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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0 12:03:06
Name 하나의꿈
Subject [하스스톤] 하스스톤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일퀘를 이주가량 태웠습니다. (수정됨)
처음쓰는 글입니다
하는 게임은 하스스톤이랑 클래시 오브 클랜이 유일한 사람입니다.

하스스톤 시작한
1년반동안 다른건 안해도 일퀘는 꼭 깨왔었는데요
얼왕기 확장팩에만 10만원 과금했는데
처음으로 이주가량 하스접속을 안하고있습니다

이유 하나는 일이 몸을 쓰는일이라 마치고 돌아오면 곧 잠을자서도 있지만
예전처럼 주말에라도 몰아서 깨지않는 이유는
이제 더이상 끝없이 새로 떠오르는 메타덱을 새로 맞추기위해 과금하고
제작하는것이 의미없게 느껴지고 지치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껏 80에서 100만원정도 과금을 한것같습니다.
오리지날 40팩을 대여섯번 구매했고. 확장팩마다 최소 예약구매
모든 모험모드 구매, 프로모션 마다 모두 구매했으니 그정도는 될거 같네요
이정도는 게임 출시후 이년후에 시작함을 따라잡기위한 최소 정도라 생각합니다
왠만한 주류 카드들은 다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카드풀도 어느정도 갖추었지만
이정도 과금으로는 게임을 많이 하지 못하고 투기장 안하고 일퀘위주로 해온 입장에서
전 카드보유엔 발에 발끝도 못미치는 수준이네요

새확팩 출시마다 예약구매+4개월 가량 모으기만 한 골드투입(쓰지않고 일퀘만 깨면 4개월마다 8000정도 모입니다)
을 함에도 왠만한 메타덱을 모두 돌리기엔 부족하고
늘 가루 재태크를 해야합니다.

카드 제작시 가장 큰 판단요소는
특히 전설일 경우 남은 유통기한과, 반짝인기 카드인지, 꾸준히쓰일 카드인지, 판단 여부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못된 제작으로 판별되는 카드가 계속 나오게됩니다.

왠만한 주류덱을 맞출 수준은 됩니다만 키카드 한두개씩은 없는 경우가 흔하죠.

이번 확팩에선 성기사 멀록덱에 핀자포함 많은 투자를 했는데 패치한방에 메타덱에서 비주류덱으로  떨어졌네요.
핀자가 유통기한이 애매하고 영웅카드도 만들게 많아서 고민했는데
멀록덱을 예전부터 해보고 싶어서 결정했는데 잘못된 투자가 또 되고 말았습니다.

이젠 현 대세덱을 돌리려면 자릴 사쿠스 캘레서스를 만들어야하는데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내가 머리를 쥐어짜서 가루를 투자하려해도 신카드가 어찌나올지 패치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측이 전혀 안되고
정규 유통기한이 최장2년에서 1년4개월까지 다달라서 더 새로 제작해 덱을 맞추는게 이제는 꺼려집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더 이상 돈쓰기 싫은데 이겜 계속하려면 그래야만 해서 고민이다겠네요.

시작할 무렵 과금 확실하게 해서 카드풀을 갖추면 이후엔 과금없이 할수있다는 글들을 여럿보았는데
제 체감상으론 전혀아닙니다. 매일 30승해서100승리 골드보상 얻으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나이도 먹고 시간도 없는 저같은 라이트 유저는 과금없이 확팩마다 메타덱을 맞출수있을때가 안올거 같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메타덱 한두개 맞추는데는 큰 과금이 필요없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근대 그렇게 한두덱만 몇달씩 주구장창 돌리는게 적어도 저에겐
재미있는 하스스톤 플레이가 아니네요.
직업별로 다양한덱을 돌리는게 제가 느끼는 하스스톤의 재미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을 길게 썼습니다
요약하자면
고대신부터 1년반을 모든 일퀘깨면서 80만원이상 과금했는데
아직도 가루에 압박을 느끼고있고
끊임없이 새로 떠오르는 덱, 유통기한 애매한 카드 제작, 계속 새로 출시될 확팩마다 과금해야 하는 사실에
지처서 하스스톤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플레이를 안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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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17/10/10 12:06
수정 아이콘
저는 무과금인데 뭐 없으면 없는대로 게임하기 때문에 가루 압박같은건 뭐...

