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8/26 22:12:57
Name 바스테트
Subject [LOL] 2017 롤챔스 결승전 후기



정말 쓸모없는 평점

롱주 게이밍

칸 : S++
커즈 : S
BDD : S
프레이 S+
고릴라 : S+

칸은 더 말이 필요없는 이번 결승전의 MVP였습니다. 잭스와 제이스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들을 펼쳤으며 마지막 경기에서의 제이스는 게임을 종결짓는 압도적인 임팩트를 선사하면서 5년간 쌓여있떤 롱주팬들의 한을 씻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커즈는 1,2경기에서 잘해주다가 3경기에서 제대로 멘탈이 나갈 법한 경기를 치뤘습니다. 결승전 같은 큰 무대에서 그런 한번의 패배는 시리즈 전체를 결정짓기도 하지만 커즈는 그걸 극복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커즈는 이번 시리즈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준 수훈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DD는 최종 KDA10.5로 굉장히 부진했습니다(..) 믿겨집니까? 저 KDA가 정규시즌과 비교하면 부진한 KDA입니다. 그만큼 정규시즌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이고 결승전 역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페이커를 상대로 그것도 결승전에서 이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를 전 지금까지 2015MSI때의 폰을 제외하면 본 적이 없습니다.

프릴라는 그동안 5전제에서 뱅울프에게 매번 져왔습니다. LCK결승전 롤드컵 결승전과 4강 가리지 않고 모두 항상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건 뱅울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극복해냈습니다. 프릴라는 라인전에서부터 뱅울프를 압박하며 3경기를 제외한 1,2,4경기 모두를 압도적인 라인전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갔습니다. 스맵과 피넛이 SKT를 꺾기 위해서 혹은 더 높은 곳(롤드컵 우승)을 바라보기 위해 KT와 SKT로 갔지만 프릴라는 우승은 커녕 포스트시즌조차 진출해보지 못한 팀을 우승시키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SK텔레콤 T1

운타라 : B-
후니 : A-
피넛 : C
블랭크 : A-
페이커 : S
뱅 : D
울프 : B+


운타라는 이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던 대로 비슷한 플레이를 했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눈치껏 상대방의 플레이를 흘려넘기면서 최대한 탑이 아닌 미드와 바텀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금..그러나....상대가 달랐습니다. 스맵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보다 더 미친놈이 와서 미친짓을 하니 어떻게 방법이 없었습니다.

후니는 그런 와중에 그 미친놈을 상대로 자신도 미친놈이라는 걸 보여주었지만 끝내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그러나..그러나 그는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상성에서도 밀렸고 상대방이 철저하게 파고들었다는 걸 감안해야겠죠(운타라는 그렇게까지 파이진 않았으니깐요) 그걸 다 감안하더라도 그가 3경기에 나와 급한 불을 끄는 걸 넘어 슈퍼플레이로 팬들의 환호성을 터트리게 한것만으로 후니는 정말 잘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피넛은 안타까웠습니다. 구락스팬으로써 항상 피넛의 잘못만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피넛이 모든걸 다 뒤집어쓰고 욕먹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피넛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지만 그렇게 되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트시즌에서 그래왔던것처럼 그 승리공식 그대로 미드와 바텀 중심으로 게임을 이끌었지만 계산 밖의 선수떄문에 완전히 흐트러졌습니다. 이후로 피넛은 활약할 수가 없었고 만회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무대였기떄문에 SKT는 피넛이 아닌 블랭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넛은 정말 힘들겠지만 와신상담하여 롤드컵에선 다시 이전의 캐리력 넘치던 플레이어로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블랭크는 이번에도 SKT를 구하기 위해 소방수로 출전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2경기에서 곧장 투입되었지만 롱주의 기세를 막지 못했고 3경기는 간신히 막긴 했지만 4경기는 탑과 바텀이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정글러로써 무엇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글러가 무엇을 한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블랭크는 충분히 고군분투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꺼져가는 SKT의 불빛속에서도 페이커는 홀로 빛났습니다 그만큼 페이커는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비록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지만 그건 페이커가 못했기때문이 아닙니다. 이정도의 선수가 이번의 패배로 무너질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독기를 품고 더 높은 곳에서 정상을 향해 달려갈 선수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비록 패배했음에도 롤드컵에서의 페이커가 기대됩니다.

