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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오늘 신작 4종을 발표했네요.
RPG의 명가답게 발표한 타이틀은 모두 MMORPG입니다.

1. 아이온 템페스트 (모바일 MMORPG)
당연히 나올 것 같았고, 당연히 나왔고, 저는 당연히 안하겠지만 당연히 많은 사람이 할 것 같은 아이온 모바일입니다.
이미 AxE등 게임에서 RvR은 보편화 되고 있는데 어떻게 차별화 할지가 궁금하네요.

2. 리니지2M (모바일 MMORPG)
보고 처음드는 생각은 "레볼루션은?"이었네요.
레볼루션도 정식 넘버링을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인데 리니지2 M은 또 따로 나오게 되었네요.
사업의 세계는 복잡하고 넷마블이 왜 "2"가 아닌 "레볼루션"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쭉 해왔는지 알겠네요.
게임 플레이 장면은 없지만 사실 딱히 궁금하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3. 프로젝트 TL (리니지 이터널??) (PC MMORPG)
리니지 이터널은 어디로 쏙 들어가고 이런 프로젝트가 나온 건지 궁금하네요.
쿼터뷰 시점에 손맛, 이펙트, 연출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완벽하게 노리는 포인트가 동일한데, 별개 프로젝트인지 프로젝트명이 변경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게임장면이 실사 영상인지는 알 수 없지만 퀄리티가 상당하여 로스트아크는 내년에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TL에게 NC 이름빨로 밀려  잠식 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4. 블레이드앤소울 2 (모바일 MMORPG)
이것도 뭔가 복잡하네요.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은 넷마블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식 넘버링을 단 블레이드앤소울2는 NC가 개발 중이고 이것도 모바일이라고 합니다.
뭔가 NC IP들은 다 족보가 이상하게 되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일단 기대는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