그것보다 요즘은 노잼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뭐랄까 직업별 메타가 딱 정해져 있어서 노잼인것 같아요.

쓰랄은 다 진퇴고 사제는 하이랜더가 거의 80%이상이고 가끔 용사제?

두 직업밖에 안해서 그런가...

아무튼 쓸수 있는 카드가 너무 제한적이라 메타가 너무 고정적인듯합니다.
17/10/10 12:10
수정 아이콘
투기장 고고싱
민머리요정
17/10/10 12:10
수정 아이콘
그냥 하고싶은대로 즐기시면 좋을텐데 ㅠㅠ
저는 온리 주술사 유저인 성향이 강했지만, 이번에 하이랜더 사제는 만들어놨고.....

쓰랄은 진퇴술사보다는 과부하를 활용한 눈덩이느조스를 굴리고 있습니다.
다만 사제가 많이 나오는 이번 메타에서, 사제와 진퇴술사를 제외한 타 직업들에게만 강해서,
오래 굴릴수는 없다는게 함정이더라구요.....

항상 20급에서 시작하긴 합니다만, 이번만큼 15급이 멀어보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진짜 올라가기 힘듭니다 ㅠㅠ
17/10/10 12:13
수정 아이콘
야생 도입된 순간부터 이렇게 될것이 너무 뻔했기에...
엄격근엄진지
17/10/10 12:14
수정 아이콘
재미를 느끼는 방향이 다르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3일에 한번 퀘스트만 깨려고 접속합니다.
시간 안 맞아서 못 깰까봐 관전퀘랑 친선퀘는 오히려 갈아버립니다.
한두시간 투자해서 퀘스트 다 깨버리고 뿌듯한 마음으로 또 3일은 게임을 안 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퀘스트를 깰수 있는 속도와 월말에 5급 들어갈 수 있는냐의 여부입니다.
때문에 화려한 덱보다는 어그로라도 강력한 덱만 9직업 보유하고 있으면 만족합니다.

작성자님은 풍부한 덱으로 게임하는 재미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잠시 쉬었다가 돌아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꿈
17/10/10 12: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10/10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기장도 역대급 노잼이고 여러모로 심각하죠
크립이 요즘 하는 octoberbrawl 보는게 재밌더라고요
정해진 카드팩 숫자+매주마다 조금씩 카드팩/모험모드 언락해가면서 덱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는식으로 하는데 요즘 정규전이나 투기장보다는 훨씬 재밌어보이더라고요
근데 저 방식은 일반인들이 하기엔 무리가 많고 그냥 스스로 할때는 친구랑 규칙걸고 친선전하는게 제일 재밌어요
2티어이상 찍어본적이 없는 똥컨셉덱짜기부터 저번 난투에 나왔던 카드제한(홀수주문, 짝수하수인)걸고 한다던가 내 명치 먼저 터트리기 정복전이라던가 참 할수있는게 많더라고요
제일 아쉬운건 덱 생성 메커니즘이 바껴서 컴터가 짜준 덱으로 9대9하는게 노잼이 된게... 예전 자동생성덱은 똥덱 그자체였고 매번 구성이 바꼈는데 요즘은 거의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제라그
17/10/10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접었습니다. 그래도 모험모드 카드가 있을때는 닥터붐 정도만 있어도 어찌어찌 덱을 굴릴 수 있었는데, 모험모드에서 확정적인 보상을 못 얻게 되고 모험모드 카드들이 죄다 정규전으로 가버리니 힘들어지더군요. 가젯잔때는 운빨+ 가루로 비취덱 완성시켜서 버텼는데 운고로- 얼음왕좌에선 카드 운빨은 더럽게 없고 승률도 안 나와서... 맨날 어그로 해적덱 돌리는 것도 별로라서 아예 접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과금 유도가 과도하긴 하죠. 악질적인 정도는 아닐지라도...
하나의꿈
17/10/10 12:28
수정 아이콘
클래시오브클랜을 시작한지 2년반쯤 됬는데 초반에 5장인 만들려고 몇만원 쓴이후로는 한번도 과금을 해본적이 없는데 하스스톤은 이미 그 10배가까운 돈을 썼음에도 계속 확팩이 나올것이기에 이제는 좀 그렇네요 크
17/10/10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일퀘는 거의 꾸준히 했었는데 처음으로 안하기 시작한게 가젯잔 때였고
운고로때는 다시 하다가 리치왕 이후로 또 시들해져서 안하고있네요.