뱅은 솔직히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포스트시즌 내내 팀에 얹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대로 터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날은 어땟는지 몰라도 적어도 오늘만큼은 프릴라에게 압도적으로 밀렸습니다. 페이커가 무너지고 상체가 무너지고 정글이 무너져도 뱅이 있는한 버틸 수 있다는 걸 그동안 보여주었으나 최근의 뱅에게 이런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오늘 팬들에게 가장 질타를 받는 선수도 뱅일거고 팬들을 슬퍼하게 만드는 선수도 뱅일겁니다. 요 몇년간 이렇게까지 못하는 뱅은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사실 좀 충격스럽습니다. SKT팬이 아닌 저조차도 이럴지언데 SKT를 응원하는 팬은 얼마나 속상할까요 뱅은 분명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분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울프는 파트너인 뱅의 안좋은 플레이로 인해 라인전에서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최고의 플레이로 승리로 이끌었던 플레이오프 경기와는 달리 그의 노림수가 롱주에겐 통하지 않았습니다. 뱅의 부진속에 파트너였던 울프마저도 흔들리는 모습은 좀 슬프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울프가 그간 보여주었던 멘탈을 생각하면 금방 털어내고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스멥, 피넛, 너흰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갔지만
우린 우승할 수 없었던 팀을 우승시켰다. - 롤 인벤 화제글 -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5년간 IM - 롱주를 응원하던 팬들에게 쌓여있던 한이 풀리고 염원이 이뤄지는 날이었습니다.
우승할 수 없었던 팀, 우승은 커녕 누구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거라 여기지 않았던 팀을
프릴라가
비디디가
칸이
커즈가
이 5명이 해냈습니다. 롱주 아니 IM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케이틀린
17/08/26 22:15
수정 아이콘
블랭크 평점이 블랭크네요.
바스테트
17/08/26 22:16
수정 아이콘
수정했어요!!
gallon water
17/08/26 22:16
수정 아이콘
BDD는 S+주고 싶네요 크크
뱅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뱅만 저렇게 망가지지 않았어도 더 재밌는 결승전이었을 겁니다
바스테트
17/08/26 22:17
수정 아이콘
좀 더 극적인 포장을 위해..(..)
응~아니야
17/08/26 22:17
수정 아이콘
운타라 잘못도 있긴하지만 뱅은 자야잡을때 빼면 진짜 답이 없더라구요
타임머신
17/08/26 22:18
수정 아이콘
프레이 팬으로서 정말 기쁜 밤입니다. 맥주라도 한 캔 하고 자야겠습니다.
갓바킈
17/08/26 22:23
수정 아이콘
프릴라가 5전제에서 매번 졌던 건 페이커 때문... 바텀 라인전은 대부분 우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법사5년차
17/08/26 22:24
수정 아이콘
skt지면 이런 말 나올까봐 제발 이기길 바랬는데 바로 이런말 나오네요.
뱅울프가 이번 서머 이전에 프릴라에게 밀린건 미포 빼고는 최소 비등이상 가져갔습니다.
참나. 결승에서 졌다고 이전 승리들은 싹 묻히는게 롤판입죠.
갓바킈
17/08/26 22:28
수정 아이콘
프릴라vs뱅울프 라인전에 관해서
대부분이 뱅울프가 강했다고 기억했는데... 실제로 팬이 찾아본 결과 라인전에서 솔킬 차이가 14대 3으로 크게 차이났어요...
SKT가 승리해서 기억이 어느정도 보정된 게 아닐까요...?
마법사5년차
17/08/26 22:34
수정 아이콘
솔킬도 한가지 지표이지만 절대적이진 않죠.
특히 심하게 말린경우 한경기에 중복해서 솔킬이 나오는경우도 있고요.
10경기중 7경기 이겨도 솔킬 못내고 3경기에서 솔킬 당해도 솔킬 지표상으로는 지는걸로 나오죠.
실제로 그 프릴라 솔킬 14회중 4회는 한경기에서 나온겁니다.
페이커화 폰 전적도 솔킬만 비교하면 지금도 페이커가 압도적으로 밀릴텐데요?
역전인생
17/08/26 22:36
수정 아이콘
의아해서 여쭤봅니다만,
단순 라인전을 기준으로, 솔킬을 제외하면 그나마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뭐가 있습니까?
마법사5년차
17/08/26 22:39
수정 아이콘
cs, 포탑 철거등이 있죠.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10경기해서 7번 cs, 포블 다 가져가도 솔킬을 못냈는데 2~3경기에서 3연솔킬 당한다면?
그 상태로 솔킬만 비교하면 잘못된 비교죠.
다만 분석은 할수 있겠죠. 라인전 킬각 잡는건 프릴라가 위라고.
갓바킈
17/08/26 22:47
수정 아이콘
라인전만 생각하는 지표는 그래도 솔킬이 제일 영향력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뱅울프가 강점이 있었던건 라인전보다는
한타에서 뱅의 포지셔닝과 울프의 피지컬... 이라 생각하고,
바텀이 꾸준히 잘해준게
반박할 수 없이 SKT가 세체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죠.

