋 측면도 향상심 경쟁심 넘치던 그때와 달리 많이 내려놓은 게 뚜렷하니... 울프는 건강 이슈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구요. 종합해보면 현재의 부진이 마냥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싶어요.
17/11/21 13:32
덧붙여 리라 후 섬머 4연패 하고 나서 다시 맘 고쳐먹는다고 연습량 늘렸는데 결국 그것도 반짝이었고 롤드컵 때는 다시 줄어든 연습량으로 돌아왔습니다. 메타는 역대 최고 바텀캐리메타였는데도요. 결과는 뭐...
뱅울, 특히 뱅에 대한 기대감이 바닥인 데는 이런 맥락들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거죠.
17/11/21 14:52
섬머 후반기부터만 부진했죠. 리라 전까진 다 쥐어 패고 다녔고.
롤판에서 우디르 태세전환 한두번 보든건 아니지만 한 두달 부진한걸로 선수 평가가 바닥을 기는게 온당한 건 아닌 것 같군요. 시즌내내 우위였던 테디나 데프트보다 한참 아래로 평가되는 분위기가 정상은 아니죠.
17/11/21 13:23
처음부터 최고의 재능을 갖고 승승장구하다가 내려온 천재랑
처음에는 부진하다가 노력으로 올라갔는데 거기서 노력을 안해서 무너진 거랑은 이후에 노력을 다시 할 때의 기대치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봐요.
17/11/21 14:54
뱅도 나진시절부터 재능충 소리 들었었죠. 연습 안 한다는 평가도 그 때부터 있었고요.
뱅에 대한 낮은 평가는 뱅인분으로 대변되는 인성논란이 가장 큰 원인일텐데, 그런 부분 떼고 보면 프릴라가 혹시라도 skt에 가더라도 뱅울프가 잘 하던 때랑 크게 차이는 없을 거란 소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옆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한 것이고요. 뎊마타/뱅울/프릴라는 거의 올시즌 내내 동급 봇듀오로 평가받았었고 거기에 큰 이견은 없었죠.
17/11/21 12:19
단순히 라인전과 한타 뿐만 아니라 운영과 오더도 가능한 프릴라가 속한 팀이 바로 우승권 팀이 될거라 생각해서 지난 시즌 팀성적에 관계없이 대우만 좋다면 충분히 LCK내에서 도전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17/11/21 10:43
으으윽... 한 번 진 적은 있어도 천적 수준이던 삼성한테 떡삼패 당하고 롤드컵 좌절 된 kt가.. 감독을 잘랐는데
그 삼성이 롱주sk를 떡삼떡삼하고 롤드컵 우승할 줄은 몰랐겠죠ㅜㅜ 안타깝지만 남은 선수들 내년에 다시 힘내길..
17/11/21 10:58
삼성 선수분들 및 코칭스탭분들과 프런트에 감사드립니다. 해외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오퍼 많이 들어왔을텐데 남아주신다니 팬입장에선 롤드컵 우승 만큼 감격적인 소식이 아닐수가 없네요. 성적 상관없이 죽을 때 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삼성 화이팅!
17/11/21 11:19
슼은 별다른 보강은 없으려나요?
만약 뱅이 나간다면 대체자로 룰러 테디가 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두 선수다 재계약 해버린 마당에 프릴라가 세트로 오지 않는 한 뱅울프는 재계약 할것 같네요. 정글은 피넛이 나간다면 캐리형 정글 한명 영입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내심 탐냈던 엄티역시 재계약 확정이고 딱히 선수가 없네요 ㅠㅠ 탑은 후니가 나갈거 같은데 임팩트는 나가리 됐고.. 그냥 운타라로 갈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미드야 무슨일이 있어도 잡을거 같긴하고.. 이번 이적 시즌은 만족스러울것 같지 않네요.
17/11/21 11:40
그래요? 지금도 본인이 감독 겸 구단주인 걸로 알고 있는데...
창단하면 모기업 프런트(사무국)이 전권을 잡게 되죠. 롱주는 그런 모습은 전혀 없었던 것 같은데...
17/11/21 12:38
롱주 창단때 이미 넘어갔었죠. 섬머때 프로즌이 나가게 된 것도 그 때문이고요.(강동훈 감독은 잡고 싶어 했는데 사무국이 반대)
롱주가 이런저런 일로 이탈하면서 어쩌다가 다시 전권을 떠맡게 된 것이고요.
17/11/21 13:37
강동훈 감독이 팀을 위해서 희생 굉장히 많이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팀 성적이 워낙 그동안 안좋고 스타2때부터 이미지가 좀 안좋긴 했어도.. 실제로 본인이 창단하고 이끌어온 팀임에도 롱주한테 전권 다 넘겼었구요
17/11/21 12:50
프릴라가 페이커 덕좀보는거 보고싶긴한데 어려울듯싶고
스크는 어지간해선 뱅울잡고가겠지싶어요. 프릴라에 큰돈투자해서 성적낼만한 해외팀이 애매해서 가급적이면 국내남았으면하는데 또 스크, 페이커의 벽을 넘을만한건 비디디정도밖에...커즈칸비디디 다 롤드컵에서 경험부족이 여실히들어났고 기량도 이제 만개하는 상태라 재계약잘하고 더 봤음좋겠네요
17/11/21 13:46
오 플레임과 썸데이가? 의외네요. 북미 적응도 잘했고 평가도 좋은 것 같은데... 북미에서 뛰어본 탑솔이라 향후 적응도 수월하겠고...
피글렛은 더 의외네요. 플레임 썸데이와 달리 원하는 팀이 딱히 없을 것 같은데...
17/11/21 13:55
어제 밤에 들었던 루머로는 롱주 스폰관련으로 중국쪽 2곳과 협상중이었는데 다 결렬됐다고 하더군요.
롱주는 스폰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느냐가 가장 중요할듯한데...
17/11/21 15:28
MVP는 원래 2018년까지 장기계약된 팀으로 알려져있죠.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라인전 중요성이 점점 높아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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