뭣보다 배그가 재밌어서 블리자드 앱을 잘 안키고있어요 크크
MirrorShield
17/10/10 12:29
수정 아이콘
으음.. 저와 똑같은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시는군요.

플레이도 저랑 비슷하게 하시고.. 다만 저는 다양한 덱을 하기 위해 확장팩마다 예약구매+80팩 해서 130팩정도씩 과금을 합니다.

분명 은근히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카드게임치고는 그래도 꽤나 싼 편이고 재밌어서 그만둘수가 없네요. 흐흐

부담이 되시면 조금 쉬면서 다른 게임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실련지요.
bemanner
17/10/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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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스스톤이 게임플레이열심히하면 돈안들이고 즐길 수 있다는 사람은 한국형RPG를 하면 돈벌면서 게임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귀기울여들을 필요 없습니다.. 비싼 게임 맞아요.

야생전에서 즐겜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야생은 한번 덱짜놓으면 이후 아무리 패치가 되도 예전덱으로도 충분히 즐길만은해요. 상대도 즐겜덱이 많아서요.
17/10/11 0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전 그런사람 아니지만 싼게임 맞습니다.

예전 프야매부터 시작해서 안사도 게임할 수 있는것들 빼고...
저는 뭔가 구매해야하는 온라인 게임중에 하스처럼 싼 게임을 본적이 없습니다.