그런데 [프릴라가 뱅울프에게 매번 져왔다]는 말은
게임에서 졌다고 프릴라의 분전을 싹 묻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페이커vs폰은 4연솔킬 때 이후로는 페이커가 이길거라 생각하는데 궁금하네요
마법사5년차
17/08/26 22:50
수정 아이콘
4연솔킬 이후로 페이커가 폰 솔킬한건 15롤드컵에서 라이즈로 트페 잡았을때 뿐인걸로 기억합니다.
그거 외에 있더라도 1~2회 이내일걸로 기억하는데 총 솔킬 횟수로는 페이커가 확실히 밀릴것 같네요.
사실 4연솔킬 이전에도 WCG 예선에서 2연솔킬 당한적도 있죠.
17/08/27 00:24
수정 아이콘
당장 서머에서도 솔킬 두번냈는데요.. 4연솔킬이후 딴적만 있지 따인적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총 전적으로 따지면 아직 좀 밀리긴 하겠네요
러블세가족
17/08/26 22:26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죠.. 이번 시리즈와 작년 롤드컵.. 그것도 2,3경기 미포 서폿때는 몰라도 그 외에는 최소 반반이고 거의 다 뱅울프가 때려잡았었죠..
바스테트
17/08/26 22:28
수정 아이콘
제가 구락스 아니 나진떄부터 팬이었는데
미포 가져갈때말고 라인전에서부터 항상 조금씩 밀렸어요 프릴라가..
정은비
17/08/26 22:31
수정 아이콘
프릴라 듀오 이후로 쿠때부터 어지간한 경기는 다 봤는데 미포서폿 빼곤 그정돈 아닙니다.
솔킬 차이나는것만큼 봇 압도했으면 미드정글에서 굴러가던걸 탑봇으로 다 메꿀만했죠.
실제론 킬 따도 오늘만큼 털어먹진 못하고 그 이후로 계속 반반정도, 다른 경기에서는 거의 봇듀오 상성대로 가는데 뱅울프가 좀 더 상성 극복을 잘 했어요.
카바라스
17/08/26 22:40
수정 아이콘
뱅이 락스 상대로 이즈리얼 신들린 캐리를 한적이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오늘은 프릴라가 압도했고 지금 기량으로 보면 더 낫다고 보긴합니다.
17/08/27 00:42
수정 아이콘
솔킬 전적은 14 대 3이 아니라 맞붙은 모든 대회 기준으로 보면 15 대 7인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통합 이후로 맞라인전은 그냥 엇비슷했습니다. 다만 프릴라가 이길 때는 킬각을 더 잘봐서 킬이 한경기에 여러번 나온 경우가 많고 뱅울프는 타워로 밀어넣고 압박하면서 주도권 잡는 경우가 많았고 그랬죠. 올해만 봐도 스프링에서 1라운드는 뱅울프가, 2라운드는 프릴라가 라인전에서 이겼죠. 다만 이번 서머에서는 확실히 프릴라가 뱅울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잡은거죠.
sayse0612
17/08/26 22:26
수정 아이콘
sk팬인데 다음에 어떻게 해야 이기다 라고 선뜻 말하기가 어렵네요
뱅의 기량회복, 탑 후니로 첫판부터 개싸움 붙이기 정도?
마법사5년차
17/08/26 22:27
수정 아이콘
최소한 뱅이 기량 회복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사실 페이커가 보여주는게 너무 커서 그렇지, SKT가 무너질때는 대개 바텀이 불안할때죠.
러블세가족
17/08/26 22:29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오늘 같은 컨디션이면 바텀이 최소 반반 가주면 해볼만하죠. 4경기 빼고는 1,2경기 모두 승부의 분수령이랄게 있어서..
17/08/26 22:27
수정 아이콘
전 SKT선수들도 모두평점 A입니다. 페이커만 S
