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사는 새로 받은 싸늘한 평화도끼가 이글거리는 전쟁도끼에 비해 성능이 쳐져서 그런지 인기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필드 장악에 욕심을 안내는 탈진전사가 많아진 느낌인데,아예 약탈자도 빼버리고 켈레시스를 넣는 해적전사도 있더군요.

2.정자의 너프는 정자가 게임판을 기형적으로 만든게 한두번이 아니라 당연했던거 같습니다.1턴 누누 던지던 시절부터 정정절단기 자야정야 정정판드랄우상 정자테러닥스  정자정자 히드라..역병이 사기지만 정자없이는 쓰기 쉽지 않았던거죠.테란의 시즈탱크나 메딕이 사기적이지만 테란의 기간병력이 마린 벌처가 아니라 저글링이면 메딕이나 시즈탱크를 쓰기 힘든것과 같은것입니다.

3.예전에 카드공개때 3공작중에선 쓸만한편이다 정도를 받던 켈레시스가 붐이 왔습니다.안개소환사라고 유사한 효과를 가지던 주술사카드가 있었지만 이건 야생을 가기전에도 간후에도 인기가 없는 카드였는데 6코에 나와서는 슬로우볼 굴리기 너무 힘들고 6코 4/4 하수인이라 하수인 카드를 3장 써먹어야 간신히 본전이죠.켈레시스의 경우는 2코에 키카드가 딱히 없는 흑마법사는 전부터 썼고 도적이 절개를 빼버리고 쓰는 예전같으면 쇼킹한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사실 켈레시스는 공작(Prince)이 아니라 왕자 아니였을지 싶은 돌겜 4공작중 최고의 인기입니다.어제 따효니 선수같은 경우는 켈레시스덱은 너무 불안정해 운빨의존이 심한데 대회에서는 못쓰지. 라는 발언을 하자마자 켈레흑마를 4연속 만나서 홍진호도 안당한다는 4연벙을 당하더군요.

4.사실 노루밴이 가능한 컵대회들에서는 이미 멀록기사대신 비트기사가 2주전부터 인기였습니다.대법관 레니아워님의 경우 노루잡는게 두드러진 장점인 멀록덱을 비트기사대신 가지고와서 노루밴하고 나머지를 못잡아 멀록기사 졸업 못시켜서 끙끙대는 선수들을 이해못하겠다고 했을정도였죠.해적전사의 경우 제대로 카운터 치려면 전용덱을 짜야하는 수준이라 대회에선 노루는 밴하고 해적은 보내준다 급이였는데 이젠 구경하기도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5.진퇴 쓰랄은 외눈개비 채용률감소로 반사이익을 보기도 했고 어그로에 유리해진 메타라 강력한거 같습니다.죽기 쓰랄은 영능으로 만지는거마다 황카로 바꿔주는 마이더스의 손이니 꼭 만드세요.

5.얼방은 와우에서도 얼방-한파-얼방의 연속 사용이 너무 부정적인 게임경험을 하게 만드는 바람에 '저체온증-15초간 얼방못씀'디버프를 만들 정도였는데 하스스톤에서는 그런 자상한 배려는 하기 힘들었는지 명전예고가 되었다더군요.얼방같은 카드는 없애고 법사도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할만한 카드를 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비삼자는 법사들이 제일 많이 쓴다는 말도 있더군요.미러전 이기려고.

6.돌겜에 대해 현재 과금유도가 심해졌다라는 비난이 일고 있던데 저는 그것도 그렇지만 대회나 방송 지원기능이 너무 부실한것도 문제 같습니다.1년전쯤에 해외 대회중에  관전버그가 나서 선수뒤에서 비추는 카메라로 중계를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는데 저번주에는  선수가 클라이언트 크러쉬가 나서 재접속이 안되니 다 이긴게임을 리매치해서 지더군요.스타크래프트2 라면 상상할수 없는 일입니다.그외에도 가젯잔-운고로 시절에는 포인트를 컵대회로 모아오라고 하는 바람에 군소 컵대회붐이 일었는데 딱히 그런걸 지원안하는 클라이언트라 일일히 참가자들이 친구추가를 하고 이길때마다 스샷을 찍어서 주최자한테 스샷을 보내고 밴한거 서로 햇갈려서 분쟁도 나고  스트리밍을 보면 진행기다리고 저런거 처리하는 시간 40분에 게임 5분 10분 하는꼴이라 이걸로 무슨 붐을 일으키겠다는건지 의아하더군요.현재도 hst같은 경우 클라이언트에서 밴/졸업기능을 지원안하다 보니 이미 졸업한 덱을 또 내서 실격패 당하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안드로이드에서 골드 자꾸 흰색으로 나오는거 고쳐주는 그런건 아예 포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