아 물론 요즘 퀘스트 - 죽기 콤보로 뽑아야 하는 전설카드 갯수가 늘어나면서 좀 비싸지긴 했습니다만...
17/10/10 12:39
수정 아이콘
모험모드없어져서 가루관리하기 훨씬 힘들어졌죠. 신규유저는 게임이 어떤재미를 주는지를 알지도 못한채 돈 30만원은 박아야 출발점에 제대로 설수있게 되버렸고 야생도입하고도 카드밸류관리 개판으로해서 메타양상은 점점 극단적인방향으로 끔찍해지고 있고요. 블쟈가 방향성을 잘 잡아야할 시점같은데 회의적인 생각이 늘어만 갑니다.
하나의꿈
17/10/10 12: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지금 신규유저가 정상 궤도에 오르기엔 30만원도 매우 모자란듯 하네요. 오리지날에만 20만원 이상 쓰고 다른 과금을 생각해야 하지요...
17/10/10 12:59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메타덱 맞추겠다는 생각하면 돈백 박아야될겁니다. 30정도로는 그냥저냥 굴리면서 게임 알아가는 수준일거같구요. 스트리머 철면수심님 유럽섭 시작하는거보니까 초심자는 답없는게임 맞더라구요.
17/10/10 12:5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돈독이 심하게 오르긴했죠.
하나의꿈
17/10/10 12:57
수정 아이콘
하스같은 노다지 게임이 블자에게 있었을까 싶네요. 저비용 극대매출 흐.
파이리
17/10/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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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양한 덱을 하는 타입이라 공감하네요
저는 오베부터 고작 10만원 질러서 명전카드 갈면서
하는데 메타 따라가는게 힘들더라고요 ㅜㅜ
그렇다고 접기엔 이만한 폰겜을 못 찾아서 계속 하는중입니다
빛당태
17/10/10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클베 때부터 해서 작성자분과 같은 현상을 몇 번 겪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시간이 세 번 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초창기에 과금을 해 놓지 않으면 그 뒤로 카드풀을 따라갈 수 없어서 실질적으로는 돈을 더 쓰게 되는 게 맞습니다. 저도 모든 확장팩과 모험모드를 예구했지만 이번 얼왕만은 처음으로 하지 않았는데요, 이는 골드를 좀 모아놓은 것도 있고 해서 초반에 그냥 카드나온 대로 적당히 즐기다가 메타가 어느 정도 확립되고 끌리는 덱 중 하나를 파서 맞추고 카드팩에서 죽기전설이 나오면 또 골드모아 덱 맞추고 이런 식으로 재미를 어떻게든 찾아나갔던 것 같네요. 물론 이를 뒷받침하려면 일퀘는 밀리지 않고 항상 깨야하고 적정승도 해줘야 하니까요. 횡설수설 말은 길었지만 결국은 본인이 새 재미를 찾기만 한다면 다시 찾게 된다는 것이겠네요. 저도 이번 확장팩 초기에 쉬다가 스트리머들 플레이 시청하다가 급땡겨서 필요없는 황카좀 갈면서 맞추고 해서 다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미트파게티
17/10/10 13:01
수정 아이콘
덱 파워 인플레가 너무 심해져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키카드도 한 80% 대체 정도는 가능한 카드들이 꽤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유니크한 능력을 가진 전설 카드가 키카드여서 대체가 불가능해서 돈을 써야되고, 또 예전 같으면 어그로도 냥꾼, 흑마, 명치전사 등 다양한 직업이 먹고살만 했는데 이젠 특정 덱의 파워가 지나치게 강해서 어그로는 딱 드루랑 해적전사 외에는 딜이 부족하고 운영 직업은 제대로 사기치는 드루나 사제 아니면 답이 없는등.. 덱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심해지면서 하는 직업만 하고 만나니까 재미가 급격히 줄어드네요..
행복해져볼까
17/10/10 13: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 메타덱 자체가 가루를 많이 요구하죠.
죄다 만가루 이상이니....
사냥꾼이 살아나야 무과금이나 소과금러가 살아날텐데....
그럴 날이 올련지....
미트파게티