그냥 SKT는 플옵과정에서 엄청난 경기력으로 이겨온 팀이고 모두가 인정했고 잘하는데 그걸 롱주가 오늘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여서 못해보이는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SKT의 폼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죠.
러블세가족
17/08/26 22:31
수정 아이콘
전 운타라는 B 뱅은 C를 주고 싶네요. 운타라는 쉔 픽의 의미를 못보여줬고, 뱅은 뭐 거의 자석 수준이었죠..
서동북남
17/08/26 22:36
수정 아이콘
뱅에 F 주겠습니다. 이 폼 그대로 롤드컵 가면 올해가 skt t1 뱅의 마지막 시즌일 겁니다. 연봉값을 못하는 선수는 팀에 남을 자격이 없죠.
방민아
17/08/26 23:43
수정 아이콘
흠... 전 그래도 1년은 기다려 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얼음왕국
17/08/26 22:37
수정 아이콘
폼이 계속 불안했던 마린이야 그렇다 치고 큐베와 스멥상대로도 최소한 버텨는 주던 운타라가 무너져 버린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쉔의 활용도 운타라가 버티는 와중에 봇의 폼 저하를 커버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보는데 앞의 전제가 무너져 버리니 경기 풀어가는게 힘들어 질 수 밖에 없었죠. 봇라인, 특히 뱅의 플레이가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만 거기까지는 사실 코칭스탭들이나 선수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었고 운타라의 쉔픽으로 보조하며 페이커의 르블랑 에코 등의 픽으로 라인을 찍어누르거나 돌아다니며 터트리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skt가 들고 나온 판짜기였는데 페이커는 여전히 엄청났습니다만 BDD 역시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 탑이 칸이라는 규격 외의 플레이어에게 부서져 버린게 skt 입장에서는 엄청 아쉽겠죠..
정은비
17/08/26 22:38
수정 아이콘
구락스팬으로써 구락스 일부나마 스크를 드디어 넘고 우승한게 정말 기쁘네요.
특히 스크상대로 5전제에서만 5번지고 드디어 이긴 프레이...
작년에 섬머 우승하고 롤드컵 4강에서 벵기에게 무너진날 정말 슬펐는데 지금같은 경기력이면 조금 설레발 쳐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이기면서 깨달은게 페이커와 최소 반반가는 미드+타라인 우위+슈퍼플레이로 2:0을 만들어놔도 1경기를 지면 역스윕의 두려움에 떨어야한다는게... 이 팀은 정말 엄청나다 싶더군요.....
17/08/26 22:41
수정 아이콘
역스윕 트라우마 없는 상체3인방이라 첫단추가 중요했는데 잘끼웠네요.
원래 한번지면 계속 트라우마에 휩싸여서 될것도 안되죠.
StayAway
17/08/26 22:40
수정 아이콘
팀게임에 팀이 진겁니다. 물론 경중이야 논할 수 있겠죠.
다만, 댓글이 뱅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으로 흐르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p.s 그러니 결과야 어찌됬 건 좋은 의도에서 C는 줍시다.
17/08/26 22:57
수정 아이콘
인용한 글 소름 돋는군요...
마텐자이트
17/08/26 23:17
수정 아이콘
SKT는 오늘 컨디션이 안좋았던걸로 보여집니다... 오늘 정도의 경기력이었다면 KT한테 3:0으로 졌을겁니다.
17/08/26 23:58
수정 아이콘
