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가 출시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9시부터 생기는 렉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고, 공홈에 유저들이 열심히 의견을 주면 피드백 없이 무시하면서 외국 포럼에 나온 패치노트 한글로 번역해서 툭 던지고 마는 블리자드의 운영에 그저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2017년에 리마스터 해서 돈 받고 팔아먹었으면서 전세계 동접자 3만명도 안되는 게임에서 끊임없이 이슈가 나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기도 하지만 너무 모르쇠로 일관하니 혹시 블리자드 직원들은 9시 이후에 전혀 스타를 하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적어도 말이죠, 9시 이후에 한 판이라도 해봤다면 이런 문제점을 인지했을 것이고 인지 했다면 공홈이든 어디든 현재 이런 이런 이슈로 렉이 심하고 언제정도에 고치겠다, 또는 고치도록 노력중이다 라고 유저들에게 알리는게 너무나도 상식적인 일인데 그것조차 하지 않는거 보니 블리자드 직원들은 문맹에 스타를 하지 않는게 틀림없습니다.

디아블로3가 나와서 서버가 펑펑 터져나갈 때 해외로 서버 우회시켜서 퉁치려다가 환불사태 맞이한 경험이 있으면서 과거로부터 배우는 점 하나 없는 이놈의 기업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가뜩이나 등급전 턴레이트 높아서 저그유저들 다 죽어나가고, 외국사람 만나기라도 하면 핑 때문에 게임 자체가 스트레스 되는 상황에서 서버 과부하 걸려서 게임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공개채널에선 렉 때문에 게임 못해먹겠다며 욕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공지가 없으니 본인 문제인줄 알고 공유기 만지는 아저씨들도 있고 그걸 보고 서버문제라고 알려주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아웃사이더가 랩하듯 채팅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게 과연 사람이 운영하는 기엄에서 할 수 있는 운영입니까?
리마스터 구입한 사람들은 도대체 리마스터를 구입한겁니까? 아니면 얼리엑세스를 구입한겁니까?
적어도 말이죠 얼리엑세스라고 해도 서버문제로 렉 생기는건 상상 할  수 없는 일 아닙니까? 예? 끽 해봐야 전세계 동접자 3만명도 안되는 게임에서.

솔직히 까놓고  블리자드 직원님들  그냥 9시 이 후에 게임안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최소한 누군가는 쉴드를 칠 수 있을테니, 그게 아니라 알고 있으면서 입 싹 닫고 모르는 척 하고 있는거면 유저를 기만하고 사기치고 그저 PC방 돈 뜯어먹을려고 눈에 불키도 달려드는 하이에나보다 못한 짐승들 뿐일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