17/10/10 13:0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냥꾼이랑 어그로 흑마 같이 싸고 쎈덱도 있어야 되는데 어그로는 딱 드루랑 전사만 보이니 원...
17/10/10 13:15
수정 아이콘
지금 어그로는 켈레 도적이 모조리 다 씹어먹어서 ...
미트파게티
17/10/10 13:17
수정 아이콘
아 그쵸 요즘은 켈레죠.. 패치된 후로 많이 안해서 깜빡했네요.
배고픈유학생
17/10/10 13:09
수정 아이콘
어그로 냥꾼 덱 있습니다.
http://dda.ac/deck/deckView?id=2120
굳이 죽기는 안넣어도 되구요.
미트파게티
17/10/10 13:20
수정 아이콘
이 덱이 죽기를 진짜 안넣어도 되나요? 냥꾼 죽기 좋아해서 몇번 돌려봤는데 초반에 카드 다써가면서 겨우겨우 필드 균형 맞추다 후반에 죽기 뒷심으로 이기는덱 아닌가요? 명치만 치기에는 요새 딜이 모자라거나 더 크게 사기당해서 어렵던데요...
배고픈유학생
17/10/10 13:22
수정 아이콘
넣으면 좋은데 전 카드가 없어서.. 해골마 넣고 걍 뚜까팹니다. ㅜㅜ
미트파게티
17/10/10 13:2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ㅠㅠ 제가 돌릴때는 제가 못해서 그렇겠지만 사제는 초반 3공이하 하수인 제압 광역기가 너무 많아서 필드 아무리 잡아도 털리고, 흑마는 기존 광역기 뿐만 아니라 추가된 모독 한방에 필드가 크--린해졌고 어그로 노루랑 해적전사는 더 빨리 달려서... 초반에 진짜 카드 들이부어가면서 균형 유지하다 죽기뒷심으로 이기거나 정말 기적적으로 딜이 되서 명치깨서 이긴 경우밖에 없었거든요.
배고픈유학생
17/10/10 13:29
수정 아이콘
1~2코에 야수깔고 랩터나 조련사로 버프걸고 초반 필드 장악해야 유리하더라구요.
미트파게티
17/10/10 13:31
수정 아이콘
222 그래도 1코 고양이+랩터 잡히면 승률이 꽤 나오던...
튀김빌런
17/10/10 13:04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생각에 잠깐 접었었는데 몇개월뒤에 하니까 또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접고나서 다시 시작하니까 진짜 가볍게 하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하스스톤은 피씨나 모바일로도 할 수 있으니까 가볍게 하기 딱 좋은듯. 그리고 저는 덱 맞출때 막 메타덱이나 랭크덱, 유행하는덱 보다는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러면서 막 랭크 아예 못돌릴만한 덱 말고 적당히 덱 파워있고 내가 그냥 플레이하면서 재미느낄만한 덱을 만들어서 하니까 재밌게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메타덱이 계속 바뀌는데 큰 과금 필요하죠...매년 마지막 확팩 나올 시기가 제일 빡세지 않을까 싶네요
박진호
17/10/10 13:04
수정 아이콘
그럴 때는 투기장이 답이죠
유럽을 무과금으로 하고 있는데 투기장으로 카드모으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1년정도 하고있는데 컵대회 나갈만한 덱 짜는게 목표에요
17/10/10 13:16
수정 아이콘
요즘 투기장 해골마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서 ㅠ.ㅠ
17/10/10 13:37
수정 아이콘
근데 골드일퀘로 진짜 딱 2~3덱정도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잘나오면 그 이상도 가능하겠지만요...
17/10/10 13:46
수정 아이콘
현재 어그로덱이 토큰드루나 미드냥꾼 제외하면 전설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죠..
진퇴술사에도 전설(쓰랄,아이야)대체시 덱파워 확떨어지구요
켈레세스가 좋지만 과연 2코라인을 뺄가?라는 의문이 이렇게 깨질줄은 몰랐습니다.
도적도 그냥 절개랑 해적게 넣어서 켈레도적 카운터치겠다는덱도 있습니다만 켈그켈이면 그런거 없죠
비트기사는 켈레세스가 필수카드인데 안나오면 덱파워 너무 떨어져서 점점무거워지는 추세인것 같고
위니흑마는 위니가 아니라 미드레인지흑마로 바뀐지 오래죠
17/10/10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드게임이 진정한 재미는 현제 가지고있는 카드들로 이런저런 덱만들어서 붙어보는건데
하스스톤은 고인물 수준이라 20등급만가도 황금영웅에 1티어 넷덱랑 만나버리니
주변에 같이 하스스톤 하는분들 없으면 퀘스트 깨는것도 부담스럽죠;