KT였으면 SKT보다 더 대등한 경기를 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지직지직
17/08/27 00:10
수정 아이콘
skt는 운타라 뱅 c 주고 나머지는 s 주고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16 [LOL] 이번주의 후추통신 [4] 후추통4868 17/08/30 4868 1
61910 [LOL] 롤드컵 24자리중, 17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20] Leeka6623 17/08/28 6623 2
61908 [LOL] 꺼내기 아쉬웠을 아프리카의 필살기. 선발전 1라운드 후기 [42] Leeka10205 17/08/28 10205 0
61904 [LOL] 역대 롤챔스 우승팀들 + 롤챔스 2회 이상 우승자들 [21] Leeka6780 17/08/28 6780 0
61903 [LOL] 롤드컵 24자리중, 14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8] Leeka5889 17/08/27 5889 0
61901 [LOL] [SKT T1 Bang 지적글, 개인적인 소견] [64] 삭제됨20950 17/08/27 20950 3
61900 [LOL] skt가 롤드컵에서 도저히 잘 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팬으로서 믿고 기다리는 글. [65] 홉스로크루소9641 17/08/27 9641 0
61899 [LOL] 운타라를 위한 변호글 [42] patio11242 17/08/27 11242 7
61897 [LOL] 스크팬으로써 아쉽게 됬네요.. [34] 마블DC7228 17/08/27 7228 5
61896 [LOL] 어제 결승보다 더 처절한 승부가 시작됩니다. [47] 처음느낌8198 17/08/27 8198 2
61893 [LOL] 롤드컵 24자리중, 11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23] Leeka6699 17/08/26 6699 0
61892 [LOL] 롤챔스, 롤드컵, MSI 역대 MVP 리스트 [11] Leeka6232 17/08/26 6232 0
61891 [LOL] 롤알못이 되었지만 즐거웠던, 롤챔스 결승전 후기 [11] Leeka5590 17/08/26 5590 2
61890 [LOL] SKT의 롤드컵 진출을 축하하며. [52] Vesta9332 17/08/26 9332 4
61889 [LOL] SKT vs 롱주 개인적인 리뷰 [30] 레몬커피7556 17/08/26 7556 8
61888 [LOL] 롱주의 우승 축하합니다. SKT도 정말 잘 했습니다. [9] 멍하니하늘만5200 17/08/26 5200 3
61887 [LOL] 2017 롤챔스 결승전 후기 [35] 바스테트6084 17/08/26 6084 4
61886 [LOL] LCK 섬머! 최고의 반전 완성 [28] 이선빈7412 17/08/26 7412 2
61885 [LOL] 2017 롤챔스 서머 결승전 평(스포있움) [50] 이슬먹고살죠7041 17/08/26 7041 5
61879 [LOL] LCK 결승전 당일. 전문가들의 결과 예상 [54] pioren9163 17/08/26 9163 2
61866 [LOL] 롱주게이밍 VS 통신사연합팀 D-2 [64] 처음느낌11609 17/08/24 11609 3
61850 [LOL] 롤드컵 24자리중, 6자리가 확정되었습니다. [22] Leeka8524 17/08/21 8524 2
61843 [LOL] 나겜 레이디스 브실리그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 1등급 저지방 우유9547 17/08/21 95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