그나마 투기장이나 난투가 있는데

투기장도 하스 아레나같은 툴로 인해서 상향 평준화되고
시너지픽들로 인해 예전보다 실력으로 승패가 좌지우지되는경우가 현저하게 적어지고
난투는 덱제작하는경우는 자연스럽게 카드풀 많은사람이 유리한 구도라..

신규/무과금 유저들 유지하려면
커스텀게임이나 등급전에 리미티드나 씰포멧 추가하는게 시급한듯 싶네요..
17/10/10 13:4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과금한 상태라면
야생으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저는 얼방/미라클/기름도적 성애자라
정규/야생 나뉠때 가루 받은걸로 황금 덱 맞춰두고 저거만 돌립니다
남극소년
17/10/10 13:51
수정 아이콘
오베때부터 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야생가버린 전설카드들 갈면서 새덱 맞추고 있습니다. 야생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야생 하게 되면 피눈물 흘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즈라마루
17/10/10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다키스트 던전에 빠져서 하스 쉬고 있는데 오리지널 때랑 달리 식는 느낌입니다
카드는 야생, 명예의 전당으로 언제 갈지 모르니 투자할 생각도 안들고 게임은 카드 출시 될수록 덱 카운팅이 힘든 운빨 카드 범벅이 되니 열정이 식네요
17/10/10 14:14
수정 아이콘
1년에 확팩 3개는 아무리봐도 말도안되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돈독이 오를대로 오르지 않는이상 모험을 없애고 확팩을 만들이유가 없죠. 무슨 신규유저들 진입장벽 완화는 개뿔 크크
17/10/10 14:23
수정 아이콘
저도오랜만에 명전 야생카드 다갈고 리치왕때 복귀했는데 한동안하다가 8급쯤가니 노루만 7할만나다 때려쳣습니다. 요즘다시해볼까 생각중인데 17급이니 뭐 이런저런덱 많이만나네요. 차라리 등급욕심포기하고 나재밌는덱하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요번엔 컨트롤힐기사랑 진퇴정령비취잡탕 술사중 입니다
17/10/10 15:20
수정 아이콘
예전 확장팩에는 1장씩만 들어가던 직업 전설 카드를 운고로 때부터 2장으로 늘린 것도 유저들의 부담을 많이 늘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퀘스트나 죽음의 기사 같은 경우는 해당 직업이나 덱을 하려면 필요불가결한 위치라서 더 심하죠. 다행(?)하게도 운고로 퀘스트 전설 카드들은 대부분 망해서 필수 카드라고 할 수 없지만 얼왕기에서의 죽음의 기사 전설 카드들은 없으면 그 덱을 못 돌릴 정도인 경우가 운고로보다 많아진 것 같네요.

그리고 야생 권유하시는 분들 계신데 추억의 덱으로 즐겜하면서 힐링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등급에 욕심 내면서 빡겜하기 시작하면 야생이나 정규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사슴왕 말로른
17/10/10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툭하면 장기전 가는 이번 메타 너무 별로라 그냥 일퀘 태우는 중이네요. 의욕이 전혀 안생기고 접속도 안하게 돼요. 저도 이런적은 처음...
염력 천만
17/10/10 16:5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어그로메타 지겹다 지겹다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메타가 무거워지면 게임 자체를 지겨워하고 부담스러워하죠
특히 살려내라 살려내라 했던 사제를 살려내니 게임 루즈해하고 있어요
MirrorShield
17/10/10 17:11
수정 아이콘
지금 사제는 콤보덱에 가까워서...

원래 콤보덱이 강세일때 게임이 제일 재미없어요.

냉법이 그랬고, 미라클도적이 그랬었죠.
17/10/10 20:56
수정 아이콘
냉법이나 미라클은 돌리는사람은 뽕맛지리는데
사제는 이상하게 할때도 재미가 없더라구요;
엔조 골로미
17/10/10 22:15
수정 아이콘
어그로는 진짜 좀 필요악이긴해요 그 밸런스 조절을 잘하는게 어렵죠
17/10/10 17:24
수정 아이콘
거의 일퀘만 하는 수준인데 무과금으로 3확팩은 따라가기 좀 힘드네요. 확모확 시절에는 큰 문제 없었는데..
제리드
17/10/10 17: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와우 정액 한달에 2만원인데, 라고 생각하면 비싼 게임이죠.
카드 게임이 원래 그렇다 해도 카드를 찍어내야 하는 TCG도 아닌, 온라인 CCG인데 (거래도 안되는) 비싸긴 비쌉니다.
17/10/10 20:38
수정 아이콘
오베때5만원 지르고 한번도 돈 안썼는데 어떻게80을 지르셨나요??
샤르미에티미
17/10/10 20:55
수정 아이콘
지금 미치긴 했죠. 직업 전설만 연속으로 2개씩 내고 있으니까요. 저는 소과금으로 그럭저럭 하기는 하는데 또 직업전설 2 확팩 나오면 그때는 답 안 나올 것 같네요. 저도 요즘 고민중입니다.
17/10/10 21:12
수정 아이콘
정규전 시작 직후에 시작한 계정이 2개인데
투기장/일퀘 위주로 하다보니 무과금으로 잘 돌리고 있네요
가루도 20000 이상 쌓였고..
카드를 다 모은건 아니지만 주요 메타덱은 대부분 돌리는 정도..
17/10/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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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랜세월묵혀두었던 벨렌 쓰는재미로 하고있습니다 갈지않길 잘했다고 자위하면서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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